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5(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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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주 곶자왈 숲속을 달리는 기차 '워터트레인'에서 펼쳐지는 물총싸움 이벤트가 주목받고 있다. 에코랜드 레이크역에서 출발한 기차가 포레스트역 사이 숲속 창고 앞에서 고장으로 멈추면서, 정비사들과 숲속에 숨어있던 카우보이 악당들이 나타나 고객들과 물총 싸움을 벌이는 참여형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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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랜드는 이번 이벤트를 위해 워터캐논과 워터젯 등 워터파크에서나 볼 수 있는 물놀이 시스템을 제주 곶자왈 숲속에 설치했다. 7월 26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되는 '워터트레인' 퍼포먼스에는 제주지역 연극배우와 '제주 한 달 살기' 참여자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관광객들은 오전 11시, 12시(각 30분 간격)와 14시, 15시(각 20분 간격) 레이크 사이드역에서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물총싸움에 참여할 수 있다. 우비와 지퍼백이 제공되며, 개인적으로 물총을 가져와도 탑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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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코디언 듀오와 에코랜드 미녀역장(사진=에코랜드)

 

이와 함께 에코랜드는 7월 22일부터 야간개장(별빛공연)을 확대 개편해 제주지역 뮤지션과 러시아 아코디언듀오의 공연을 선보인다. 라벤더 팜역에는 신비의 나무와 전망대 포토존, 분수조명, 하트 포토죤 등 다양한 야간 아이템들이 추가로 설치되어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 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미녀 역장과 레크리에이션 MC의 기차역 공연, 레크리에이션 게임쇼와 마술쇼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준비되어 있어, 제주 곶자왈을 여행하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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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곶자왈에서 펼쳐지는 물폭탄 액션! '워터트레인'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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