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5(화)
  • 전체메뉴보기
 
  •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와 협력해 K-컬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아우라100 두바이(한국언론미디어주식회사)가 사단법인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와 손잡고 오는 10월 AI(인공지능) 숏폼 국제영화제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영화 제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구하고, K-컬처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65.jpg
아우라100은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와 협력해 K-컬처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제공=아우라100 두바이)

 

이번 업무협약식은 이날 서울시 중구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 사무실에서 진행되었으며, 시나리오 작성,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 과정 전반에 AI 기술을 도입해 창의성과 효율성을 입증하는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관객들에게 참신한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영화 창작 환경을 구축하고자 한다.


영화제 준비의 일환으로, 다음 달 20일부터 4월 20일까지 공모를 통해 10편의 시나리오를 선정할 예정이다. 공모전을 기념해 2월 중에는 유명 감독, 배우, 인플루언서 등이 참여하는 특별 행사도 열린다.


특히 작품 제작, 배급, 홍보 등을 지원하기 위한 약 500억 원 규모의 'K-숏폼 1호 펀드'가 조성될 예정이다. 정진영 자산운용 진 대표는 “한국 영화 산업의 기술력을 세계 시장에 각인시키는 계기를 만들겠다”며, “영화제는 단순한 이벤트를 넘어 지속 가능한 생태계 구축의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영화제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탈중앙화 플랫폼이자 웹 3.0 미디어 포털을 지향하는 '아우라100'을 매개로 AI 기반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전초전 성격도 지닌다.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는 최신 기술과 정보의 상호 교환을 통해 영상 매체 발전과 개발에 앞장서고 있으며, '황금촬영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영화의 촬영 기술 향상과 영상 기술 정보 공유에 주력하고 있다.


전태수 아우라100 대표는 “기술과 예술을 융합해 영화 제작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글로벌 영화 산업을 혁신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AI 숏폼 국제영화제가 한국 영화의 미래를 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BEST 뉴스

전체댓글 0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아우라100 두바이, AI 숏폼 국제영화제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