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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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행하기 좋은 도시 서울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매력을 소개할 수 있는 독창적인 관광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2025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을 2월 3일부터 26일까지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개별여행객(FIT)의 증가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온라인 여행사(OTA)를 활용한 참신한 관광상품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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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공모전 포스터(제공=서울관광재단)

 

이번 공모전의 배경은 관광 트렌드에 큰 변화를 보여주고 있다. 과거 대규모 단체여행에서 벗어나, 개인의 취향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여행이 주를 이루고 있는 만큼, 서울시에서는 이를 반영하기 위해 OTA를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그러한 측면에서 이번 공모전은 개별관광객을 겨냥한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공모대상은 서울에 6시간 이상 체류하는 개별관광객을 위한 당일여행 직접판매(B2C) 상품으로, 미식, 뷰티, 야경, 산악, 한류 등 서울만의 독창적인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상품이어야 한다. 심사는 정량(10점), 정성(90점), 가산(5점)으로 나뉘며, 정성평가 기준은 기획성, 참신성 및 실현가능성이 중심이 된다. 특히, 상품이 실제 판매와 연결될 수 있도록 판매전략과 모객 방법도 특히 중요하게 평가된다.


선정된 10개의 우수관광상품은 상품 고도화 전문 컨설팅, 서울시 우수관광상품 인증서(2년 유효)와 함께 마케팅 지원 및 최대 1,500만 원의 판매지원금을 확보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서울 우수관광상품 얼라이언스’에 소속돼 서울시, 서울관광재단, 국내외 업계와의 교류 기회를 얻게 된다.


서울관광재단에서는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하며, 참여를 원하는 여행사들은 오는 26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공모와 관련한 다양한 문의는 서울관광재단 글로벌관광산업팀을 통해 할 수 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최근 부상하는 개별여행 추세는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을 요구하는 만큼, 서울의 독창적인 매력을 살릴 수 있는 상품을 발굴하여 세계 관광객의 발길을 이끌어내고자 한다,”라며 “다양한 정책 지원을 통해 서울관광업계의 성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공모전은 서울이 글로벌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많은 관광업계 관계자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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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개별여행자를 위한 새로운 관광상품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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