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4(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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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역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관광 연계를 통한 발전 목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남 서천군이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설립한 서천문화관광재단이 공식 출범했다. 이 재단은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 관광과의 연계를 통한 발전을 목표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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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문화관광재단 출범ㅅ기(사진=서천군)

 

재단의 사무실은 장항읍 옛 서해수산 옆 2층 건물에 위치하며, 문옥배 대표이사를 포함한 총 20명의 직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10명은 서천군이 위탁 운영하던 기벌포영화관, 미디어센터, 기벌포생활문화센터, 문화예술창작공간 등 기존 시설의 직원들로 특별채용을 통해 고용이 전환됐다. 공개 채용으로 선발된 7명과 군청 파견 직원 2명이 합류하여 조직의 전문성과 지역 연계성을 한층 강화했다.


김기웅 서천문화관광재단 이사장(서천군수)은 출범식에서 “재단이 군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관광과 연계한 새로운 구심점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며, “재단의 역할과 중요성을 살려 지역 발전에 이바지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러한 당부는 서천군의 문화 및 관광 분야에서 재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보여준다.


서천문화관광재단은 기존 문화시설의 통합적 운영과 함께 지역 특성을 살린 새로운 문화콘텐츠 개발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서천군을 문화와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벌포영화관과 미디어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며, 기벌포생활문화센터와 문화예술창작공간은 지역 예술인과 창작자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시설들은 앞으로 재단의 관리 아래 더욱 체계적이고 활성화된 운영이 기대된다.


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역의 문화적 역량을 키우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시작했다. 서천군의 문화와 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비전을 실현할 재단의 활동이 지역 발전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주목된다. 앞으로 서천군이 문화와 관광의 중심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재단의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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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문화관광재단 출범, 문화예술 진흥과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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