• 최종편집 2025-04-22(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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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국제단편영화제, 5곳에서 무료 영화 상영 진행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올해 찾아가는 영화 상영회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영회는 부산국제단편영화제의 사전 행사로, 부산 내 문화 소외 지역과 문화예술 관련 시설, 학교까지 모집 범위를 확대하여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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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찾아가는영화상영(제공=부산국제단편영화제)

 

올해는 16개 기관이 신청하여 최종적으로 5곳이 선정되었다. 상영 장소는 부산진구의 '꿈자람 작은도서관 들락날락'(8일), 서구장애인복지관(10일), 사하구 부산교육역사관(16일), 동래구 부산사회복지종합센터(25일), 남구 경성대 연극영화학부(다음 달 2일)로, 다양한 지역 주민들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영될 단편영화는 이강욱 감독의 '김밥이에요!', 김소영·장민희 감독의 '내 어머니 이야기', 김현주 감독의 '마이차일드', 이효정 감독의 '부러지고 싶은 마음', 프란체스코 소싸이 감독의 '엔리코의 생일', 김남석 감독의 '코끼리 뒷다리 더듬기', 정봄 감독의 '프리사이즈' 등 총 7개 작품이다. 이들 작품은 각각 독특한 메시지와 감동을 담고 있어 관객들에게 다양한 시각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42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는 다음 달 24일부터 29일까지 6일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과 중구 BNK부산은행 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개최된다. 영화제 기간 동안 국내외 다양한 단편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며, 영화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관계자는 “문화 소외 지역 주민들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찾아가는 상영회를 기획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영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찾아가는 영화 상영회는 부산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감동과 소통을 이어가는 의미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부산국제단편영화제가 선사하는 특별한 영화 경험을 통해 많은 이들이 감동받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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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영화제(제공=부산국제단편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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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만나는 특별한 단편영화: 문화 소외 지역을 위한 찾아가는 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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