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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사] "포천시를 이끌 새 얼굴들"…행정·복지·보건·농업 현장 강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포천시가 본격적인 현장 밀착형 행정을 위해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행정, 세무, 복지, 보건, 시설, 농업 등 주요 분야에서 6명의 공무원이 지방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실무 경험이 풍부한 인재 중심의 발탁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포천시의 변화를 기대하게 한다. 포천시는 최근 조직 안정과 미래 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규모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핵심 인재들이 지방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우선, 안전도시국 시민안전과 안전기획팀장 이영재 주사가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이영재 사무관은 재난 대응과 시민 안전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발탁됐다. 앞으로 포천시 안전정책의 핵심 역할을 맡게 된다. 자치행정국 세정과 세정팀장 김인엽 주사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했다. 김 사무관은 지방세 부과·징수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복지국 가족여성과의 여성정책팀장 최선희 주사는 지방사회복지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최 사무관은 여성과 가족 정책을 담당하며 지역 복지 수준 향상에 큰 역할을 해왔다. 포천시 보건소 감염병관리과 감염병대응팀장 송이숙 주사도 지방보건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송 사무관은 코로나19 대응을 비롯한 각종 감염병 대응 시스템을 구축하며 포천시 보건행정의 중추 역할을 수행해왔다. 안전도시국 도시정책과 지구단위계획팀장 전웅배 주사는 지방시설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전 사무관은 도시계획, 재개발 업무를 담당하며 포천시 도시환경 개선을 위해 힘써왔다. 마지막으로,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 북부영농팀장 양성이 주사는 지방농촌지도관으로 승진했다. 양 지도관은 농업기술 보급과 지역 농가 지원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했다. 포천시는 이번 승진 인사를 통해 "시민 밀착형 행정 강화"를 핵심 방향으로 제시했다. 승진자 대부분이 실질적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능력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라는 점이 주목된다. 시 관계자는 "각자의 분야에서 묵묵히 일해온 인재들이 승진자로 발탁됐다"며 "앞으로 포천시 발전에 큰 힘이 되어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는 포천시가 최근 집중하고 있는 안전 강화, 복지 증진, 감염병 대응 체계 구축, 도시환경 개선, 지속가능한 농업 육성 등 주요 시정 과제와 맞물려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승진자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맡아 포천시 미래비전 실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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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7
  • [포천시] "깨끗한 농촌, 함께 만들어요!" 포천 내촌면, 20톤 영농폐기물 대청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포천시 내촌면이 본격적인 농번기를 앞두고 대대적인 환경정비에 나섰다. 방치된 영농폐기물 20톤을 수거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만들기에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산불 예방과 자원 재활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의미 있는 움직임으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면장 서정아)은 지난 24일 마을 공동집하장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농촌 환경 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활동을 통해 수거한 영농폐기물은 무려 20톤에 달했다.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병 등은 한국환경공단을 통해 재활용될 예정으로, 단순 폐기물이 아닌 자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내촌면은 매년 농번기를 앞두고 환경정화 활동을 추진하고 있지만, 올해는 특히 이른 건조한 날씨로 인해 영농폐기물 방치가 대형 산불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이에 따라 단순 정비를 넘어 산불 예방이라는 보다 적극적인 의미를 담아 이번 수거활동을 진행했다. 서정아 내촌면장은 "영농폐기물 수거는 깨끗한 농촌 만들기의 시작"이라며 "이장협의회와 지역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수거가 원활히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수거 활동을 지속해 내촌면을 환경모범 마을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특히 이번 수거 활동은 주민 스스로 참여하는 '마을 공동체' 형태로 추진됐다. 주민들은 마을별로 자발적으로 집결해 폐비닐, 농약병, 고철류 등을 분리수거하고, 재활용 가능한 자원은 별도로 분류해 처리하는 데 힘을 모았다. 내촌면 행정복지센터는 이번 수거활동을 시작으로 '깨끗한 농촌, 함께 만드는 환경' 캠페인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캠페인은 마을 단위 정화 활동을 정례화하고, 환경오염 예방 교육과 자원순환 실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포천시는 내촌면 외에도 영북면, 신북면 등 다른 농촌 지역으로도 환경정비 활동을 확산해나갈 방침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위해서는 농촌 환경부터 깨끗하게 가꾸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하는 정화 활동을 통해 포천 전역을 깨끗하고 건강한 농촌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번 내촌면의 영농폐기물 수거 활동은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마을 주민 김모씨(63)는 "매번 버려진 폐비닐을 볼 때마다 마음이 불편했는데, 이렇게 다 같이 힘을 모아 치우니 속이 다 시원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포천 내촌면의 작은 실천은 깨끗한 농촌 만들기의 시작이다. 영농폐기물 수거라는 일상적 활동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환경 의식 고취로 이어지며, 지속 가능한 농촌 마을의 미래를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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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7
  • [구례]아이들의 눈으로 완성한 따뜻한 세상…구례군 ‘2025 장애이해공모전’ 성료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장애는 다름이 아닌 다양성입니다." 제45회 장애인의 날과 장애주간을 맞아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이 마련한 '2025 장애이해공모전'이 아이들의 순수한 시선과 따뜻한 마음으로 감동을 더했다. 구례 지역 7개 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은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향한 작은 외침이 되었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관장 송태영)은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장애이해공모전’을 올해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포스터, 동시, 슬로건 세 분야에서 작품을 공모했으며, 7개 초등학교에서 총 228점이 접수됐다. 특히 올해는 장애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산시키기 위해 작품 심사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구례군미술협회, 구례문화원 등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해 공정성을 높였으며, 심사 결과 구례군장애인복지관장상 16점과 특별상 8점이 선정됐다. 올해 특별상은 구례군청, 구례교육지원청, 구례경찰서, 구례소방서, 전남지체장애인협회 구례군지회, 국립공원공단 지리산전남사무소, 농협중앙회 구례군지부, 구례군 지역아동센터연합회 등 지역 내 8개 기관이 수여해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시상식은 학생들의 따뜻한 시선과 창의적인 표현이 빛나는 자리였다. 수상 학생들의 가족들도 함께 참석해 기쁨을 나눴다. 한 수상자의 부모는 "작품을 준비하면서 아이가 장애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배운 흔적이 보여 대견하다"며, "오늘은 가족 모두에게 뜻깊은 날이라 특별한 저녁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미소 지었다. 공모전에는 어린이들의 순수한 생각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들이 줄을 이었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우리는 다름 없이 함께 걷는다"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심사위원들의 눈길을 끌었고, 동시 부문에서는 "작은 손이 전하는 큰 용기"를 주제로 장애 친구를 응원하는 시가 감동을 자아냈다. 슬로건 부문에서는 "다름을 품는 순간, 우리는 더 가까워진다"는 짧지만 강렬한 문구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이번 공모전을 단순한 행사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로 장애 이해 문화를 확산시키는 시작점으로 삼고 있다. 송태영 관장은 "올해 공모전에서도 학생들의 성숙한 시각과 배려의 태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는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관 및 축제와 연계해 전시를 이어가고, 일상 속 장애이해 교육을 지속 확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구례군장애인복지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지역 내 문화행사와 연계한 ‘찾아가는 장애이해 전시회’를 기획하고 있어, 더 많은 주민들과 공감대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번 '2025 장애이해공모전'은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따뜻한 세상이 현실이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줬다. 구례군이 만들어 가는 '함께 사는 사회'는 작은 마음 하나하나가 모여 더욱 단단해지고 있다. 장애를 이해하는 것은 특별한 일이 아니라, 서로를 존중하는 기본이다. 구례 아이들의 작은 손에서 피어난 따뜻한 메시지는 지역사회를 넘어 더 많은 이들에게 울림을 전했다. 다름을 품는 세상, 그 첫걸음을 구례에서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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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7
  • 설렘이 악몽으로…코타키나발루 패키지 여행, 돈 떼이고 발만 동동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여행은 설렘이어야 하는데, 남은 건 분노뿐이었다." 204만9천800원을 들여 꿈꿨던 코타키나발루 3박 5일 여행. 그러나 출발 16일 전, A씨는 여행사로부터 일방적인 계약 해제 통보를 받고 환불은커녕 연락조차 끊긴 채 돈을 떼였다. 최근 패키지여행 피해 사례가 잇따르면서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A씨는 지난해 11월, 한 여행사와 코타키나발루 3박 5일 패키지여행 계약을 맺고 204만9천800원을 현금 결제했다. 하지만 출발을 16일 앞둔 올해 2월 5일, 여행사로부터 "일정이 취소됐다"는 통보를 받았다. 약정상 10% 배상금을 포함한 환불도 이뤄지지 않았고, 이후 여행사는 사실상 잠적했다. "출발만 손꼽아 기다렸는데 하루아침에 모든 계획이 무너졌다"며 A씨는 분통을 터뜨렸다. 현재 A씨는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패키지여행 계약 불이행 사례는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접수된 여행 관련 피해구제 신청 건수는 3,922건에 달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여행 수요가 급증하면서 2022년 443건, 2023년 896건, 지난해 1167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다. 피해 유형을 살펴보면 계약 해제 시 과다한 위약금 청구나 환급 불이행·지연이 66.0%를 차지했다. 이어 일방적인 일정 변경, 숙소·가이드 불만, 쇼핑 강요 등 계약 불완전 이행이 25.4%를 기록했다. 과거에도 유사한 피해는 끊이지 않았다. 2023년 부산 지역에서는 한 여행사가 베트남 패키지여행 상품을 판매한 뒤 출발 직전 일방적으로 계약을 해지하고 100여 명의 피해자를 발생시킨 사례가 있었다. 2022년 수도권에서도 유럽 패키지를 미끼 상품으로 팔아 현금을 챙긴 후 돌연 연락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최근에는 대규모 가족여행을 계약했음에도 불구하고 계약 내용이 다르게 이행된 사례도 있었다. 신청인 B씨는 지난해 4월 가족 12명과 함께 보라카이 3박 5일 여행상품(총액 1,327만9천200원)을 계약했다. 출발 전날까지 단독진행을 기대했지만, 출국 당일 공항에서야 '다른 여행사 고객들과 합류하는 연합상품'이라는 통보를 받았다. 심지어 보라카이 현지에서는 타 여행사 포함 총 30명과 합류해 이동해야 했고, 가이드도 예고 없이 변경돼 안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등 심각한 불편을 겪었다. B씨는 현지에서 불편 사항을 항의했지만, 현지 담당자와 연락이 닿지 않았고, 결국 귀국 후 여행불편처리센터에 문제를 접수했다. 피신청인 측은 1인당 5만원 배상 의사를 밝혔으나 B씨는 이를 거부하고 정당한 손해배상을 요구했다. 결국 조정 결과, 여행사 측은 총 여행대금의 약 10%에 해당하는 130만원을 배상하라는 결정을 받았다. 조정 기관은 "연합상품 여부는 계약 체결 시 명확히 고지돼야 할 중요한 사항"이라며, "소비자가 계약 과정에서 이를 충분히 인지할 수 없었다면 여행사가 손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처럼 일부 여행사들이 ▲상품 정보를 명확히 고지하지 않거나 ▲계약 내용을 임의로 변경하는 경우 ▲계약 해지 시 환급을 지연하거나 거부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한국소비자원은 "여행 계약 전 반드시 위약금 규정과 환불 조건을 확인하고, 가능하면 신용카드 할부 결제로 결제해 '할부항변권'을 활용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계약서, 통화기록, 결제 영수증 등 증거자료를 확보해 분쟁 발생 시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려면 여행 후기와 업체 신뢰도 점검은 필수다. 특히 '현금 결제만 가능'을 내세우거나, 지나치게 낮은 가격을 제시하는 업체는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설렘으로 시작한 여행이 실망과 분노로 끝나는 사례가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소비자들의 세심한 준비와 함께, 여행사들의 투명한 계약 이행이 절실한 시점이다. 진정한 '여행의 즐거움'을 되찾기 위해, 지금 필요한 것은 상호 신뢰와 철저한 책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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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7
  • 에어아시아, 친환경 기내식 일회용품으로 ‘탄소 제로’ 향한 비행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항공업계가 친환경 전환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에어아시아가 기내식에 사용하는 일회용품을 기존 플라스틱에서 생분해 플라스틱(PLA)으로 전면 교체하는 혁신적인 친환경 정책을 발표했다. 말레이시아와 태국 노선을 시작으로 적용되는 이번 변화는, 재생 가능한 옥수수와 카사바 추출물로 만든 PLA 소재를 활용해 연간 500톤 이상의 탄소 배출 감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에어아시아의 기내식 브랜드 산탄(Santan)은 최근 기내에서 제공되는 식기류, 컵, 뚜껑 등 모든 일회용품을 플라스틱에서 친환경 생분해 소재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 친환경 소재는 에어아시아와 친환경 소재 개발 기업 ‘라이트웨이 뉴 머티리얼’이 협력해 개발한 것으로, 옥수수와 카사바 같은 천연 식물에서 추출한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 제작된다. 이번 전환은 말레이시아와 태국 노선에서 우선 시행되며, 향후 에어아시아가 운영하는 7개 항공사 전체로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산탄의 캐서린 고 CEO는 “이번 PLA 도입으로 말레이시아와 태국에서만 연간 500톤의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며 “항공 부문의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 해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에어아시아 산탄은 또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기내식 수요 예측을 개선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과잉 생산 문제를 줄이고, 공급망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식품 폐기물을 최소화해 지속 가능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이는 친환경 소재 사용과 더불어 항공사 전체의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중요한 전략이다. 에어아시아는 2050년 탄소 배출 제로(net zero) 목표를 향해 꾸준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3년에는 20개 이상의 효율화 조치를 통해 협동체 지역 네트워크에서 총 13만 톤의 CO2 배출을 감축했다. 이로 인해 연료비 4,000만 달러와 38만 8,000달러 이상의 탄소 비용 절감 효과도 거뒀다. 또한, 세계적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 기관인 FTSE ESG 지수에서 2023년도 기준 3.5점을 획득하며 역대 최저 탄소 집약도를 기록했다. 아세안 지역 정부와의 협력도 강화해 탈탄소화 목표 달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에어아시아의 이번 친환경 소재 전환과 AI 기반 운영 혁신은 항공업계가 직면한 환경 문제에 대응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친환경 포장재 사용과 데이터 기반 운영 최적화는 탄소 배출 감축뿐 아니라 기업 경쟁력 강화로도 이어진다. 앞으로도 글로벌 항공사들이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확대하며, 친환경 기술과 혁신을 통해 기후 위기 대응에 앞장설 전망이다. 여행객들은 이러한 변화 속에서 더 나은 환경과 함께 안전하고 쾌적한 항공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에어아시아가 선보인 친환경 PLA 일회용품 도입과 AI 활용 기내식 수요 예측은 항공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다. 천연 소재를 활용한 생분해 플라스틱과 첨단 기술이 만나 항공업계의 탄소 배출 감축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가운데, 여행의 미래 역시 친환경으로 변화하고 있다. 앞으로도 에어아시아의 친환경 행보가 전 세계 항공산업에 긍정적 변화를 불러일으키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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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서울 도심 속 등산 열풍, ‘서울 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 개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관광재단이 4월 24일 오후 관악산역 인근 ‘서울 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 개관식을 열며 서울 도심 등산문화 활성화에 박차를 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박준희 관악구청장, 지역 의원 및 관광 관계자, 그리고 국내외 등산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로 구성된 글로벌 하이킹 메이트 약 200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드러냈다. 서울시는 ‘3,3,7,7 캠페인’을 내세워 관광객 3000만명 유치, 1인당 300만원 소비, 7일간 서울 관광, 30%는 재방문으로 연결하는 혁신적 관광 전략을 선보였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도심 등산관광안내센터 관악산점 개관식에 참석해 “서울을 찾는 관광객들이 등산을 통해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만끽할 수 있도록 ‘3,3,7,7 캠페인’을 적극 실천하겠다”며, “국내 내수 관광이 OECD 국가들에 비해 아직 부족한 상황에서, 오늘 개관한 관악산점이 내수 관광 진작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관악산점은 무료 장비와 등산복 대여를 통해 누구나 편리하게 등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라며, “서울의 또 다른 매력을 경험하며 많은 분들이 자연 속에서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또한 “서울시는 앞으로도 등산을 포함한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적극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관악산점은 북한산과 북악산점에 이은 세 번째 서울 등산관광센터로, 무료 등산복과 장비 대여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 등산화를 포함한 모든 장비를 무료로 빌려주고 세탁비만 받는 파격적인 운영으로, MZ세대 등 젊은 층의 등산 접근성을 크게 높였다.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는 “지난 2022년부터 운영 중인 북한산과 북악산 센터 누적 방문객이 4만명을 육박할 정도로 등산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다”며 “서울의 아름다운 산과 K-등산 문화를 연계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적극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관악산점에서는 27개국에서 온 외국인 67명과 내국인 33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하이킹 메이트가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이들은 팔로워 1000~3000명을 보유한 마이크로 인플루언서로, 무료 장비 대여와 체험 프로그램 우선 참여 기회를 제공받으며 서울 등산관광 홍보에 앞장선다. 센터는 최신 탈의실, 보관함, 휴게실 등 편의시설과 다국어 안내 서비스를 갖추고 있어 외국인 관광객들도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특히, 등산과 관광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서울 도심 속 힐링과 액티비티를 원하는 MZ세대에게 최적의 장소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 개관식에서는 글로벌 하이킹 메이트 발대식, 센터 시찰, 오세훈 서울시장과 국내외 하이킹메이트, 주민들이 함께 관악산 등반 팸투어가 이어져 현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서울 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은 앞으로도 등산 문화와 관광 산업을 연결하는 허브로 성장하며, MZ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부합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편의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는 자연과 힐링, 서울 등산관광센터 관악산점 개관은 MZ세대뿐 아니라 서울을 찾는 모든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무료 장비 대여와 글로벌 인플루언서와의 소통을 통해 등산이 더욱 쉽고 즐거운 도시 문화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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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순천에서 만나는 세계유산, 주민이 주인공이 되다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전남 순천시가 2025년 세계유산축전을 앞두고 지역 주민과 청년기획자들이 함께하는 ‘세계유산마을 워크숍’을 5월 15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선암사와 순천갯벌을 중심으로 한 세계유산축전의 프로그램을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워크숍은 총 5회에 걸쳐 진행되며, ▲마을 자원 활용 사례 발표 ▲주민 주도 프로그램 성공 사례 강의 ▲청년기획자와 지역 주민의 매칭 및 협업 ▲세계유산의 가치를 담은 마을 콘텐츠 발굴 등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지역 청년기획자들이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하여 주민들과 협력하고 있다.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관계자는 “올해는 지역 주민이 적극 참여하는 세계유산축전을 만들고자 워크숍을 기획했다”며 “2025 순천 세계유산축전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순천 세계유산축전은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선암사와 순천갯벌 일원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다채로운 체험과 투어, 공연 등으로 순천을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이 일상에서도 세계유산의 가치를 손쉽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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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지리산 아래서 펼쳐진 ‘힐링 페스티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 구례군이 지난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천년의 역사 속으로 떠나는 여행’을 주제로 제81회 지리산남악제 및 제44회 군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악사와 화엄사 시설지구, 공설운동장 등 구례 전역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군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첫날인 19일, 군청에서 공설운동장까지 이어진 시가행진으로 축제의 막이 올랐다. 이어진 군민의 날 기념식에서는 장용갑 씨가 인재육성에 기여한 공로로 ‘군민의 상’을 수상했다. 체육행사로는 줄다리기, 400m 계주, 족구, 축구 등 9개 종목에서 읍·면 대표 선수들이 열띤 경기를 펼쳤다. 특히 재경구례군향우회 300여 명이 참여한 향우와 기관·사회단체장 간의 친선 줄다리기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마무리되며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저녁에는 실내체육관에서 군민 노래자랑이 열렸다.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초청가수 지원이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20일 오전 10시에는 남악사에서 천년의 역사를 지닌 지리산남악제례가 봉행되었고, 이어 장죽전 녹차 시배지에서는 헌공다례가 진행되었다. 화엄사 시설지구에서는 길거리 씨름대회, 읍면 윷놀이 대회, 농악 경연대회 등 다양한 전통 행사가 열렸으며, 우리차 시음회, 전통 떡 만들기 체험 등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었다. 한국사진작가협회 구례지부의 작품 전시회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오후 3시에는 구례읍 실내체육관에서 동춘서커스 공연이 펼쳐졌다.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오후 4시 30분에는 섬진아트홀에서 백두한라예술단의 공연이 열려 북한의 독특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21일에는 제34회 전국 정가 시조경창대회가 열려 전국의 시조 명창들이 구례를 찾아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에서는 구례 청천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로 구성된 ‘치리치리뱅뱅’ 치어리더팀의 식전공연, 학생들의 남악제례 및 헌공다례 관람, 남악서예백일장, 글짓기 대회, 내고장 문화재 그리기 대회, 초등학생 대항 윷놀이와 길거리 씨름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지리산남악제 및 군민의 날 행사 추진위원장 최성현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구례군민이 화합하고 소통하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유구한 역사를 가진 이번 행사가 단순한 축제를 넘어 구례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특히 향우들의 참여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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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지질공원, 국경을 넘다...포천시-일본 이토이가와시, 지질공원 국제교류 협약 체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일본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도시인 이토이가와시와 손을 맞잡았다. 포천시는 지난 18일 양 도시 간 지질공원 교류 확대를 위한 공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포천시가 추진한 첫 국제 지질공원 협약으로, 백영현 포천시장과 요네다 토루 이토이가와시장이 공동 서명해 의미를 더했다. 두 지자체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서의 공동 비전을 공유하며, 체험학습, 교육, 학술연구, 박물관 전시 등 지질공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양 도시는 지난 2019년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열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총회에서 처음 인연을 맺었다. 이후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 개관식 참석, 학생 교류 등을 통해 교류를 지속해왔다. 특히 작년 8월에는 이토이가와시 방문단이 포천을 찾았고, 올해 2월 포천시 대표단이 일본을 방문하며 협약 세부 사항을 조율해왔다. 포천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그동안의 지속적인 교류와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성과”라며 “오는 10월 열리는 ‘한탄강 국제 포럼’에 맞춰 이토이가와 지질공원 특별전을 개최하는 등 실질적 교류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전은 포천 한탄강 세계지질공원센터에서 열리며, 이토이가와시의 주요 지질 유산과 전통문화 등을 소개해 포천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 도시는 청소년 대상 교류 프로그램도 활발히 준비하고 있다. 포천시는 오는 7월 자매 도시 이토이가와로 학생들을 파견하는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내년에는 이토이가와시 학생들을 포천에 초청해 양국 학생 간 상호 이해를 넓힐 계획이다. 또한 포천시는 동아시아 지역 지질공원들과의 협력 확대를 위해 오는 10월 ‘한탄강 국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가치와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국제적 논의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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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바다 품은 도심 캠핑 핫플” 부산 수영구 ‘밀락수변문화캠핑’ 5월 개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 수영구가 2025년 5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밀락수변문화캠핑’을 민락수변공원에서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도심 속에서 문화와 자연,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캠핑 행사는 수영구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힐링 공간과 지역 상권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특별한 기회가 될 전망이다. ‘밀락수변문화캠핑’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일요일 오후 5시까지 민락수변공원 일대에서 진행된다. 올해는 텐트 50동이 설치돼 방문객들이 바다를 바라보며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한다. 텐트는 56인용 30동과 23인용 20동으로 구성돼 가족, 친구, 연인 단위의 다양한 방문객을 수용한다. 특히 술을 제외한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밀락수변카페’가 확대 운영돼 산책로와 호안 주변에서 바다와 함께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캠핑과 식음료가 결합한 이 공간은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6월에는 부산 독서문화축제와 연계한 ‘수변 야외도서관’이 운영된다. 바다 조망이 탁 트인 공간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책을 읽는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이는 문화 향유와 휴식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외에도 포토존, 버스킹 및 소규모 공연,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돼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다. 특히 광안대교와 광안리 해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공연과 문화 행사는 ‘밀락수변문화캠핑’만의 독특한 매력 포인트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밀락수변문화캠핑은 광안대교와 광안리 바다를 배경으로 도심 자연환경에서 문화와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수영구만의 특징을 잘 드러내는 행사”라며 “많은 분이 방문해 수변공원의 정취를 느끼고 맛있는 음식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영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상권 활성화 및 문화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 문화도시 사업과 연계해 해변부터 골목길까지 문화가 넘치는 공간으로 수영구를 꾸준히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5월부터 시작되는 ‘밀락수변문화캠핑’은 바다와 도심이 어우러진 특별한 주말 힐링 공간이다. 광안대교 야경과 함께하는 캠핑, 여유로운 독서, 음악과 공연이 어우러진 이곳에서 부산 수영구의 매력을 온몸으로 느껴보자. 잊지 못할 추억과 활력을 선사할 이번 캠핑 축제에 가족과 친구, 연인과 함께 떠나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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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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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텔레콤, 사용량별 맞춤 데이터 요금제 전 세계 85개국서 제공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SK텔레콤은 T로밍 고객이 방문하는 국가의 95%를 차지하는 전 세계 85개국서 지역 맞춤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관광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중국과 일본을 찾는다면 ‘T로밍 한중일패스’를 사용하면 된다. 5일간 2만5000원에 데이터 2GB와 통화, 문자까지 제공해 알뜰한 여행을 할 수 있다. 중국과 일본을 경유해 아시아 주요 국가까지 여행할 고객이라면 ’T로밍 아시아패스’가 좋다. 중국,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25개국에서 5일 동안 2만 5000원에 데이터 2GB를 이용할 수 있다. 미주나 유럽 지역으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은 6월 3일 출시한 미주패스, 유럽패스를 이용하면 된다. 미주, 유럽패스는 각각 미주 지역 15개국, 유럽 지역 44개국에서 30일간 이용할 수 있다. 미주패스는 데이터 3GB(3만3000원), 6GB(5만3000원), 유럽패스는 데이터 3GB(3만9000원), 6GB(5만9000원)를 제공한다. 미주, 유럽 지역을 방문하는 T로밍 고객은 평균적으로 10일 이상 현지에 머물고, 여러 인접 국가를 방문한다. 미주, 유럽패스는 이러한 여행 패턴을 감안해 이용 기간을 30일까지 넉넉하게 늘리고, 로밍 이용이 가능한 국가를 확대했다. 18~29세 고객은 미주, 유럽, 아시아, 한중일패스를 더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로밍 요금에 부담을 느끼는 만 18~29세 고객에게 데이터 1GB를 추가로 제공하기 때문이다. ◇국내 최초 매일 무료 음성 로밍 3분… 하루 30분 통화해도 최대 1만원 SK텔레콤 고객은 지난 3월부터 별도 가입 절차 없이 ‘자동안심 T로밍’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크게 △매일 3분 무료 통화 △하루 30분 통화 시 1만원 과금 △음성 로밍 초 단위 과금 △데이터 종량 단위 요금 87.5% 인하 △하루 데이터 요금 상한 2만2000원→5000원 구성된다. 특히 눈을 끄는 것은 무료 음성 로밍이다. SK텔레콤 음성 로밍을 이용하는 고객은 해외에서 매일 3분씩 무료로 통화(수·발신, 음성, 영상, HD보이스 포함)할 수 있다. 정액 요금제 가입자가 아닌 고객에게 무료 음성 로밍을 제공하는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무료 음성 3분은 음성 로밍이 가능한 해외 국가들의 평균 요금을 적용해 환산하면 일일 기준으로 약 4110원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3분을 넘게 쓰더라도 30분까지는 최대 1만원이 정액 과금된다. 음성로밍요금이 비싼 국가의 경우 30분 내에 1만원이 넘어도 1만원만 과금되며 30분을 넘으면 나라별 요율이 적용된다. 현재 SK텔레콤 음성 로밍 고객의 약 80%가 음성 통화를 하루 3분 이내로 쓰고, 98%는 하루 30분 이내로 사용하고 있어 혜택 범위가 클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음성 로밍은 업계 최초로 과금 단위가 분에서 초로 바뀌었다. 예를 들어 음성 로밍을 1분 30초 동안 쓰면 기존 분당 과금 체계에서는 2분(120초) 분량의 요금을 내야 했지만, 앞으로는 90초의 사용분만큼만 요금을 내면 된다. 금액으로 따지면 평균 700원을 아낄 수 있다. 한편, 로밍 서비스 이용이 활발해지고 있다. ‘자동안심 T로밍’ 도입 후 음성 로밍 이용량은 20% 증가했다. 2018년 상반기 데이터 통신 이용량도 지역 맞춤 요금제 출시 후 2017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해외에서 휴대전화 분실 시 요금 감면 지원… 별도 가입 절차 없어 편리 SK텔레콤의 로밍 서비스는 유심(USIM·가입자인증모듈) 교체 작업 등 번거로운 과정 없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유심을 바꿀 필요가 없으니 해외에서 기존 국내 유심을 분실할 우려도 없다. 국내에서 쓰던 기존 010번호로 수신되는 전화와 문자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SK텔레콤의 로밍 서비스는 안전까지 챙겼다. SK텔레콤은 고객이 해외에서 휴대전화·유심을 분실하거나 도난당한 경우, 분실 신고만으로도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SK텔레콤 고객은 분실 후 부정 사용으로 간주되는 사용내역의 발생 시점으로부터 24시간 이내 발생한 비정상 사용 요금에 대해 전액 면제받을 수 있다. 24시간 경과 후 발생한 비정상 사용 요금은 30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에 대해 감면 받을 수 있다. SK텔레콤 고객은 T로밍 고객센터(+82-2-6343-9000, 이용료 무료)로 분실신고만 하면 요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요금 감면 혜택은 비정상적인 통화(Ex. 24시간 동안 통화가 발생한 경우), 제 3국으로의 음성 발신(한국, 방문 국가가 아닌 타국에 발신한 경우)건에 대해 적용되며, SK텔레콤이 로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 국가에서 이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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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2
  • tv예능 ‘윤식당’ 촬영지 인도네시아 롬복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tvN의 인기 프로그램 윤식당 시즌1의 촬영지로 국내에도 인지도가 높은 인도네시아 롬복에 한국의 특공무술이 붐을 일으키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 특공무술중앙회(회장 김정권, 사무국장 오문규)는 그 동안 자체적으로 추진해온 해외스포츠 교류사업의 가시적 성과를 공개했다. 이천시 특공무술중앙회는 4월 인도네시아 롬복 당국의 초청으로 현지를 방문, 특공무술을 시연한 바 있으며 이달 7월 중순 롬복의 군 승격 10주년 기념행사에도 롬복의 공식초청으로 이천시 특공무술시범단 자격으로 인도네시아를 공식 방문하게 된다. 이 행사에는 이천시 관계자와 시범단 30명도 동행한다. 이러한 교류는 이천시 특공무술중앙회 안영진 전 부회장이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천시 특공무술중앙회의 활발한 대외 활동과 지도자들의 치안 관계자 무술교육 그리고 다양한 해외교류 사례들이 롬복 측의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보인다. 롬복 군수는 이천시 특공무술중앙회와 만난 자리에서 시범단 초청과 함께 특공무술 해외지도자 파견과 전통무술 상호 교류의 의지를 보이며 이달 말 롬복 군수의 이천 방문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이천시 특공무술중앙회는 해외 30여개국과 무술교류를 추진 중인 한국무도연수원(원장 가광순)과 다양한 해외교류사업을 공동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2014년과 2016년 필리핀과 영국 하로게이트 시에 이천의 특공무술을 독자적으로 전수하기도 했다. 또한 5월 발족한 사단법인 세계특수무술연맹 국제기술위원회 회장으로 이천시 오문규 사무국장이 선임되어 이천시 특공무술중앙회가 세계로 발돋움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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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7-12
  • 제7회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 - 대한민국 최대규모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국 영화의 활성화와 발전 그리고 영화 콘텐츠 발굴에 힘을 기울여온 롯데컬처웍스㈜가 오는 7월 9일부터 제7회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을 개최한다. 지난 6월 1일 새롭게 출범한 롯데컬처웍스㈜는 ‘유연하고 다양한 즐거움을 만들어가는 컬처 메이커스 기업’이라는 의미에 걸맞게 시나리오 작가 발굴과 양성, 제작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국내 최대의 시나리오 공모전으로 대한민국의 재능 있는 신인 시나리오 작가를 발굴함으로써 한국 영화의 발전과 진흥에 이바지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총 1억 6천만원의 상금을 지원하며 대한민국의 재능 있는 영화인을 발굴할 예정이다. 특히 5회 대상 수상작 <증인>은 이한 감독이 연출을 맡고 정우성, 김향기가 출연을 확정, 2019년 개봉 목표로 제작을 앞두고 있어 공모전 수상뿐만 아니라, 영화 제작의 꿈을 실현시킬 수 있는 뜻 깊은 프로젝트로 많은 시나리오 작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화에 대한 열정과 참신함을 가지고 있다면 기성, 신인에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는 이번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은 시나리오 부문과 독립 영화 부문으로 진행된다. 시나리오 부문의 출품요건으로는 개인 1인당 1편, 순수 창작의 극장용 장편 시나리오(A4기준 100매 이내)와 시놉시스 1부(A4기준 4매 이내)를 제출해야 한다. 독립 영화 부문의 출품요건은 개인 1인 또는 1팀당 1편으로 지원 가능하며 2017년 1월 이후 촬영 개시된 작품(旣 제출작 제외) 중 제작 완료 또는 촬영 완료된 작품(순제 5억 미만, 상영시간 60분 이상)만 제출할 수 있다. 작품 접수 기간은 7월 9일(월) 오전10시부터 7월 25일 오전10시까지이며 롯데시네마 홈페이지에서 만 접수 가능하다. 이후 영화계 주요 인사들의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로 이루어진 심사를 거쳐 시나리오 부문 3편과 독립 영화 부문 2편 총 5편의 수상작을 선정해 시상한다. 시나리오 부문 대상 1명에게는 상금 1억원이, 입상 2명에게는 각 상금 1천만원이 수여되고 독립 영화 부문 대상 1편(명/팀)은 상금 3천만원이, 입상 1편(명/팀)은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지난 2012년 시작된 이번 공모전은 총 6회를 거치며 5,360편의 시나리오를 접수 받았으며,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최고의 시나리오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제7회를 맞이한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의 자세한 공모요강은 롯데시네마 홈페이지(www.lottecinem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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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6
  • 관광분야 기업・일자리 종합 지원체계 구축...41개 업체 지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관광산업 지원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 이하 관광공사)와 함께 ‘관광벤처 보육센터(이하 보육센터)’ 및 ‘관광일자리센터(이하 일자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관광공사 서울센터(서울 중구)에 위치한 보육센터 및 일자리센터는 혁신적 관광기업에 대한 체계적 보육 및 기업 간 소통‧교류의 장을 활성화하고, 관광 분야 취업준비생과 기업을 효과적으로 연결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보육센터는 7, 8, 10층에 걸쳐 조성되었으며, 기업 입주 공간과 회의실‧다목적홀 등 네트워크 공간으로 구성되었다. 16층에 위치한 일자리센터는 상시 상담 공간과 특강 등이 이루어지는 교육 공간 등으로 구성되었다. 관광벤처 약 40개 기업 대상, 규모‧성장단계에 부합하는 맞춤형 공간 지원 보육센터 입주지원은 관광 분야의 혁신적 사업 소재를 지닌 예비창업자 및 창업초기기업 육성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관광벤처사업 공모전’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2017년 시범사업으로 20개 기업을 지원하였으며, ▴크리에이트립(최근 12억원 투자유치, 2017년 매출액 3억원으로 전년대비 8배 성장), ▴아이트립(2017년 11명 신규고용) 등 우수사례를 창출하였다. 이에 올해부터 기업들의 본격적인 성장을 돕고 기업 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원 규모를 확대하였다. 3~5월에 걸친 공고‧심사로 ▴스마트워크공간(1~2인석) 12개, 독립공간인 ▴4인실 6개, ▴6인실 17개, ▴10인실 6개 등 총 41개 기업을 선발하였다. 입주기업들은 관광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관광콘텐츠 기업에서부터 플랫폼 구축이나 앱 개발 등 정보기술(IT) 기반의 서비스 기업까지 다양하게 구성되었다. 구체적 사례로는 내‧외국인 관광객 대상 한복문화 체험 및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 서울시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할인이용권 통합구매시스템을 구축하는 기업 등이 있다. 독립공간(4인실 이상) 기업은 6월부터 최대 2년 6개월에 거쳐 임대료를 지원받게 되며, 스마트워크공간(1~2인석) 기업은 7월부터 최대 1년간 임대료 및 관리비를 지원받게 된다(업체별 상황에 따라 실제 입주일자는 상이). 그 외 회의실‧다목적홀 등 네트워크 공간을 예약을 통해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온라인·오프라인이 연계된 상시 일자리 정보제공 및 상담 지원 일자리센터는 관광분야 일자리 수급 불일치 해소와 관광분야 청년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월 문을 열었다. 일자리센터는 관광전문인력포털 ‘관광인(academy.visitkorea.or.kr)’과 연계해 주1회 운영하던 기존 ‘오프라인 취업카페’를 확대해 상시 1:1 취업상담 기능을 제공하는 등 관광 분야 오프라인 일자리 서비스를 한층 강화하고, 양질의 일자리와 우수한 인재의 연결을 지원한다. 아울러 일자리센터에서는 실무 능력을 갖춘 준비된 관광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관광분야 취업특강과 멘토링 등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취업 특강을 통해 구직자들의 관광분야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또한 관광분야 현직자와의 멘토링을 통해 예비 관광인이 현업인과 소통하며 관광 현장의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관광분야 취업 동기를 부여한다. 이와 함께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관광 유관 협회와 함께 일자리센터의 출범에 맞춰 지난 4월부터 ‘관광산업 일자리 협의회’를 격월로 개최하고 있다. 협의회를 통해 관광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도록 일자리센터와 11월 개최 예정인 ‘관광산업 일자리박람회’ 관련 협업사항을 발굴하고, 업종별 일자리 현황 공유 및 관광 일자리 활성화 방안 논의를 이어나간다.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일자리 지원체계 확대 추진 향후 혁신적 관광기업들의 네트워킹 역량 강화를 위해 보육센터를 중심으로 관광분야 산·관·학 간 그리고 벤처기업 간 교류를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관광분야 일자리 활성화를 위해 일자리센터의 프로그램 다양화와 정보 제공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관광 분야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한국관광 경쟁력확보를 위해 혁신적 관광기업에 대한 관광특화 교육‧컨설팅, 홍보, 판로 개척, 입주 공간 확대 등 맞춤형 지원과 온·오프라인을 효율적으로 연계한 종합 취업서비스 제공을 지속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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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26
  • UAE 항공 타면 유럽 30% 절감...피해는 국내 항공사 일자리 감소로 이어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아랍에미리트(UAE)항공이 두바이와 유럽행 노선에 있어서 국내항공보다 최대 30% 싼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따라 국내항공사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UAE 측 항공사들이 두바이~인천, 아부다비~인천 노선을 매일 한차례 씩 운항하고 있는 데 비해 우리는 대한항공만 두바이 노선을 뛰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중동 항공사들과의 가격 경쟁이 어렵다고 판단해 아예 취항을 포기했다. 좌석 공급력 못지않게 요금도 격차가 크다. 17일 국토교통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유럽행 노선의 경우 UAE 측 항공사들은 국내 항공사에 비해 30% 가까이 저렴한 요금을 받고 있다. 국내 항공사는 유럽까지 직항이지만 UAE측 항공은 두바이나 아부다비에서 유럽행 비행기로 환승하는 방식이다. 다소 번거롭고 시간이 더 걸리지만, 요금이 워낙 싼 덕에 UAE측 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이 갈수록 늘고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양국 간 항공 여객은 65만명 이다. 이 중 UAE 측 2개 항공사가 여객의 82% 53만 명을 차지한다. 아랍에미레이트항공의 경우 2016년 기준으로 인천~두바이 노선 승객 31만여 명 중 75% 가까운 23만여 명이 유럽 또는 아프리카가 목적지인 환승객이었다. 에티하드항공도 환승객 비중이 69%에 달한다. 이렇게 UAE측 항공사가 태운 유럽행 환승객은 우리 항공사의 유럽노선 수송객의 13%에 달한다. 이 같은 상황에서 UAE측이 운항 횟수 2배를 요구하자 국내 항공사들은 크게 반발하고 있다. 김태준 대한항공 상무는 “양국 간 수요만 따지면 현재 공급량이 충분해 더 늘릴 필요가 없다”며 “중동 항공사의 저가공세에 대응할 방안이 없는 상황에서 운항횟수가 늘면 타격은 더 심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중동항공사로 인한 피해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다. 호주의 콴타스항공이 대표적이다. 이 항공사는 당초 다양한 유럽 노선을 운항하고 있었으나 중동 항공사의 진출 이후 경쟁에 밀려 대부분의 노선을 폐쇄했다. 항공업계에선 노선(주 7회 운항 기준) 1개가 폐쇄되면 일자리가 1500~1900개가량 사라진다는 통계도 나온다. 실제로 EU에선 2010년~2015년 사이 항공 관련 일자리 8만개가 없어졌다. 최근에는 델타항공 등 미국의 주요 항공사도 중동 항공사들이 수십조원에 달하는 정부 지원금을 바탕으로 불공정 경쟁을 하고 있다며 정부에 대책 마련을 호소하고 나섰다. 전문가 반응은 엇갈린다. 김병종 한국항공대 교수는 “현실적으로 시간대가 다양하고 요금이 싸다면 그걸 선택하는 게 시장의 원리”라며 “경쟁에서 상당히 불리한 것은 맞지만, 우리 항공사도 경쟁력을 키워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김연명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은 “무조건 시장원리만 앞세우면 우리 항공산업 자체가 무너질 수 있다”며 “자칫 정치적 고려로 항공 시장을 개방했다가는 양질의 일자리가 대거 사라지는 등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현종 국토교통부 항공정책관은 “많은 나라의 항공사들이 중동 항공사와의 경쟁에서 큰 타격을 받은 게 사실”이라며 “승객 편의와 항공 산업에 미치는 영향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해 UAE와의 항공회담 (6월 26~27일) 전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 일각에서도 한때 갈등설이 불거졌던 UAE 측에 최소한의 성의 표시를 해야 한다는 이유로 요구 수용을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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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6-18
  • 한세연 제20회 정기세미나, 한글 국보1호 바꾸기와 불우이웃돕기 개최
    한글세계화운동연합(회장 오양심, 이하 한세연)은 지난 5월 27일 충청북도 충주시에 위치한 중앙탑에서 제20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한글(훈민정음, 훈민정음해례본) 국보1호 바꾸기와 불우이웃돕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김생수 충주본부장(시인)의 거리공연과 함께 진행되었다. ▲ 충주 중앙공원의 초가집에서 세미나를 하다 김생수 충주본부장은 시청 퇴직 후, 오양심 회장과 선우철준국악인, 이영준시인, 김용수시인, 한나눔국악인 오양순국악연구소,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등과 함께 20년 동안 순천 낙안읍성에서, 서울 아차산에서, 서울 한강에서, 성남오일장에서, 홍성시장에서, 무주구천동에서, 용인 민속촌에서, 충주 시인의공원 등에서 추우나 더우나 거리공연을 하며 소년소녀가장과 농어촌자녀돕기, 불우이웃을 위해 자선모금 활동을 해왔다. 그동안 모금한 금액은 고아원이나 양로원 또한 지역 동장을 통하여 소년소녀가장과 사회복지를 위해 전달했다. 그 금액이 무려 1억여 원에 달한다. ▲ <김생수/ 시인,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충주본부장> 오양심 회장은 이번 제20회 세미나를 통해 “국보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문화재이다. 역사적, 학술적, 예술적, 기술적인 의미와 가치가 있는 국보는 나라의 보물이다. 2017년 10월 기준, 남한의 국보로 지정 된 문화재는 321점(제1호~제321호)이다. 그중에서 국보 70호인 한글(훈민정음 해례본)은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다. 우리는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자랑스러운 한글을 국보 1호로 바꿔야 한다. 우리나라 국보1호는 남대문(숭례문)이다. 문화재가 처음 지정된 1962년 12월 20일 조선총독부가, 문화재 관리 번호를 매기면서 국보 1호로 지정했다. 지정번호는 문화재 가치에 따른 것이 아니라, 행정 편의상의 분류 순서대로 지정된 번호일 뿐이었다. 하지만 국보‘1호’라는 상징성 때문에 남대문은 특별한 지위를 누리고 있다. 2008년 2월 남대문 화재 때는 온 국민이 발을 동동 구르며, 안타까움으로 가슴을 쓸어내렸다. ▲ 오양심 회장 우리는 역사적으로 한글과 한국어에 대한 자긍심이 부족하여, 우리글과 우리말을 제대로 돌보지 못했다. 사회 각 분야에서 말의 쓰임이 거칠어져 가고, 외국어가 난발되고 있다. 그 와중에 지식정보시대가 도래되었다. 말과 글이 삶의 중심이 되고, 손 스마트 폰으로는 지구촌 문화교류와 정보소통이 핵심 요소로 등장했다. 세종대왕님은 자주, 민주, 문화의 정신으로 한글을 창제해 주셨다. 우리 국어의 횃불이신 주시경 선생님은 말이 오르면 나라도 오른다고 하셨다. 한글학자 외솔 최현배선생님은 나라와 겨레가 있는 곳에 말과 글과 얼이 있다고 하셨다. 국어학자 한산 이윤재 선생님은 우리말과 우리글을 지키다가 광복을 눈앞에 두고 옥사하셨다. 백범 김구선생님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고, 남도 행복하게 하는 것이 문화라고 말씀하셨다.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가장 힘이 센 한글로 문화강국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셨다. ▲ 중앙탑(국보 6호) 우리는 애국선혈들이 목숨 바쳐 지켜온, 우리말과 우리글을 기필코 국보 1호로 만들어야 한다. 눈부신 과학시대에 한국어를 세계 으뜸어로 만들어야 한다. 한글로 세계 문화강국을 만들어야 한다. 한글로 지구촌 문맹을 퇴치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피와 땀과 눈물을 함께 쏟아내야 한다.”고 했다. 오 회장은 또 “대한민국의 국보 1호는 단연 한글(훈민정음, 훈민정음해례본)이 되어야 한다. 우리 국민 모두가 시대적인 사명으로, 한글을 국보 1호를 바꾸는데 힘을 모아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 ​<이태호/ 한세연사무국장의 시낭송 장면> ▲ <양성현/ 한세연언론국장의 가요부르는 장면> 세미나를 마친 후 김생수 본부장의 기타반주에 맞추어, 이태호(한글세계화운동연합)사무국장의 시낭송과 양성현(한글세계화운동연합 언론국장, 대한방송연합뉴스)대표의 가요 부르기, 충주의 명가수 가곡 부르기 등으로, 충주시민들과 함께 어깨동무를 하며 무려 5시간이나 진행되었다. 시간이 갈수록 자선함에는 고사리 손으로 넣은 천원에서부터 오만원의 지폐들까지, 불우이웃돕기를 위한 액수가 늘어갔다. 한편,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 주최하는 정기세미나는 매월 한글의 중요성과 한글의 세계화에 맞는 다방면의 주제로, 전국 주요 도시에서 지역민들과 함께 토론하며,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URL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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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31
  • 6월 8일 상하이에서 5성급 벨라지오 호텔 공식 오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중국의 거대 지주회사 Suning Holdings Group의 자회사인 Suning Real Estate와 MGM이 다음 달 8일에 벨라지오 상하이 호텔을 공식적으로 개관한다. 이 호텔은 라스베이거스에 있는 유명한 벨라지오 타워를 계승한 최초의 인터내셔널 호텔이다. ▲ 벨라지오 상하이 외관 ▲ 벨라지오 상하이 객실 쑤저우 강변에 자리한 아르데코풍의 벨라지오 상하이 호텔은 푸둥의 초현대적 스카이라인과 유명한 강변 산책로, 그리고 류자쭈이 금융지구의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한다. 호텔 인근에는 세계에서 가장 번화한 쇼핑가인 난징 로드와 중국에서 최고층인 632m 높이의 상하이 타워가 있어, 중국 최대의 도시 상하이의 고급 계층 고객을 위한 환상적인 입지를 자랑한다. 벨라지오 상하이 호텔에는 LED 스크린이 장착된 4층 아트리움이 있어,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 앞의 유명한 분수를 영상으로 재현한다. 벨라지오 상하이 호텔의 비즈니스 소유자 Suning Real Estate는 MGM Resorts International의 중국 부문인 Diaoyutai MGM Hospitality와 함께 호텔 운영을 감독하고 공동으로 관리한다. 이번 거래는 중국 최대의 비국가 소유 기업 중 하나인 Suning이 다양한 소비 시나리오와 고급스러운 체험 공간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 벨라지오 상하이의 호화로운 로비와 인상적인 중앙 계단 Suning Holdings Group 회장 Zhang Jindong은 "벨라지오 호텔의 중국 개관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브랜드와의 제휴를 통해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독특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Suning의 전문성과 야망을 나타낸 것"이라고 말했다. Suning은 중국의 고급 소비 발전을 위한 야망이 있다. 호텔 부문에서 Suning 부동산 그룹은 100개 이상의 고급 호텔을 개장해 향후 호텔 업계의 주력 사업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Suning은 벨라지오 호텔을 포함해 1급 및 2급 도시의 유명 브랜드와 협력해 수십 개의 고급 호텔을 개장했다. 회사 호텔은 뛰어난 입지와 아르데코풍을 강조한 매끄럽고 정교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또 넓고 아름답게 꾸며진 객실은 세계 최고의 숙박 산업 디자인 컨설팅 회사인 WATG 및 Wimberly Interiors의 작품이다. 일부 객실은 넓은 전용 테라스를 갖췄으며, 스위트룸에서는 개별 접대 서비스가 제공된다. MGM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이자 Diaoyutai MGM Hospitality 전무이사 겸 총 책임자인 스코트 William M. Scott는 "우리는 라스베이거스에서 시작된 원조 벨라지오 호텔의 정신을 계승했다"라며 "최고의 품질과 최상의 서비스를 내세우는 MGM과 Suning의 협력을 통해, 이제 고객들은 상하이에서도 벨라지오만의 독특하면서도 까다롭고 품격 있는 경험을 누릴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 셰프 Julian Serrano, 벨라지오 상하이에서 이탈리아 레스토랑 LAGO 개장 수상 경력이 있으며,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요리사 중 하나로 평가받는 쥴리엔 세라노Julian Serrano는 자신이 운영하는 라스베이거스의 이탈리안 레스토랑 LAGO를 벨라지오 상하이에서 개장하며 현대적인 이탈리아 요리를 선보인다. 또한, Mansion on One 레스토랑에서는 현지 음식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상하이 요리 및 광둥 요리가 제공된다. 이와 같은 세계적 수준의 식당은 현지 레스토랑 서비스의 기준을 한 차원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 주요 볼거리로는 7m 높이 천장과 자연스러운 조명, 기둥 없는 인테리어를 자랑하는 그랜드 볼룸이 있다. 또한, 광범위한 기능을 갖춘 접대 및 회의 공간을 비롯해 호화로운 스파와 피트니스 센터가 있어 손님들에게 휴식과 활력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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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25
  • [독일] 2018 GTM 문화도시 드레스덴에서 개최...527명 대표단 참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제44회 독일 트래블 마트(GTM)가 지난 5월6일부터 8일까지 드레스덴에서 51개국의 527명의 국제 여행 산업 대표단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됐다. ▲ 드레스덴 야경 ▲ 담배 공장 건물 GTM은 1972년 이래로 독일 관광 지표에 가장 중요한 B2B 플랫폼이다. 이 행사는 이틀 동안 드레스덴 메쎄에서 진행되는 B2B-워크숍으로, 338개의 호텔업계와 현지 교통관련 업체와 지역관광청이 최신 트랜드와 독일 관광상품을 선보였다. 게스트로는 527개 세계 여행산업의 주요 업체들과 미디어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대표단들은 새로운 미팅을 갖거나 기존의 비즈니스를 심도 있게 진행했으며, 독일 서플라이어와의 상담을 통해 비즈니스 거래를 확고하게 체결할 수 있었다. 페트라 헤도르퍼 독일관광청장은 “독일은 국제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 했고, 2017년 다시 한번 유럽에서 가장 사랑 받는 나라 2위를 차지할 수 있었다. GTM은 독일 여행에 대한 높은 수요와 잠재력을 위한 훌륭한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기존 여행사들 뿐만 아니라 온라인 투어 오퍼레이트들과 집중적으로 소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외국인 숙박일수 443만박에 달하는 도시, 드레스덴은 최고의 독일 여행 도시 중 7위를 기록했다. 드릭 힐베트 드레스덴 시장은 “문화 궁전, 새로운 예술과 크라프트베르크 미테 드레스덴 같은 건축물 복원에 대한 큰 투자와 유럽 문화중심도시2025프로젝트 지원을 통해 드레스덴이 매력적인 여행지로 부상하게 됐다. 제44회 독일 트래블 마트 (GTM) 2018는 드레스덴 도시를 국제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전했다. 이번 GTM은 다음과 같은 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다양한 여행 테마 상품을 위한 프리투어 독일관광청의 테마 루트에 맞춘 여행 정보를 위해 GTM 개막식 전에 다양한 프리 컨펜션 투어 9개가 진행됐다. 독일 중소기업을 위한 행사 GTM의 형식은 1972년부터 계속해서 발전됐다. 전년도 행사 이후의 현지 조사 결과에 따르면, 98%의 독일 서플라이어들이 행사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성공적인 비즈니스의 결과로 88% 의 서플라이어들이 올해 GTM에도 참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린 이벤트 독일관광청은 이미 2012년부터 GTM 그린이벤트를 시행했다. 올해 행사 역시 지속가능성 테마를 고려하여 참가자들을 위한 환경친화적인 여행 지원, 해당 지역의 음식 제공, 일회용 식기사용 주의와 대중 교통 수단 이용하기 등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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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5-11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제19회 정기세미나,,,합기무도와 함께하는 한글세계화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지난 24일 서울 도곡역 한식전문점 명동관(대표 이인선)에서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하 한세연, 회장 오양심) 제19회 정기세미나-‘합기무도와 함께하는 한글세계화’가 개최되었다. ▲ 제19회 정기세미나에 참석한 유럽 합기무도 관장들이 세미나가 끝나고 한세연 임원들과 기념촬영을 했다. 이날 세미나는 유럽 20여개국에서 40명의 세계합기무도협회(회장 이은종) 회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프랑스에서 유럽 각국의 제자들을 가르쳐 온 이강종 부회장(총관장)은 지난 2014년부터 매월 4월 9박 10일 일정으로 제자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하고 있다. 올해에는 한세연의 제19회 정기세미나에 공식 초청 받아 한글로 합기무도를 발전시키자는 취지로 세미나를 가졌다. 세미나에 앞서 오양심 회장은 “프랑스를 ”유럽 각지에서 40여명의 합기무도 관장님들이 한국을 방문하셨는데 이렇게 한글세계화운동에 동참하기 위해 세미나 참석까지 해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면서 “합기무도는 한국의 정통무예이고 한글 역시 우리 고유의 말과 글이기 때문에 이 둘은 바늘과 실의 관계입니다”라고 강조했다. 오 회장은 계속된 인사말에서 “오늘은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세계합기무도가 협약식을 맺는 참으로 뜻깊은 날입니다. 세계합기무도와 인연이 되어 합기무도의 문화종주국인 한국을 찾아주신 프랑스인 모두를 사랑합니다. 세계합기무도협회는 이은종 회장에 이어 이강종 부회장님께서 대를 잇고 계십니다. 이강종 부회장님은 매년 유럽인들을 모시고, 한국을 느낄 수 있도록 무예성지 순례를 오십니다. 한마디로 국위선양을 위한 프로젝트입니다. 오늘 이 자리가 마련되기까지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여운일 해외선교 교육단장님과 세계합기무도협회 이은종 회장님의 영향이 컸습니다. 두 분의 수십 년 인연이 계기가 되어, 한글로 합기무도를 세계화하자는 의견이 일치되어 이 자리가 마련되었습니다. 한글은 대한민국의 상징입니다. 합기무도의 문화종주국은 대한민국입니다. 세종대왕님이 창제해주신 한글은 조상대대로 내려온 자랑스러운 우리의 문화유산입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합기무도 두 단체는 한글세계화로 국위선양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입니다. 오늘은 ‘한글로 합기무도를’ 이라는 구호를 내걸고 합기무도의 무궁한 발전과 한글세계화를 향하여, 힘차게 출범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오 회장은 인사말을 마치면서 참석한 모두에게 한글로 합기무도를 이라는 구호를 외치자고 제안했다. 참석자 50여명은 오 회장의 선창에 힘차게 “한글로 합기무도를, 한국을 합기무도로, 세계를 합기무도로”를 외쳤다. 오 회장의 인사말이 끝나고 합기무도 이은종 회장의 인사말이 있었다. ▲ 세계합기무도 이은종 회장 이 회장은 “오늘처럼 뜻깊은 자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다”면서 “세계합기무도 유럽총관장이자 부회장인 이강종이 유럽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합기무도 제자들을 가르치고 이렇게 서울까지 와주어서 얼마나 기쁜지 모른다. 특히, 한국의 문화를 알고 합기무도의 정신을 배우기 위해 이번 세미나에 기꺼이 시간을 내주어서 고맙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 회장은 또 “한글은 전세계에서 가장 우수하고 배우기 쉬운 글자이다. 마찬가지로 합기무도 역시 한국 전통 무예로서 다른 모든 호신술의 장점을 가져와 발전시킨 것이기에 그 어떤 무예보다 뛰어나다”면서 “한글과 합기무도가 한국을 빛내기 위해 서로 융합되어 더욱 큰 역할을 해내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 정기세미나에 참석중인 유럽지역 합기무도 회원들의 모습 이은종 회장의 인사말이 끝나고 각 단체의 회원 및 임원 소개가 있었다. 조직 소개이후 안광양 총재의 축사가 이어졌다. 안총재는 “한세연과 합기무도 유럽지역 관장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해 이렇게 한글 세계화운동에 동참해 준 것은 큰 기쁨이다”면서 “앞으로 오늘 협약식을 통해 한글과 합기무도가 더욱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주연수원의 백재 연수원장 (숙수사 종정)은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양 기관의 협약식이 큰 열매를 맺어 전 세계에 한글의 꽃과 씨를 퍼뜨리길 기대한다“고 축하했다. 인사말과 축사 등을 마치고 여운일 한글해외선교 교육단장(목사, 시인)의 세미나 주제발표가 시작됐다. ▲ 한세연과 합기무도 상호우호협약체결식 여운일 교육단장은 “한글로 합기무도를 전 세계로 보급합시다”라는 주제로 약 20분간 발표를 했다. 여 단장은 주제 발표에서 “합기무도는 우리의 정통무술인 태권도와 같은 대한민국 종주무술의 한 종류입니다. 삼국시대 때 신라의 화랑도정신 속에서도 수련했음을 도를 행한 기록들 속에서 잘 알 수 있듯이, 우리가 합기무도의 후예임을 당당하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귀족과 지금의 경호원들이라고 할 수 있는 특수층만 궁전 안에서 연마하고 수련했던 궁중무술입니다. 왕을 섬기는 신하들만의 소유물인 족술, 권술, 유술, 관절꺽기술, 지압술, 활법, 그리고 단전 호홉법 등으로 엮어진 호신무도였습니다. 오늘에 이르러서 합기도라는 이름으로 정착된 것입니다 ”라고 합기무도를 설명했다. 이어 여 단장은 “이 합기무도가 오늘에 이르러 우뚝 서기까지는 근세사에서 이동구관장, 윤병옥캐나다 합기무도 총관장 이어, 이은종세계합기무도 회장이 지대한 공을 세웠습니다. 그 정신을 이어받아 지덕체의 호신술로 유럽의 프랑스에서 이강종부회장이 승화시켜가고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여 단장의 세미나 주제발표 내용이다. “저와 이은종회장은 인연이 깊습니다. 그래서 합기무도 정신을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함께 병행하는 일에 참여시키고자 여러 번 의논했습니다. 결국에는 한글세계화를 합기무도와 함께 하기위해 협약서를 체결하는 오늘까지, 그 공을 이강종부회장에게 돌리는 이은종회장께 그 노고를 높이 평가합니다. 합기무도는 해가 거듭될수록 참가자들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참가 선수들이 수백 명이 넘을 만큼 대성황을 이루고 있는 실정입니다. 선수들의 부모나 친지들, 친구들로 관중석은 해마다 만석이라고 합니다. 한해도 빠짐없이 어려움들을 감수하고 지켜온 인내와 경륜의 결실이라고 말 할 수 있겠습니다. ‘십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우리 속담이 있습니다. 유럽은 물론 미주에서 활약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합기도를 통한 세계한글보급이야말로 희망적입니다. 합기도의 전통은 어제와 오늘에 이루어진 것이 아닙니다. 합기무도가 유럽 등에서 오십 여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지구촌은 한 식구가 되었습니다. 손 스마트 시대가 도래되어, 카카오톡으로 부담 없이 세계인과 소통하고 있어서 합기무도와 한글세계화가 접목된다면 전망은 밝다고 봅니다. 시대적인 사명으로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세계합기무도가 세계를 향한 한글보급의 역사적 사명을 함께 합력하여, 한글로 문화강국을 만들고, 한글로 지구촌 문맹자들을 퇴치하는데 뜻을 모아서 기쁩니다.” 세미나가 끝난 후 참석한 50여명은 기념촬영을 한 후 명동관에서 준비한 만찬을 하며 환담을 나누었다. 한편 명동관은 이번 세미나를 위해 프랑스와 유럽인들의 입맛에 맞는 한식요리를 선보였다. 꼬막한상과 전복요리 등이 나왔으며 보이차가 준비되어 유럽인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명동관의 이인선 대표는 이태호 사무국장과 함께 앞으로 한식세계화와 글로벌 체인점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인선 대표는 앞선 협약식에서 오양심 회장으로부터 한세연 한식세계화본부장에 임명되어 위촉장을 받았다. ▲ 오양심 회장으로부터 한식세계화본부장 위촉장을 받는 명동관 이인선 대표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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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4-27
  •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세계합기무도협회 간 상호우호협력협약식 성료
    ▲ 한세연과 합기무도 간 협약식 후 기념촬영(좌부터 이강종 부회장, 오양심 회장, 이은종 회장, 최치선 사무총장) 지난 4월 24일 오후 6시부터 서울 도곡역에 위치한 한식전문점 명동관에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하 한세연, 회장 오양심)과 세계합기무도협회(이하 합기무도, 회장 이은종) 간 상호우호협력협약식(MOU)이 개최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프랑스를 비롯해 유럽 20여개국에서 40명의 합기무도 회원들이 참석했다. 한세연은 오양심 회장 등 20명의 회원들이 함께 했다. ▲ 협약식에 참석한 합기무도 단원과 한세연 회원 일동 한세연의 오양심 회장과 합기무도 이은종 회장은 양해각서를 통해 한글세계화를 위한 양 기관의 역할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또한 한글로 합기무도를 발전시키고 합기무도를 통해 한글의 세계화에 기여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식에서 오양심 회장은 “우리나라의 고유무예인 합기무도를 프랑스에서 보급하고 있는 이강종 부회장(총관장)께서 유럽 20여개국의 관장들을 모시고 합기무도 본산인 대한민국 서울에 와주셨다.”면서 “이은종 회장의 적통을 잇는 이 부회장의 의지와 노력으로 합기무도가 전세계에 우뚝 설수 있기를 바라며 여기에 우리 한글이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 세계합기무도협회 이은종 회장 이은종 회장은 “오늘 프랑스에서 내가 아끼는 제자 이강종 부회장이 직접 훈련시킨 유럽의 제자들과 함께 한국에 왔다”면서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의 협약식을 통해 한글로 합기무도를 발전시키고 세계에 합기무도와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오양심 회장이 명동관 이인선 회장 부부에게 한식세계화본부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한편 협약식 후 오양심 회장은 명동관 이인선 회장에게 한식세계화본부장에 임명하는 위족장을 전달했다. 이회장은 “한식을 통해 한세연의 한글세계화운동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한식세계화본부장으로서 한식을 더욱 연구하고 보급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명동관의 이 회장은 이날 협약식과 제19회 한세연 정기세미나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50여명의 만찬을 협찬했다. 합기무도 이강종 부회장은 “유럽 각지에서 온 합기무도 관장들이 명동관의 만찬(메뉴 꼬막정식)에 만족하며 한식의 맛에 반했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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