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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레스토랑, 봄맞이 미식 대잔치로 MZ세대 취향 저격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63레스토랑이 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도다리, 냉이, 미나리, 쑥 등 신선한 봄 재료로 구성된 이번 메뉴는 6월 1일까지 제공되며, MZ세대의 미식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63레스토랑은 매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봄 코스 요리 매출은 2023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는 도다리, 냉이, 미나리, 쑥 등 봄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 4종과 메뉴 10종을 마련해 미식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워킹온더클라우드는 냉이와 미나리를 활용한 유러피안 건강식 정찬 '시즈널 스페셜 메뉴'를 출시했다. 이 메뉴는 '냉이 버터 소스와 바닷가재 해산물 롤', '다슬기 오르조 파스타와 미나리 오일 폼' 등 8가지 요리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 요리로는 생와사비 오리엔탈 소스를 곁들인 민물장어 소금구이와 허브 치즈 크러스트를 입힌 양갈비구이가 준비되어 있다. 디저트로는 생딸기 콩포트를 얹은 퐁당 오 쇼콜라와 딸기 셔벗 등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된다. 일식 전문점 슈치쿠는 봄 해산물을 활용한 일식 정찬 '계절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도다리 얇은 회', '봄 꽃게와 찹쌀 스프' 등 11가지 요리가 포함되어 있으며, '냉이 스리다레와 소고기 돌판구이', '쑥 고로케와 두릅 튀김' 등 다양한 봄나물 요리도 함께 제공된다. 식사 메뉴로는 국내산 멍게를 올린 봄나물 비빔밥과 도다리 쑥국이 준비되어 있어 봄의 향취를 만끽할 수 있다. 터치더스카이는 9가지 메뉴로 구성된 모던 프렌치 정찬 '셰프 스페셜'을 출시했다. 대표 메뉴로는 48시간 동안 끓인 소고기 육수 '비프 주'를 곁들인 1++ 등급 한우 안심 스테이크가 있다. 중식 레스토랑 백리향은 '도미찜', '두릅 & 블랙빈 소스 소꼬리 스테이크' 등 7가지 요리로 구성된 중식 특선을 선보이며, 그중 전복과 말린 가리비, 한우 고명을 올린 '홍삼불도장'이 별미로 손꼽힌다. 아이파크몰 용산점 리빙파크 8층에 위치한 63뷔페 파빌리온 용산도 봄을 맞아 신메뉴 10종을 공개했다. '고등어 보우스시'는 미나리와 고등어 회를 동그랗게 말아 만든 초밥으로, 신선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제주 말차를 이용한 링 케이크와 레몬 커드 크림으로 시트 사이를 채운 케이크 등 새로운 디저트도 디저트 섹션에서 선보인다. 63레스토랑 관계자는 "워킹온더클라우드 봄 코스 요리 '시즈널 스페셜 메뉴'는 최근 3년간 연평균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워킹온더클라우드는 3월 한 달간 네이버 예약 고객에게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번 63레스토랑의 봄 한정 메뉴는 신선한 제철 식재료와 다양한 요리 구성을 통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트렌디한 메뉴와 할인 혜택은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봄의 향기를 가득 담은 63레스토랑의 특별한 미식 경험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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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민 참여로 '숨은 맛집' 발굴 나선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문: 전북 정읍시가 음식문화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숨은 '진짜 맛집' 찾기에 나선다. 시는 17일 '숨어있는 진짜 맛집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첫 단계로 오는 20일부터 2월 말까지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민들은 정읍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과 누리집에 게시된 네이버 폼 설문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정읍시지부에서 배부하는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설문조사 결과 상위 10개 맛집은 가점을 받아 정읍시의 맛집 지도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추천한 맛집들이 공식적으로 소개되어 지역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2월부터 11월까지는 '정읍 맛집 내돈내산 탐방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민들이 지역 음식점에서 2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과 이용 후기를 개인 SNS에 올리고, 네이버 폼을 통해 인증하면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러한 참여형 이벤트는 지역 음식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시민 손으로 숨은 맛집을 발굴해 이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음식문화를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이번 '숨어있는 진짜 맛집 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로 지역의 숨은 맛집을 발굴하고, 이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여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정읍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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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뷔페 파빌리온, 용산 아이파크몰에 첫 외부 매장 오픈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화푸드테크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뷔페 브랜드 '63뷔페 파빌리온'이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 8층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는 63스퀘어 외부에 처음으로 개점한 매장으로, 용산역과 직접 연결된 아이파크몰의 편리한 접근성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63뷔페 파빌리온'은 연간 최대 2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뷔페 브랜드다. 이번에 오픈한 용산점은 약 300평 규모에 180여 개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한식, 일식, 중식, 웨스턴 핫, 웨스턴 콜드, 디저트, 베버리지 등 총 7개 섹션에서 100여 개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63스퀘어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과 협업한 컬래버레이션 메뉴가 주목받고 있다. '워킹온더클라우드'의 '달팽이 쉘 요리', '터치더스카이'의 '포르치니 앙쿠르트 수프', '슈치쿠'의 '후토마키', '백리향'의 '고추유린기' 등이 뷔페 스타일로 제공되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 당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점 4인 식사권 등 총 154명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사전 예약을 하거나 인스타그램에 방문 사진을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63레스토랑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내년 1월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점은 아이파크몰 용산점 리빙파크 8층에 위치하며, 가격은 주중 성인 점심 기준 7만9,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63레스토랑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2006년 론칭 후 18주년을 맞이한 63뷔페 파빌리온은 용산점을 시작으로 브랜드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휴장 중인 63뷔페 파빌리온 역시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 개장 일정에 맞춰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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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레스토랑, 첫 통합 셰프 갈라 디너 개최…미식 향연 선사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63레스토랑이 오는 20일 오후 6시, 서울 63스퀘어 59층의 워킹온더클라우드에서 4대 총괄 셰프가 참여하는 ‘63 셰프 갈라 디너’를 연다. 이번 행사는 63레스토랑 브랜드 통합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셰프 협업 이벤트로, 양식, 일식, 중식을 아우르는 특별한 코스 요리가 마련되어 미식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63레스토랑은 서울의 대표적 고급 레스토랑으로, ▲백리향 ▲슈치쿠 ▲워킹온더클라우드 ▲터치더스카이 등으로 구성된 파인 다이닝 브랜드를 통합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갈라 디너에는 백리향의 우덕상 셰프, 슈치쿠의 장기영 셰프, 워킹온더클라우드의 김선열 셰프, 터치더스카이의 조은주 셰프가 각자의 전문성을 살린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은주 셰프는 터치더스카이의 대표 메뉴로 ‘캐비아와 국내산 한우 안심 타르타르’를 내놓는다. 저온 압착 참기름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더한 한우 타르타르는 섬세한 캐비아와의 조합이 인상적이다. 또한 한국의 매생이 굴국밥을 서양 요리로 재해석한 ‘매생이 풍미의 전복’도 준비된다. 이 요리는 12월부터 터치더스카이 겨울 코스 메뉴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선열 셰프는 28년 경력의 양식 전문가로, ‘와인에 졸인 양파를 채운 모렐버섯과 한우 안심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참숯에 구운 1++ 등급 한우 안심에 포르치니 버섯 소스를 곁들여 깊은 맛을 완성했다. 디저트로는 딸기 무스와 홍시 젤리를 제공하여 고급스러운 식사를 마무리한다. 장기영 셰프는 슈치쿠에서 특제 간장소스를 곁들인 ‘참치도로와 능성어 스시’를, 우덕상 셰프는 백리향의 시그니처 메뉴인 ‘특선 불도장’을 준비했다. 한우 고명을 얹어 풍미를 더한 이 특선 불도장은 국내산 해삼과 전복을 사용해 깊고 시원한 국물이 특징이다. 웰컴 드링크로는 붉은 노을을 표현한 ‘플레이밍 선셋’이 제공된다. 레드베리 티와 오미자, 자몽을 블렌딩한 음료로 상큼한 맛을 자랑하며, 옵션으로 와인 페어링도 가능하다. 전문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프리미엄 와인 3종이 포함된 이 페어링은 각 요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63 셰프 갈라 디너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11일 오후 2시부터 캐치테이블에서 예약 가능하다. 가격은 1인당 22만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63레스토랑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63레스토랑 관계자는 “조은주 셰프가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 터치더스카이의 인기가 급증해 10월 방문객 수가 지난달 대비 194%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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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뷔페 파빌리온, 용산 아이파크몰에 첫 진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화푸드테크가 운영하는 ‘63뷔페 파빌리온’이 오는 12월,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8층에 새롭게 문을 연다. 이번 오픈은 63스퀘어가 아닌 다른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용산의 접근성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뷔페를 소개 한다. 아이파크몰은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 쇼핑몰로 쇼핑과 여가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몰링(Malling)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MZ 세대의 높은 방문율과 교통의 요충지인 용산이라는 지리적 특성 덕분에 다양한 고객층을 끌어모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63뷔페 파빌리온은 연간 25만 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며, “용산점 오픈을 계기로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MZ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까지 아우르며 고객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점은 총 7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100여 개의 요리를 제공한다. ▲한식 ▲일식 ▲중식 ▲웨스턴 핫 ▲웨스턴 콜드 ▲베버리지 ▲디저트 섹션으로 나뉘어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63스퀘어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인 ▲워킹온더클라우드 ▲슈치쿠 ▲백리향의 대표 메뉴가 뷔페 스타일로 제공돼 특별함을 더한다. 라이브 스테이션은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식 섹션에서는 ‘스시 아일랜드’에서 스시와 후토마키를 즉석에서 요리해 주며, 양식 섹션에서는 ‘조리장 특선 양갈비 구이’와 ‘채끝 등심 구이’를 주문 즉시 그릴에 구워 제공한다.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점만의 차별화된 요소 중 하나는 ‘와인 디스펜서’다. 질소 가스로 미생물의 발생을 억제해 와인의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며, 전문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과 크래프트 맥주는 저녁 시간 동안 무제한 제공된다. 또한, 계절에 따라 메뉴와 어울리는 주류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매장은 약 300평 규모로 180여 개의 좌석을 갖췄으며, 가족 모임과 단체 손님을 위한 단독 룸(Private Dining Room) 9실도 마련되었다. 인테리어는 베이지와 옅은 핑크 톤의 편안한 색상에 메탈 소재를 활용해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용산점 오픈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63뷔페 파빌리온 브랜드를 전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63뷔페 파빌리온은 서울 63스퀘어에서 시작된 고급 뷔페 브랜드로, 이번 용산점을 통해 프리미엄 뷔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더욱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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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 미식의 향연이 펼쳐지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미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호텔 업계에서는 세계 각국의 유명 셰프와 협업하여 다양한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미식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고유의 맛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이 프로모션들은 가을철 미식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서울 종로의 뉴아메리칸 다이닝 레스토랑 ‘마이클 바이 해비치’는 대만에서 미쉐린 별을 받은 라틴 아메리칸 레스토랑 ‘ZEA(제아)’의 셰프팀을 초청하여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이번 만찬에서는 제아의 호아킨 셰프가 국내 및 대만 식재료를 활용해 풀어낸 13가지 코스 요리를 선보이며, 독도 인근에서 잡은 도화새우로 만든 ‘세비체(Ceviche)’와 콜롬비아의 전통 수프 ‘아히아코(Ajiaco)’ 등 다채로운 라틴 아메리카 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 전문 소믈리에가 각 요리와 어울리는 와인 6종을 페어링으로 제공하여 식사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는 미쉐린 1스타 한식 레스토랑 ‘이타닉 가든’과 홍콩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에스트로(Estro)’가 함께하는 4핸즈 디너를 10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타닉 가든의 손종원 셰프와 에스트로의 안티모 셰프가 협업하여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Eataly Garden’ 테마의 메뉴를 선보인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스시 레스토랑 ‘카우리’에서도 특별한 미식 행사가 열린다. 파크 하얏트 도쿄의 일식당 ‘코즈에’의 셰프 요시다 노부히로가 카우리의 김성훈 셰프와 협력하여 오는 10월 18일까지 한정 가이세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을 해산물 요리를 포함한 총 8코스의 스페셜 가이세키가 준비되며, 점심과 저녁에 각각 다른 코스를 제공하여 미식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의 ‘AC 키친’은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르메르디앙 사이공 호텔의 푸 셰프를 초대해 ‘어센틱 베트남 퀴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베트남 전통 레시피를 활용한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후에 지역의 매콤한 쌀국수 요리 ‘분보후에’와 호이안 지역의 대표 음식 ‘코무가 호이안’ 등을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피스트’ 레스토랑에서는 오는 11월 22일까지 유럽 각국의 대표 요리를 포함한 ‘테이스트 오브 유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벨기에의 조개찜, 스페인의 해산물 파에야, 오스트리아의 ‘슈바인스 브라텐’ 등 풍성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가을의 맛을 한껏 즐길 수 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 24’에서 ‘스패니시 뷔페’를 선보이며, 스페인식 해산물 파에야와 다양한 스페인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드래곤시티의 ‘킹스 베케이션’에서는 멕시코 요리를 한데 모은 ‘멕시칸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다채로운 멕시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의 ‘모모카페’에서는 이탈리아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푸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로마식 소꼬리찜과 다양한 이탈리안 요리를 제공한다. 이처럼 호텔 업계는 세계 각국의 미식을 통해 가을철 미식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가을, 호텔에서 제공하는 다채로운 미식 프로모션을 통해 세계의 맛과 문화를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미식가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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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중앙시장 명물, 신토불이 감자옹심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속초 중앙시장을 방문하면 반드시 들려야 할 맛집이 있다. 바로 '속초 신토불이 감자옹심이'. 100% 국내산 감자로만 만든 옹심이와 감자전이 입소문을 타면서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식당의 특별한 매력은 맛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과 삶이 녹아 있는 진정성에 있다.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음식 철학 '신토불이 감자옹심이'는 단순한 옹심이 맛집을 넘어선다. 창업의 배경에는 막내 아들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음식을 통한 자연 치유를 추구한 부모의 간절함이 담겨 있다. 서울에서 안정된 생활을 하던 가족이 갑작스런 막내 아들의 '기면증' 진단으로 강원도 속초로 내려오게 되었다. 부모는 아들의 건강을 위해 자연재료와 신토불이 철학을 고집하며 감자옹심이 식당을 시작했다. “우리는 아이를 살리고자 이 가게를 열었어요. 감자 하나하나 깎아서 요리하면서, 아이가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희망을 얻었죠. 그 마음으로 계속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어머니는 말한다. 처음 식당을 열었을 때는 손님이 거의 없었지만, 지금은 주말이면 1~2시간 웨이팅이 필수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가족 모두가 직접 요리에 참여하고, 식재료는 농협과 수협을 통해 엄선한 최상급 국산만을 사용한다.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고 순수한 감자만으로 옹심이를 만들어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일품이다. 주방은 손님들에게 모두 오픈된 형태로, 언제든 깨끗하고 정갈한 조리 환경을 볼 수 있어 더욱 믿음이 간다. 웨이팅도 즐거운 체험, 옹심이와 감자전 속초 중앙시장은 명물인 감자옹심이 외에도 다양한 음식들로 가득하지만, 신토불이 감자옹심이의 매력은 단연 특별하다. 맑고 담백한 전통 감자옹심이와 깊고 진한 들깨 옹심이 두 종류의 메뉴는 웨이팅을 감수하면서도 꼭 먹어봐야 할 강원도 전통의 맛을 자랑한다. 특히, 관광 시즌에는 아침부터 줄을 서는 경우가 많아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오픈 시간 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말 담백하고 슴슴한 맛이야. 속초에 오면 꼭 이 집에 와야 해.” 웨이팅 중이던 어느 40대 손님은 옆 사람에게 감탄하며 말했다. 옹심이는 쫀득하고 부드러우면서 감자의 자연스러운 맛이 고스란히 살아있다. 국물에는 13가지 국산 천연 재료가 들어가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 감자전과 옹심이, 아이들도 좋아하는 건강한 식단 가장 인상적인 메뉴 중 하나는 피자처럼 썰어 먹을 수 있는 쫄깃한 감자전이다. “이 감자전은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해서 감자의 자연스러운 단맛이 그대로 살아있어요. 감자전 먹고 나면 아이들도 계속 더 달라고 할 만큼 좋아하더라고요.”라고 아버지는 설명한다. 실제로 가게에서 종종 보이는 한 장면은 아이들이 감자전을 손으로 들고 맛있게 먹는 모습이다. 그만큼 이곳의 음식은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만큼 건강하다. 현지인이 추천하는 별미, 오징어순대와 명태식해 옹심이 외에도 이 집의 별미는 바로 오징어순대와 명태식해다. 오징어순대는 오징어 속에 다양한 재료를 꽉 채워 넣어 식감이 쫄깃하면서도 촉촉하고, 명태식해는 매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더해져 옹심이와 함께 먹으면 완벽한 조합을 이룬다. 이 메뉴들은 속초의 바다 향기를 그대로 담고 있어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가족의 건강과 진심을 담은 특별한 맛 신토불이 감자옹심이 식당은 오직 가족의 건강을 위한 철학에서 출발한 만큼, 테이크아웃이나 포장 판매를 하지 않는다. 감자의 자연스러운 성질상 시간이 지나면 금세 굳어져 맛이 변질되기 때문이다. “저희는 정성껏 만든 음식을 손님이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는 환경에서 제공하고 싶어요. 포장 판매는 맛이 달라져서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라고 주인은 설명한다. 이처럼 '속초 신토불이 감자옹심이'는 한 가족의 눈물겨운 노력과 사랑이 담긴 속초의 명물로, 단순한 맛집을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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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디저트 ‘카도라 푸딩백’ 한국 상륙, 전국 팝업스토어 순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홍콩의 인기 디저트 ‘카도라 푸딩백’을 맛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지난 8월 27일 더 현대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첫 선을 보였다. 오픈 당일 준비된 수량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오는 10월 24일까지 전국 현대백화점 지점을 순회하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홍콩의 독특한 맛을 소개할 예정이다. 카도라 푸딩백은 노릇하게 구운 빵의 속을 파내고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을 채워 넣은 홍콩의 대표 디저트다. 쫀득한 빵과 부드러운 푸딩 크림이 어우러진 이 디저트는 단맛을 강조하지 않으면서도 풍부한 질감을 자랑해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팝업 상륙작전’과 연계되어 기획된 것으로, 홍콩 현지에서 직접 선정된 최고의 디저트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팝업 상륙작전’ 홍콩편에서는 곽튜브, 하석진, 아스트로 MJ 등 출연진이 홍콩을 직접 탐방하며 선정한 다양한 디저트와 미식 경험을 전했다. 그중에서도 카도라 베이커리는 홍콩의 베이커리 문화를 대표하는 디저트로 손꼽히며, 방송을 통해 소개되자마자 한국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홍콩 미식 여행의 매력홍콩은 전 세계 미식가들의 주목을 받는 도시로, 동서양의 음식 문화가 조화롭게 융합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출연진이 방문한 상하이식 딤섬집 ‘청힝키 상하이 팬 프라이드 번스’는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된 맛집으로, 육즙 가득한 만두 요리가 대표적이다. 또한,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에서 홍콩식 포장마차인 다이파이동을 즐기며, 시원한 맥주와 해산물 요리를 맛보는 홍콩의 밤 문화도 소개되었다. 홍콩 미식의 또 다른 매력은 차찬탱 문화에서 찾을 수 있다. 차와 밥을 함께 즐기는 홍콩식 아침 식사는 ‘미도카페’에서 맛볼 수 있으며, 라마섬의 ‘라마 씨푸드 레스토랑’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한가득 맛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유명 완탕면 맛집 ‘침차이키’,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훠궈식당 ‘방영기반점’ 등 다양한 현지 맛집도 방송을 통해 소개되었다. 홍콩 디저트의 유혹카도라 베이커리 외에도 홍콩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베이커리 중 하나인 ‘베이크하우스’가 있다. 이곳에서는 포시즌호텔 수석 제과장 출신이 만든 에그타르트를 비롯해 다양한 베이커리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퍼프슈와 젤라또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울스 슈.젤라또.커피’는 최근 홍콩의 트렌디한 디저트 카페로 자리잡았다. 홍콩의 바 문화 또한 주목할 만하다. 홍콩은 아시아 베스트바 50에 연속으로 선정되며, 아시아 최고의 바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세계 최초로 분자 칵테일을 선보인 ‘퀴너리’는 소호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 50 베스트바에 선정된 명소로 손꼽힌다. 카도라 푸딩백 팝업스토어는 10월 24일까지 전국 현대백화점 지점을 순회하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홍콩의 미식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홍은혜 홍콩관광청 홍보 실장은 “미식 여행은 여전히 가장 인기있는 여행 경험으로 꼽히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아시아 최고의 미식 도시 홍콩의 다양한 음식을 소개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홍콩에서 가장 인기있는 디저트를 한국에서 직접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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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레스토랑, 가을 제철 식재료 활용한 코스 요리 선보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63레스토랑이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 요리를 오는 12월 1일까지 선보인다. 매년 계절 특선 메뉴를 기획해온 63레스토랑은 올해도 다양한 해산물과 채소로 구성된 4종의 코스 요리를 통해 고객들의 미각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가을 코스는 특히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63레스토랑은 매년 계절마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특선 메뉴를 기획하여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가을 코스 요리는 지난 3년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도미, 갈치, 도라지 등 가을을 대표하는 해산물과 채소로 구성된 코스 요리 4종을 선보인다. 먼저, 일식당 ‘슈치쿠’에서는 정통 일식 코스 요리 ‘계절 특선’을 준비했다. 이 코스는 도미와 잿방어를 주재료로 한 조리장 특선 계절 생선회와 랍스터, 갈치구이 등 11개의 다채로운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뜨거운 물로 도미의 껍질을 익히는 마쓰카와 기법을 적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주요 식사로는 1++ 등급의 한우와 이색 버섯을 넣어 끓인 소고기 버섯 전골과 버섯 덮밥을 선보이며, 고소하고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다. ‘워킹온더클라우드’는 유러피안 건강식 코스 요리인 ‘시즈널 스페셜 메뉴’를 내놓았다. 이 코스는 베이컨으로 감싼 갈치구이, 도라지 크림 수프 등 총 8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함께 제공한다. 베이컨으로 감싼 갈치구이는 보리 모양의 오르조 파스타와 매생이 크림 소스, 가늘게 튀긴 대파를 곁들여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여기에 얇은 크레페로 만든 포요틴과 망고 소스, 캐러멜 튀일이 어우러진 특선 디저트와 가을 사과 셔벗이 디저트로 제공된다. 프렌치 레스토랑 ‘터치더스카이’는 모던 프렌치 코스 요리 ‘셰프 스페셜’을 선보인다. 한우 안심스테이크와 버섯 육수를 곁들인 전복과 옥돔 요리가 대표 메뉴로, 풍부한 맛과 고급스러운 식재료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와송 셔벗과 복숭아 마카롱, 당근 아이스크림 등 다채로운 디저트로 마무리할 수 있다. 중식당 ‘백리향’은 홍삼해선탕과 말린 두부피를 곁들인 홍소도미를 포함한 ‘계절 특선’ 중식 코스를 준비해, 식용 꽃과 단호박 무스, 아스파라거스로 장식한 대추꼬리찜을 별미로 제공한다. 63레스토랑 관계자는 “최근 1년간 계절 코스 메뉴의 매출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23% 증가했으며, 특히 워킹온더클라우드는 4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이를 기념해 워킹온더클라우드는 가을 코스 요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63레스토랑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명절 선물세트 15종을 9월 15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이 세트는 왕갈비, 훈제연어, 참치, 은대구, 레스토랑 밀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63다이닝키트 선물세트는 1~2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밀키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63레스토랑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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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미쉐린 가이드 2024’ 발간… 샌프란시스코 28곳 미쉐린 스타 획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미쉐린 가이드가 최근 ‘캘리포니아 미쉐린 가이드 2024’를 발간하며, 샌프란시스코에서만 28곳의 레스토랑이 미쉐린 스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샌프란시스코를 미국 내 미쉐린 레스토랑이 가장 많은 도시 중 하나로 만들며, 미식 여행의 주요 목적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2024년 캘리포니아 미쉐린 가이드가 발간되면서,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내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두 번째로 많이 보유한 도시로 등극했다. 이번 가이드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서만 총 28곳의 레스토랑이 미쉐린 스타를 받았으며, 이 중 3곳은 처음으로 미쉐린 스타를 획득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으로 미쉐린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은 ‘7 애덤스(7 Adams)’, ‘힐다 앤 제시(Hilda and Jesse)’, 그리고 ‘킬른(Kiln)’이다. 특히 킬른은 오픈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신생 레스토랑으로, 이번에 1스타를 획득하며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 셰프 코리 리(Cory Lee)의 ‘베누(Benu)’는 올해도 미쉐린 3스타를 유지하며, 2014년 첫 3스타 획득 이후 약 10년간 샌프란시스코의 대표적인 미쉐린 레스토랑으로 자리 잡고 있다. 코리 리는 미쉐린 스타를 받은 최초의 한국계 셰프로, 그의 레스토랑은 샌프란시스코 미식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2스타 부문에서는 ‘버드 송(Birdsong)’, ‘레이지 베어(Lazy Bear)’, ‘액퀘렐로(Acquerello)’, ‘캘리포니오스(Californios)’, 그리고 ‘사이손(Saison)’이 명단에 올랐다. 특히 ‘손스 앤 도터(Sons & Daughter)’는 작년 1스타에서 올해 2스타로 승격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젊은 유망 셰프에게 수여되는 미쉐린 영 셰프 부문에서는 ‘킬른(Kiln)’의 존 웨슬리(John Wesley) 셰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로써 3년 연속으로 미쉐린 영 셰프 수상자를 배출하게 되며, 미식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모여 있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미쉐린 가이드 발표를 통해 뉴욕에 이어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보유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 도시는 관광뿐만 아니라 미식 여행의 주요 목적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도시로서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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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접 받고 싶다면 도원스타일이 답이다...압구정점 리뉴얼, 신메뉴 35종 출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누군가에게 대접 받는 다는 것은 기분 좋은 일이다. 특히 격조 높은 고급식당에서 음식을 통해 제대로 대접 받는 느낌을 받는다면 가격이 좀 비싸더라도 아깝다는 생각보다 제값을 치렀구나 하는 생각이 먼저 들게 아련이다. 지난 1일 리뉴얼 오픈한 프리미엄 중식 다이닝 브랜드 도원스타일 압구정점이 바로 그런 곳이다. 이번 리뉴얼은 고대 중국 시 ‘도화원기’에서 영감을 받아 복사꽃 만발한 동산 ‘도화원’ 테마로 인테리어를 새롭게 구성했다. 압구정점 내부는 식물로 꾸며진 플랜테리어(Planterior) 기법을 도입해, 마치 도화원에 온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꽃잎 모양의 아크릴을 겹겹이 쌓은 펜던트 조명과 식물 파티션이 특징이다. 입구는 자유로운 곡선미가 돋보이는 자연석으로 꾸며졌으며, 브론즈 미러와 수백 개의 조명이 활용된 통로 ‘블라썸 케이브(Blossom Cave)’는 방문객들에게 인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 리뉴얼 오픈과 함께 도원스타일 압구정점은 통새우에 식빵 반죽을 감싼 광둥식 멘보샤, 채 썬 소고기와 표고버섯을 얹은 홍콩식 비프 에그누들 등 35종의 신메뉴를 선보였다. 이와 함께 최소한의 기름으로 요리한 ‘오일-프리(Oil-Free)’ 메뉴도 새롭게 추가됐다. ‘스팀 슈림프’와 ‘스팀 키조개’는 뜨거운 김으로 단시간에 익혀 쫄깃한 식감을 극대화했다. 또한, 도원스타일은 중국 문학을 차용한 ▲곤륜 ▲도원 ▲무릉 ▲봉래 ▲수미 코스로 기존 코스를 개편하고, 주방장 특선 ‘셰프 셀렉션’을 새롭게 마련했다. 유원인 수석 셰프의 이름을 내건 셰프 셀렉션은 채끝 소고기 탕수육과 가리비살 아스파라거스 블랙빈 소스가 포함된 8개 메뉴로 구성됐다. 도원스타일 관계자는 “최근 도화원기를 배경으로 인테리어와 코스 구성을 재단장한 무역센터점과 목동점은 전년 대비 매출액이 32% 증가하는 등 고객 만족도가 높다”고 밝혔다. 한편, 도원스타일 압구정점은 7월 한 달간 결제 금액순(5명)과 최다 방문 이용자(2명)를 찾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셰프 셀렉션 2인 식사권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이름과 연락처를 기재한 영수증을 카운터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도원스타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백문이 불여일식이다. 도원스타일 압구정점에서 셰프 셀렉션을 맛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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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펠러 센터, 여름맞이 신상 뉴욕 맛집 7곳 소개...새 핫플레이스로 인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뉴욕의 록펠러 센터가 이탈리안부터 프렌치, 한식 파인 다이닝까지 다양한 신상 맛집과 함께 새로운 어트랙션 더 빔(The Beam)의 등장으로 올여름 뉴욕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여러 인종과 문화가 공존하는 뉴욕은 다양한 음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미식의 도시이다. 까다로운 입맛을 지닌 뉴요커들 덕분에 뉴욕에는 수준 높은 레스토랑과 카페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다. 뉴욕의 록펠러 센터 역시 40가지 이상의 다이닝 옵션을 지닌 복합문화공간인 만큼 줄 서는 맛집이 즐비하다.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록펠러 센터의 ‘뉴욕 대표 맛집 7곳’을 소개한다. 록펠러 센터는 이번 여름 뉴욕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새롭게 선보일 맛집과 어트랙션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록펠러 센터의 아이스 링크가 여름 시즌 동안 야외 테라스로 변신하여 인기 레스토랑인 '나로(NARO)'와 '주피터(Jupiter)'의 신메뉴를 선보일 예정이다. 뉴욕의 미식가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을 탄 이탈리안 레스토랑 '주피터'는 계절별 제철 재료로 정통 이탈리안 음식을 제공하며, 아이스 링크의 로맨틱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 또한, 미국 중서부 요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파이브 에이커스(5 Acres)', 뉴욕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한식 파인 다이닝 '나로', 프렌치 요리의 새로운 명소 '르 록(Le Rock)', 브런치 맛집 '로디(Lodi)' 등이 뉴요커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록펠러 센터는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가 모여 있는 '언더 30 록(Under 30 Rock)'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여러 가지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올여름에는 더 링크(The Rink)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록펠러 센터는 '더 빔(The Beam)'이라는 새로운 어트랙션을 소개했다. 이는 탑 오브 더 락 전망대에서 선보이는 특별한 경험으로, 방문객들은 뉴욕의 아름다운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다. 더 빔은 센트럴 파크의 멋진 전망을 제공하며, 특히 뉴욕에서 큰 사랑을 받는 명소 중 하나인 센트럴 파크를 새로운 각도에서 경험할 수 있게 한다. 이처럼 록펠러 센터는 다양한 맛집과 신선한 어트랙션으로 뉴욕의 여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올여름, 특별한 식사와 함께 뉴욕의 멋진 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록펠러 센터를 방문해 보자. [록펠러 센터의 ‘뉴욕 대표 맛집 7곳’] • 시간: (월-토) 오전 11시 30분 - 저녁 10시, (일) 휴무 • 위치: 5번가 620번지, 링크 레벨 2. 파이브 에이커스 5 Acres 파이브 에이커스는 뉴욕 인기 셰프 겸 외식 사업가인 그렉 백스트롬(Greg Baxtrom)이 그의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미국 중서부 요리와 뉴욕의 사랑받는 버거 전문점에서 영감을 받아 록펠러 센터에 새롭게 오픈한 아메리칸 레스토랑이다. 미국식 레스토랑답게 활기차고 밝은 분위기를 자랑하는데 뉴욕의 제철 재료로 구성된 아침, 점심, 저녁 식사는 물론 음료와 칵테일, 디저트까지 방문 시간대에 따라 다양한 메뉴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미국 중서부 특유의 환대 분위기와 록펠러 센터만의 뉴욕 감성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파이브 에이커스에서 기분 좋은 한 끼를 즐겨보자. 3. 페블 바 Pebble Bar • 시간: 매일 오후 5시 - 저녁 9시 30분 • 위치: 5번 에비뉴 610번지, 링크 레벨 나로는 한국인이라면 꼭 방문해야 할 뉴욕의 인기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이다. 미국 요식업계의 오스카상으로 불리는 '제임스 비어드상’을 수상하면서 뉴욕에서 가장 유명한 셰프로 급부상한 한인 셰프인 박정현, 박정은 부부가 록펠러 센터에 새롭게 오픈한 두 번째 레스토랑이다. 부부가 뉴욕에 처음 오픈한 세계 50대 레스토랑 8위를 차지했던 미쉐린 2스타 레스토랑 '아토믹스'에 이어 두 번째로 오픈한 레스토랑인 만큼 오픈과 동시에 많은 미식가들이 몰려들고 있다. 뉴욕 스타일의 음식도 좋지만 한 끼 정도는 뉴욕식으로 재해석된 한식을 통해 세계 속의 한국을 경험해 볼 것을 추천한다. 5. 르 록 Le Rock • 시간: (월-금) 오전 8시 - 오후 9시, (토) 오전 10시 - 오후 9시, (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 위치: 록펠러 플라자 1번지 • 시간: 매장 별 상이 • 위치: 30 록펠러 플라자 아래층 • 시간: 나로: (런치) 오전 11시 30분 - 오후 2시 30분, (디너) 오후 5시 - 오후 9시 주피터: (런치) 오전 11시 30분 - 오후 3시, (디너) 오후 5시 - 오후 10시 록펠러 센터의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즐겼다면, 다음으로 탑 오브 더 락 전망대에 방문하여 뉴욕 최고의 뷰와 함께 눈까지 즐거운 하루를 완성해 보자. 특히 작년 12월에 탑 오브 더 락에 새롭게 론칭된 더 빔(The Beam)은 현재 뉴욕에서 가장 핫한 어트랙션으로 떠오르고 있다. 실제로 1932년 록펠러 센터 건설 당시 찍혔던 세계적으로 유명한 사진 <마천루 위에서의 점심>에서 영감을 받아 탑 오브 더 락 69층 전망대에서 재현된 더 빔에 탑승하면, 전망대 플랫폼 위로 약 4m 들어올려진다. 그런 다음 빔이 180도 회전하면서 뉴욕에서 큰 사랑을 받는 명소 중 하나인 센트럴 파크의 멋진 전망을 감상한 뒤 하강하게 된다. 더 빔 티켓은 탑 오브 더 락 일반 입장권 또는 익스프레스 티켓 구매 시 추가하는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는데 가격은 1인당 25$부터 시작하며 역사적으로 유명한 사진을 그대로 재현한 디지털 사진 인화권이 포함된다. 자세한 정보는 록펠러 센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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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레스토랑, 봄맞이 미식 대잔치로 MZ세대 취향 저격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63레스토랑이 봄을 맞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 도다리, 냉이, 미나리, 쑥 등 신선한 봄 재료로 구성된 이번 메뉴는 6월 1일까지 제공되며, MZ세대의 미식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63레스토랑은 매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로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봄 코스 요리 매출은 2023년 대비 40% 이상 증가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올해는 도다리, 냉이, 미나리, 쑥 등 봄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 4종과 메뉴 10종을 마련해 미식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워킹온더클라우드는 냉이와 미나리를 활용한 유러피안 건강식 정찬 '시즈널 스페셜 메뉴'를 출시했다. 이 메뉴는 '냉이 버터 소스와 바닷가재 해산물 롤', '다슬기 오르조 파스타와 미나리 오일 폼' 등 8가지 요리로 구성되어 있다. 메인 요리로는 생와사비 오리엔탈 소스를 곁들인 민물장어 소금구이와 허브 치즈 크러스트를 입힌 양갈비구이가 준비되어 있다. 디저트로는 생딸기 콩포트를 얹은 퐁당 오 쇼콜라와 딸기 셔벗 등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된다. 일식 전문점 슈치쿠는 봄 해산물을 활용한 일식 정찬 '계절 특선 메뉴'를 선보인다. '도다리 얇은 회', '봄 꽃게와 찹쌀 스프' 등 11가지 요리가 포함되어 있으며, '냉이 스리다레와 소고기 돌판구이', '쑥 고로케와 두릅 튀김' 등 다양한 봄나물 요리도 함께 제공된다. 식사 메뉴로는 국내산 멍게를 올린 봄나물 비빔밥과 도다리 쑥국이 준비되어 있어 봄의 향취를 만끽할 수 있다. 터치더스카이는 9가지 메뉴로 구성된 모던 프렌치 정찬 '셰프 스페셜'을 출시했다. 대표 메뉴로는 48시간 동안 끓인 소고기 육수 '비프 주'를 곁들인 1++ 등급 한우 안심 스테이크가 있다. 중식 레스토랑 백리향은 '도미찜', '두릅 & 블랙빈 소스 소꼬리 스테이크' 등 7가지 요리로 구성된 중식 특선을 선보이며, 그중 전복과 말린 가리비, 한우 고명을 올린 '홍삼불도장'이 별미로 손꼽힌다. 아이파크몰 용산점 리빙파크 8층에 위치한 63뷔페 파빌리온 용산도 봄을 맞아 신메뉴 10종을 공개했다. '고등어 보우스시'는 미나리와 고등어 회를 동그랗게 말아 만든 초밥으로, 신선한 맛을 자랑한다. 또한 제주 말차를 이용한 링 케이크와 레몬 커드 크림으로 시트 사이를 채운 케이크 등 새로운 디저트도 디저트 섹션에서 선보인다. 63레스토랑 관계자는 "워킹온더클라우드 봄 코스 요리 '시즈널 스페셜 메뉴'는 최근 3년간 연평균 두 자릿수 이상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담아 워킹온더클라우드는 3월 한 달간 네이버 예약 고객에게 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이번 63레스토랑의 봄 한정 메뉴는 신선한 제철 식재료와 다양한 요리 구성을 통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트렌디한 메뉴와 할인 혜택은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봄의 향기를 가득 담은 63레스토랑의 특별한 미식 경험을 놓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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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레스토랑, 봄맞이 미식 대잔치로 MZ세대 취향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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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민 참여로 '숨은 맛집' 발굴 나선다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문: 전북 정읍시가 음식문화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시민들과 함께 숨은 '진짜 맛집' 찾기에 나선다. 시는 17일 '숨어있는 진짜 맛집 찾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의 첫 단계로 오는 20일부터 2월 말까지 온·오프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시민들은 정읍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과 누리집에 게시된 네이버 폼 설문 링크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한국외식업중앙회 정읍시지부에서 배부하는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설문조사 결과 상위 10개 맛집은 가점을 받아 정읍시의 맛집 지도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추천한 맛집들이 공식적으로 소개되어 지역 음식문화의 다양성과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2월부터 11월까지는 '정읍 맛집 내돈내산 탐방기' 이벤트가 진행된다. 시민들이 지역 음식점에서 2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과 이용 후기를 개인 SNS에 올리고, 네이버 폼을 통해 인증하면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러한 참여형 이벤트는 지역 음식점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소비를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시민 손으로 숨은 맛집을 발굴해 이를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며 "음식문화를 경쟁력 있는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시는 이번 '숨어있는 진짜 맛집 찾기'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참여로 지역의 숨은 맛집을 발굴하고, 이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하여 음식문화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정읍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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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시민 참여로 '숨은 맛집' 발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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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뷔페 파빌리온, 용산 아이파크몰에 첫 외부 매장 오픈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화푸드테크가 운영하는 프리미엄 뷔페 브랜드 '63뷔페 파빌리온'이 서울 아이파크몰 용산점 8층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이는 63스퀘어 외부에 처음으로 개점한 매장으로, 용산역과 직접 연결된 아이파크몰의 편리한 접근성을 통해 더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63뷔페 파빌리온'은 연간 최대 25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서울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뷔페 브랜드다. 이번에 오픈한 용산점은 약 300평 규모에 180여 개의 좌석을 갖추고 있으며, 한식, 일식, 중식, 웨스턴 핫, 웨스턴 콜드, 디저트, 베버리지 등 총 7개 섹션에서 100여 개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특히, 63스퀘어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과 협업한 컬래버레이션 메뉴가 주목받고 있다. '워킹온더클라우드'의 '달팽이 쉘 요리', '터치더스카이'의 '포르치니 앙쿠르트 수프', '슈치쿠'의 '후토마키', '백리향'의 '고추유린기' 등이 뷔페 스타일로 제공되어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픈 당일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럭키 드로우 이벤트도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점 4인 식사권 등 총 154명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사전 예약을 하거나 인스타그램에 방문 사진을 업로드하면 참여할 수 있으며, 63레스토랑 카카오톡 채널을 친구로 추가하면 내년 1월 한 달간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할인 쿠폰도 받을 수 있다.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점은 아이파크몰 용산점 리빙파크 8층에 위치하며, 가격은 주중 성인 점심 기준 7만9,000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63레스토랑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2006년 론칭 후 18주년을 맞이한 63뷔페 파빌리온은 용산점을 시작으로 브랜드를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휴장 중인 63뷔페 파빌리온 역시 '퐁피두센터 한화 서울' 개장 일정에 맞춰 리뉴얼 오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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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뷔페 파빌리온, 용산 아이파크몰에 첫 외부 매장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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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레스토랑, 첫 통합 셰프 갈라 디너 개최…미식 향연 선사
-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63레스토랑이 오는 20일 오후 6시, 서울 63스퀘어 59층의 워킹온더클라우드에서 4대 총괄 셰프가 참여하는 ‘63 셰프 갈라 디너’를 연다. 이번 행사는 63레스토랑 브랜드 통합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셰프 협업 이벤트로, 양식, 일식, 중식을 아우르는 특별한 코스 요리가 마련되어 미식 애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63레스토랑은 서울의 대표적 고급 레스토랑으로, ▲백리향 ▲슈치쿠 ▲워킹온더클라우드 ▲터치더스카이 등으로 구성된 파인 다이닝 브랜드를 통합하여 운영 중이다. 이번 갈라 디너에는 백리향의 우덕상 셰프, 슈치쿠의 장기영 셰프, 워킹온더클라우드의 김선열 셰프, 터치더스카이의 조은주 셰프가 각자의 전문성을 살린 다채로운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은주 셰프는 터치더스카이의 대표 메뉴로 ‘캐비아와 국내산 한우 안심 타르타르’를 내놓는다. 저온 압착 참기름을 사용해 고소한 풍미를 더한 한우 타르타르는 섬세한 캐비아와의 조합이 인상적이다. 또한 한국의 매생이 굴국밥을 서양 요리로 재해석한 ‘매생이 풍미의 전복’도 준비된다. 이 요리는 12월부터 터치더스카이 겨울 코스 메뉴로 출시될 예정이다. 김선열 셰프는 28년 경력의 양식 전문가로, ‘와인에 졸인 양파를 채운 모렐버섯과 한우 안심 스테이크’를 선보인다. 참숯에 구운 1++ 등급 한우 안심에 포르치니 버섯 소스를 곁들여 깊은 맛을 완성했다. 디저트로는 딸기 무스와 홍시 젤리를 제공하여 고급스러운 식사를 마무리한다. 장기영 셰프는 슈치쿠에서 특제 간장소스를 곁들인 ‘참치도로와 능성어 스시’를, 우덕상 셰프는 백리향의 시그니처 메뉴인 ‘특선 불도장’을 준비했다. 한우 고명을 얹어 풍미를 더한 이 특선 불도장은 국내산 해삼과 전복을 사용해 깊고 시원한 국물이 특징이다. 웰컴 드링크로는 붉은 노을을 표현한 ‘플레이밍 선셋’이 제공된다. 레드베리 티와 오미자, 자몽을 블렌딩한 음료로 상큼한 맛을 자랑하며, 옵션으로 와인 페어링도 가능하다. 전문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프리미엄 와인 3종이 포함된 이 페어링은 각 요리와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63 셰프 갈라 디너는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11일 오후 2시부터 캐치테이블에서 예약 가능하다. 가격은 1인당 22만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63레스토랑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63레스토랑 관계자는 “조은주 셰프가 요리 경연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 터치더스카이의 인기가 급증해 10월 방문객 수가 지난달 대비 194% 증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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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레스토랑, 첫 통합 셰프 갈라 디너 개최…미식 향연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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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뷔페 파빌리온, 용산 아이파크몰에 첫 진출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화푸드테크가 운영하는 ‘63뷔페 파빌리온’이 오는 12월,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8층에 새롭게 문을 연다. 이번 오픈은 63스퀘어가 아닌 다른 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으로, 용산의 접근성을 통해 더 많은 고객들에게 프리미엄 뷔페를 소개 한다. 아이파크몰은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 쇼핑몰로 쇼핑과 여가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몰링(Malling)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MZ 세대의 높은 방문율과 교통의 요충지인 용산이라는 지리적 특성 덕분에 다양한 고객층을 끌어모을 수 있는 이점이 있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63뷔페 파빌리온은 연간 25만 명 이상이 방문할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누려왔다”며, “용산점 오픈을 계기로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MZ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까지 아우르며 고객층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점은 총 7개의 섹션으로 구성된 100여 개의 요리를 제공한다. ▲한식 ▲일식 ▲중식 ▲웨스턴 핫 ▲웨스턴 콜드 ▲베버리지 ▲디저트 섹션으로 나뉘어 다채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63스퀘어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인 ▲워킹온더클라우드 ▲슈치쿠 ▲백리향의 대표 메뉴가 뷔페 스타일로 제공돼 특별함을 더한다. 라이브 스테이션은 조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어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식 섹션에서는 ‘스시 아일랜드’에서 스시와 후토마키를 즉석에서 요리해 주며, 양식 섹션에서는 ‘조리장 특선 양갈비 구이’와 ‘채끝 등심 구이’를 주문 즉시 그릴에 구워 제공한다. 63뷔페 파빌리온 용산점만의 차별화된 요소 중 하나는 ‘와인 디스펜서’다. 질소 가스로 미생물의 발생을 억제해 와인의 최상의 상태를 유지하며, 전문 소믈리에가 엄선한 와인과 크래프트 맥주는 저녁 시간 동안 무제한 제공된다. 또한, 계절에 따라 메뉴와 어울리는 주류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매장은 약 300평 규모로 180여 개의 좌석을 갖췄으며, 가족 모임과 단체 손님을 위한 단독 룸(Private Dining Room) 9실도 마련되었다. 인테리어는 베이지와 옅은 핑크 톤의 편안한 색상에 메탈 소재를 활용해 모던하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화푸드테크 관계자는 “용산점 오픈은 고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63뷔페 파빌리온 브랜드를 전국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63뷔페 파빌리온은 서울 63스퀘어에서 시작된 고급 뷔페 브랜드로, 이번 용산점을 통해 프리미엄 뷔페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며 더욱 많은 고객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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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뷔페 파빌리온, 용산 아이파크몰에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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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 미식의 향연이 펼쳐지다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천고마비의 계절’이 돌아오면서 미식에 대한 관심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호텔 업계에서는 세계 각국의 유명 셰프와 협업하여 다양한 미식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미식가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고유의 맛과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이 프로모션들은 가을철 미식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해비치 호텔앤드리조트가 운영하는 서울 종로의 뉴아메리칸 다이닝 레스토랑 ‘마이클 바이 해비치’는 대만에서 미쉐린 별을 받은 라틴 아메리칸 레스토랑 ‘ZEA(제아)’의 셰프팀을 초청하여 10월 31일부터 11월 2일까지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이번 만찬에서는 제아의 호아킨 셰프가 국내 및 대만 식재료를 활용해 풀어낸 13가지 코스 요리를 선보이며, 독도 인근에서 잡은 도화새우로 만든 ‘세비체(Ceviche)’와 콜롬비아의 전통 수프 ‘아히아코(Ajiaco)’ 등 다채로운 라틴 아메리카 음식을 경험할 수 있다. 전문 소믈리에가 각 요리와 어울리는 와인 6종을 페어링으로 제공하여 식사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조선 팰리스 서울 강남에서는 미쉐린 1스타 한식 레스토랑 ‘이타닉 가든’과 홍콩 미쉐린 1스타 레스토랑 ‘에스트로(Estro)’가 함께하는 4핸즈 디너를 10월 16일과 17일 이틀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이타닉 가든의 손종원 셰프와 에스트로의 안티모 셰프가 협업하여 신선한 재료를 활용한 ‘Eataly Garden’ 테마의 메뉴를 선보인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스시 레스토랑 ‘카우리’에서도 특별한 미식 행사가 열린다. 파크 하얏트 도쿄의 일식당 ‘코즈에’의 셰프 요시다 노부히로가 카우리의 김성훈 셰프와 협력하여 오는 10월 18일까지 한정 가이세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가을 해산물 요리를 포함한 총 8코스의 스페셜 가이세키가 준비되며, 점심과 저녁에 각각 다른 코스를 제공하여 미식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AC 호텔 바이 메리어트 서울 강남의 ‘AC 키친’은 10월 18일부터 27일까지 르메르디앙 사이공 호텔의 푸 셰프를 초대해 ‘어센틱 베트남 퀴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베트남 전통 레시피를 활용한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후에 지역의 매콤한 쌀국수 요리 ‘분보후에’와 호이안 지역의 대표 음식 ‘코무가 호이안’ 등을 맛볼 수 있다. 이외에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의 ‘피스트’ 레스토랑에서는 오는 11월 22일까지 유럽 각국의 대표 요리를 포함한 ‘테이스트 오브 유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벨기에의 조개찜, 스페인의 해산물 파에야, 오스트리아의 ‘슈바인스 브라텐’ 등 풍성한 메뉴가 준비되어 있어 가을의 맛을 한껏 즐길 수 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은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 ‘타볼로 24’에서 ‘스패니시 뷔페’를 선보이며, 스페인식 해산물 파에야와 다양한 스페인 요리를 만나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드래곤시티의 ‘킹스 베케이션’에서는 멕시코 요리를 한데 모은 ‘멕시칸 페스타’ 프로모션을 진행하여 다채로운 멕시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의 ‘모모카페’에서는 이탈리아 미식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이탈리안 푸드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로마식 소꼬리찜과 다양한 이탈리안 요리를 제공한다. 이처럼 호텔 업계는 세계 각국의 미식을 통해 가을철 미식의 향연을 펼치고 있다. 이번 가을, 호텔에서 제공하는 다채로운 미식 프로모션을 통해 세계의 맛과 문화를 경험해보는 것은 어떨까? 미식가들에게는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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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고마비의 계절, 미식의 향연이 펼쳐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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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중앙시장 명물, 신토불이 감자옹심이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속초 중앙시장을 방문하면 반드시 들려야 할 맛집이 있다. 바로 '속초 신토불이 감자옹심이'. 100% 국내산 감자로만 만든 옹심이와 감자전이 입소문을 타면서 관광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식당의 특별한 매력은 맛뿐만 아니라 가족의 건강과 삶이 녹아 있는 진정성에 있다.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음식 철학 '신토불이 감자옹심이'는 단순한 옹심이 맛집을 넘어선다. 창업의 배경에는 막내 아들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음식을 통한 자연 치유를 추구한 부모의 간절함이 담겨 있다. 서울에서 안정된 생활을 하던 가족이 갑작스런 막내 아들의 '기면증' 진단으로 강원도 속초로 내려오게 되었다. 부모는 아들의 건강을 위해 자연재료와 신토불이 철학을 고집하며 감자옹심이 식당을 시작했다. “우리는 아이를 살리고자 이 가게를 열었어요. 감자 하나하나 깎아서 요리하면서, 아이가 조금씩 나아지는 모습을 볼 때마다 큰 희망을 얻었죠. 그 마음으로 계속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라고 어머니는 말한다. 처음 식당을 열었을 때는 손님이 거의 없었지만, 지금은 주말이면 1~2시간 웨이팅이 필수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가족 모두가 직접 요리에 참여하고, 식재료는 농협과 수협을 통해 엄선한 최상급 국산만을 사용한다.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고 순수한 감자만으로 옹심이를 만들어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이 일품이다. 주방은 손님들에게 모두 오픈된 형태로, 언제든 깨끗하고 정갈한 조리 환경을 볼 수 있어 더욱 믿음이 간다. 웨이팅도 즐거운 체험, 옹심이와 감자전 속초 중앙시장은 명물인 감자옹심이 외에도 다양한 음식들로 가득하지만, 신토불이 감자옹심이의 매력은 단연 특별하다. 맑고 담백한 전통 감자옹심이와 깊고 진한 들깨 옹심이 두 종류의 메뉴는 웨이팅을 감수하면서도 꼭 먹어봐야 할 강원도 전통의 맛을 자랑한다. 특히, 관광 시즌에는 아침부터 줄을 서는 경우가 많아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오픈 시간 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정말 담백하고 슴슴한 맛이야. 속초에 오면 꼭 이 집에 와야 해.” 웨이팅 중이던 어느 40대 손님은 옆 사람에게 감탄하며 말했다. 옹심이는 쫀득하고 부드러우면서 감자의 자연스러운 맛이 고스란히 살아있다. 국물에는 13가지 국산 천연 재료가 들어가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을 낸다. 감자전과 옹심이, 아이들도 좋아하는 건강한 식단 가장 인상적인 메뉴 중 하나는 피자처럼 썰어 먹을 수 있는 쫄깃한 감자전이다. “이 감자전은 겉은 바삭하지만 속은 촉촉해서 감자의 자연스러운 단맛이 그대로 살아있어요. 감자전 먹고 나면 아이들도 계속 더 달라고 할 만큼 좋아하더라고요.”라고 아버지는 설명한다. 실제로 가게에서 종종 보이는 한 장면은 아이들이 감자전을 손으로 들고 맛있게 먹는 모습이다. 그만큼 이곳의 음식은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을 만큼 건강하다. 현지인이 추천하는 별미, 오징어순대와 명태식해 옹심이 외에도 이 집의 별미는 바로 오징어순대와 명태식해다. 오징어순대는 오징어 속에 다양한 재료를 꽉 채워 넣어 식감이 쫄깃하면서도 촉촉하고, 명태식해는 매콤하면서도 새콤한 맛이 더해져 옹심이와 함께 먹으면 완벽한 조합을 이룬다. 이 메뉴들은 속초의 바다 향기를 그대로 담고 있어 여행객들이 즐겨 찾는 이유가 되기도 한다. 가족의 건강과 진심을 담은 특별한 맛 신토불이 감자옹심이 식당은 오직 가족의 건강을 위한 철학에서 출발한 만큼, 테이크아웃이나 포장 판매를 하지 않는다. 감자의 자연스러운 성질상 시간이 지나면 금세 굳어져 맛이 변질되기 때문이다. “저희는 정성껏 만든 음식을 손님이 가장 맛있게 드실 수 있는 환경에서 제공하고 싶어요. 포장 판매는 맛이 달라져서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라고 주인은 설명한다. 이처럼 '속초 신토불이 감자옹심이'는 한 가족의 눈물겨운 노력과 사랑이 담긴 속초의 명물로, 단순한 맛집을 넘어 사람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공간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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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중앙시장 명물, 신토불이 감자옹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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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디저트 ‘카도라 푸딩백’ 한국 상륙, 전국 팝업스토어 순회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홍콩의 인기 디저트 ‘카도라 푸딩백’을 맛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지난 8월 27일 더 현대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첫 선을 보였다. 오픈 당일 준비된 수량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오는 10월 24일까지 전국 현대백화점 지점을 순회하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홍콩의 독특한 맛을 소개할 예정이다. 카도라 푸딩백은 노릇하게 구운 빵의 속을 파내고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을 채워 넣은 홍콩의 대표 디저트다. 쫀득한 빵과 부드러운 푸딩 크림이 어우러진 이 디저트는 단맛을 강조하지 않으면서도 풍부한 질감을 자랑해 현지에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KBS2 예능 프로그램 ‘팝업 상륙작전’과 연계되어 기획된 것으로, 홍콩 현지에서 직접 선정된 최고의 디저트를 한국 소비자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팝업 상륙작전’ 홍콩편에서는 곽튜브, 하석진, 아스트로 MJ 등 출연진이 홍콩을 직접 탐방하며 선정한 다양한 디저트와 미식 경험을 전했다. 그중에서도 카도라 베이커리는 홍콩의 베이커리 문화를 대표하는 디저트로 손꼽히며, 방송을 통해 소개되자마자 한국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홍콩 미식 여행의 매력홍콩은 전 세계 미식가들의 주목을 받는 도시로, 동서양의 음식 문화가 조화롭게 융합된 다양한 요리를 선보인다. 출연진이 방문한 상하이식 딤섬집 ‘청힝키 상하이 팬 프라이드 번스’는 미슐랭 가이드에 등재된 맛집으로, 육즙 가득한 만두 요리가 대표적이다. 또한, 템플 스트리트 야시장에서 홍콩식 포장마차인 다이파이동을 즐기며, 시원한 맥주와 해산물 요리를 맛보는 홍콩의 밤 문화도 소개되었다. 홍콩 미식의 또 다른 매력은 차찬탱 문화에서 찾을 수 있다. 차와 밥을 함께 즐기는 홍콩식 아침 식사는 ‘미도카페’에서 맛볼 수 있으며, 라마섬의 ‘라마 씨푸드 레스토랑’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한가득 맛보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유명 완탕면 맛집 ‘침차이키’, 현지인들이 사랑하는 훠궈식당 ‘방영기반점’ 등 다양한 현지 맛집도 방송을 통해 소개되었다. 홍콩 디저트의 유혹카도라 베이커리 외에도 홍콩에서 가장 인기 있는 베이커리 중 하나인 ‘베이크하우스’가 있다. 이곳에서는 포시즌호텔 수석 제과장 출신이 만든 에그타르트를 비롯해 다양한 베이커리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퍼프슈와 젤라또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아울스 슈.젤라또.커피’는 최근 홍콩의 트렌디한 디저트 카페로 자리잡았다. 홍콩의 바 문화 또한 주목할 만하다. 홍콩은 아시아 베스트바 50에 연속으로 선정되며, 아시아 최고의 바 문화를 이끌어가고 있다. 세계 최초로 분자 칵테일을 선보인 ‘퀴너리’는 소호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 50 베스트바에 선정된 명소로 손꼽힌다. 카도라 푸딩백 팝업스토어는 10월 24일까지 전국 현대백화점 지점을 순회하며, 한국 소비자들에게 홍콩의 미식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홍은혜 홍콩관광청 홍보 실장은 “미식 여행은 여전히 가장 인기있는 여행 경험으로 꼽히고 있다”라며,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아시아 최고의 미식 도시 홍콩의 다양한 음식을 소개해 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홍콩에서 가장 인기있는 디저트를 한국에서 직접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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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디저트 ‘카도라 푸딩백’ 한국 상륙, 전국 팝업스토어 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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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레스토랑, 가을 제철 식재료 활용한 코스 요리 선보여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63레스토랑이 가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코스 요리를 오는 12월 1일까지 선보인다. 매년 계절 특선 메뉴를 기획해온 63레스토랑은 올해도 다양한 해산물과 채소로 구성된 4종의 코스 요리를 통해 고객들의 미각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가을 코스는 특히 높은 매출 성장세를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63레스토랑은 매년 계절마다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특선 메뉴를 기획하여 선보이고 있다. 특히 가을 코스 요리는 지난 3년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세를 보이며 고객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올해도 어김없이 도미, 갈치, 도라지 등 가을을 대표하는 해산물과 채소로 구성된 코스 요리 4종을 선보인다. 먼저, 일식당 ‘슈치쿠’에서는 정통 일식 코스 요리 ‘계절 특선’을 준비했다. 이 코스는 도미와 잿방어를 주재료로 한 조리장 특선 계절 생선회와 랍스터, 갈치구이 등 11개의 다채로운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뜨거운 물로 도미의 껍질을 익히는 마쓰카와 기법을 적용해 쫄깃한 식감을 살렸다. 주요 식사로는 1++ 등급의 한우와 이색 버섯을 넣어 끓인 소고기 버섯 전골과 버섯 덮밥을 선보이며, 고소하고 깊은 국물 맛이 일품이다. ‘워킹온더클라우드’는 유러피안 건강식 코스 요리인 ‘시즈널 스페셜 메뉴’를 내놓았다. 이 코스는 베이컨으로 감싼 갈치구이, 도라지 크림 수프 등 총 8가지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각적인 즐거움도 함께 제공한다. 베이컨으로 감싼 갈치구이는 보리 모양의 오르조 파스타와 매생이 크림 소스, 가늘게 튀긴 대파를 곁들여 화려한 비주얼을 자랑한다. 여기에 얇은 크레페로 만든 포요틴과 망고 소스, 캐러멜 튀일이 어우러진 특선 디저트와 가을 사과 셔벗이 디저트로 제공된다. 프렌치 레스토랑 ‘터치더스카이’는 모던 프렌치 코스 요리 ‘셰프 스페셜’을 선보인다. 한우 안심스테이크와 버섯 육수를 곁들인 전복과 옥돔 요리가 대표 메뉴로, 풍부한 맛과 고급스러운 식재료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와송 셔벗과 복숭아 마카롱, 당근 아이스크림 등 다채로운 디저트로 마무리할 수 있다. 중식당 ‘백리향’은 홍삼해선탕과 말린 두부피를 곁들인 홍소도미를 포함한 ‘계절 특선’ 중식 코스를 준비해, 식용 꽃과 단호박 무스, 아스파라거스로 장식한 대추꼬리찜을 별미로 제공한다. 63레스토랑 관계자는 “최근 1년간 계절 코스 메뉴의 매출이 지난해 동기간 대비 23% 증가했으며, 특히 워킹온더클라우드는 40%의 증가율을 기록했다”며, “이를 기념해 워킹온더클라우드는 가을 코스 요리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63레스토랑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명절 선물세트 15종을 9월 15일까지 판매할 예정이다. 이 세트는 왕갈비, 훈제연어, 참치, 은대구, 레스토랑 밀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63다이닝키트 선물세트는 1~2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밀키트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63레스토랑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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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레스토랑, 가을 제철 식재료 활용한 코스 요리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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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미쉐린 가이드 2024’ 발간… 샌프란시스코 28곳 미쉐린 스타 획득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미쉐린 가이드가 최근 ‘캘리포니아 미쉐린 가이드 2024’를 발간하며, 샌프란시스코에서만 28곳의 레스토랑이 미쉐린 스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샌프란시스코를 미국 내 미쉐린 레스토랑이 가장 많은 도시 중 하나로 만들며, 미식 여행의 주요 목적지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2024년 캘리포니아 미쉐린 가이드가 발간되면서, 샌프란시스코는 미국 내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두 번째로 많이 보유한 도시로 등극했다. 이번 가이드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에서만 총 28곳의 레스토랑이 미쉐린 스타를 받았으며, 이 중 3곳은 처음으로 미쉐린 스타를 획득했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으로 미쉐린 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은 ‘7 애덤스(7 Adams)’, ‘힐다 앤 제시(Hilda and Jesse)’, 그리고 ‘킬른(Kiln)’이다. 특히 킬른은 오픈한 지 1년밖에 되지 않은 신생 레스토랑으로, 이번에 1스타를 획득하며 미쉐린 가이드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 셰프 코리 리(Cory Lee)의 ‘베누(Benu)’는 올해도 미쉐린 3스타를 유지하며, 2014년 첫 3스타 획득 이후 약 10년간 샌프란시스코의 대표적인 미쉐린 레스토랑으로 자리 잡고 있다. 코리 리는 미쉐린 스타를 받은 최초의 한국계 셰프로, 그의 레스토랑은 샌프란시스코 미식 문화를 대표하는 아이콘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2스타 부문에서는 ‘버드 송(Birdsong)’, ‘레이지 베어(Lazy Bear)’, ‘액퀘렐로(Acquerello)’, ‘캘리포니오스(Californios)’, 그리고 ‘사이손(Saison)’이 명단에 올랐다. 특히 ‘손스 앤 도터(Sons & Daughter)’는 작년 1스타에서 올해 2스타로 승격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젊은 유망 셰프에게 수여되는 미쉐린 영 셰프 부문에서는 ‘킬른(Kiln)’의 존 웨슬리(John Wesley) 셰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로써 3년 연속으로 미쉐린 영 셰프 수상자를 배출하게 되며, 미식 산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모여 있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번 미쉐린 가이드 발표를 통해 뉴욕에 이어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은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을 보유한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이 도시는 관광뿐만 아니라 미식 여행의 주요 목적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다양한 미식 경험을 제공하는 도시로서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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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미쉐린 가이드 2024’ 발간… 샌프란시스코 28곳 미쉐린 스타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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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출신 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진짜 중국 맛...서울드래곤시티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Hotel-plex) 서울드래곤시티의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인 ‘푸드 익스체인지(Food Exchange)’가 광저우 셰프를 만나 한층 더 풍부한 메뉴를 선보인다.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중국 소피텔 광저우 선리치의 수 셰프 로빈 허 셰프가 직접 광저우 미식의 향연을 선보이는 ‘식재광저우(食在广州)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광저우는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미식 도시이자 세계적으로 유명한 광둥 음식의 핵심이 되는 도시이다. 광저우 음식은 딤섬, 월병 등 우리나라 사람에게도 친숙한 음식이 많을 뿐 아니라 해안 도시의 특징을 살린 싱싱한 해산물을 활용한 담백한 요리가 유명하다. ▲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푸드 익스체인지가 식재광저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로빈 허 셰프는 연 잎에 싼 스팀 라이스와 치킨 등 광저우의 풍부한 식재료를 활용한 광저우 요리를 비롯해 사천스타일의 삼겹살, 동베이 스타일의 홈메이드 만두 등 다양한 중국 요리를 선보여 본국의 셰프가 만든 진짜 본토의 맛을 느낄 수 있다. 이번 식재광저우 프로모션은 그랜드 머큐어, 노보텔 등의 브랜드를 소유한 아코르가 운영하는 셰프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의 하나로 기획되었다. 셰프 익스체인지를 통해 전 세계 아코르 호텔에서 각 지역을 대표하는 전문 셰프들이 서로의 나라를 방문해 대표 음식을 선보인다. 서울드래곤시티의 한아름 셰프가 소피텔 광저우 선리치에서 궁중 잡채, 인삼 닭죽, 한방 갈비찜 등 전통 한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로빈 허 셰프는 “중국에서는 ‘광저우 미식을 즐겨야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광저우 음식은 발달했다”며 “한국의 고객들에게 광저우의 진미를 전달하고자 메뉴 선정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는 셰프 익스체인지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맛을 광저우에 전함과 동시에 광저우에서 온 셰프가 직접 만든 중국의 맛을 서울의 중심 서울드래곤시티에서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전국, 세계 각지의 산해진미를 그대로 전할 수 있는 다양한 미식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드래곤시티는 최근 제주도에서 당일 항공특송되는 참다랑어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메뉴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호텔 대표 프리미엄 뷔페 레스토랑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식재광저우 프로모션은 11월 17일까지 매일 점심과 저녁에 판매된다. 예약 및 더욱 자세한 사항은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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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저우 출신 셰프가 직접 선보이는 진짜 중국 맛...서울드래곤시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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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의 포토에세이] 브뤼셀 ‘Chez Leon’...126년 역사를 자랑하는 홍합요리 전문 식당
-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플랜더스에서 유명한 브뤼셀 홍합식당에 갔다. 영화 [레옹]이 떠올랐던 쉐즈 레옹(‘Chez Leon’) 이라는 유명한 식당이다. 브뤼셀을 찾은 여행자들은 한 번 쯤 레옹 식당을 찾아와 홍합요리를 맛본다. 그랑플라스(Grand Place)와 브뤼셀 왕궁(Royal Palace of Brussels)등 명소들이 가까이에 있어서 관광을 마친 후 간식이나 저녁을 먹기 위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다. 1893년에 문을 열었으니 126년이나 된 유서깊은 식당이다. 여기서 만든 레옹의 수제 맥주 역시 유명하다. 플랜더스 관광청에서 예약해 준 덕에 주문 없이 바로 먹을 수 있었다. 메뉴는 에피타이저인 야채 수프vegetable soup가 나왔고 메인요리는 ‘홍합mussels Marinière’ ‘닭튀김과 샐러드fried chicken with salad’, ‘생선과 타르타르 소스fish with tartar sauce’, ‘비프 스튜beef stew’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이었는데 나는 당연히 홍합을 시켰다. ▲ 비가 오기 전 촬영한 쉐즈 레옹의 모습. (사진=최치선 기자) ▲ 레옹맥주 Ⓒ트래블아이 ▲ 쉐즈 레옹에서 맛 본 홍합요리 (사진=최치선 기자) Ⓒ트래블아이 ▲ 다양한 홍합요리와 가격표가 적힌 메뉴판 Ⓒ트래블아이 홍합은 양은 많았지만 솔직히 한국에서 먹던 시원함은 없었다. 대신 치즈 맛이 나면서 엄청 짰다. 만약 다음에 또 홍합을 먹게 된다면 간 조절을 하고 먹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후식은 휘핑 크림을 얹은 차가운 머랭 ice meringue with whipped cream 과 휘핑 크림을 얹은 와플waffle with whipped cream이 나오는데 둘 다 맛있다. 비가 안 오면 밖에서 브뤼셀의 야경을 감상하며 맥주를 마시고 싶었는데 아쉬웠다. 내일은 브뤼셀을 떠나야 하기에 사실 오늘이 브뤼셀 마지막 밤이었다. 시간이 지날수록 빗방울이 더 굵어졌다. 창밖으로 천둥과 함께 요란하게 쏟아지는 빗소리를 들으며 잠깐 생각했다. 오늘 내 여행이 마지막이라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간절히 원하는 게 있었나. 평소 꿈 꾼 것은 이렇게 세계를 돌아다니며 지구가 어떻게 생겼나? 세상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나? 대충 이런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여기 저기 돌아다녀 보니 사람 사는 것은 거의 비슷했다. 다만 인간은 홍합처럼 자연을 거스를 수 없고 지구에 잠시 머물다 가는 존재임을 확인했을 뿐이다. 쉐즈 레옹 근처에 있는 명소(*숫자는 식당에서 떨어진 거리) 초콜릿공장 (LE QUARTIER DES CHOCOLATIERS 100m) 세인트 휴버트 로열 갤러리(Royal Gallery of Saint Hubert 100m) 브뤼셀 왕궁 (LA PLACE ROYALE 500m) 오줌싸개동상(Manneken Pis 300m) 그랑플라스 (Grand Place 200m) 악기박물관 (Musical Instruments Museum 400m) 성 미카엘과 성녀 구둘라 대성당(St. Michael and Gudula Cathedra 300m) 왕립도서관(Mont des Arts 2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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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의 포토에세이] 브뤼셀 ‘Chez Leon’...126년 역사를 자랑하는 홍합요리 전문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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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1박2일 주말여행...‘돼지보러오면돼지’보고 ''테르메덴'온천 즐기고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황금돼지의 해에 돼지를 주제로 한 여행이 뜨고 있다. 서울에서 약 1시간30분 거리에 있는 경기도 이천 ‘돼지보러오면돼지’도 입소문을 타며 유명 관광지로 손꼽는 곳이다. 하지만 이곳은 돼지를 위한 동물원이나 돼지 테마파크가 아니다. 돼지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고, 더 나아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 동물농장이다. 전 세계에서 독일과 우리나라에 있는, 돼지를 주제로 꾸민 공간이다. ▲ 교육농장 '돼지보러오면돼지' 돼지는 어떤 동물일까? 돼지 하면 지저분하고 게으른데, 맛있는 고기를 주는 동물이라는 생각이 든다. 똥오줌이 뒤섞인 축사에서 고작 6개월만 살다 인간들의 식탁에 오르는 돼지의 일생때문에 우리는 돼지의 진짜 모습을 알지 못한다. 하지만 돼지는 수명이 10~15년이고, 잠자리와 화장실을 구분하며, 지능지수가 70~85로 개보다 훨씬 높다. 돼지를 제대로 알기위해서는 이곳에사 가서 직접 만나봐야 한다. 돼지보러오면돼지는 지난 2011년 이종영 촌장이 조성했다. 축산학을 전공한 이 촌장은 돼지인공수정센터를 창업해 운영하다가 부상당한 수퇘지를 내보내면서 생명에 대해 다시 생각했다. 프랑스의 테마 교육 농장에서 양을 키우며 행복하게 사는 사람들을 보고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있었으면 하는 꿈도 키웠다. 그 결실이 돼지박물관, 문화·홍보관, 공연장, 소시지체험장, 카페와 식당, 치유정원 등으로 구성된 돼지보러오면돼지다. 돼지 공연과 소시지 만들기 체험은 연계된 프로그램으로 하루 4회씩 진행한다. 돼지 공연은 때랭이, 봉자, 까미, 라이언 등 미니돼지 5~6마리가 재주를 보인다. 이곳에서 태어나고 자란 미니돼지 가운데 똑똑한 녀석을 훈련해서 공연을 진행한다. 때랭이는 관객과 함께 볼링 대결을 펼치고, 봉자는 조련사의 움직임에 따라 가랑이 사이를 오가며 관객과 뽀뽀도 한다. 까미는 재빠르게 장애물을 넘는다. 코로 공을 굴려 골대에 넣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정리하거나, 가방에 들어갔다가 숫자에 따라 가방을 탈출한다. 하이라이트는 라이언의 복권 추첨이다. 라이언이 숫자 6개를 뽑아서 알려주는데, 관객은 이 숫자를 메모하며 복권을 꼭 사야겠다고 다짐한다. 올해가 60년 만에 돌아오는 황금 돼지해인 만큼 행운을 기대해보는 건 어떨까? 40분 남짓한 돼지 공연이 끝나면 돼지 퍼레이드가 이어진다. 먹이통을 두드리면 미니돼지 수십 마리가 쏜살같이 달려온다. 관객은 먹이를 먹는 돼지를 쓰다듬으며 교감하고, 갓 태어난 새끼 돼지를 안고 기념사진을 찍는다. 진한 쌍꺼풀이 있고 사람 눈을 빼닮은 귀여운 모습에 돼지가 지저분하다는 편견은 이내 사라진다. 소시지 만들기는 가장 인기 있다. 길이 10~15cm 위너 소시지를 만들어보는 체험이다. 동물 복지 인증을 받은 돼지고기 뒷다리 살에 녹말과 첨가물을 전혀 사용하지 않은 육류 95% 이상의 건강한 소시지다. 손으로 반죽하면 오염되기 쉽고, 열에 약한 고기의 특성상 유수 분리 현상으로 육즙이 빠져나간다. 체험장에서 준비해 숙성시킨 반죽을 압축기에 넣고 손잡이를 돌려 케이싱에 넣으면 된다. 우리가 쉽게 접하는 육가공식품의 현실과 올바르게 선택하는 방법도 알려줘 유익하다. 작은 다리를 건너면 좌우로 돼지박물관과 문화·홍보관이 있다. 문화·홍보관에는 돼지 관련 정보가 가득하다. 인간과 함께한 돼지의 역사와 의미, 고사 지낼 때 돼지머리를 올리는 이유와 돼지 저금통의 유래 등 우리 생활과 밀접한 돼지 이야기를 자세히 소개한다. 이웃한 돼지박물관에는 이종영 촌장이 20여 년 동안 23개 나라를 돌며 수집한 돼지 소품과 공예품, 미술품 1300여 점을 전시한다. 돼지가 한낱 미물이라도 생명이란 점을 깊이 전해주는 곳이 있다. 돼지박물관과 이웃한 치유정원이다. 깔끔하게 정돈된 잔디와 하늘 높이 솟은 소나무가 인상적이다. 차분히 걷다 보면 한쪽에 ‘돈혼비(豚魂碑)’가 보인다. 검은 비석에 구제역으로 희생된 수많은 돼지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세운다는 문구가 있다. 천사의 날개를 단 돼지 벽화도 희생된 돼지를 기리는 것이라 한다. 돼지보러오면돼지에는 줄잡아 50여 마리 돼지가 수명을 다할 때까지 행복하게 산다. 치유정원 주변에는 이곳에서 생을 마감한 돼지들이 고이 잠들어, 돼지를 경제동물이 아니라 한 생명으로 여기는 마음을 엿볼 수 있다. ▲ 테르메덴 실외온천풀 테르메덴은 수도권에서 가깝고 가족과 함께 즐기기 좋은 온천이다. 온천을 뜻하는 독일어 ‘therme’와 구약성경에 나오는 지상낙원 에덴동산에서 따온 ‘eden’을 더해 ‘온천의 지상낙원’이란 뜻이다. 테르메덴은 크게 온천과 수영을 동시에 즐기고 수(水) 치료도 겸할 수 있는 지름 30m 실내바데풀, 다양한 입욕제가 포함된 노천이벤트탕과 연인탕, 정자탕, 유아노천탕 등 온천 프로그램을 갖춘 실외온천풀로 나뉜다. 동계 시즌(2018년 12월 15일~2019년 3월 1일) 금·토요일에는 실내바데풀 오후 8시 30분, 실외온천풀 오후 8시까지 나이트 스파로 운영되며, EDM과 인디 밴드 공연도 펼쳐진다. 화려한 조명만큼 온천의 추억이 더 깊어진다. 테르메덴은 100% 천연 온천수로, 38℃ 내외를 유지하는 단순천이다. 탄산수소나트륨 성분이 다량 함유돼 피로와 스트레스 해소, 피부 미용에 효과가 있다. 울창한 숲 속에 마련된 전통 한옥과 캐러밴에서 하루를 보내면 더없는 힐링의 시간이 된다. 테르메덴과 가까운 곳에는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전래동화인성체험관이 있다. 요일에 따라 이천의 효양산 전설을 비롯해 우리나라 전래 동화에서 존중과 나눔, 근면과 협동, 정직과 배려, 효 등을 배운다. 전래 동화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꾸며 디지털 공간에서 만나고, VR로 인성동화마을을 탐험해 미취학 아동이 있는 가족이라면 들러볼 만하다. 청강만화역사박물관은 우리나라 만화의 역사, 친숙한 만화 캐릭터를 만나는 공간이다.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내 청강홀 3층에 자리한 박물관은 근현대 만화의 시대적 변화를 일목요연하게 담았다. 1909년 〈대한민보〉에 실려 우리나라 최초의 만화가 된 이도형의 삽화부터 만화의 변천사를 시대별로 자세히 소개한다. 《꺼벙이》의 길창덕, 《오성과 한음》의 박수동, 《로봇 찌빠》의 신문수 등 한국 만화를 대표하는 작가의 작품 세계도 볼 수 있다. ▲ 서희청소년문화센터 내에 있는 한국동요박물관 서희청소년문화센터에 마련된 한국동요박물관은 동요의 역사가 담긴 곳이다. 1924년 윤극영 선생의 ‘반달’이 우리나라 최초의 동요로 탄생한 뒤,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변천하는 동요의 역사를 차례로 만난다. 옛 음악 교과서와 어린이 동요 모음 LP, MBC창작동요제 앨범 등이 전시된다. 이천시는 80만 거란 대군을 물리친 서희가 태어나고 묻힌 고장이다. 거란이 고려에 침입했을 때 서희가 적장 소손녕과 담판으로 강동6주까지 얻은 일은 우리나라에서 역사적인 장면으로 꼽힌다. 이천시 부발읍에는 서희테마파크가 있다. 서희의 행적을 5가지 테마로 전시한 서희역사관, 서희의 영정을 모신 추모관, 서희의 삶과 행적을 조형물로 설치한 서희역사산책로 등으로 구성된다. 추모관 위에는 서희와 소손녕의 담판 장면을 표현한 조형물이 있어 당시의 역사를 되새겨볼 만하다. [당일 여행 코스] 서희테마파크→한국동요박물관→청강만화역사박물관→돼지보러오면돼지→테르메덴 [1박 2일 여행 코스] 첫째 날 / 서희테마파크→한국동요박물관→설봉공원(이천시립박물관, 세라피아)→예스파크(이천도자예술마을)→테르메덴 둘째 날 / 전래동화인성체험관→청강만화역사박물관→이천농업테마공원→돼지보러오면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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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1박2일 주말여행...‘돼지보러오면돼지’보고 ''테르메덴'온천 즐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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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마카오 벨론·샤프론 레스토랑, 특선 일품 요리 출시
-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반얀트리 마카오의 대표 레스토랑 두 곳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일품 요리(A La Carte, 알라카르트) 메뉴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알라카르트는 손님이 자기 입맛에 맞는 일품 요리를 단품으로 주문하는 방식이다. ▲ 반얀트리 마카오 벨론 레스토랑 먼저 31층에 위치한 벨론(Belon) 레스토랑은 최고급 샴페인 및 와인과 페어링 하기 좋은 새로운 일품 요리를 제철 굴 요리 및 캐비어부터 차가운 전채, 따뜻한 전채, 메인 요리, 그릴드 스테이크 등 항목별로 다채롭게 선보인다. 신메뉴는 △볶은 살구버섯과 향긋한 스페인산 샤프론 나주를 곁들인 홋카이도산 가리비 △구운 감자와 아스파라거스, 향긋한 트러플 소스를 곁들인 소고기 안심 로시니 △2~3인용으로 여렷이 나눠먹기 좋은 시그니처 쉐어링 스테이크 4종 등이다. 스테이크는 최고급 블랙 앵거스 소고기를 사용, 21일간 드라이 에이징으로 숙성하여 깊은 감칠맛을 최대화 했다. 벨론은 해산물 및 그릴 요리를 전문으로 하는 레스토랑으로 보스턴산 랍스터, 알래스카산 킹크랩, 계절 굴 등으로 구성된 모듬 해산물 메뉴인 ‘벨론 디럭스 씨푸드 플래터’ 등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칵테일, 비어, 와인 등 무제한 음료와 타파스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선셋 아워’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운영한다. 또한 반얀트리 호텔의 시그니처 레스토랑인 샤프론 레스토랑은 해산물과 허브를 주로 활용하는 태국 남부 지역의 정통적인 요리를 선보인다. △울금과 튀긴 마늘, 칠리 라임 드레싱을 곁들인 튀긴 농어 요리 △매콤한 옐로 커리를 올린 킹 크랩 요리 △톡 쏘는 마늘과 타마린드 소스를 곁들인 새우 튀김 요리 △밤과 연꽃 씨앗을 넣은 소고기 커리 요리 등이다. 현대적이면서도 고풍스러운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샤프론에서는 전통 요리 기법을 활용한 태국 요리를 맛볼 수 있다. 샤프론은 마카오에서 유일하게 태국 요리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레스토랑으로, 반얀트리 특유의 좋은 식재료와 친절한 서비스를 만날 수 있다. 한편 반얀트리 마카오는 고급 휴양 시설은 물론, 쇼핑과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위한 부대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는 호텔로, 마카오 국제공항에서 차로 약 15분 거리에 있는 코타이 시의 종합개발지구 갤럭시 마카오 내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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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얀트리 마카오 벨론·샤프론 레스토랑, 특선 일품 요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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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킹덤 ‘더 리본’, 국가 지정 한국 명인 차 4종 선봬
- [트래블아이=여혜승 기자] 시원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도심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서울드래곤시티가 가을을 맞아 전통차와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어텀 티(Autumn Tea)’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 스카이킹덤 더 리본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곳은 서울드래곤시티 스카이킹덤 33층에 위치한 ‘더 리본’. 이 곳은 두 개 층에 걸쳐 마련된 복층 카페로, 유럽의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이다. 에프터눈 티 세트 등을 엄선한 음료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브런치 카페로, 현대 여성들이 여유로운 티타임을 갖기에 그만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고객들이 10월 개천절과 한글날 등으로 이어지는 징검다리 연휴를 보내며 일상과 다르게 들뜬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선선한 가을날 그윽한 향기 가득한 따뜻한 전통차를 마시며 기운을 충전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준비했다. 서울드래곤시티의 ‘어텀 티’ 프로모션은 스카이킹덤 33층에 위치한 프리미엄 카페 ‘더 리본(The Ribbon)’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의 로비 캐주얼 비스트로인 ‘메가 바이트(Mega Bites)’에서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먼저 ‘더 리본’에서는 우전녹차, 춘설 발효차, 스카이킹덤차, 연근발효말차 등 국내의 차 명인들의 비법을 고스란히 담은 4가지 종류의 한국 ‘명인 차’를 선보인다. 국가지정 차 명인 ‘김동곤 명인’이 제안한 ‘우전녹차’는 곡식이 가장 윤택하다는 절기인 곡우(음력 3월 중순경) 전에 녹차의 어린 잎을 채협하여 만들어 신선하고 여린 잎의 풋풋함을 느낄 수 있다. 한국의 홍차라고 불리는 ‘허백련 명인’의 ‘춘설 발효차’는 명인 집안에서 대대로 내려오는 차로, 구수하고 그윽한 맛이 특징이다.또한 겨우살이, 청보리순 등 제주의 11가지 야생초를 블렌딩해 만든 ‘효월 이기영 명인’의 스카이킹덤차와 진한 연근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왕군자 명인’의 연근발효말차 등 더 리본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메뉴도 있으며, 가격은 1만5000원~1만7000원이다. ‘메가 바이트’ 역시 서늘한 가을에 제격인 따뜻한 전통차와 차를 베이스로 한 가을 칵테일을 함께 출시해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고객들은 지친 심신을 달래는 국화차, 구절초차, 민들레차, 감잎차, 모과차 등 총 5종의 전통차를 맛볼 수 있으며, 가격은 1만 9천원이다. 칵테일은 국화차와 버번 위스키를 베이스로 한 ‘국화차 쥴렙’, 모과 시럽이 가미된 ‘블랑 드 모과 허니’, 민들레차와 스파클링 와인이 조합된 ‘댄들라이언 스피리츠’ 총 3가지 종류로 색다른 맛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우전녹차, 춘설 발효차, 스카이킹덤차, 연근발효말차 등 이번 ‘어텀 티’ 프로모션에 준비된 차들은 한국만의 전통적인 비법을 담고 있어, 각각 향과 맛의 특징이 분명하다며 그득한 향기 가득한 전통차 한잔과 함께 긴 연휴를 보내며 후유증을 겪고 있는 몸과 마음을 다스리고, 선선한 가을을 맞아 따뜻한 기운을 충전할 수 있는 여유로운 티타임을 즐길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서울드래곤시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 1층에 위치한 ‘메가 바이트’는 늦은 시간까지 소중한 사람들과 다양한 음료와 스낵푸드를 즐기며 휴식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다. 짙은 브라운 톤의 대리석과 레드, 블루, 옐로 등 밝은 색의 조화가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해 바쁜 하루 일과에서 벗어나 휴식과 미식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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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킹덤 ‘더 리본’, 국가 지정 한국 명인 차 4종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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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두바이 국제공항...멋진 음악·맛있는 음식·아이코닉 패션의 Hard Rock Cafe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두바이국제공항에 하드록을 즐길 수 있는 맛집이 등장했다. 두바이 공항은 Hard Rock International 및 지역 프랜차이즈 파트너와 계약을 체결하고 11월 초 DXB(두바이 국제공항)의 중앙 홀 B에 첫 Hard Rock Cafe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20일 전했다. 이 새로운 레스토랑은 Hard Rock International이 라이선스 방식으로 허가한 업장으로, 손쉽게 음식을 테이크아웃할 수 있고, 라이브 공연, 록 기념품 등을 전시하며, 전 세계 유명 상품이 즐비한 록 상품 매장도 들어선다. Hard Rock International은 전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글로벌 브랜드 중 하나로, 패션과 음악 관련 상품, 기억에 남을 식사 경험, 라이브 음악 공연을 제공하는 업소이며, Dubai Airports의 독창적인 musicDXB 프로그램과도 멋진 조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세계에서 가장 바쁜 국제 공항인 두바이 국제공항에 문을 열 이 식당은 Hard Rock International이 연달아 개장하고 있는 탁월한 푸드와 라이프스타일 개념의 업장 중 최신의 모습을 선보이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승객에게 풍요롭고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덕분에 이 공항의 중앙 홀이 주목할 만한 시설이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는 공항 자체가 하나의 명소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Dubai Airports의 유진 베리(Eugene Barry) 부사장(Commercial 담당)은 “DXB에 Hard Rock Cafe를 유치하게 되어 기쁘다. 이미 푸드와 음료, 쇼핑 및 음악으로 전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우리 공항에 Hard Rock Cafe는 진정 완벽한 파트너다. Hard Rock Cafe는 훌륭한 음식과 음악을 결합하는 데 있어 전 세계 표준을 선도하는 회사이며, 세계 최고의 공항 경험을 조성하려는 우리 전략의 중대한 구성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ard Rock International의 프랜차이즈 운영·개발 담당 부사장 아니발 페르난데스 로든(Anibal Fernandez Lorden)은 “Hard Rock은 아이콘적인 도시 두바이에서 몇 년간 영업하면서 두 번째 매장의 개장을 모색해왔다”며 “세계 최고의 식당 겸 엔터테인먼트 브랜드 중 하나인 우리가 승객들에게 멋진 인상을 남길 수 있는 새 입지로 이보다 훌륭한 장소를 찾을 수는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1971년 설립 이래로 Hard Rock은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사회 운동과 자선 활동을 펼쳐왔으며, 새 Hard Rock Cafe는 이러한 사회 헌신 의지를 자사가 사업을 펼치는 시장에 가져간다. Hard Rock이 있는 모든 도시에서 동사 직원들은 자금, 식음료, 상품 및 봉사 시간에서 소중한 커뮤니티 파트너가 되기 위한 노력을 최우선시 한다. Hard Rock Cafe는 터미널의 3B 게이트에 자리하게 되어 두바이 국제공항의 훌륭한 기존 레저 엔터테인먼트 시설 라인업에 또 하나의 명소를 추가하게 되었다. 두바이 국제공항은 모든 입맛과 예산을 충족하는 100여 종의 음식 옵션을 승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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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두바이 국제공항...멋진 음악·맛있는 음식·아이코닉 패션의 Hard Rock 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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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래마을...유럽의 다양한 음식 여행 떠나볼까?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프랑스인 제빵사가 프랑스산 빵재료를 들여와 직접 바게트를 굽는 빵집, 뉴욕 출신의 주인장이 직접 개발한 다양한 소스와 최고의 마블링을 자랑하는 10년 전통의 스테이크집, 벨기에식 와플에 세계의 다양한 와인과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가게, 화덕에 참나무 장작을 넣어 담백하게 구워낸 씬 피자가 일품인 이탈리안 피자집, 5000여장의 CD와 그랜드 피아노, 소믈리에가 추천하는 200여종의 와인을 갖춘 와인전문 복합 문화공간, 브런치를 즐기기엔 그만인 노천카페… ▲ 서래마을 풍경(서울특별시) 이상 열거한 모든 음식을 한 동네에서 즐기는 게 가능한 곳이 있다. 바로 서래마을이다. 서초구는 노천카페와 와인바, 외국인들도 즐겨찾는 프랑스,이태리식 음식점 등 반포동 서래마을에 위치한 다양한 맛집, 멋집들을 소개하는 ‘맛 지도’를 만들어 일반인들과 외국관광객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현재 서초구청 홈페이지에 가면 관광가이드북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서래마을은 반포잠원권역을 다운로드 받으면 된다.) ▲ 서래마을 맛집과 관광지가 수록된 '서초야 놀자' e-book 표지. (서초구청) ▲ 서래마을 맛집지도 (서초구청) 현재 프랑스인을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는 반포동 서래마을(프랑스마을)은 유럽풍 가정식 레스토랑과 중국․일본식 음식점, 선술집, 와인가게, 베이커리 등 한국거리에선 쉽게 볼 수 없는 이국적인 묘한 분위기가 인상적이다. 매스컴을 통해 거리와 숨은 맛집들이 소개되면서 이 곳을 찾는 사람들도 늘어났지만, 체계적인 홍보가 미흡하여 관심 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인터넷이나 입소문을 통해서 이 곳을 찾고 있다. 하지만 구석구석 숨어 있는 맛집들을 모두 소개하는 책자나 지도는 없었기 때문에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다. 서초구는 서래마을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체계적인 맛집 정보도 제공하고, 지역 경제도 살리자는 한 뜻으로 서초관광책자와 지도를 만들어냈다. 여기에 서래마을의 맛집과 관광지 정보가 상세히 수록되어 있다. ‘맛 지도’에는 입소문이 나거나 블로그에서 유명한 레스토랑 등 서래로 주변의 26개 맛집들의 이름과 위치, 특징, 대표음식, 연락처, 주소, 이용시간과 함께 전경사진이나 내부사진 등이 수록되어 있다. 서래마을 유래와 인근 서래글로벌빌리지센터, 서울 프랑스학교, 몽마르트 공원에 대한 자료도 함께 실어 참고할 수 있도록 했다. 포스터 형태의 안내서로 제작하여 구청과 동 주민센터를 비롯한 관공서, 쇼핑센터, 은행, 관광 안내소 등에 비치하는 한편, 서초구청 홈페이지나 블로그 등 인터넷에도 관련 정보를 올리고 있다. 달라지는 내용은 바로 업데이트 하고, 이미 제작된 한글판 이외에 영어와 프랑스어로도 제작하여 배포 중이다. 서래마을 맛집에서 맛있게 식사를 한 후 근처 몽마르뜨 언덕으로 산책을 나가면 한결 기분이 좋아진다. (여행정보1)추천 산책로...몽마르뜨 언덕 ▲ 몽마르뜨 공원 풍경(서초구청) 서래마을 진입로인 몽마르뜨길과 이어져 있어서 몽마르뜨공원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꽤 높은 곳에 위치해 있지만, 오르는 길만 제외하면 운동장처럼 넓은 평지라 가족 나들이 장소로 좋다. 한쪽에는 운동기구와 도로원표도 있다. 서리풀공원에서 누에다리나 서리풀다리를 통해 올 수도 있고, 국립중앙도서관 옆 누에다리 표지판이 있는 돌계단을 통해 오를 수도 있다. (여행정보2) 망고플레이트 추천 맛집 베스트 10 망고플레이트에서 추천한 서래마을 맛집 베스트 10곳을 추가로 소개한다. 위 맛지도와 함께 사용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 팔러엠의 수제 요거트 (팔러엠 인스타그램) ▲ 오뗄두스 후랑보와즈 쇼콜라 (오뗄두스 페이스북) 망고플레이트 추천 서래마을 맛집 베스트 10곳 (무순위) 1. 팔러엠 : 카페, 디저트, 수제 요거트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551-33 2. 행복의 집 : 베이커리 서울시 서초구 방배동 773-1 3. 담장옆에국화꽃 : 디저트, 카페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92-3 4. 스시고 : 회, 스시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94-10 5. 오뗄두스 : 카페, 디저트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93-5 6. 윤 : 이탈리안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68-1 7. 크래프트브로스 : 치킨, 펍, 호프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106-7 8. 핀카페 : 브런치, ,샌드위치 버거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88-7 9. 공방 : 치킨, 호프, 펍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91-6 10. 어니스트버거 : 버거, 브런치, 샌드위치 서울시 서초구 반포동 8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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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래마을...유럽의 다양한 음식 여행 떠나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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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카레(2)...시금치 카레를 맛 볼 수 있는 요고로
- [트래블아이=김영주 기자] 시금치 카레 상상이 가는가? 이름만 들어도 맛이 궁금한 시금치 카레를 선보이는 도쿄의 작은 식당 요고로를 소개한다. 요고로는 접근성이 좋지 않아 꽤 발품을 팔아야 하며, 인테리어가 세련됐다고 할 수도 없다. 그럼에도 오픈 시간 전부터 여행자들과 현지인들이 긴 줄을 설 정도로 입소문이 난 집이다. 하루주쿠 역에서 내려 유명한 타케시타 거리를 지나 길을 건넌 후에도 반대 방향으로 15분은 족히 걸어가야 나오는 요고로. 보기 위해서는 꽤나 수고로움을 감수해야만 하는 곳이다. ▲ 요고로의 시금치 치킨 카레 (사진 출처_타베로그_lil-kid) ▲ 요고로의 내부 전경1 (사진출처_타베로그_ Hajimax) 이발소 건물 밑 반지하에 위치한 요고로는 좌석 수 12석 규모의 작은 식당으로 두 명의 젊은 부부가 운영한다. 남편이 요리를 하고 아내가 서빙을 담당하는 곳이다. 4개의 테이블 외에 카운터 바 좌석도 있어 홀로 찾는 이들도 거리낌없이 방문할 수 있다. ▲ 요고로는 토요일은 4시까지, 일요일과 공휴일은 쉰다. 이곳의 메뉴는 딱 세 가지다. 치킨, 포크, 치즈&에그 세 가지 메뉴는 각각 토마토 베이스와 시금치 베이스의 카레 소스 중 선택이 가능하다. 시금치 카레로 유명세를 탄 곳이라 많은 이들이 시금치 카레를 선택한다. 그러나 토마토 카레의 맛도 결코 시금치 카레에 뒤지지 않는다. ▲ 치킨 한덩이(닭가슴살)가 올려져 나오는 시금치 치킨카레 빡빡한 여행 일정으로 허기가 진 여행자는 포크 카레를 추천한다. 닭가슴살(혹은 비프) 한 덩이가 통째로 올려져 나오는 포크 카레는 그 비주얼이 강력한 만큼 허기진 여행자의 위를 기름지게 채워줄 것이다. 식사 후 디저트를 먹을 예정인 여행자들에겐 치킨 카레를 추천한다. 기름진 고기 맛이 섞인 카레를 맛보면서도 다음 ‘먹방’ 일정까지 착착 예정대로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 시금치 카레가 어떤 맛인지 궁금하지만 부담스러운 것은 싫은 여행자들은 치즈&에그 카레가 정답이다. 고소한 치즈 풍미의 카레를 부담스럽지 않게 맛 볼 수 있다. 요고로 시금치 카레의 비주얼은 강력하다. 마치 애니메이션 ‘슈렉’이 생각나는 녹색의 카레에 먹음직스러운 포크와 치킨이 담겨져 나온다. 한국인이 알고 있는 카레 맛과 전혀 다른 요고로의 카레 맛. 향신료들이 뒤섞인 맛이 나면서도 그 안에서 은은하게 시금치의 풍미가 입안에 퍼진다. 먹어보지 않고서는 절대 알 수 없는 맛. 팁이라면 치킨이든 포크든 ‘온센 타마고’인 반숙 달걀을 추가하길 추천한다. 한번 맛본다면 앞으로 카레를 먹을 땐 달걀이 필수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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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카레(2)...시금치 카레를 맛 볼 수 있는 요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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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 카레(1)...일본식 카레의 성지 진보초 본디 카레를 맛보다
- [트래블아이=김영주 기자] 일본은 다른 나라의 음식을 자국에 들여오며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지역화를 이루었다. 독일의 슈니첼에 뿌리를 둔 포크커틀릿이 일본으로가 돈까스가 되고, 프랑스의 오믈렛이 오므라이스로, 케첩으로 맛을 낸 스파게티 나폴리탄 등 국적도 다양한 음식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완전 새로운 음식으로 재창조 됐다. 카레도 그 중 하나다. ▲ 진보초의 본디 카레 ▲ 진보초의 카레거리 인도의 커리가 식민지 시절 영국인에 의해 영국으로 옮겨가 일본의 근대화 과정에서 영국과의 교류를 통해 일본으로 유입되어 일본 특유의 지역화를 이루었다고 한다. 타국의 음식이지만 카레에 대한 일본인의 애정과 자긍심은 과히 대단하다. 오므 카레, 스프 카레, 카레 우동, 드라이 카레, 카레 빵 등은 물론이고 우리가 아는 기본 카레도 토핑으로 채소, 튀김, 달걀, 치킨, 해산물, 햄버그 등 수십가지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일본인이 카레에 넣어먹지 않는 식재료가 있을까하는 생각마저 든다. 일본인의 카레 사랑은 그저 먹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서점 매대에서는 카레를 주제로 한 잡지나 요리책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진보초는 도쿄 카레의 격전지 혹은 성지로 불린다. 대학가의 중심이고, 근처에 중고 서점, 서점들이 많고 회사도 많아 서민 음식점이 발달해 있는 것이 특징인 곳이다. 진보초에는 몇 십년 전부터 카레만을 만들어 온 고집 센 식당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눈에 잘 뛰지도 않는 서점 골목 사이사이에 크고 작은 카레 가게들이 숨어 있다. 그러나 찾아가는 게 어렵지는 않다.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곳이 보인다면 그 곳이 바로 진보초의 카레 맛집이다. ▲ 카레를 다룬 일본잡지 스타일도, 맛도 다른 진보초의 카레 가게들, 그 중 본디 카레는 2011년부터 시작한 카레 그랑프리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전통 있는 맛을 지니고 있다. 1974년 오픈한 본디 카레는 베샤멜 소스를 베이스로 사용한 양식 요리가 기반인 유럽풍 카레의 맛을 지켜나가고 있는 노포다. 90년대 경양식집 느낌이 나는 본디는 여럿이 함께 먹을 수 있는 테이블과 혼자서도 눈치 안보고 먹을 수 있는 바 자리도 있어 홀로 여행하는 이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방문할 수 있다. 본디에서는 비프, 포크, 치킨, 야채, 새우, 계절 메뉴인 굴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카레 중 한가지를 선택한 후 매운 맛 강도와 밥의 양까지 선택할 수 있다. 메뉴를 주문하면 먼저 감자 두알과 버터 한조각이 서빙되는데, 다소 생뚱맞아 보이지만 살짝 녹은 고소한 버터가 스며든 포슬포슬한 감자를 한번 맛보면 정신없이 먹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감자를 다 먹을 때 쯤 카레가 준비되어 나온다. 본디 카레는 치즈가 솔솔 뿌려진 밥과 함께 나온다. 밥에 묵직한 카레를 얹어 먹으면 입안이 기분좋은 느끼함으로 가득 찬다. 중간중간 함께 제공되는 후쿠신즈케와 락교를 함께 먹으면 입안이 개운해지며 다시 식욕이 돈다. 정신없이 먹다 보면 어느새 한 그릇을 비우게 되는데 사실 밥 양에 비해 조금 적은 듯한 카레가 아쉬운 기분이 든다. 그러나 조금 부족했던 그 양에 며칠이 지나도 계속해서 본디 카레가 생각나니, 조금은 의도됐던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마저 든다. 입맛이야 각양각색이고 일본에는 맛봐야할 수십가지의 카레가 있지만, 가장 정석에 가까운 카레를 맛보고 싶다면 진보초의 본디 카레를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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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일본 카레(1)...일본식 카레의 성지 진보초 본디 카레를 맛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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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대게마을과 대게 찌는 방법
-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영덕 대게마을은 대게로 유명하지만 예부터 학문과 예(禮)를 소중히 여기는 유서 깊은 선비의 고장이다. 또한 경상북도 동해안의 거침없는 산세(山勢)와 동해바다가 만들어 낸 천혜의 비경이 숨어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 어촌마을은 고려시대 태조때부터 유명한 '영덕대게'의 본고장이자 동해안 최고의 관광명소인 강구항(江口港)을 따라 100여개의 대게 상가가 밀집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대게거리가 형성된 곳이다. 매년 11월부터 5월까지 7개월간 이어지는 대게철이 돌아오면 이 마을에는 영덕대게를 맛보기 위해 몰려드는 국내/해외 관광객들로 북적된다. 또한,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자랑하는 영덕군 해안도로의 출발점으로 곳곳에 형성된 바다낚시터와 10여개에 달하는 해수욕장, 수상레저장이 있어서 레저와 휴양까지 즐기기에 좋을 뿐만 아니라 어촌의 낭만과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대게 찌는 법대게를 찔 때 주의해야 할 것 중에 하나가 대게는 크기와 종류에 따라 찌는 시간이 다르다는 것이다. 박달게와 수게를 두고 봐서 박달게는 20분 정도 쪄야하며 수게는 10~15분 정도 찌면 된다. 이때 시간을 잴 때는 김이 난 이후의 시간으로 계산하면 된다. 아무리 좋은 대게가 있어도 잘못 찌면 헛일이다. 대게는 솥에 넣기 전 반드시 죽어 있어야 한다. 살아있는 대게를 그대로 찌면 몸을 비트는 바람에 다리가 떨어지고 몸통 속의 게장이 쏟아지게 된다. 삶기 전 반드시 미지근한 물에 담가뒀다 죽은 것을 확인 후 쪄야 한다. 대게는 물에 삶는 것이 아니고 김으로 쪄야하는 만큼 대게가 많을 경우 떡집에 가서 찌는 경우가 많다. 대게 식당들도 모두 떡집처럼 대게를 쪄서 판다. 집에서 할 경우 솥에 물을 적당히 붓고 다른 그릇이나 소반에다 대게를 얹어 쪄야 한다. 이 때 대게의 배를 반드시 위로 향하도록 해야 뜨거운 김이 들어가도 게장이 흘러나오지 않는다. 게가 비린내가 나는 경우가 있는데 그것은 완전히 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특히 액체상태인 게살은 찌고 난 후도 액체로 있다가 식으면서 딱딱하게 굳어진다. 따라서 중간에 솥뚜껑을 열어버리면 몸통 속 게장이 다리살 쪽으로 흘러 들어가 다리살이 검게 변하게 되므로 게가 완전히 쪄질 때까지는 절대 열어보면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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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 대게마을과 대게 찌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