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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수동에서 만나는 고궁의 봄, 궁중문화축전 팝업스토어 오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와 국가유산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의 사전 행사로, 성수동 복합문화공간 세퍼레이츠에서 팝업스토어가 4월 18일부터 5월 1일까지 운영된다. 이 팝업스토어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체험형 공간으로, 궁중문화축전의 분위기를 미리 느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상품을 선보인다. '궁중문화축전 팝업스토어'는 '궁중문화축전으로의 입장'을 주제로, 고궁을 산책하는 듯한 동선으로 구성된 공간에서 방문객들에게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복 체험, 조선시대 캐릭터 만들기, SNS 인증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한복 체험은 전통한복을 착용하고 사진을 남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고궁에서 산책하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모두의 풍속도 체험'은 태블릿 PC를 활용해 나만의 조선시대 캐릭터를 만들고 출력하여 기념품으로 소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팝업스토어 방문 사진을 개인 SNS에 게재하면 경품을 추첨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2025 궁중문화축전 기념 문화상품이 오프라인 최초로 판매된다. 젓가락, 발매트, 입체자석, 손수건, 부채, 텀블러 등 전통의 아름다움과 실용성을 겸비한 문화상품 20종 이상이 선보인다. 특히, '푸른 뱀의 해'를 주제로 한 한정 상품도 포함되어 있다. 진미경 국가유산진흥원 궁중문화축전팀장은 "이번 팝업스토어는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사전 체험형 행사로, 전통문화를 일상 속 공간에서 만날 수 있어 전통문화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내·외국인들이 자연스럽게 전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은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 등 서울의 5대 궁과 종묘에서 개최된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축전의 분위기를 미리 느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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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0
  • 힐링과 감동이 쏟아지는 곡성 ‘문화배달’ 스팟, 놓치면 후회할 걸?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전라남도 곡성군이 2025년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선사한다. 곡성작은영화관과 옥과면 묵은숲에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영화 상영과 버스킹 공연, 자연 속 예술 체험까지 아우르며 일상에 특별한 감동을 전한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전국 1,500여 개 문화시설에서 할인, 무료관람, 문화행사 등을 제공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곡성군은 2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곳곳에 문화의 숨결을 불어넣고 있다. 지난 3월, 곡성작은영화관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공동체 영화 <오빠 남진> 상영이 열려 100여 명의 주민이 함께 웃고 울며 문화의 힘을 느꼈다. 이어 4월 30일에는 제주 4.3 사건을 여성의 시각으로 조명한 다큐멘터리 영화 <목소리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이 영화는 침묵 속에 묻혀 있던 제주 여성들의 이야기를 세상 밖으로 끌어내며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5월 3일에는 옥과면 묵은숲에서 ‘예술 먹은숲’이라는 주제로 문화 프로그램이 열린다.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이 행사는 음악, 놀이, 미술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생태 감수성을 깨우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곡성의 자연과 예술이 만나 주민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기회”라며 “특히 아이들이 있는 가족 단위의 참여를 환영하며, 곡성교육포털에서 사전 신청을 받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곡성작은영화관은 단순한 영화 상영 공간을 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문화를 즐기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 3월, 영화관에서 열린 버스킹 공연과 <오빠 남진> 상영은 지역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4월 30일에는 제주 여성들의 삶과 역사를 담은 다큐멘터리 <목소리들>이 상영되어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옥과면 묵은숲에서 열리는 ‘예술 먹은숲’ 행사는 자연 속에서 음악과 미술, 놀이가 어우러지는 복합 문화 행사다. 참가자들은 숲의 생태를 느끼며 감성을 자극하는 예술 체험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특히 인기다. 곡성군은 이 행사를 통해 지역민들이 자연과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일상에 활력을 더하길 바라고 있다. 곡성군은 앞으로도 문화가 있는 날 행사를 통해 지역 문화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문화와 자연이 함께하는 곡성에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곡성군의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는 지역 주민뿐 아니라 외부 방문객에게도 잊지 못할 문화 체험을 선사한다. 작은영화관에서 울림 가득한 영화 한 편과 옥과묵은숲에서 펼쳐지는 예술의 향연은 바쁜 일상 속 힐링과 감성 충전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다.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곡성에서 특별한 문화 여행을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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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9
  • [시흥시] 자연 속에서 책과 놀다, '책모락'으로 힐링 한 스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도 시흥시가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갯골생태공원에서 특별한 문화 행사 '책모락'을 개최한다.자연과 책이 어우러지는 이번 행사는 작가 북토크, 공연, 워크숍,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5월 9일과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갯골생태공원에서 '책모락' 행사를 진행한다.이 행사는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야외 도서관 축제로,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책모락'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김초엽, 이지은, 김소영, 박준 작가가 참여하는 북토크에서는 독서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으며, 이랑과 최고은의 공연은 책과 자연을 넘나드는 예술적 경험을 선보인다.또한, 이수연, 이다, 김선경, 모호연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와 워크숍에서는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창작물을 감상하고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주제별 오두막 도서관, 자연 속 독서 공간인 물결 독서 공간, 책 놀이터, 62팀이 참여하는 아트마켓, 다양한 이벤트 등 즐길 거리가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다.시는 모든 프로그램을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신청은 4월 18일부터 시흥시 도서관 누리집(https://lib.siheung.go.kr)에서 할 수 있다.자세한 문의는 시흥시소래빛도서관 자료정보팀(031-310-5242)으로 하면 된다. 김혜순 시흥시소래빛도서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책과 함께하는 풍성한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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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9
  • 몸짓으로 스크린을 물들이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내 유일의 무용영화 전문 영화제인 제8회 서울무용영화제(Seoul Dance Film Festival, 이하 SeDaFF)가 오는 4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동작구 아트나인에서 열린다. 박일규 조직위원장과 정의숙 집행위원장의 기획 아래, 올해 영화제는 'Re:frame & Re:dance'를 주제로 춤과 영화를 새롭게 바라보고 재구성하는 창작 여정을 선보인다. 개막작으로는 세계적인 현대무용단 Carolyn Carlson Dance Company의 창작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The Carolyn Carlson Company AT WORK'가 상영된다. 이 작품은 안무 구상부터 리허설, 공연 준비까지 8개월간의 창작 여정을 밀착 취재하여 무용 예술의 본질과 깊이를 탐구한다. 특히 4월 19일에는 씨네21 배동미 기자와 무용평론가 정옥희의 해설이 함께하는 '해설이 있는 개막작'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객들에게 작품에 대한 깊은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올해 SeDaFF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무용영화의 저변 확대를 이어간다. 'SeDaFF 셀렉션'에서는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창작자들의 작품을 다시 조명하며 지속 가능한 창작 생태계를 마련하고자 한다. 또한 엣나인필름과 협업하여 관객들에게 사랑받은 무용영화를 다시 스크린에 올리는 'SeDaFF 초이스', 국립현대무용단이 제작한 댄스필름을 선보이는 '프로젝트 SeDaFF', 창작 실습 프로그램인 '댄스필름 워크숍', 창작자와 관객이 소통하는 'GV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3일간 펼쳐진다. 영화제 마지막 날인 4월 20일에는 공모작 상영과 함께 시상식이 진행된다. 차세대 무용영화 감독들의 열정을 응원하는 자리로 마련된 폐막식에서는 영화제 홍보대사 배우 예지원과 전행진 PD가 사회를 맡아 행사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티켓 예매는 메가박스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이며, 일부 프로그램은 조기 마감이 예상된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정보는 서울무용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sedaff.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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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 “공연장 속 히든 플레이스, 경남에서 만나는 신선한 문화 스팟”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2025 경남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11개 공공 공연장과 예술단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 사업은 공연장 가동률을 높이고 공연예술 활성화를 목표로, 상주단체에 안정적인 창작 환경과 퍼블릭 프로그램 운영기회를 제공해 도민들의 문화 향유를 크게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8억 원 규모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사업은 지난해 대비 2천 4백만 원 증액돼 더욱 풍성한 콘텐츠 생산과 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단체들은 7개월간 창작공연과 우수 레퍼토리 개발, 공연장 간 교류공연을 활발히 펼치며 지역 문화를 다채롭게 채워나간다. 이번 육성지원사업 선정 공연장은 통영시민문화회관, 사천시문화예술회관, 김해서부문화센터, 밀양아리나, 양산문화예술회관, 의령군민문화회관, 함안문화예술회관, 하동문화예술회관, 산청군문화예술회관, 합천군문화예술회관, 거창문화센터 등 경남 전역에 걸쳐 있다. 이곳들은 각각 극단 벅수골, 극단 장자번덕, 극단 이루마, 극단 메들리, 극단 아시랑, 제나, 풍물패청음, 극단 미소, 큰들문화예술센터, 경상오페라단, 사)거창윈드오케스트라와 협업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예술진흥원 김종부 원장은 “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을 통해 제작된 작품들이 국비사업 선정, 해외 초청 공연, 경남도지사 표창 수상 등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내 공연예술단체가 안정적으로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공연장이 지역문화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단순한 공연 지원을 넘어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퍼블릭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주민 대상 워크숍, 체험 프로그램, 공연 관람 기회 확대 등이 포함되어 도민들의 문화 참여를 활성화한다. 특히, 경남의 다양한 지역 특성을 반영한 창작 작품들은 지역 예술의 다양성과 독창성을 보여주며, 공연장 간 교류공연은 각 지역 문화의 융합과 상생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경남은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예술의 보고로서 이번 사업을 통해 더욱 활기찬 공연 생태계가 구축될 전망이다. 도내 공공 공연장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일상 속 문화 놀이터로, 예술단체에는 창작의 터전으로 자리 잡으며 문화 향유와 예술적 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고 있다. 2025년 경남 공연장상주단체 육성지원사업은 지역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다채로운 공연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 어우러져 경남 곳곳에서 문화 향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었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경남의 공연장과 예술단체들이 만들어낼 다채로운 이야기와 신선한 무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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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 “댄스부터 연애 시뮬까지” 경남에서 만나는 차세대 게임 크리에이터들의 신박한 도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종부)이 2025년도 경남글로벌게임센터 신규 입주기업 2개사를 선정했다. 경남글로벌게임센터는 국내 게임 콘텐츠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입주실을 운영하며 도내 게임 산업 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번 신규 입주기업에는 K-POP 기반 댄싱 게임을 개발하는 ㈜커넥트월드와 경남대 학생들이 모여 만든 뉴비전이 이름을 올렸다. 경남글로벌게임센터는 현재 14개의 게임 기업이 입주 중이며, 이번 신규 입주기업 모집에는 게임 제작과 배급 분야에서 유망한 스타트업들이 참여했다. 심사 과정에서는 사업성, 성장 가능성, 지역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커넥트월드와 뉴비전을 최종 선정했다. ㈜커넥트월드는 K-POP 음악을 기반으로 한 체감형 댄싱 게임 ‘Dancing Star’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팬덤과 음악 게임 시장을 겨냥한 신선한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K-POP의 인기와 게임의 재미를 결합해 이용자들에게 몰입감 넘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이 강점이다. 반면 뉴비전은 경남대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신생 게임 개발사로, 서브컬처 장르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과 플랫포머 어드벤처 게임을 개발 중이다. 2024년 경남글로벌게임센터 스타트업클래스를 수료했고, 창업지원금도 받아 사업등록을 완료하며 탄탄한 출발을 알렸다. 젊은 감성과 대학생이라는 신선한 시각을 무기로 독특한 게임 세계를 선보이고 있다. 신규 입주기업에게는 임대료 면제, 시설과 장비 지원, 사업화 및 홍보·마케팅 지원, 인턴십 연계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 기간은 기본 2년이며, 성과 평가에 따라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이는 스타트업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발판이다. 김종부 원장은 “이번 선정된 기업들이 경남을 기반으로 글로벌 게임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게임 산업의 미래를 책임질 창의적 기업의 등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남글로벌게임센터는 지역 내 게임 산업 활성화와 우수 인재 육성을 목표로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게임 개발 환경 개선과 네트워킹, 투자 유치 등도 집중적으로 추진 중이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게임 스타트업들이 경남에서 꿈을 펼칠 수 있는 토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관심 있는 창업자와 게임 개발자들은 경남글로벌게임센터 누리집(www.gngc.or.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거나 게임산업팀(055-230-8873)으로 문의할 수 있다. 경남에서 탄생한 신진 게임 기업들의 도전은 단순한 지역 비즈니스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K-문화와 창의적인 게임 콘텐츠로 승부하려는 야심 찬 시도다. 2025년 경남글로벌게임센터 신규 입주기업들의 행보에 게임 팬들과 업계의 기대가 모인다. 앞으로 이들이 만들어갈 신선한 게임 세계가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어떤 즐거움을 선사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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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 마음을 싣고 달리는 '마음버스', 포천서 감성 충전 완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포천시가 지난 10일 포담초등학교에서 그림책 『마음버스』의 저자 김유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했다.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작가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책 집필 배경을 공유하며, 아이들이 자신만의 '마음버스'를 상상하고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4월 10일 포담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책 『마음버스』의 저자 김유 작가와의 만남을 진행했다. 김유 작가는 『백점 백곰』, 『사자마트』, 『마음버스』 등 어린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동화 작가로, 이번 행사를 통해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와 작가가 된 계기, 『마음버스』 집필 배경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소개했다. 특히, 참여 학생들은 '나만의 마음버스 이름 짓기', '하트 목걸이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친구들과 감정을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이러한 활동은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표현하는 데 도움을 주며, 창의력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데 기여했다. 일동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학교와 연계해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인문도시 포천의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김유 작가와의 만남은 아이들에게 책과 감정 표현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포천시의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 발달과 창의력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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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2
  • 고궁에서 만나는 전통의 매력, 유지태와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이 주관하는 ‘2025 봄 궁중문화축전’에서 배우 유지태가 오디오 가이드로 참여한다. 그는 창경궁에서 펼쳐지는 공예전시 ‘고궁만정(古宮萬情)’의 오디오 가이드로 전통공예의 아름다움을 알리며 관람객들과 만난다. ‘고궁만정’은 “고궁에서 즐기는 만 가지 정취”라는 뜻으로, 창경궁을 배경으로 전통공예와 현대공예가 결합된 융합 전시이다. 이번 전시는 국가무형유산 보유자 및 이수자들의 작품은 물론, 전통을 재해석한 현대공예 작가들의 작품이 포함되어 있다. 전시는 명정전, 함인정, 집복헌, 영춘헌 등 창경궁의 주요 전각과 야외 공간을 채운다. 유지태는 이번 참여에 대해 “전통을 지키고 이어가는 일은 결국 우리 모두의 몫이라 생각한다.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그리고 배우로서 이 목소리가 전통을 알리고, 우리 것을 기억하게 만드는 역할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의 묵직한 울림과 절제된 감정 표현은 고궁의 정취와 공예의 깊이를 품격 있게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 기간 중 유지태의 해설을 들으며 관람객들은 창경궁의 전각 곳곳과 공예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궁중문화축전 기간인 4월 26일부터 5월 4일까지 상설 운영되며, 현장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유무형연구소 대표인 이정은 감독이 전시 총감독을 맡아 대중성과 예술성, 전통과 현대의 균형을 고려한 공간을 조성한다. 창경궁에서는 ‘궁중문화축전’ 기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한복을 입고 궁궐 속 데이트를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한복 입은 그대, 반갑습니다’, 관객 참여형 퍼레이드 ‘궁중문화축전 길놀이’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배우 유지태는 과거 2019년 MBC 드라마 '이몽'에서 김구를 중심으로 한 독립 투쟁을 그린 김원봉 역으로 깊은 울림을 전한 바 있다. 최근에는 장항준 감독의 신작 영화 ‘왕과 사는 남자’에 출연을 확정 짓고, 당대 최고의 권력자 역할로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궁중문화축전은 서울의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과 종묘에서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통해 K-전통문화의 현재와 미래를 잇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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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1
  • 궁중문화축전, 봄의 향연이 시작된다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가 주최하고 국가유산진흥원(원장 최영창)이 주관하는 ‘2025 봄 궁중문화축전’의 사전 예약 프로그램이 오픈 이틀 만에 빠르게 매진되며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올해로 11회를 맞이한 궁중문화축전은 서울의 5대 궁궐(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창경궁, 경희궁)과 종묘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국가유산 축제다. 이번 축전은 4월 25일 개막제를 시작으로 5월 4일까지 9일간 진행된다. 사전 예매 프로그램은 총 8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부분의 프로그램이 4월 10일에 모두 매진되었다. 진미경 국가유산진흥원 궁중문화축전팀장은 “개막제와 올해 신규로 출시된 특별 굿즈 ‘궁패스 노리개’가 오픈 30분도 되지 않아 매진되었다”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실감했다고 전했다. 특히, 궁패스 노리개는 궁중문화축전 기간 동안 5대 궁궐과 종묘를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전통 노리개 형태로 제작된 상품으로, 가격은 1만원이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소장가치를 높여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의 프로그램 중 가장 빠르게 매진된 것은 창덕궁에서 열리는 ‘왕비의 옷장’과 ‘아침 궁을 깨우다’, 창경궁의 ‘한복 입은 그대, 반갑습니다.’, 그리고 ‘경희궁 밤의 산책’이다. 외국인 대상 예매 프로그램인 ‘고궁음악회-100인의 여민동락’도 3일 전 공연이 모두 매진되어 외국인 관람객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궁중문화축전은 사전 예약 프로그램 외에도 ‘어린이 궁중문화축전’, ‘황실취미회’, 공예 전시 ‘고궁만정’ 등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사전 예약 없이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도 궁에서 벌어지는 여러 행사로 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다. 궁중문화축전의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kh.or.kr/fest)과 인스타그램(@royalculturefestival_official)을 참조하거나, 궁능 활용 프로그램 전화 상담실(☎ 1522-2295) 및 티켓링크 전화 상담실(☎ 1588-7890)로 문의하면 된다. 올해 봄, 궁중문화축전은 우리의 전통문화와 현대적 감각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많은 이들이 이 아름다운 축제의 현장에 함께하기를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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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1
  • 빛과 자연의 공생, 예술의 새로운 경계를 탐험하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조명박물관(관장 구안나)이 2025년 제14회 필룩스 라이트아트 공모의 선정작가로 노상희, 신예진 작가를 발표했다. 이들은 빛의 효과와 자연을 주제로 한 독창적인 설치작품을 통해 관람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신예진 작가는 인간 사회의 중심부에서 밀려난 자연의 세계가 산업문명을 받아들이며 생성된 새로운 형태의 공생관계를 상상하고, 이를 설치의 형태로 표현한다. 그녀의 작품은 나무라는 주체의 세계와 기계라는 객체의 세계가 서로를 보듬어 경계를 허물고, 오롯이 공생이라는 의미가 있는 세계를 상정한다. 이러한 상상력은 관람객에게 자연과 인공의 조화를 느끼게 할 것이다. 2026년 상반기에 함께 할 노상희 작가는 빛, 물, 공간, 그리고 프로젝션을 활용하여 관람자가 직접 체험하고 몰입할 수 있는 조형적 언어를 창조해 왔다. 그의 작업은 미니멀리즘적 요소와 빛의 조각을 활용한 공간적 드로잉으로 볼 수 있으며, 물질성과 비물질성이 교차하는 장소성을 구축하는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노상희 작가의 작품은 관람객이 빛과 물의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도록 이끌 것이다. KH Feelux㈜가 후원하고 조명박물관이 주관하는 필룩스 라이트아트 공모전은 예술 세계를 표현함에 있어 빛의 효과를 적극적으로 살려 새로운 시각적 이미지를 창조하는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후원하고 있다. 이 공모전은 매년 3월에 개최되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을 거쳐 2명의 작가가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조명박물관에서 개인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창작비와 전시공간, 홍보 등을 지원한다. 빛과 자연의 공생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관람객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두 작가가 만들어낼 설치미술은 우리가 사는 환경을 재조명하고, 자연과 인간, 그리고 기술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는 기회를 줄 것이다. 예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이 열리는 순간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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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1

실시간 문화 기사

  • 뉴욕 알재단-Paddle8 공동기획 옥션展, 아트스페이스 '담다' 4월 5일까지 전시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뉴욕 알재단과 세계적 미술 온라인 옥션 회사 Paddle8이 공동기획한 옥션전이 연남동 아트스페이스 담다에서 4월 5일까지 전시된다. ‘알재단 온라인 베네핏 옥션 l A Benefit Auction for AHL Foundation’은 미국 뉴욕 소재 비영리 미술 단체인 알재단(AHL Foundation, Art, Humanity, and Love Foundation)에서 주최하며, 세계적인 온라인 옥션 하우스 Paddle8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옥션전이다. ▲ 지민선 작 문자도 이번 3월에 진행되는 한국계 작가 특별전은 알재단이 Paddle8와 세 번째로 기획한 베네핏 옥션으로 신진환, 지민선, 황란, 고태화 외 총 22명의 한국 관련 작가들의 작품이 온라인 경매에 부쳐진다. 아트스페이스 담다 전시장에는 Paddle8 온라인 옥션에 출품된 신진환 작가의 <미륵 부처님 오시다>와 지민선 작가의 <문자도 Fidelity 忠> 외에 양선희, 최재석 등 한국을 대표하는 전통 예술 작가의 작품들도 선보인다. 이번 알재단 베네핏 옥션 종료 후 5월부터 신진환, 지민선, 양선희, 최재석 네 작가의 작품은 서울 청담동 소재 애류헌에서 특별 전시가 지속된다. ▲ 신진환작 미륵 ◇알재단 온라인 베네핏 옥션 l A Benefit Auction for AHL Foundation 전시 기간 : 3월 21일(수)~4월 5일(목) 전시 장소 : 아트스페이스 담다 전시 기획 : AHL Foundation & Paddle8 참여 작가 : 신진환, 지민선, 양선희, 최재석 온라인옥션 Preview : 3월 13일~3월 19일 Main auction : 3월 20일~4월 3일 Post auction : 4월 3일~4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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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3
  • [중국] 화웨이, IATA와 전략적 파트너십 발표
    화웨이(Huawei)는 오늘, 스톡홀름 '공항박람회(Passenger Terminal EXPO) 2018'에서 국제항공운송협회(International Air Transport Association, IATA)의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에 참여했다고 발표했다. 화웨이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첨단 ICT 혁신 및 전문성을 활용해 미래의 공항과 항공사의 개발을 돕고, 승객 경험을 향상시키며, 항공화물 작업을 최적화한다. ▲ 화웨이, IATA와 전략적 파트너십 발표 한 국가의 항공산업 발전은 경제적, 기술적, 사회적 진보의 핵심 지표다. 번창하는 항공산업은 항공사, 공항 및 기타 산업 네트워크에 관련된 이해관계자 간의 협력이 필요하며, 이는 또한 글로벌 산업 표준 및 프로세스의 개발과 업계 혁신에 중요한 신기술의 구현에 달려 있다. 화웨이가 IATA의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의 일원이 된 것은 화웨이의 항공산업 발전에 대한 의지를 확대하는 이상적인 기회를 상징하는 것이다. IATA는 1945년 4월 아바나에서 결성된 세계 항공사의 무역협회로, 총 120개국의 280개 항공사를 대표하며, 총 항공 교통량의 83%를 처리한다. 항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산업정책 수립을 포함해 광범위한 제품 및 전문 서비스를 통해, 모든 업계 이해관계자를 전문적으로 지원한다. 화웨이의 ICT 제품, 솔루션 및 서비스는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50개 이상의 공항, 항공사 및 항공교통관제기관에서 채택됐다. 화웨이의 고객사는 각각 연간 3천만 명 이상의 승객을 보유한 15개 이상의 글로벌 공항을 포함한다. 화웨이는 IATA의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ICT를 적용함으로써 항공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한다. 이는 고객의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개인화된 서비스를 위해 공항, 항공사 및 승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지능형 시대에 맞게 역동적이고 효율적이며, 또한 협업적이고 혁신적이며 준비된 스마트 공항과 항공사를 구축하는 데 도움이 된다. IATA의 마케팅 및 상업 서비스 담당 수석부사장인 Mark Hubble은 "IATA의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은 서비스, 제품 및 솔루션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항공운송산업에 가치를 더하고 혜택을 주는 회사에 열려 있다"라며 "우리는 성장하는 전략적 파트너의 일원으로 화웨이가 함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화웨이 엔터프라이즈 비즈니스 그룹의 교통 부문 대표 Yuan Xilin은 "화웨이는 IATA의 전략적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IATA는 회원에게 상호 관심사에 대해 다른 항공업계 지도자와 협력할 수 있는 매우 유용한 플랫폼을 제공한다"라고 겅ㅈ강했다. 화웨이는 공항박람회 2018에서 항공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공항 가변 네트워크 및 공항 시각화 작업을 포괄하는 ICT 솔루션의 전체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 화웨이는 항공 클라우드, 승객 경험 최적화 및 시각화된 운영 솔루션의 혁신적인 모델에 대해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 및 항공사와 협력하고 있다. 화웨이는 클라우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및 전 세계 고객을 위한 통신 네트워크를 갖춘 솔루션을 성공적으로 구현했다. 이는 전 세계 170여 개국 및 지역의 현지 팀과 광범위한 생태계 파트너의 지원을 통해 달성됐다. 지금까지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 중 197개 기업과 100대 기업 중 45개 기업이 화웨이를 디지털 전환 파트너로 선택했다. 공항박람회 2018 화웨이 부스는 Stockholmsmassan Hall A 스탠드 1810에 있다. 박람회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http://e.huawei.com/topic/2018passenger-terminal/ 에서 조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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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3
  • 여행박사...제7회 복지기관 해외여행 공모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여행박사가 ‘복지기관 해외여행 공모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7번째를 맞는 이 공모전은 신체적 경제적 여건으로 해외여행을 가기 쉽지 않은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기획됐다. 소요 경비는 여행박사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적립한 1% 급여 적립금과 회사의 매칭 그랜트로 마련된다. ▲ 여행박사의 2018 복지기관 공모전 프로모션 포스터 여행박사 심원보 마케팅 부서장은 “2012년부터 매년 진행해 기다리는 분들이 많다”며 “수화 가이드가 없으면 겉핥기 여행을 할 수밖에 없는 청각장애 청소년들, 목숨 걸고 탈북했으나 한국 생활에 외로움을 느끼던 새터민 대학생들과 같이 먹고 자며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일 등 잊지 못할 추억이 셀 수 없이 많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장애인, 아동, 청소년, 여성, 노인, 다문화 가족 등을 서비스하는 복지기관으로 1차, 2차 과정을 거쳐 최종 1팀을 선발한다. 당선팀은 총 2000만원 상당의 여행 경비 일체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다. 공모전 신청서는 4월 15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해야 하며, 결과는 23일 발표된다. 당선된 복지기관(최대 30명)은 6월 중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여행박사 사회공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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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3
  • ‘2018 서울국제불교박람회’ 3월 29일 개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2018서울국제불교박람회(이하 불교박람회)가 3월 29일(목)부터 4월 1일(일)까지 4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열린다. 올 서울국제박람회 가장 눈여겨 볼 분야는 바로 ‘명상’이다. 지난해에도 열렸던 ‘명상대제전’은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 돼 선보일 예정이다. 가치관의 혼란과 갈등을 명상으로 치유하려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는 트랜드에 발맞춰 올해는 30~40대 청장년층에게 다가가는 명상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명상존’을 마련한다. 불교의 ‘선(禪)’ 수행전통을 계승하며, 현대사회의 정신적 대안으로써 마음을 치유하는 명상과 관련한 의미 있는 콘텐츠도 다양하게 선보인다. 안희영 교수의 ‘서구의 마음챙김 혁명:MBSR을 중심으로’ 전현수 교수의 ‘불교정신치료’, 인경스님의 ‘왜 호흡명상인가?’, 지운스님의 ‘걷기禪명상:자비경선’ 등 명상수행 강연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 밖에도 차(茶) 명상 시연과 수행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관련 행사는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진행된다. 올해 불교박람회의 주제는 ‘자연의 빛, 지혜가 깃든 옷’이다. 주제를 뒷받침할 전시회는 불교 수행자가 입는 옷인 가사와 전통의복이다. 1관 주제전 ‘지혜가 깃든 옷, 가사(展)’에서는 가사원의 기능과 역할, 수행자의 상징으로 가사의 기원과 변천, 쉽게 접할 수 없는 성철스님의 가사와 누비, 화엄사 재현가사 등을 한자리에 모은 여법한 전시로 사부대중에게 감동을 선사하며,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가사에 담긴 지혜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특히 대한불교조계종 가사원 도편수 무상스님이 무대 강연에서 출가 승려의 법의(法衣)로써 가사에 담긴 이야기를 전해준다. 2관 주제전 ‘부처님 몸에 금란가사’에서는 불상에 입히는 옷에 대해 살펴본다. 건칠불 작업과 개금작업을 재조명하며 ‘의복’의 불교예술적 가치에 대해서도 접근해보는 시간이다. 건칠불은 겹겹이 삼베를 입히고 칠을 하여 불상의 형태를 만들어나가는 불상제작방식으로 개금 전 모습은 불교 신자들도 쉽게볼 수 없다. 올 불교박람회에서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개금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마지막 3관에서 풀어놓을 주제전은 ‘신한복과 천연염색’이다. 우리 옷의 경쾌한 실루엣과 다양한 소재를 경험하며, 신한복과 천연염색을 오감으로 느끼는 전시가 열린다. 한국전통·불교 관련 우수상품 발굴과 지원 및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번 제6회 붓다아트페스티벌 현대미술특별전 ‘본질은 없다’ 전시회는 현대미술을 통해 불교의 동 시대적 소통과 인문학적 성찰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기획전이다. 종이를 활용해 본질에 대해 이야기하는 신호윤 작가의 작품에서 ‘비움’의 미학을 만나볼 수 있다. 전통문화우수상품 공모전 및 청년작가공모전을 통해 수상한 상품과 작품 등도 전시된다. 불교박람회 전통문화체험전에서는 장인의 공방전·쪽빛 등 천연 염색작품 제작과 체험을 해볼 수 있다. 또 한편에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마당놀이와 전통놀이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불교문화체험존에서는 지난해 16세기 감로탱화 속의 불단 장엄을 재현했던 전통불교지화의 명인 정명스님이 종이꽃의 단아한 아름다움을 선보이며, 현대인들의 오감을 어루만져줄 예정이다. 국제교류전도 열린다. 올해는 중국, 대만, 일본, 스리랑카, 네팔,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총 9개국에서 50개부스 규모로 참여해 각 나라별 불교문화와 예술을 선보인다. 올 불교박람회는 참여업체와 대중의 참여도 면에서 매해 전년의 기록을 경신해 오고 있다. 지난해 318개 업체 475부스가 설치된 가운데 7만여 사부대중이 다녀갔다면, 올해는 350개 업체 490부스를 설치해 역대 ‘최대 규모’의 기록을 경신했으며. 10만여명의 사부대중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된다. 불교박람회는 매일 오전과 오후 두 차례에 걸쳐 한국불교를 이끌어 나가고 있는 스님들의 법석과 공연을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문화로 읽는 불교 : 인도를 알면 불교가 더 재밌다!’를 주제로 자현스님과 ‘선무도 수행과 건강한 삶’을 주제로 적운스님, 가수를 초대해 관객과 함께하는 ‘유쾌한 가요쇼’, BTN 월도스님과 함께하는 ‘즉문즉설’, 8090포크 뮤직 중심 토크와 음악이 어우러진 오픈 스튜디오, 골굴사 선무도 공연 등이 예정돼 벌써부터 신심 돈독한 불자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즐길거리도 풍성하다. 작가들이 직접 만든 전통 수공예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전통수공예장터가 열리고, 건강한 식食문화 정착을 위해 사찰음식존도 마련됐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전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이 놓치지 말아야 할 불교박람회의 대표 즐길거리다. 불교박람회 사무국은 불교박람회는 해를 거듭할수록 질적 양적인 측면 모두에서 눈에 띄게 성장하고 있다며 규모가 커진 만큼 더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 의미 있는 콘텐츠로 올해 불교박람회를 준비했고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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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23
  • 람곡 하수정 화백 초대전...전주 엠마오사랑병원 개원 20주년 기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람곡 하수정 화백 초대전이 오는 12일부터 28일까지 전주 엠마오사랑병원에서 개최된다. 개막식은 14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올해로 개원 20주년을 맞은 엠마오사랑병원(이사장 김관수·원장 윤옥희)은 국내 최초의 근대병원인 서울 광혜원에 이어 두 번째로 오래된 근대식 병원이다. 전주예수병원의 옛 건물로도 알려진 엠마오사랑병원은 안팎으로 고풍스러운 느낌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공간이다. 하수정 화백의 작품은 병원 3층과 4층의 공간에서 약 80여점이 전시된다. ▲ 람곡 하수정 화백의 작품 '삶' 지난해 6월 이후 정신적 고통을 감내하며 작품을 준비해 온 하수정 화백은 “지금까지 전시했던 전문 전시공간이 아닌 치유와 회복의 공간에서 이번 작품을 전시하게 된 것은 나에게도 특별한 의미를 준다”면서 “지난 50여년 작품을 할 때마다 항상 새로운 기분이었는데 지금 역시 새로 태어난 기분이다”고 말했다. 하수정 선생은 이번 전시를 준비하면서 많은 이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글과 그림을 찾는데 골몰했다. 마침 김관수 이사장이 하 화백에게 건네 준 문장과 단어들에서 작품의 아이디어를 얻었다. 하 화백의 이번 전시 작품에는 大道無門‘아무리 둘러보아도 끝이 없네요’, 月引千江‘어디에나 있는 그대, 왜 나만 못 보지’, ‘제발 멈추어서 살피고 들어라’, 萬古長空一朝風月‘저 하늘도 한줄기 바람으로’ 등 한자와 한글 그리고 그림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보는 이의 심금을 울린다. ▲ 람곡 하수정 화백의 작품 '제발 멈추어' 이은혁 국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강의전담교수는 이번 초대전의 의미에 대해 “반백년 가까운 세월을 예술가로 살아온 데에는 호학정신이 아니면 불가능했을 것이다”고 말하며 “람곡선생에게는 부정을 긍정으로 환원하는 힘이 있다. 세상만물에 존재하는 양면성을 인정하고 거기에서 변증법적 합일을 추구하려는 태도는 화해와 상생으로 귀결된다. 선생의 생활이 곧 예술이 되는 동력이 여기에 있다”고 강조했다. 람곡 하수정 화백의 서예 작품에는 호학정신으로 얻은 삶의 깨달음이 깃들었고, 모시와 한지를 천연 염색해 만든 작품은 순수함이 묻어난다. ▲ 람곡 하수정 화백 ▲ 자화상 람곡 하수정 화백은 전주사범교육대학을 졸업한 후 갓 교편을 잡았을 무렵 서예에 입문했다. 강암 선생을 사사하며 12년간의 교직생활을 접고 본격적인 서예가의 길로 들어섰다. 람곡 선생은 작품 활동과 함께 전주에 ‘금하(金河) 미술관’을 설립해 운영했다. 미술관 개관전은 남도미술관에서도 다시 열려 화제가 됐다. 당시 여성으로서 대규모 개인전을 개최하는 일은 드물었기 때문이다. 람곡 하수정 화백은 이번 초대전을 통해 “육체의 상처뿐 아니라 마음의 상처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고 편안한 휴식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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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3-09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제18회 정기세미나 개최’
    한글세계화운동연합(회장 오양심)에서는 2월 26일 서울 한국관광공사에서, 제18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이산아리랑' 연극 동영상 상영 후, 여운일 해외선교 교육단장의 주제 발표 및 참석자 토론과 일본현지 답사여행’을 의제로 진행됐다. 최치선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는 안광양 총재(아시아청년연맹), 백제 스님(숙수사), 오동춘 교수, 최도열 원장(국가정책연구개발원), 이우대 의장(아리랑 신문), 김현웅 박사(전주대, 신학박사)와 부인 김학분 교수, 여운일 단장(시인, 목사, 한글세계화운동연합해외선교교육단장)과 오정순 부부. 이범근 대표(원창에코), 정지윤 교수(명지대), 조성수 대표(검경일보), 양성현 대표(대한방송연합뉴스), 김경애 이사(국제장기이식윤리협회), 김동천 원장, 김종철 목사, 이태호 사무국장(한글세계화운동연합) 등이 참석했다. 또한 건국대학교 민상기 총장은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제18회 정기세미나에 축하 화환과 함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글을 세계에 보급하기 위해 노력해 온 오양심 회장과 회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더욱 큰 발전을 이루기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산아리랑'은 지난 2015년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광복 70년 분단 70년 특별공연을 한 연극이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 극단 바람풀과 함께 청소년과 대학생 그리고 일반인의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제고를 위해 만들었다. 연극 ‘이산아리랑’은 재일교포 구말모의 자서전 ‘이산아리랑’을 희곡으로 재구성하여 오양심 회장이 무대에 올린 것이다. 이 작품은 역사의 희생양이 된 선배들의 증언, 한일 간의 갈등해소와 이산가족 자유상봉 등 통일교육에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2013년 12월 출간된 자서전 ‘이산아리랑’은 2015년 연극 공연에 이어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제18회 세미나에서 3년 만에 동영상으로 처음 선보이게 되었다. ▲ 안광양 총재가 축사를 하고 있다. 안광양 총재는 축사를 통해 “3년전 연극을 직접 본 후 큰 감동을 받았는데 이렇게 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오양심 회장이 마련한 이 자리에서 동영상을 보니 감회가 새롭다”면서 “한글과 한국문화가 전세계인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는 사실은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해서도 확인됐다.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나아가 전세계에 우리글 한글을 보급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동춘(시인, 문학박사, 짚신문학회장, 한글세계화운동연합)자문위원장은 ‘한글이 목숨이다’라고 말했던 국어학자인 외솔 최현배와 주시경(周時經)선생에게 한글을 배우다가 감화를 받아 국어학자가 되신 한결 김윤경, 두 스승님께 한글사랑, 나라사랑, 겨레정신, 나라정신을 배웠다. 이산아리랑은 얼과 혼으로 전 생애를 사신 구말모님의 일생이 잘 반영된 연극이다. 한국인의 겨레정신 나라정신을 우리만 관람하여 배울 것이 아니라, 초중고등학교, 또한 일반인까지 관람하여, 삼천리금수강산을 다시는 오랑캐에게 빼앗기지 않아야 하며, 평창올림픽에서 남북응원단이 우리는 하나다 라고 부르짖었던 것처럼, 조상대대로 물려주신 우리의 문화유산 한글로 우리 모두 하나가 되고, 통일의 봄빛이 되어, 통일한국을 만들자고 축사했다.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해외선교교육단장 여운일 목사와 오정순 사모가 인사를 하고 있다. ▲ 김현웅 박사와 김학분 교수 내외가 인사를 하고 있다 여운일 단장은 “인생칠십고래희를 넘고 나니까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걱정했다. 내가 가장 잘하는 한글을 세계에 보급하는 일로 남은 인생을 바치겠다. 한글은 흥이다. 흥하고 말하면 한국어가 저절로 된다. 흥 있게 삽시다. 외국가서 한글 가르쳐 주면 된다. 30분이면 된다. 한국이 입안에 들어 있다. 치음 후음 천지에 합한 것만 가르쳐준다”고 축사했다. 여 목사는 또 “연극감상 후 토론회는 시간 관계상 식사하면서 하겠다“고 덧붙였다. ▲ 이우대 본부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우대(아리랑 신문대표, 한글세계화운동연합 대구)본부장은 ”한글과 아리랑을 세계 큰 목표아래 지구촌식구들에게 자자손손 대대로 물려주도록 하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낸다“고 축사했다. ▲ 정지윤 교수가 축사를 하고 있다. 정지윤(명지대학교 대학원교수,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민, 다문화)교육단장은 ”우리나라에는 국내체류외국인 230만명 중 국제결혼 등으로 16개 이상의 나라 국민들이 다문화 가정을 이루어 살고 있다. 한글 행사에는 항상 일본이 비교대상으로 '나쁘다'라는 것으로 국한되어 있다. 그들 역시 살아남기 위해서 한국어를 배우며 한국에서 살고 있다. 한국의 정신과 혼을 불어넣었다. 초중고등학교는 언어소통이 안된다. 한국어를 문법까지 배우는 어르신의 학자들과, 한국어 초보도 못 익힌 걸음마 수준인 다문화인들과 차이를 구분해야 한다. 한글만 얘기하지 말고 한국의 문화도 함께 알려줘야 한다“고 말했다. ▲ 백재 큰 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백재 큰 스님은 ”소백산자락에 법륜조계종 총본산 숙수사 백제이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정기세미나 16회와 17회를 영주 숙수사에서 개최했는데 이번엔 서울 관광공사에서 이렇게 훌륭하게 치르니 기분이 좋다. 계속 발전하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 되길 바란다. 한글은 한글세계화를 언행일치하자, 우리가 세계화를 이루어야 한다. 유산이자 자산이다. 한글뿐만이 아리라 아리랑도 마찬가지이다. 이산아리랑과 함께 하기 때문에 여하한 일이 있어도 많은 사람과 동참하여 함께 갈 수 있도록 하자, 구체적으로 마음을 주고받은 계기가 되자, 한글과 아리랑을 앞세워서 한마음 한민족을 이루자, 우리 한글은 세계에 널리 보급 할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다“고 축사했다. 축사가 끝난 후 ‘이산아리랑’ 연극이 1시간 26분 동안 상영되었다. ▲ 이산아리랑 연극 상영 장면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는 올바른 한글보급과 통일교육을 위하여 전국지방 순회로 ‘이산아리랑 희곡토론’을 17개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통일교육과 국내외의 한글세계화와의 웹페스트 프로그램 등을 개발하여, 실시할 계획이다. 통일미래 세대의 청소년과 대학생과 일반인이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학교통일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세계 각국을 돌며 한국어를 보급하고 ‘이산아리랑 희곡’ 을 토론할 예정이다. 한편 3월 중 연합은 여행신문 트래블아이와 함께 일본 동경에 있는 ‘이산아리랑’의 주인공 구말모 회장(전 평화통일연합 초대회장)과 재일교포들의 만남을 갖고, 한글세계화와 남북통일문제, 한일관계의 미래를 토론할 계획이다. 또한 3박 4일간 일본 내 독립군 활동과 우리역사의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 이범근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범근(원창에코)회장은 인사말에서 ”여운일 목사님의 협박으로 왔다. 하지만 나는 세종대왕의 5대손이다.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께 군자는 대로대행이라는 말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받았다. 하지만 실천을 못하고 있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 하고 있어서 기쁘다며, 어렸을 때부터 18대손이고 광평대군의 자손이다. 모임이 궁금했고 문중에서 도와야겠다는 생각으로 참석했다. 문중하고 관련된 일이라서 관심을 갖고 열정을 가지고 한글세계화에 뜻을 보태겠다. 외국으로 사업차 다녔다. 세계적으로 알파벳을 여러 형태로 변형해서 썼다.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가, 알파벳보다 한글이 훨씬 과학적이고 배우기 쉽다. 우리글 한글을 세계로 보급기 위해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 앞장섰으니 너무나 감사하다. 앞으로 물심양면으로 돕고 싶다. 모든 사람들이 한글을 사랑하고 전세계인들이 한글과 한국문화를 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최도열 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가정책발전연구원 최도열 원장은 ”정부가 해야 하는 행사이다. 세종문화회관에서 정부가 행사해야 할 일이다. 시대적 역할과 소명은 한글을 만든 사람은 세종대왕이지만 보급하는 사람이 중요하다. 현대 정주영회장이 쌀가마를 둘러멜 때 현대가 될 줄 몰랐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이 미약하지만 하는 일은 국가가 하는 일을 하고 있다. 인간은 인간 맛이 있어야 한다. 오양심 회장은 인간의 냄새가 나는 사람이다. 한복에 곱게 차려입은 모습이 학같아 깨끗하다. 올곧게 살았고 정의롭게 살았다. 국가관과 철학이 분명하다. 잠깐 왔다가 가려고 했는데 있다보니 3시간이나 함께 했다. 연극도 벌써 봤다. 세종대왕이 만든 한글을 보급하는데 힘을 모아주자,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린다면 과감하게 돈을 써야 한다. 유엔에 등록된 나라가 214개이다. 과거에는 영국이 해가지지 않았지만 지금은 세계에서 해가지지 않는 나라는 대한민국이다. 세계에서 175개국에 726만명이 흩어져서 사는 나라이다. 한글이 21세기에 가장 힘이 있는 문자이다. 만이천개 소리를 다 적을 수 있다. 48개로 500자를 적는다“고 말했다. 그밖에 김경애 이사와 김동천 원장 등 참석자 모두는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의 발전과 한글세계화 보급에 뜻을 같이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행사에는 한글관광공사, 트래블아이. 국제언어교류문화원, 국회출입기자클럽, 국가정책발전연구원, 다문화TVM, 선데이타임즈, 대한방송연합뉴스, 검경일보, 아리랑신문, 오늘의 한국, 내외동포정보센터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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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8
  • 월계관...영매화 김미경 화백의 세계평화를 위한 메시지
    올림픽 월계관 김미경 작시 올림픽 월계관 어둠에 빚이 내려 오대산 봉우리 횃불 밝히니 그 빛은 온화하여 시린눈 녹이고 그 눈길 녹일새라 선수는 달려가네 칼바람에 베어지지 않는 오대산 불빛 세계의 기상은 평화를 향해 발돋음 하네 어둠에 날리는 하얀 눈발 가로등 불빛 받아 땅에서 빛나네 [글=민경대 (국립강릉원주대학교 전영어영문학과,시인) ] 2018년 2월9일부터 25일까지 치러진 평창 동계올림픽은 이제 역사의 현장에서는 사라지나 한 작가의 마음속에서는 영원히 자리를 잡게 되었다. 김미경 작가를 만나면 한가하게 일상의 즐거움을 맛보며 살려하다가 자세를 바로 잡게 된다. 그의 냉철하고 야성적이고 때로는 감성적인 삶에 이해 안 되기도 한다. 하지만 순간 그의 삶에 매료되어 화려한 향기를 버리고 준엄한 현실의 창을 넘어 초월적인 자세로 삶을 살아가야한다는 생각이 든다. ▲ 민경대 교수가 명매화 김미경 화백의 월계관을 집필하고 있다. 평창과 강릉에서 처음 치러지는 올림픽이 기대와 함께 우려도 되었던 올림픽이 무사히 치러지고 폐막식을 마쳤다. 세계는 세계인들의 평화축전을 위해 한 마음이 되어 축하했다. 모든 이들은 인류평화의 물결이 일고 있는 평창에 시선을 집중했고 선수들의 모습을 한 순간이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세계 신기록의 멋진 순간을 포착하여 미래에도 계속하여 치려 질 체육인들뿐만 아니라 모든 세계인들의 평화의 제전인 평창동계올림픽으로 민족의 피부 이념 종교 사회 문화의 이질적인 요소를 없애고 함께 평창이라는 공간속에 이루어지고 역사의 씨줄과 날줄이 합하여 한올의 융단같은 긴폭의 피륙속에서 이제 그 순간들이 시간속에 멈추어 서서 하나의 응고된 수난의 꽃으로 축제의 장에서 자리매김을 하게 된다. 세계가 하나의 틀 속에서 움직이며 여기에 헌신하고 희생된 넋들의 아우성가 염원이 흰물결로 붉은 물을 융해하고 융합시켜 늘 역사는 그대로 기록을 하게 된다. 예술가들은 이러한 역사의 순간을 올림픽 현장에 나가서 체육인들과 같이 어깨를 나누고 같이 호흡을 고루며 뛸수는 없지만 영혼의 숨결을 평창 강릉하늘에 날리며 무사하게 경기가 끝나고 개막식처럼 무사하게 폐막식이 마무리하길 염원하고 기원하면서 붓으로 마음의 문을 열고 작품의 샘 속에서 빛으로 색으로 마음속에 평화의 염원을 창작이라는 수단으로 자신의 육화된 영혼의 화폭을 표현하는 것이다. 세계에서 그 유래를 찾아 볼 수 없는 영매화라는 작품으로 고고한 자세로 현실의 유혹을 뿌리치고 이 추운 겨울에 열기라고는 하나도 찾아 볼수 없는 작업실에서 조선시대의 학자인 남산 딸각발이처럼 옹골지게 자신의 열성을 몸으로 불사르며 오직 자신의 안위에만 집중하지 않고 가장 현실적인 생활에는 거리감을 가지고 오직 예술만을 위해 자신의 혼을 접신시키는 작가의 화실에서 그가 폐막식을 위해 마무리 한 작품을 받아 보면서 세계 어디 예술가들이 작품을 창작하는 무대보다 신비한 작업실에서 만들어진 작품 이상의 올림픽 폐막식 작품을 성화가 이제 사그러지고 모두 자신들의 국가로 돌아가 일상생활에서 열심히 자신의 갈길로 평창의 동계 올림픽을 가슴속에 아로새기고 돌아갈 역사속의 동시대인 세계인들의 가슴속에 남길 올림픽 폐막식에 보내는 작품의 이미지를 여기에 소개하며 언젠가는 이 동계 올림픽에 헌시 헌화로 올림픽의 성공리에 마무리 할 것을 기원하는 작가 김미경의 순수한 마음속에 정제되어 나온 헌시 헌화 시리즈에 이어 나오는 작품은 이미 작가의 창작 화실에서 겨우 10km거리에 평창하늘아래 펄럭이며 폐막식에 요란하게 가서 알리지는 않지만 언젠가는 많은 사람들이 올림픽의 함성이 떠나고 평창 올림픽의 폐막식 자리는 철거되지만 작가 김미경의 마음속에서 진심으로 두손 모아 만들어진 작품이 갈수록 3월의 태양빛 속에 빛의 각도에 따라 달라지는 독특한 작품의 진가는 光輝속에 그 빛을 더욱 발하게 될 것이다. 폐막식에서는 월계수로 만든 月桂冠을 고대 그리스에서 경기의 승리자에게 아폴론 신과 연고가 있는 월계수의 잎과 가지로 둥근 테를 만들어 명예의 관으로 씌여준데서 비롯되어 종려나무 잎으로도 대신하여 쓰였다. 영웅이나 시인의 영관으로 사용되어 영국에서는 계관시인의 칭호도 있다. 이러한 다양한 의미의 상징성을 가지고 가장 뛰어나고 출중한 사람들에게 붙여 주는메달을 획득한 선수들에게만 아니라 모두들에게 다 줄 수 있는 월계관은 화폭으로 빛과 색과 마음에서 우려 나온 영혼의 빛까지 築造하여 조화의 꽃으로 만들어진 작가의 작품을 바라보면 그 물결속에서 빠져드는 怳惚境을 무아지경이라는 볼수 있는 감동의 선율이 물결치고 파동으로 나타난다. 그 파동은 진원지인 평창 부근 진부에서 발원하여 태평양 대서양 오세니아등지로 나아가길 희원하여 작품속에 오륜기가 돋보인다. 근대 올림픽을 상장하는 올림픽 오륜기는 작품속을 드려다 보면 움직이며 빛을 발하고 있다. W 모양속에 배치되어 화폭에 작품을 모태속에서 태어난 어머니같은 품속에서 피에르 드 쿠베트랭에 창안된 상징성을 다시 영매화라는 작품속에 다시 해석되어 다섯 개의 원속에 감긴 PEACE라는 단어가 보이며 그것은 색깔속에 구분지어진 인종차별의 색이 아닌 오직 평화속에 하나의 민족으로 세계가 하나 되는 폐막식속에 자리 메김은 작가 김미경은 말한다. 작품 1은 월계수 나무가 겪어져서 월계관을 만들어 아픔속에 탄생하는 과정을 거친 수난의 인고속에 태어나듯이 희생생 수 많은 사람들의 영혼으로 주조된 작품의 심원한 사상을 표현하는 작품이고 , 작품2 는 우리 후손들이 12지의 상징속에 이 지상의 인간들이 희생된 영혼들의 못다 이룬 역사적 진실을 다시 승화시켜 응결되기를 기원하는 마음속에 표혀된 작품이고, 작품 3은 비록 희생속에 무명의 용사나 무명의 희생양으로 자칫잘못하면 역사적 진실이 왜곡된채 묻히고 말 운명적 비운의 상태를 작가는 천상의 꽃으로 희생된 사람들의 영혼이 꽃의 화신으로 화신으로 표현되어 다시 지선상의 조화로운 세계 속에 영혼들의 悲歌가 讚歌로 들리게 하는 매개체 역할을 작가는 심혈을 기울여 창작하게 된 것이다. 작가 김미경은 폐막식 작품 월계관을 그리게 된 동기는 저는 오래전부터 올림픽을 준비하여 시리즈 작품을 준비하였다. 달나라에 있는 월계수라고 말하여 달은 여인의 상징도 되지만 음양의 동양사상의 근본이기도 하다. 작품에 완성하고 나서 느낌을 말하자면은 김미경은 언급한다. 독자들이 김미경 작가의 작품을 보면서 의문속에 영매화라는 작품의 참의미를 알려고 한다면 지금 살고 있는 우리들의 현실을 참여의식을 무의식을 방가운에 놓인 한폭의 꽃을 표현하려는 작가의 의도라면 약간 그 의도를 달리하여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 무명용사의 정신과 역사의식을 그림을 통해 표현한 작품 속에 강조하여 표현한 것이다. 작가는 한결같이 말한다“오늘의 우리 살림은 지난날에 견주어 아주 풍족하게 되었다. 그럴수록 우리는 조국과 한 겨레를 위해서 생명을 다 바쳐 싸워 희생되신 분들을 잊어서는 안될 것이다. 참사람은 살아도 곱게 살고 죽어도 곱게 죽는다. 우리의 오늘의 삶도 희망도 꿈도 그분들이 흘리신 피밭 위에서 피어 있는 것을 한시도 잊어서는 아니 될 것이다. 라고 강조한다. 우주에 충만하여 오히려 텅빈 절대 고독과 현묘한 음울을 팡파래가 아닌 영혼들의 합창을 평창올림속에서 다시 작품속에 뿌리는 通過祭儀적인 의식을 김미경의 靈媒花 올림픽시리즈展에 창작한다. 우리가 그 작품속에서 발견된 것은 색에는 영성이 포함되어 있다. 김미경은 한국 미술계의 독특한 자신만의 아성을 지켜며 곡진한 한살이의 간난신고를 다 겪으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붓과 씨름하다가 마침내 자신이 마치 한송이 꽃속에 투영된 꽃의 化身인 것이다. 그는 첨부터 ‘영매화’를 그린 것은 아니다.그는 우주에 충만하여 오히려 텅빈 절대 고독과 현묘한 음울을 무거운 색채와 뭉크화같은 몽환적 터치를 사용하여 이시대 고뇌하는 인간의 내면 의식에 접근을 꾀하고 있다. 현실은 늘 고난과 핍박속에 강한자가 약한자를 무참하게 무시하기가 일수이고 이러한 압박속에 개인이건 민족이건 역사속에 정의도 무참하게 묻혀 버리게 된다. 모든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각기의 존재의 의미는 있지만 그 존재는 미흡하고 보잘 것 없다고 삭제되어 결국 티끝속에 살아져 마멸되는 것이다. 작가는 그의 작품속에 표현되는 핵심의 소리는 이땅의 사람들이 저마다 살옷의 탈을 쓰고 태어나 아비가 아비를 낳고 또 그아비가 아비를 낳게 되는 섭리일진대, 해 아래 어느 뉘 있어 제살붙이의 평강과 번성을 원하지 않으랴!그러나 시대적 상식이 통하지 않았던 진미단심(眞美丹心)의 의인(義人)들이 있었나니 받들며 이름하여 순국선열(殉國先烈)들인지라. 겉으로는 그처럼 대쪽같고 그렇게 모질한 마음도 그 안에는 백세유방(百歲流芳) 천추불후(千秋不朽)할 만대지성(萬代至誠)이 거하였으니. 그 청정한 노래가 새벽 석간수처럼 자라 괴고 있었나니,하여 이번 순국선열의 얼과 넋을 주제로 전시회를 한바 있고 이번에는 평창올림픽ㅐ우주에 충만하여 오히려 텅빈 절대 고독과 현묘한 음울.. -김미경의 靈媒花 展에 부쳐 金進 中 (한국문협 민조시분과 회장・『월간 순국』편집인)모든 색에는 영성이 포함되어 있다. ‘해바라기의 비명’처럼 인간은 가끔씩 미치고 싶을 때가 있다.미쳐버리고 싶은 사람은 여기 영매화(靈媒花)를 보라. 김미경은 한국 미술계의 사생아도 아니고, 어느 누구의 적전자도 아니다.그는 곡진한 한살이의 간난신고를 다 겪으면서도 끝까지 포기하지않고 붓과 씨름하다가 마침내 꽃무당이 된 것이다. 그는 첨부터 ‘영매화’를 그린 것은 아니다. 그는 우주에 충만하여 오히려 텅빈 절대 고독과 현묘한 음울을 무거운 색채와 뭉크화같은 몽환적 터치를 사용하여 이시대 고뇌하는 인간의 내면 의식에 접근을 꾀하고 있다.모든 예술가는 수도자 또는 구도자 같은 것이다. 그러나 그길은 험난하기 짝이 없는 것, 모든 물상의 사이에서 번뇌의 강을 건너야만 비로소 피안의 언덕에 도달할 수 있으리니.누구나 스스로의 영혼속에는 간절한 기원이 있는 법,그것이 일신의 안위라든지, 대국적 이상에 따르는 이념이든지,날마다 만나고 떠나보내야 하는 인연의 허물이든지 간에 어느 날 나는 인간적인 번민과 또 하나의 갈등하는 현실을 넘어승화된 혼백의 독백과 소리없이 준열하는 사자후를 들을 수 있었다. 모든 것을 바친다는 것은 모든 것을 버린다는 것이다.이땅의 사람들이 저마다 살옷의 탈을 쓰고 태어나 아비가 아비를 낳고 또 그아비가 아비를 낳게 되는 섭리일진대, 해 아래 어느 뉘 있어 제살붙이의 평강과 번성을 원하지 않으랴!그러나 시대적 상식이 통하지 않았던 진미단심(眞美丹心)의 의인(義人)들이 있었나니 받들며 이름하여 순국선열(殉國先烈)들인지라. 겉으로는 그처럼 대쪽같고 그렇게 모질한 마음도 그 안에는 백세유방(百歲流芳) 천추불후(千秋不朽)할 만대지성(萬代至誠)이 거하였으니. 그 청정한 노래가 새벽 석간수처럼 자라 괴고 있었나니,하여 이번 순국선열의 얼과 넋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여는 작가가 한결 더 귀해 보이는 것이다. 김미경은 이시대 21세기릉 건너가는 평범한 무녀인 듯하나 그분(?)이 강림하면 침식도 잊은 채, 열 손가락 뭉텅이가 닳아져 나가는 줄도 모르고 양잿물 속이든 중금속덩어리든 가리지않고 주물러댄다. 심지어는 군 입대하는 아들의 머리카락까지도 소재로 뒤범벅해서 영성을 신내림하는 ‘영매화’를 작업한다. 그렇다고 그녀도 마치 자위하듯 그렇게 시시때때로 작업을 하진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것은 그녀의 그림이 일상적인 제 정신으로는 누구도 도저히 그릴 수 없는, 몰입의 무아경에 닿지 않고서는 안 되는 작업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그녀는 적어도 한국 화단에서는 자생적 화려한 싱글, 무소속의 자연인이다. 어느 화가, 어느 교수에게도 그림을 지도받은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다보니 어느 누구의 아류도 아니고 제자도 아닐뿐더러 계열도 아닌 독창적 세계에서 홀로 군림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작가정신을 그림을 매개로 한 물질과 바꾸기 싫은 그녀의 고집이지만, 한편으로는 자신이 가장 아끼는 작품을 순국선열유족회나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등에 기증의사를 밝혔다. 왜 이땅의 평자들은 서양의 비구상이나 뭉크화 등은 갖가지 의미를 부여해 가며 해체하고 토막치면서도 우리의 영혼을 담금질하는 ‘영매화’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있는가? 그점은 하나같이 길들여져 있는 기존 화단의 기능인적인 습성(같은 소재, 같은 화법 등) 때문이 아닌가 싶다. 시인이나 작가나 일생일편(一生一篇), 심지어 탐석하는 수석인들까지도 일생일석(一生一石)이라 하지 않았던가. 원거리에서 작업속에 작품을 두고 달빛아래 정안수를 떠놓고 비는 어머니의 마음같은 자태에서 나온 자식같은 작품 이번 월계관 시리즈 작품이다.이번 작품은 올림픽 개막식에 연결되는 개막식이 문열이 작품이라면 막을 닫는 폐막식 작품은 마지막 작품으로 더욱 더 작가의 정신을 高趣시켜 역사적 순간인 2018녀 2월 25일 뒤안길에 사라지나 작가 김미경 작품은 독특하 눈빛으로 더욱 크게 이 지구상에 남아 수세기가 지나도 그 생명력을 더욱더 강하게 자리를 잡을 것을 기대하며 감히 영매화라는 작품에 평론으로은 다 할수 없으나 언어라느 매채로 그의 그의 작품에 전체가 아닌 12각이라면 겨우 一角이라도 표현해보려고 필자는 졸필도 세상에 그의 작품 소게를 胚胎하게 되었다. 김미경 작가의 작품은 서울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14일동안 1921명 참여작가속에 참여하였고 가난하고 힘없는 작가들도 여기에 참여하여 그 빛을 함께 모아 평창 올림픽을 성공리에 마무리 되길 기원하는 작품을 전시하였고 그 열기를 더욱 더 크게 월계관 시리즈속에 승화시켰다. 그의 작품이 이제 평창에서 세계로 가는 길에 평화의 등불이 밝혀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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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6
  • [명사 추천 화제의 책] 문효치 이사장...일연의 ‘삼국유사
    지난 1월 31일자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 문부과학성은 2022년 시행 예정인 고교 학습지도요령 개정안에 안보와 영토 문제를 다루는 '공공(公共)' 과목을 신설한다는 지침을 포함했다. 한마디로 일본 정부가 앞장서서 ‘독도는 일본 땅’이라는 부교재를 만들어 수업시간에 가르친다는 것이다. 일본의 독도야욕과 망언은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지만 그렇다고 강 건너 불구경하고 있을 수만 없는 일이다. 우리 역시 우리민족의 자긍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교육이 전방위에 걸쳐 이루어져야 한다. 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이 추천한 일연의 ‘삼국유사’는 그런 점에서 꼭 읽어야 할 역사서이다. 고려시대 고승 일연의 역작인 ‘삼국유사’는 많은 사람들에게 오래된 역사서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문효치 한국문인협회 이사장(시인)은 “단순한 역사서가 아니라 우리 문화의 정체성을 보여준 문학과 설화를 담고 있는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강조했다. 문 이사장은 또 ‘삼국유사’에는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갖게 하고 좋은 정서를 함양할 수 있는 많은 이야기들이 수록되어 청소년부터 일반인까지 누구나 한 번은 읽어봐야 할 필독서라고 추천했다. 일연의 ‘삼국유사’는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뿐 아니라 고조선에서부터 고려까지, 우리 민족의 흥망성쇠의 역사를 폭넓게 다루고 있는 작품이다. ‘삼국사기’보다 140년 뒤에 씌어진 ‘삼국유사’는 단순한 역사기록이 아니다. ‘삼국사기’의 기전체 역사서술이 빠뜨릴 수밖에 없었던 신화, 설화, 전설, 시가 를 담아냄으로써 우리 고대사의 층위는 한결 두터워질 수 있었다. ‘삼국유사’가 없는 우리 고대사는 시원의 신화와 시조의 “신이(神異)” 없는 황량한 고대사가 되었을 것이다. ‘유사(遺事)’는 ‘사기(史記)’로서는 도달할 수 없었던 우리 정신과 문화의 깊은 곳을 드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삼국유사’는 지리, 문학, 종교, 미술, 민속 등 우리 정신과 문화의 보고이다. ‘삼국유사’의 이러한 근원적인 성격은 그만큼 복합적이고 총제적인 이해를 필요로 한다. 이 책에는 다른 역사서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단군 신화를 비롯한 우리 민족의 신화와 설화, 그리고 방대한 양의 불교와 민속 신앙 자료가 한데 어우러져 있다. 무신 정권과 몽골의 침입 등 국내의 정세가 안팎으로 어수선하고 불안해지자, 일연은 오랜 기간 모아 온 자료들을 정리하여 우리 민족의 자부심을 고취하고자 했다. 일연은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역사를 자주적인 입장에서 이해하고 작자의 자유롭고 개성적인 상상력으로 해석해 낸, 다시 말해 민족 주체성의 토대 위에서 우리의 고대사를 바라본 최초이자 최고의 역사서를 세상에 내 놓았다. ‘삼국유사’는 ‘중화주의’나 ‘화이사상’에 물들어 있던 당시의 사회 풍토 속에서도 우리나라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민족임을 드러내 주었을 뿐 아니라, 유학적 관점에 의해 의도적으로 배제한 김부식의 ‘삼국사기’와는 다르게 불교적, 설화적 요소들을 보완해 내었다는 점에서 그 가치가 높다. 2003년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삼국유사는 고대 사회의 역사, 풍속, 종교, 문학, 예술, 언어 등의 기본서로서, ‘삼국사기’에 없는 많은 사료를 담고 있다. 현재 삼국유사가 언제 처음 간행되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현존하는 판본들은 고려시대의 것은 없고 모두 후대인 조선시대에 판각된 것들이다. 삼국유사는 5권 2책 9편목으로 구성 되어 있다. 9편목은 왕력(王歷)·기이(紀異)·흥법(興法)·탑상(塔像)·의해(義解)·신주(神呪)·감통(感通)·피은(避隱)·효선(孝善) 으로 구성된다. 삼국유사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왕력(王曆)’ 제1에는 삼국(三國)과 가락(駕洛), 후삼국(後三國)의 왕대(王代)와 연표(年表)가 실려 있다. 여기에는 각 왕의 대수(代數), 즉위 연대, 존위년수(在位 年數), 릉(陵)의 명칭, 소재(所在), 화장기사(火莽記事), 왕모(王母)에 대한 기록, 왕비(王妃)에 관한 기술, 연호(年號)의 사용, 중국과의 교섭관계, 국호(國號)에 대한 설명,사찰 건립, 수도(首都)의 옮김, 축성(築城), 제방(堤防), 시장(市場)에 대한 기록, 외침(外侵) 기사 등, 국가적인 중대 사건이 기록되어 있다. 문효치 회장 프로필 1966년 서울신문 및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 시집 『무령왕의 나무새』 『왕인의 수염』 『별박이자나방』 『모데미풀』 『나도바람꽃』 등 13권 김삿갓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익재문학상, 한국시협상 등 수상, 옥관문화훈장 수훈 국제펜클럽한국본부 이사장, 주성대 겸임교수 역임 현재 계간 『미네르바』 대표, 한국문인협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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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3
  • 영매화 김미경...'평창 올림픽' 헌화시와 평화 노래한 작품으로 형상화
    [글:민경대 전, 강릉 원주대학교 영어영문학과교수] 지난 2월 9일부터 시작된 평창 동계올림픽이 이제 4일 후면 막을 내린다. 17일간 개최되는 평창동계올림픽은 1988년 서울올림픽 이후 30년 만에 국내에서 치러지는 국제적인 올림픽 행사다. 이번 올림픽이 역대 어느 때보다 세계적으로 주목 받는 이유는 개막식에 남북한이 공동 입장하고 아이스하키 단일팀을 꾸리면서 평화올림픽으로서의 상징성을 갖게 되어서이다. 연일 영하 10도를 오르내리며 겨울의 열기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평창 올림픽 경기만큼 주목할만한 작가가 있다. 주인공은 바로 진부 작업실에서 수년째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영매화 김미경 화백이다. 김 화백은 세계인의 체육제전인 올림픽이 대한민국 평창에서 열리는 것을 기리며 올림픽 정신의 숭고한 뜻을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또한 올림픽 헌화시를 지어 고대 그리스에서 제우스에게 바치던 평화의 제전을 더욱 뜻깊게 형상화 했다. 올림픽 헌시 작, 김미경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수 있습니다.큰 이미지 보기 김미경 화가 정신과 의지(靈媒花)는 다섯 개 동그라미 기뻐히 바쳐 미소를 짓고 선수는 물속에서 훼치며 창공으로 뛰어 올라 비상하는 붕새되어 하늘을 날고 동해물과 백두산은 하나가 된다. 세계는 평창에서 손에 손잡고 다섯 개 동그라미 꽃되어 강강수월래되네 ▲ 영매화 김미경 화백 영매화의 개척자 파이오니어로 인정을 받은 김미경 화백은 전쟁을 위해 희생된 역사적 현실을 이번 경기 참가국 94개국가들의 올림픽 선수들이 자국의 눈으로 바라볼 것을 기대하며 관철된 작품이 일종의 정신적 사기와 양양을 위해 올림픽에 바치는 헌화가 역사적 사실을 말하며 전쟁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기를 희원하고 올림픽 월계관으로 피어나길 원하는 영매화는 올림픽을 통해 전쟁의 참화를 알리며 다시는 이러한 일이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 실린 세계평화를 알리는 것이 작품 창작의 동기화이다. 많은 작품 중에 중요한 것은 인권을 소중하게 알리기 위한 문둥이 소나무는 강릉 솔 향의 도시에 있는 소나무의 상처를 통해 문둥이 소나무는 국가나 개인의 서러움을 문둥이 소나무를 통해 상징적(象徵的)으로 재현(再現)된 것이다. 문둥이병 한센 병 작품은 네티즌을 통해 이미 10만 명 이상 독자들이 이미 감상해서 본 작품을 이번 올림픽을 통해 세계인에 알리는 헌화이다. 김미경 화백의 작업실은 바로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부근 진부역에서 5분 거리에 있다. 이 겨울 한파 속에 거의 영하10도가 감도는 작업실에 빼곡히 놓여 있는 영매화 작품들은 겨울 동한기도 참아내며 인내의 정수인 영매화의 진수를 여기에서 다 볼 수 있는 것이다. 사실 무슨 우여곡절(迂餘曲折)속에 영매화를 그리게 된 동기를 알고 싶었으나 붓을 잡는 동기는 여기에서는 중요하지 않다. 얼마 전 서울 서대문 독립관에서 73.74.75주년 순국선열의 날에 ‘통곡의 나무, 어미의 나무’ 얼과 넋을 주제로 한 전시회를 열기도 한 김미경 작가는 “현대인들에게 무명용사와 순국선열의 의식을 알리며 역사의식을 고취시키고 싶다”고 이야기한다. 그 때 필자는 그의 작가 노트를 영어로 번역한 적이 있다. 그을음, 목초액, 머리카락, 철가루, 재, 물감 ,광물질 등 다양한 자연소재를 가지고 작품을 만들기 전에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클릭하면 큰 이미지로 볼수 있습니다.큰 이미지 보기 여기에 재료는 동서양의 재료가 함께 하는 자연과 과학의 조화로 특히 광물질은 불멸(不滅,MMORTALITY)의 상징처럼 불변하는 물질로 영매화의 몰입의 무아경에 닿아 영성의 목소리로 영매화를 작업하는 김미경 작가는 독특한 예술 장르를 개발하고 창의적인 작업을 통해 한국 화단에 어느 누구의 제자도 아니며 계열도 없는 독창적인 세계를 유일하게 창조해나가고 있다. 그의 그림은 하루 종일 빛의 각도에 따라 반사(反射)되어 달리 보이는 작품들이다. 미국시인 월라스 스티븐 (WALLACE STEVENS) 의 검정새를 바라보는 13가지 방법(13 Ways of Looking at the Blackbird)으로 언젠가의 그의 작품을 시적 심안으로 재조명해 보고 싶다. 김미경 화백은 이 시대의 시인이며 자생적 화려한 싱글, 무소속의 자연인이다. 습도, 온도, 재료의 타이밍이 맞아야 하는 영매화 제작은 쉽지 않은 길이다. 하지만 “영매화를 계기로 영령들을 기르고 젊은 청소년들에게 역사의식을 고취함으로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면 더 이상의 보람은 없다”는 것이 김미경 작가의 생각이다. 그의 예술작품을 바라보면 일맥상통한 것이 우리의 몸을 이루고 있는 게놈(Genome) 의 세계가 지금 일어나고 있는 후 게놈시대( Postgenome Era)시대를 직시하며 그녀의 작품은 유전자 자체를 방불케 하며 DNA ART의 정수(精髓)를 담고 있다. 작품을 통해 영령을 향한 ‘끊임없는 사랑’을 표현하는 김미경 작가. 그는 우주에 충만하여 오히려 텅 빈 절대 고독과 현묘(玄妙)한 음률을 무거울 색채와 몽환적 터치를 사용하여 이 시대 고뇌하는 인간의 내면 의식에 접근하고 있다. 김미경 작가의 숨결이 오롯이 담긴 영매화 작품 속에는 꿈과 현실, 미래, 생명이 동시에 현존하며 관람객들에게 전율어린 감동을 주고 있다. 작가는 잘못 인식되는 올림픽의 축제를 현대 물질 문명사회에서는 돈의 축제로 돈의 신(God of Money)들이 따라다니는 분위기(雰圍氣)가 아니라 진실로 온 세계가 평화의 물결로 환한 불을 밝히며 인류가 최초의 인본주의 사상에서 자라났듯이 여기 강릉 평창에서 열리는 축제의 마당에 조용하게 축하의 메시지를 헌 화속에 함축적인 언의 꽃이상 무언가를 영매화속에 세계의 평화의 메시지를 담은 축하의 선물을 헌화속에 객관적 상관물(客觀相觀物)을 통해 제시된 그림이다. 김미경 작가는 “붓을 들면 느낌이 온다”고 말한다. 우주의 기운과 작가가 합일되면서 신들린 듯이 붓터치가 나가는 것이다. 대지의 기운과 흐름 속에서 기운을 타고 그려나가는 것이다. 그래서 김 작가의 영매화는 ‘그림으로 올리는 진혼곡(鎭魂曲)이다. 김미경 작가는 “진보와 보수를 넘어서 나라와 민족을 위해 고귀한 목숨을 바친 무명용사들과 전쟁의 아픔 그리고 세대와 이념을 관통하는 사랑을 화폭에 표현했다”며 앞으로도 세계평화를 위한 노래를 그림으로 겸손하게 허화와 헌시를 바친다. 이 평화의 그림이 남과 북이 함께 경기하는 평화의 울림들이 그의 그을린 그림 속에 나타난다. 세계인이 모이는 축제에 작가는 오직 한글로만 쓰라던 논평을 기회가 있다면 모든 올림픽 참가국 언어로 다시 번역하여 평창 올림픽을 찾아온 세계인이게 꼭 이 작품을 보여주고 싶고 언어와 문화는 달라도 가장 상징적인 언어이상의 영매화를 통해 진심으로 헌화작품을 보여주고 싶은 생각이 든다. 그녀의 영매화속에 감촉이 되면 우리의 영혼이 신들림 속에 마치 몸속에 DNA가 전환되어 재생하는 기분을 느낄수 있다. 그의 작품 속에 귀를 기울이면 동양과 서양이 만나는 지선상(地仙像)의 아리아 들려온다. 그의 영매화는 횃불이 되어 노래 부른다. 아니 노래이상의 HOWL울부짖음이다. 몇 년 전 필자를 만나로 여기에온 미국의 시인 알렌긴즈버그(ALLEN GINSBERG)의 시가 여기 올림픽 경기장 부근 교동에서 다시 영매화와 손을 잡고 보인다. 작가 알렌긴즈버그와 수제비를 먹던 이화 아파트에서는 지선상의 아리아가 울러 퍼진다. 영매화 작, 김미경 영매화는 노래 부른다 지선상(地仙像)의 아리아를 고난도 힘듦도 사랑의 노래를 부른다. 사랑이라는 이름아래 슬픔은 행복으로 승화되어 꽃피어 지리니 우리는 피어나는 사랑 속에 희망을 노래하네 사랑을 노래하네. 피어나는 사랑은 온 누리에 퍼져나니 금수강산은 무궁화 꽃향기 속으로 우리는 부유되어 천하를 노래하리라 지선상의 아리아는 영매화 김미경 화백의 대표작 중 하나로 세대와 이념을 초월해 세계평화와 사랑을 노래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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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2
  •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제18회 정기세미나 및 일본 답사여행’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기자] 한글세계화운동연합(회장 오양심)는 2월 26일 서울 한국관광공사에서 제18회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산아리랑 상영 후 주제 발표 및 토론과 일본현지 답사여행’을 의제로 진행한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은 극단 바람풀과 함께 청소년과 대학생 그리고 일반인의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제고와 역사의 희생양이 된 선배들의 증언, 한일 간의 갈등해소와 이산가족 자유상봉 등 통일교육의 지침이 되고자, 지난 2015년 서울 백암아트홀에서 광복 70년 분단 70년 특별공연을 했다. 이 연극은 2013년 12월 출간된 재일교포 구말모의 ‘이산 아리랑’ 자서전을 희곡으로 재구성하여 무대에 올린 것이다.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는 한글보급과 통일교육을 위하여 전국지방 순회 ‘이산아리랑 희곡토론’을 17개 시도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찾아가는 학교통일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한글세계화운동연합에서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연극과 통일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통일교육을 실시할 계획으로, 통일미래 세대의 청소년과 대학생과 일반이 통일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부와 긴밀히 협의하여, 학교통일교육을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세계 각국을 돌며 한국어를 보급하고 ‘이산아리랑 희곡’ 토론을 할 예정이다. 한편 본지는 3월 중 한글세계화운동연합과 함께 일본 동경에 있는 ‘이산아리랑’의 주인공 구말모 회장(전 평화통일연합 초대회장)과의 만남을 갖고 남북통일문제의 미래를 토론할 예정이다. 또한 2박 3일간 일본 내 독립군 활동과 우리역사의 현장을 찾아가 본다. 장소 : 서울특별시 중구 청계천로 40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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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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