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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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주 대표 관광지 에코랜드가 민족의 대명절 한가위를 맞아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한가위 특집 이벤트 민속한마당’을 개최한다. 전통 민속놀이부터 캘리그래피 퍼포먼스, 대중가요와 국악 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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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랜드 민속한마당 포스터(제공=에코랜드)

 

에코랜드는 한가위 기간 동안 제주 곶자왈 기차여행을 테마로 하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제주에서 활동하는 ‘국악연희단 하나아트’의 선반판굿으로 시작되는 사물놀이 공연은 상모돌리기와 버나돌리기 등 전통 국악의 묘미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외에도 손글씨 작가 김효은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와 크로스오버 그룹 ‘연록’의 민속풍 대중가요 무대가 이어지며, 전통문화와 현대 예술의 조화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에코랜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삼다정원에 대형 트러스와 작화천을 설치해 방문객들이 즉석에서 캘리그래피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 무대를 마련했다. 손글씨 작가들이 한가위 소망을 담아 방문객들에게 즉석에서 문구를 작성해주는 행사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복을 입은 미녀 역장의 포토타임과 함께 전통 민속놀이 체험도 마련되었다. 재기차기, 투호던지기, 대형 윷놀이 등 다양한 놀이가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푸짐한 경품과 추억의 불량식품이 제공된다. 이외에도 라벤더팜역의 라벤더밭에는 3~4미터 크기의 대형 LED 보름달 조형물이 설치되어, 한가위와 어울리는 포토스팟으로 손님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에코랜드는 한가위 특별 프로그램 외에도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미드나잇 별빛공연’을 연휴 동안 진행한다. 러시아 아코디언 듀오와 제주 마술사 김승현의 매직쇼, 그리고 보컬리스트 정소안과 재즈피아니스트 권영선의 ‘써니듀오’ 등 국내외 다양한 공연팀이 참여해 매일 밤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한가위 연휴 동안 에코랜드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명절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정보는 에코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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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랜드 야경(사진=에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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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가위 전통과 현대의 만남! 에코랜드에서 즐기는 특별 민속한마당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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