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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안에서 꿈꾸는 문학의 놀이터! 제3회 한국동시축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부안군문화재단은 오는 5월 17일 석정문학관 일원에서 제3회 한국동시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일반인과 문학인을 가리지 않고 남녀노소 모두가 참여하고 교류할 수 있는 행사로 꾸며진다. 축제의 주제는 '부안, 꿈꾸는 놀이터'로, 동시 백일장, 가족 창작 동시 낭송대회, 어린이 시인학교 경연대회, 도서관 체험 부스, 우리 가족 프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동시 백일장과 낭송대회 등 참여형 프로그램은 다음 달 2일부터 재단 누리집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부안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 주민의 참여와 협력이 돋보이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부안의 문화예술 수준을 한층 더 성장시킬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부안 지역의 문화적 자원을 활용하여 주민이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는 의도이다. 또한, 이번 축제는 지역 문학인들의 창작 의욕을 북돋우고, 어린이들에게는 문학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안의 문화예술이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제3회 한국동시축제는 문학을 매개로 한 소통의 장이자, 지역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행사로 자리 잡을 것이다. 앞으로의 축제가 어떤 모습으로 진행될지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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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15
  • [펜션 여행]사랑하는 사람들과 단양에서, 프라이빗한 힐링 스팟 오무아무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청북도 단양군의 깊은 산골짜기, 오무아무아 풀빌라 펜션의 입구에는 독특한 존재가 자리하고 있다. 칠레 이스터섬에서나 볼 법한 모아이 석상이 방문객을 맞이하는 이곳은 마치 외계인의 첫 번째 전령을 기다리는 듯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오무아무아’라는 이름은 하와이어로 ‘먼 곳에서 온 첫 번째 전령’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펜션은 그 이름처럼 우주를 탐험하는 듯한 특별한 감성을 선사한다. ●자연 속 프라이빗한 휴식 공간 오무아무아 풀빌라는 총 다섯 개의 복층 객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객실은 프라이빗한 야외 정원과 3~6m 크기의 4계절 야외 온수 풀을 갖추고 있다. 특히 겨울철 온수 풀은 노천온천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며, 여름철에는 계곡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사계절 내내 다양한 즐거움을 제공한다. 객실 내부는 자연 친화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문의 손잡이와 옷걸이는 튼튼한 나뭇가지를 활용해 만들어졌으며, 공간 곳곳에서 자연의 느낌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겨울에도 따뜻하게 바비큐를 즐길 수 있는 장작 토치카가 준비되어 있어, 사계절 내내 즐길 수 있는 매력을 지니고 있다. 펜션 부지 앞으로는 수량이 많은 남조천이 부지를 에워싸며 흐르고 있어, 여름에는 물놀이를 즐기기에도 최적의 장소이다. 연인들이 손을 잡고 산책하기에도 더없이 좋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단양의 명소와 함께하는 여행 오무아무아 풀빌라의 또 다른 매력은 바로 '카페 오무아무아'다. 카페는 펜션과 함께 운영되며, 자연으로 둘러싸인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카페 내부와 외부의 분위기가 조화를 이루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펜션 주변에는 다양한 관광명소가 위치해 있다. 단양팔경 중 하나인 사인암은 기암괴석과 맑은 물이 어우러진 절경을 자랑하며, 고수동굴은 석회암 동굴로서 신비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하늘 위를 걷는 듯한 스릴을 제공하며, 단양강 잔도는 강변을 따라 걷는 산책로로 유명하다. 여기에 단양을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도담삼봉도 빼놓을 수 없다. 도담삼봉은 퇴계 이황이 시를 읊었다고 전해지는 장소로, 세 개의 봉우리가 조화롭게 떠 있는 풍경이 압권이다. 이곳에서 사진을 찍으며 자연이 선사하는 감동을 만끽할 수 있다. ●역사 속 단양과 느림의 미학 단양은 역사적으로도 깊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조선 중기의 대학자 퇴계 이황은 1548년 단양군수로 재임하며 지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그의 재임 기간 동안 단양의 기생 두향과의 이야기는 오늘날까지 전해져 내려오며, 지역 문화의 한 부분을 이루고 있다. 오무아무아 풀빌라는 단순한 숙소를 넘어, 느리게 여행하고 싶은 모든 이들에게 '우주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마치 외계인의 첫 번째 전령이 되어 단양의 신비로운 풍경을 탐험하는 기분을 느껴보자. 이곳에서 느리게 흐르는 시간 속에 몸과 마음을 충전하고,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키워보자. 여행은 결국 자신을 발견하는 여정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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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02
  • 춤추는 안양, 대한민국 축제를 이끌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 안양시는 25일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한 '2025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시상식에서 안양춤축제가 축제문화예술부문에서 5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안양춤축제가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전국의 춤 애호가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음을 증명하는 결과다. 안양춤축제는 2021년 코로나19의 여파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활력을 주기 위해 온라인 중심의 '우선멈'춤' 프로젝트로 시작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시민들이 집에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춤 관련 콘텐츠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2022년에는 오프라인으로 전환되어 '우선멈'춤' 안양시민축제로 개최되었고, 2023년에는 공식적으로 '안양춤축제'로 이름을 변경하며 안양시의 대표 축제 및 대한민국의 춤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축제는 춤 경연대회, 랜덤플레이 댄스, 댄스버스킹(거리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열린 축제에는 13만8천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하여, 춤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나누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상식에서 "시민들이 기획부터 참여하며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준 결과"라며, "올해도 안양의 특색을 살린 춤의 향연, 안양춤축제를 개최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는 축제가 단순한 문화행사를 넘어 지역 사회의 결속을 다지는 중요한 이벤트로 자리 잡았음을 시사한다. 안양춤축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춤을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나누는 이 축제가 안양의 문화적 아이콘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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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5
  • "강서구의 숨은 보물을 찾아라!" 주민과 함께하는 관광자원 발굴 프로젝트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지역 주민과 함께 강서구의 숨겨진 관광자원을 발굴하는 '강서구 하면 여기지'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주민이 직접 추천한 장소들이 강서구만의 매력적인 관광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강서구는 지역 내 알려지지 않은 유망 관광자원을 찾아내 강서구만의 특색을 살린 새로운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관광 콘텐츠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인프라 강화를 목표로 한다. 구는 다음 달 15일까지 주민 제안을 받으며, 참여 방법은 강서구청 누리집 또는 홍보물에 기재된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제안 대상은 지역산업 및 특산물, 역사적인 장소나 유적, 문화공간, 인물, 오래된 가게나 골목, 맛집 등 관광상품화할 수 있는 다양한 자원들이 포함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집된 관광자원은 강서구의 다양한 관광 콘텐츠 개발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구는 관광자원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강서구를 4개 권역으로 구분해 균형 있는 관광 인프라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관광 테마를 선정해 다양한 관광 수요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특히, 전통시장과 구도심의 관광자원을 신도심과 연계해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으로 삼을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강서구의 숨은 보물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가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서구는 지난해 12월 글로벌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해 다국어 관광 안내지도를 제작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구 문화관광 홈페이지를 개편해 맞춤형 서비스와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강서구는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기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 진교훈 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찾아낸 명소가 진정한 의미의 지역 명소"라며 "구민과 함께 발굴한 관광자원을 다양한 콘텐츠로 개발해 강서구의 매력을 세상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또한 "강서구의 숨은 보물을 찾는 데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강서구 하면 여기지' 프로젝트는 주민들의 참여를 통해 강서구의 숨겨진 매력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와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강서구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들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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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0
  • 낭만 가득, 남해로 떠나자! '낭만남해' 관광 플랫폼 전면 업그레이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남해군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해 원스톱 관광 플랫폼 '낭만남해'를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한다. 이번 개편을 통해 다양한 할인 이벤트와 시스템 고도화가 이루어져 관광객들의 편의가 대폭 개선될 예정이다. '낭만남해'는 남해 여행을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는 숙박, 음식, 관광 정보를 한 곳에서 바로 파악할 수 있는 온라인 관광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통해 예약과 결제(숙박, 레저, 체험)는 물론 주요 맛집과 관광지 등의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또한 위치 기반의 주변 정보 확인과 실제 여행 후기를 공유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남해군은 이번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낭만남해'의 다양한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용자와 업주 모두의 편의를 위한 재방문 시스템 도입, 제로페이 결제 기능 추가, 관광 카테고리 확장 등 플랫폼의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한다. 이러한 변화는 남해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월에는 '사랑을 전하세요' 특별전을 통해 숙박 5만 원, 레저 2만 원, 체험 5천 원 쿠폰을 발행하며, '사랑 한 줄 낭만 한 스푼' 이벤트에서는 30만 원 상당의 커플 숙박권을 제공하는 파격적인 혜택을 선보였다. 이러한 이벤트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앞으로도 매월 다양한 쿠폰 발급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낭만남해'에 접속하려면 포털사이트에서 '낭만남해' 또는 '남해군'을 검색하거나 전용 APP을 다운로드하면 된다. 남해군은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펼치며, 관광객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관내 사업체들이 '낭만남해'를 통해 함께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시스템 개선과 홍보 마케팅 등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낭만남해'의 시스템 고도화와 할인 이벤트는 남해군의 관광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관광객들은 보다 편리하고 즐거운 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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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20
  • 제53회 강진 청자축제, 봄나물 캐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마련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남도 강진군은 오는 2월 22일부터 3월 3일까지 열리는 제53회 강진 청자축제에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강진군 농업기술센터는 축제 기간 동안 시금치, 쑥 등 봄을 알리는 대표 나물을 직접 채취할 수 있는 '봄나물 캐기 체험장'을 운영한다. 이 체험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체험장은 약 1,000㎡ 규모로, 지난해 6월부터 종자 및 모종을 심는 등 정성스럽게 조성되었다. 봄나물 캐기 체험은 축제 기간 매일 진행되며, 어린이들에게 자연에서 배우는 즐거움을 제공하고 부모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게 해준다. 강진 청자축제는 전통 청자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청자 물레 성형, 소망등 달기 체험, 족욕 체험,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힐링 불멍캠프, 야외 족욕, 청자 소원등 달기 등은 도자기 문화 예술축제로서 문화예술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고품격 프로그램으로 평가받고 있다. 강진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 청자축제는 전남에서 개최되는 첫 번째 축제로, 새봄맞이 축제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했다"며 "많은 분들이 강진을 방문하여 다양한 체험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강진군은 '강진 누구나 반값여행'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숙박비의 최대 50%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관광객들은 더욱 풍성한 혜택을 누리며 강진을 여러 번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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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8
  • 춘천 풍물시장, 10억 원 투입해 명소화 사업 추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 춘천시가 올해부터 내년까지 최대 10억 원을 투입하여 지역 대표 전통시장인 풍물시장을 명소화하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말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문화관광형) 공모 대상지로 춘천시를 선정했고, 이에 따라 춘천시는 예산을 확보하여 풍물시장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관광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게 되었다. 이번 사업은 시장 대표 특화상품 개발, 야시장 기반 시설 정비, 문화 체험 프로그램 도입, 시장과 상인 역량 강화, 그리고 춘천 여행 컨시어지 '풍물살롱' 구축 등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시장의 차별성을 강조하고, 대상에 맞는 홍보 마케팅도 병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1차 사업으로 시장 내 다양한 프로그램과 시설을 정비하여 방문객들에게 매력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풍물시장은 단순한 쇼핑 공간을 넘어 지역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년에는 시장 인지도 향상과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외국인 플리마켓 운영, 여행자 교류 및 체험 프로그램 마련, 그리고 특화 컨설팅을 통한 상품 및 서비스 고도화 등이 주요 내용이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지역 주민과 관광객 간의 교류를 촉진하고, 풍물시장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춘천시는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추진협의회를 구성하였으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주관으로 사업단을 구성해 다음 달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특성화시장 육성 사업을 통해 침체했던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풍물시장을 지역의 대표적인 명소로 발돋움시키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춘천 풍물시장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객 유치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통시장이 현대의 관광명소로 거듭나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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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8
  • 윈덤 그랜드 부산, 바다 품은 서부산 최초 5성급 힐링 스테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부산 여행에서 편안한 휴식과 환상적인 오션뷰를 모두 누리고 싶다면 윈덤 그랜드 부산(Wyndham Grand Busan)이 답이다. 서부산 최초의 5성급 호텔로 주목받고 있는 이곳은, 부산의 대표 명소들을 둘러보며 힐링을 원하는 국내외 여행자들에게 최적의 안식처가 되어주기에 충분하다. 아름다운 바다 전망을 품은 객실과 고급스러운 서비스는 여행의 피로를 풀어줄 완벽한 시간을 선사할 것이다. 윈덤 그랜드 부산은 서부산 최초의 5성 호텔로 등록되기 위해 한국관광협회중앙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과했다. 이 과정에서 시설 품질, 위생, 서비스 수준 등에 대한 평가를 받아 900점 이상의 점수를 획득해야 했다. 호텔의 객실은 7층부터 시작되며, 24개의 스위트를 포함한 전체 271개 객실은 모두 오션뷰로 설계되어 있다. 특히 디럭스 더블 객실과 디럭스 트윈 객실은 넓은 침대와 편안한 침구로 안락함을 제공하며, 프리미엄 객실은 탁 트인 바다 전망을 자랑한다. 이그제큐티브 객실은 고객에게 특별한 편의성을 제공하며,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호텔 내 다이닝 옵션도 다양하다. '더 델리'와 '더 카페'에서는 홈메이드 브레드와 신선한 샌드위치, 디저트를 제공하며, '더 브릿지'는 세계 각국의 미식을 선보이는 뷔페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스시 우미'는 정통 오마카세 레스토랑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사용한 고품격 다이닝을 경험할 수 있다. 호텔의 최고층인 27층에 위치한 '온 더 클라우드'는 프리미엄 레스토랑으로, 낮과 밤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또한, 윈덤 그랜드 부산의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바다 전망의 라운지에서 무료 조식과 애프터눈 스낵, 이브닝 칵테일을 즐길 수 있으며, 프라이빗 체크인 및 체크아웃 서비스도 제공된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특별한 순간을 더욱 빛내줄 이브닝 리셉션도 상시 운영 중이다. 웰니스 클럽도 주목할 만하다. 최신 시설을 갖춘 피트니스 센터에서는 전문 트레이너의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실내 수영장과 사우나 역시 편안한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수영장은 파노라마 오션뷰를 자랑하며, 사우나는 해수 온천수를 사용하여 피로 회복과 피부 미용에 효과적이다. 호텔 주변에는 다양한 명소가 위치해 있어 부산의 매력을 쉽게 접할 수 있다. 도보로 약 5분 거리에 있는 송도 해상 케이블카는 바다 위를 가로지르며 부산의 전경을 파노라마로 즐길 수 있는 명소다. 또한, 송도 해수욕장까지는 도보로 약 10분이 소요되어 해변 산책을 즐기기에 좋다. 차량으로 약 8분 거리에 있는 자갈치 시장은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전통 시장으로, 현지의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윈덤 그랜드 부산은 부산역에서 차량으로 약 15분, 김해 국제공항에서는 약 3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우수하다. 남항대교와 천마터널과도 가까워 부산의 주요 지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이렇게 윈덤 그랜드 부산은 여행객과 비즈니스 방문객 모두에게 단순한 숙박을 넘어, 부산의 탁 트인 바다와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하며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이다. 도심의 번잡함을 피해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고 싶은 이들에게 최적의 힐링 스폿이 될 것이다. 한편 윈덤 호텔 앤 리조트는 25개 이상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95개국에 9200개 이상의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각기 다른 관광객을 위해 6개의 카테고리로 브랜드를 분류하고 있으며, 그 중 윈덤 그랜드는 'Distinctive' 등급의 하이엔드 호텔로 자리 잡고 있다. [윈덤 그랜드 부산 주변 명소] 송도 해수욕장 송도 해수욕장은 부산에서 가장 유명한 해수욕장 중 하나로, 아름다운 바다와 백사장이 매력적인 곳이다. 해변에서는 수영, 일광욕, 해양 스포츠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으며, 인근에는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도 적합하다. 해변의 서쪽 끝에는송도스카이워크가 자리 잡고 있다. 이곳은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며, 투명한 바닥을 통해 발 아래로 펼쳐지는 바닷속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해상에서 바라보는 송도의 전경은 사진 애호가들에게도 큰 매력으로 다가온다. 해변의 동쪽 끝에는 송도해상케이블카가 운행중이다. 송림공원에서 암남공원까지 1.62km의 구간을 연결하며,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독특한 경험을 하게된다. 특히, 바닥이 투명한 크리스탈 캐빈을 이용하면 발 아래로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기암절벽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자갈치 시장 자갈치 시장은 부산의 대표적인 수산물 시장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구매하고 맛볼 수 있는 곳이다. 시장 안에는 다양한 해산물 가게가 즐비해 있으며, 현지 식당에서는 신선한 회와 해물탕 등을 즐길 수 있다. 자갈치 시장은 부산의 해양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관광객들에게는 꼭 방문해야 할 명소중 하나다.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와 함께 바다의 향취를 느낄 수 있다. 영도 흰여울 마을 영도 흰여울 마을은 부산의 숨은 보석 같은 장소로, 예쁜 벽화와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있는 곳이다. 마을은 바다를 내려다보는 언덕 위에 위치해 있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한다. 특히, 이곳은 사진 촬영지로도 유명하여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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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3
  • 겨울의 끝자락, 한복과 함께하는 아침고요수목원 여행한복과 어우러진 설경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겨울의 끝자락,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특별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경기도 가평에 위치한 아침고요수목원이 제격이다.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이곳은 특히 겨울철 하얀 눈으로 덮인 모습이 동화 속 한 장면처럼 펼쳐진다. 아침고요수목원은 한국적인 정취를 간직한 테마정원으로, 한복을 입고 방문하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이다. ‘한국주제정원’과 ‘한국정원’은 전통 조경의 멋이 돋보이며, 서화연 주변의 설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면 겨울의 정취를 한껏 느낄 수 있다. 추운 날씨 속에서 따뜻한 차 한 잔을 즐기는 것도 수목원에서의 묘미다. 내부에 위치한 초록상점에서는 맨드라미, 구절초 등 다양한 유기농 수제 꽃차를 판매하며, 자연스러운 단맛이 특징인 수국잎 차도 추천할 만하다. 차 한 잔과 함께하는 시간은 여행의 여유를 더해준다. 아침고요수목원의 대표적인 겨울 행사 ‘오색별빛정원전’은 오후 5시부터 시작된다. 평소 고즈넉한 분위기의 정원이 다채로운 불빛으로 물들며 환상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하경정원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야경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J의오두막정원’에서는 반짝이는 조명을 따라 걸으며 겨울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다. 최근 아침고요수목원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며 글로벌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았다. 한국의 자연미와 전통이 어우러진 이곳은 한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아침고요수목원의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입장료는 성인 11,000원, 청소년 8,500원, 어린이 7,500원이다. 위치는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번지에 자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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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12
  • 전통주 문화의 보고(寶庫), 전통주 박물관 산사원을 찾아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추운 겨울, 몸도 마음도 따뜻해지는 특별한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산사원(山査園)을 추천한다. 이곳은 단순한 양조장이 아닌 한국 전통술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전통술 문화 갤러리로, 배상면 창업주의 철학이 깃든 특별한 공간이다. 교육, 체험, 관광, 그리고 양조의 기능이 어우러져 전통주를 사랑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산사원의 설립 배경에는 배상면 창업주의 전통주 사랑이 자리하고 있다. 전통주 산업이 침체된 시기에 그는 한국 고유의 술을 재조명하며 대중화에 힘썼다. 그의 철학은 산사원의 모든 공간에 스며 있으며, 방문객들은 단순히 술을 마시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 담긴 역사와 정체성을 배우는 소중한 기회를 얻는다. 그는 한국의 전통주 문화를 보존하고 전파하는 데 주력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이 한국 전통주의 가치를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사원에서는 방문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가양주 교실에서는 직접 전통술을 빚어보며, 술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그 의미를 배우는 심층적인 교육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기에 연 1,000명 이상이 교육을 이수할 정도로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대학교 한국어 어학당과 주한 외국인, 각국 대사관에서도 체험 교육으로 선택할 만큼 그 교육적 가치가 높다. 또한 산사원에서는 전통주 시음 프로그램이 제공되어 11종 이상의 전통주를 무제한으로 시음할 수 있는 기회를 누릴 수 있다. 막걸리부터 청주, 과실주까지 다양한 전통주를 맛보며 각 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산사가든에서는 전통주와 어울리는 안주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도 있어, 맛과 멋을 함께 즐기며 더욱 풍성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산사원의 규모는 약 12,652㎡(3,827평)로, 다양한 전통 시설이 자리하고 있다. 세월랑은 650리터 항아리 500개가 숙성 중인 증류주 숙성 저장실로, 오랜 세월 숙성된 전통주의 깊은 향을 경험할 수 있다. 부안당은 전통주 제조의 핵심인 누룩을 보관하는 공간으로, 방문객들에게 전통주의 제조 과정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취선각은 전통 한옥 스타일로 지어진 전망 및 휴식 공간으로, 한적한 분위기에서 차 한 잔을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특히, 우곡루는 산사원의 랜드마크라 할 수 있는 전망대이자 전통술 전시 공간으로, 이곳에 오르면 탁 트인 운악산의 절경이 펼쳐진다. 이곳에서 차 한 잔을 마시며 겨울 산의 고즈넉한 정취를 즐긴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여행의 가치가 충분하다. 2월의 차가운 바람도 전통주의 온기로 녹일 수 있는 이곳은 연인이나 가족이 함께하기에 더없이 좋은 여행지다. 산사원에서의 하루는 단순한 술 체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이곳에서는 한국 전통주가 가진 깊은 가치를 배우고, 직접 체험하며, 아름다운 자연과 어우러지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단순한 음주 공간이 아니라, 전통을 잇고 문화적 가치를 공유하는 공간으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 겨울,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포천 산사원을 찾아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특별한 술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 전통주와 함께하는 이 특별한 경험이 여러분의 기억 속에 오랫동안 남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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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9

실시간 테마여행 기사

  • 슈퍼주니어 이특·신동, 유튜버 곽튜브와 함께한 거북섬 여행기 공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시흥시의 대표 관광지인 거북섬이 인기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 신동과 여행 유튜버 곽튜브의 특별한 여행기를 통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일과 오는 18일, 총 2회에 걸쳐 ‘SM C&C STUDIO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되는 ‘폴 인(Fall in) 거북섬’ 프로젝트를 통해 이들은 거북섬의 다양한 명소와 체험을 소개하며 시청자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11일 공개된 첫 번째 영상에서는 세계 최대의 인공 서핑 시설을 자랑하는 ‘웨이브파크’에서의 서핑 체험이 담겼다.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된 서핑 강습을 통해 기본기를 익힌 이특, 신동, 곽튜브는 직접 파도를 타며 서핑의 매력을 생생하게 전달했다. 이들은 서핑을 통해 거북섬의 다양한 액티비티를 홍보하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어 18일에 공개될 예정인 두 번째 영상에서는 미디어아트 상설전시관인 ‘본다빈치 뮤지엄’을 방문한 이들의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이곳에서 이들은 인상주의 거장 모네의 작품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전시를 관람하며, 예술과 문화가 어우러진 거북섬의 또 다른 매력을 부각할 예정이다. 또한, 모네가 미식가였다는 흥미로운 이야기에 이특과 신동, 곽튜브는 자신들만의 독특한 음식 에피소드를 나누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북섬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시화호’에서의 일몰 보트 투어다. 이들은 노을을 배경으로 영화 ‘타이타닉’의 명장면을 패러디하며 서로의 사진을 찍어주는 등 낭만적인 순간을 만끽했다. 한국적인 정취가 가득한 시화호의 일몰 아래, 보트 위에서 즐기는 시간은 거북섬의 아름다운 자연을 더 돋보이게 해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 예정이다. 보트 투어를 마친 이들은 ‘경관브릿지’와 ‘어린왕자 포토 존’으로 자리를 옮겨 노을을 감상하며 기념사진을 남겼다. 특히 어린왕자 포토 존은 거북섬의 아름다운 자연과 도시 경관을 배경으로 이국적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어, 인생샷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여행 내내 이특과 신동, 곽튜브의 유쾌한 분위기가 더해져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전해줄 이번 콘텐츠는 단순한 관광지 소개를 넘어 시흥시 거북섬의 다양한 관광자원 체험을 통해 전국에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폴 인(Fall in) 거북섬’ 프로젝트의 두 번째 영상은 오는 18일에 공개되며, ‘SM C&C STUDIO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거북섬의 매력을 다시 한번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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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12
  • 조명박물관, 창작동요 ‘반달’ 100주년 기념 동심 놀이극 개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도 양주시 조명박물관에서 창작동요 ‘반달’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공연 <반달정원>이 개막했다. 이번 공연은 동요 작곡가 윤극영 선생의 대표곡인 ‘반달’을 중심으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동심 놀이극으로, 오는 2025년 1월 24일까지 이어진다. <반달정원>은 동요 작곡가 윤극영 선생의 창작 동요를 기념하며,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극 형식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이야기꾼이 직접 악기 연주와 노래를 선보이며 관객과 호흡을 맞추는 형태로, 단순한 관람을 넘어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며 극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체험형 공연이다. 이를 통해 가족들은 동심과 상호 존중을 경험하며 동요 ‘반달’의 순수한 가사와 멜로디에 녹아든 동심의 세계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다. 줄거리는 어린 소녀 리아가 신비로운 정원에서 만난 소년과 함께 길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리아는 부모님과 떨어져 잠시 길을 잃지만, 소년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감을 얻고 집으로 돌아가는 여정을 그린 이야기다. 아이들은 리아와 함께 미로 같은 이야기를 따라가며, 노래와 놀이를 통해 동심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된다. 조명박물관 구안나 관장은 “창작동요 ‘반달’이 100년간 이어온 감성을 다시 한번 느끼고, 아이들이 음악과 놀이를 통해 서로 존중하며 동심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공연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은 주말과 공휴일에 오후 1시와 3시에 열리며, 약 50분간 진행된다. 입장료는 8000원으로 박물관 입장료는 별도다. 특히 이번 <반달정원>은 가족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어, 공연 중에 아이들이 자유롭게 노래하고 참여할 수 있는 점이 큰 특징이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은 단순한 관객에서 벗어나 극의 주체가 되며, 서로의 목소리와 움직임을 존중하고 함께 동심의 세계를 만들어 가는 즐거움을 느끼게 된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동심 놀이극 <반달정원>은 일상에서 쉽게 경험하지 못하는 동요와 놀이의 세계를 선사하며, 올겨울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조명박물관 홈페이지나 인스타그램(@twinkle_seongju)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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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6
  • 강원도, 추석 연휴 기간 캠핑 관광지로 각광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강원도는 지난 9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캠핑 관광지로서의 인기가 높아졌다. 강원관광재단에 따르면, 9월 도내 관광객 수는 전월 대비 27%, 전년 동월 대비 3% 감소한 약 1310만 명을 기록했다. 그러나 외국인 관광객 수는 6만 2798명으로 전년 대비 27%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 미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순으로 방문객이 많았다. 특히, 영월 펫힐링 달빛동물원과 평창 산너미 목장은 전월 대비 각각 148%, 79%의 방문객 증가율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영월 펫힐링 달빛동물원은 재개장과 추석 연휴를 맞아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곳은 알파카, 사막여우 등 이색 동물 400여 마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실내 멀티 체험관, 키즈존, 동물사 10동, 승마체험장, 캠핑장 등을 갖추고 있다. 평창 산너미 목장은 자연 방목형 흑염소 목장으로,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입소문을 탔다. 이곳은 1983년부터 3대를 이어오며 친환경 동물복지를 실천해온 흑염소 목장으로, 산촌 팜크닉, 차박, 바비큐 패키지, 산나물 체험, 목장 트레킹, 평창 은하수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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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02
  • 옥정호 출렁다리 옆 임실N치즈하우스 개장, 지역 명소로 떠오르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임실군 옥정호 출렁다리 인근에 임실N치즈와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카페 및 판매장이 문을 열며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전북 임실군의 대표 관광지인 옥정호 출렁다리 일원에 카페와 치즈·로컬푸드 판매장을 갖춘 '임실N치즈하우스'가 28일 새롭게 개장했다. 옥정호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은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찾는 명소로, 2022년 10월 출렁다리 개통 이후 약 120만 명이 방문한 바 있다. 그러나 방문객들이 머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의시설의 부족함이 지적되자 임실군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약 34억 원을 투입해 이번 임실N치즈하우스를 건립했다. 이번에 개장한 임실N치즈하우스는 지상 2층 구조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에는 임실의 대표 특산물인 임실N치즈와 엉겅퀴 등 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2층 카페에서는 옥정호와 출렁다리의 아름다운 전망을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임실N치즈하우스의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일이다. 심민 군수는 “임실N치즈하우스는 단순한 관광 편의시설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맛을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천만 관광 임실 시대를 여는 초석이 될 것이다”라며 “2025년 임실 방문의 해를 맞이해 더 많은 관광객을 유인하는 최고의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실N치즈하우스의 개장은 옥정호 일대 관광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의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 외에도 관광객들이 먹거리와 쉼터를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추가되면서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가치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또한, 지역 농민들과 생산자들에게는 임실 특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광객들은 임실N치즈하우스에서 판매되는 다양한 임실 특산물을 통해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2층 카페에서의 아름다운 풍경 감상과 함께 특별한 여행의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특히, 치즈와 로컬푸드가 결합된 이번 시설은 단순히 먹거리 제공에 그치지 않고, 임실의 독특한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임실군은 향후 임실N치즈하우스를 중심으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과 이벤트를 기획하여 옥정호 출렁다리 일대 관광지의 매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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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8
  • 미디어 퍼포먼스 ‘로스팅 드림즈’ ...커피 문화와 청춘의 꿈을 담은 판타지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11월 1일부터 3일까지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미디어 퍼포먼스 ‘로스팅 드림즈’가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강릉의 대표적인 커피 문화를 주제로 한 넌버벌 형식의 미디어 퍼포먼스로, 청년들의 꿈과 성장 과정을 로스팅 과정을 통해 은유적으로 그린다. ‘로스팅 드림즈’는 꿈을 잃어버린 청년 해솔이 강릉의 할아버지 커피창고에서 신비로운 바리스타를 만나며 자신의 어린 시절을 돌아보고 꿈을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판타지다. 반복된 일상 속에서 꿈을 잃었던 주인공이 커피 로스팅 과정을 통해 꿈을 되찾는 과정은 환상적인 이야기와 함께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연의 큰 특징은 최첨단 기술을 활용한 융복합 콘텐츠이다. 확장현실(XR), 증강현실(AR), 디지털 트윈, 이머시브 프로젝션 매핑, 홀로그램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이 접목돼 관객들에게 몰입감 있는 시각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태양의 서커스’ 출신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핸드스탠딩, 씨어휠 퍼포먼스, 아크로바틱 등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시각적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이와 함께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부대 행사도 마련돼 있다. ‘나도 바리스타’ 프로그램을 통해 관객들은 커피 프린트를 이용해 자신의 사진을 라떼아트로 만들어볼 수 있으며, AR 포토존에서는 공연 속 장면을 미리 체험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부대 행사는 관객들에게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공연은 11월 1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을 시작으로, 2일과 3일에는 각각 두 차례씩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약 70분이며, 만 5세 이상의 관객이 관람할 수 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며, 강릉아트센터 유료 회원은 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강릉이 자랑하는 커피 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한 ‘로스팅 드림즈’는 강릉의 관광 브랜드 콘텐츠로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커피의 도시로 자리잡은 강릉에서 이번 공연이 관광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강릉의 대표적인 문화 요소인 커피를 주제로 청년들의 꿈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공연”이라며 “강릉의 커피 문화가 예술과 기술을 결합해 새로운 형태로 발전한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문화와 관광을 연결하는 새로운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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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21
  • 비엔나, 2024년 가을 예술의 도시로 거듭난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비엔나관광청이 2024년 가을, 예술의 도시 비엔나에서 주목해야 할 특별한 전시 컬렉션 4가지를 소개했다. 이번 전시는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의 <렘브란트 – 호흐스트라텐, 색채와 환상>, 알베르티나 미술관의 <샤갈>, 벨베데레 하궁의 아모아코 보아포 전시 <참된 사랑>, 비엔나 뱅크 오스트리아 쿤스트포럼의 고갱 회고전 <뜻밖의> 등 예술의 도시 비엔나의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할 행사들이다. 렘브란트 특별전,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에서 비엔나 미술사 박물관(Kunsthistorisches Museum)은 개관 133년 만에 최초로 렘브란트 반 라인(Rembrandt van Rijn)의 대규모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 전시 제목은 <렘브란트 – 호흐스트라텐, 색채와 환상(Rembrandt – Hoogstraten, Colour and Illusion)>으로, 렘브란트와 그의 제자 사무엘 반 호흐스트라텐(Samuel van Hoogstraten)의 작품을 통해 색상과 환영 기법의 효과를 조명한다. 2024년 10월 8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에서는 렘브란트의 작품 6점과 함께 총 60점의 회화, 드로잉, 판화가 전시된다. 샤갈의 원초적 주제 탐구, 알베르티나에서 알베르티나(Albertina)에서는 마르크 샤갈(Marc Chagall)의 특별전이 열린다. 2024년 9월 28일부터 2025년 2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출생, 사랑, 죽음이라는 인생의 원초적 주제를 다루며, 약 100점의 작품을 통해 그의 예술 세계를 조명한다. 샤갈의 환상적이고 시적인 그림 세계는 끊임없이 변주되며 관객들에게 매혹적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갱 회고전, 비엔나 뱅크 오스트리아 쿤스트포럼에서 비엔나의 대표 전시 공간인 뱅크 오스트리아 쿤스트포럼(Bank Austria Kunstforum Wien)에서는 고갱(Paul Gauguin)의 회고전 <뜻밖의(Unexpected)>가 2024년 10월 3일부터 2025년 1월 19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오스트리아 최초의 고갱 회고전으로, 그의 예술적 뉘앙스를 담은 80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고갱은 남태평양의 타히티 섬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독특한 화풍을 완성하였으며, 현대 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예술가로 평가받고 있다. 아프리카 화가 아모아코 보아포의 유럽 첫 전시 벨베데레 하궁(Unteres Belvedere)에서는 가나 출신 화가 아모아코 보아포(Amoako Boafo)의 유럽 첫 전시 <참된 사랑(Proper Love)>이 2024년 10월 25일부터 2025년 1월 12일까지 열린다. 보아포는 핑거 페인팅 기법을 활용하여 흑인 정체성을 현대적으로 표현하며, 그의 작품은 강렬한 색채와 독창적인 구성으로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새롭게 오픈한 호텔들 비엔나의 예술 여행을 더욱 빛나게 해줄 새롭게 오픈하거나 리노베이션한 호텔들도 주목할 만하다. 비엔나 국립 오페라 호텔(Hotel zur Wiener Staatsoper)은 현대적이면서도 시대를 초월한 인테리어로 변신했으며, 호텔 아스토리아(Hotel Astoria)는 아르데코 분위기를 유지하며 현대적인 감성을 재현했다. 또한, 올해 새롭게 오픈한 혹스턴 비엔나 호텔(The Hoxton Vienna)은 1950년대 디자인을 재현하여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비엔나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 전시와 함께, 새롭게 단장한 호텔들은 여행객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예술과 문화의 향연이 가득한 비엔나에서 특별한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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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5
  • [술여행] 세계 최초 오미자 와이너리 '오미나라'…문경새재의 명주를 만나다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경새재 초입에 자리한 오미나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오미자 와이너리로, 사계절 맑고 시원한 기후에서 자란 오미자로 만든 독특한 와인을 선보인다. 이 와이너리는 지난 44년간 양조와 증류에 정통한 이종기 명인이 설립했으며, 세계 최초의 오미자 와이너리로 자리 잡았다. 그곳에서 오미자의 다섯 가지 맛을 살린 와인은 건강에 좋은 효능까지 담고 있어 관광객과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문경새재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오미나라는 2008년 9월에 설립된 세계 최초의 오미자 와이너리다. 해발 1,000m 고지대에 위치한 문경은 서늘한 기후 덕분에 오미자 재배에 최적의 환경을 제공한다. 이곳에서 자란 오미자는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이 모두 느껴져 독특한 맛을 자랑하며, 이종기 대표는 이러한 오미자의 풍미를 살려 세계적으로 독창적인 오미자 와인을 개발했다. 오미나라는 단순히 와인 제조에 그치지 않고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와이너리 투어를 통해 와인과 증류주 제조 과정을 직접 살펴볼 수 있으며, 방문객은 와인 시음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품질을 인정받아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되었고, 2019년과 2020년에는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우리 술 와인 부문 대상을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오미자의 뛰어난 효능도 오미나라의 와인에 더해진 가치 중 하나다. 오미자는 소화를 촉진하고 피로를 풀어주며, 성 기능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또한 뇌졸중, 고혈압, 당뇨와 같은 성인병 예방과 노화 방지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런 이유로 오미나라에서 만들어진 오미자 와인은 건강을 고려하는 이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문경새재를 방문하는 이들이라면 오미나라에서 와인을 시음하고 양조 체험을 즐기는 것 외에도 주변의 다양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먼저, 문경자연생태박물관은 문경 지역의 생태학적 가치를 알리고 자연 학습과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 이곳에서는 문경의 다양한 생태계를 직접 관찰할 수 있으며, 지역 자연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전시와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문경새재도립공원 옛길박물관도 방문할 만한 곳이다. 문경새재의 역사적 의미와 대한민국 지리적 문화의 보고인 이곳에서는 과거의 길과 문경새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가 열리고 있다. 이곳은 문경새재의 역사와 문화적 배경을 알아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마지막으로, 문경새재도립공원 자체는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새도 쉬어간다’는 뜻을 담은 이 고개는 사계절 내내 수려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도보 여행객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고즈넉한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문경새재의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이 주는 평온함을 느낄 수 있다. 문경의 청정 자연과 함께 깊은 맛을 자랑하는 오미나라는 단순한 와이너리를 넘어 대한민국의 전통주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오미자 와인의 풍부한 맛과 건강 효능, 그리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이 문경의 특별함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번 가을, 문경새재의 청명한 하늘 아래에서 오미나라의 와인 한 잔과 함께 여유를 만끽해 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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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3
  • 시흥시, '2024 가족과 함께하는 호조벌 연근캐기 체험행사'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 시흥시는 오는 26일 연꽃테마파크에서 '2024 가족과 함께하는 호조벌 연근캐기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특별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중동에 위치한 연꽃테마파크는 연간 20여만 명이 방문하는 수도권의 대표 관광지로, 시유지와 사유지로 구성된 넓은 공간을 자랑한다. 시유지 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연근캐기 체험은 참가비가 있으며, 성인은 5천원, 청소년은 3천원, 초등학생 이하의 경우 2천원이 부과된다. 체험에 참가하는 이들은 작업복, 삽, 물 장화, 모자, 수건, 장갑 등 체험 도구를 직접 준비해야 한다. 이러한 준비물은 참가자들이 더욱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소중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오는 18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현재까지 300여 명이 신청한 상태로,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엄계용 시흥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자연과 함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연근캐기 체험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도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연꽃테마파크는 아름다운 경관과 더불어 다양한 생태 체험이 가능한 장소로, 이번 행사를 통해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연근 캐기를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이다. 시흥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자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자연과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자연과의 소통을 통해 환경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
    • 여행종합
    • 테마여행
    2024-10-04
  • 뜨거운 경험! 헬싱키에서 꼭 가봐야 할 버킷 리스트 사우나 8곳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핀란드의 인구는 550만 명이며, 사우나 수는 무려 330만 개에 달한다. 핀란드인들은 사우나를 통해 휴식을 취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헬싱키는 이처럼 활기찬 사우나 문화를 자랑하며, 도시 곳곳에는 다양한 공용 사우나가 있어 방문객들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 다음은 헬싱키에서 꼭 체험해봐야 할 인기 사우나 8곳이다. 1. Allas Sea Pool 헬싱키 마켓 스퀘어 바로 옆에 위치한 Allas Sea Pool은 도심 속의 스파로 유명하다. 온수와 해수 풀을 모두 갖춘 이곳은 연중 내내 개방되는 넓은 야외 풀 구역을 갖추고 있다. 온수 풀과 아동용 풀은 모두 27°C로 유지되어 추운 날씨에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Allas는 남성과 여성 방문객을 위한 사우나가 별도로 마련되어 있으며, 여름철에는 핀란드 최고 아티스트들의 라이브 음악 콘서트도 열린다. 또한, 이곳에는 3곳의 레스토랑이 있어 다양한 음식도 즐길 수 있다. 입장료: 18유로 2. Löyly Löyly는 헬싱키 남부 해안가에 위치한 멋진 사우나로, 건축가 빌레 하라(Ville Hara)와 아누 푸스티넨(Anu Puustinen)이 설계했다. 이곳은 남녀 공용 사우나로 수영복 착용이 의무이며, 남성과 여성을 위한 탈의실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Löyly는 발트해 전망을 즐기며 음료를 마시거나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도 갖추고 있다. 입장료: 23유로 3. Culture Sauna 메리하카에 위치한 Culture Sauna는 일본풍의 영향을 받아 세련되고 미니멀한 분위기를 자랑한다. 나무로 가열하는 화목 난로가 있는 이곳은 발트해에 몸을 담그고 열을 식힐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고요한 평온을 느낄 수 있다. 입장료: 17유로 4. Uusi Sauna Uusi Sauna는 헬싱키에서 가장 최근에 문을 연 사우나로, 최신 개발된 예트캐사리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고전적인 마을 사우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곳은 남녀 방문객을 위한 목재 펠릿 온수 사우나와 레스토랑이 있다. 입장료: 18유로 5. Sompasauna Sompasauna는 베르코사리에 위치한 독특한 사우나로, 직원이 상주하지 않으며 방문객이 직접 물을 가져와 스토브를 데워야 한다. 이곳은 지역사회 협회에서 운영하며, 다른 사우나 방문객들과 흥미로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장소로 알려져 있다. 입장: 무료 6. Kotiharju Sauna 1928년 지어진 Kotiharju Sauna는 핀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동네 사우나로, 전통적인 나무 장작 스토브에서 느낄 수 있는 은은한 열기가 매력적이다. 이곳은 저녁 외출 전에 잠시 방문해 가벼운 휴식을 취하는 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입장료: 15유로 7. Sauna Hermanni 칼리오에 위치한 Sauna Hermanni는 1953년부터 운영되어온 전통 동네 사우나로, 현지인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곳에서는 프라이빗 이벤트도 예약할 수 있으며, 다과 및 간식은 현장에서 구매하거나 직접 가져올 수 있다. 입장료: 13유로 8. Yrjönkatu Swimming Hall 1928년에 지어진 Yrjönkatu Swimming Hall은 핀란드에서 가장 오래된 최초의 공용 실내 수영장으로, 25m 길이의 수영장과 3개의 사우나가 있다. 이곳은 남성과 여성이 서로 다른 시간에 방문할 수 있어 수영복이 필요 없다. 2층에는 대형 프라이빗 탈의실과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데이베드가 마련되어 있으며, 카페에서는 연어 수프와 토스트 스카겐 같은 맛있는 간식을 즐길 수 있다. 입장료: 현재 보수 공사 중이며, 2026년 1월에 재개장 예정이다. 헬싱키의 사우나는 단순한 목욕 공간을 넘어 문화와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8곳의 사우나를 통해 핀란드의 진정한 사우나 문화를 체험해보길 바란다. 다음 헬싱키 여행에서는 이 버킷 리스트를 참고하여 특별한 시간을 보내보자.
    • 여행종합
    • 테마여행
    2024-09-27
  • 술 익는 마을을 찾아 떠나는 10월 여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10월, 가을의 짙은 색깔이 물들어가는 이 시기에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하는 특별한 여행지가 있다. ‘술 익는 마을을 찾아’라는 주제로,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맛있는 술을 즐길 수 있는 여행지 다섯 곳을 소개한다. 낙엽을 밟으며, 술 익는 소리에도 귀 기울여보자. 산 좋고 물 좋은 고장에서 만나는 특별한 술과 함께하는 여행, 지금 시작한다. 수제 맥주의 매력에 빠지다, 속초 몽트비어 강원 속초에 위치한 몽트비어는 지역 수제 맥주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협동조합이다. 이곳에서는 설악산과 울산바위를 바라보며 신선한 수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속초의 특산물인 딸기와 복숭아를 활용한 맥주가 유명하다. 이곳의 맥주는 국내산 홉과 재료를 사용해 신선하고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몽트비어의 인상적인 점은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맥주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2층의 비어 바에서는 설악산과 울산바위의 절경을 감상하며 신선한 맥주를 맛볼 수 있다. 10인 이상의 그룹은 사전 예약을 통해 양조장 투어를 할 수 있으며 맥주 제조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체험을 할 수 있다. 주변 명소로는 설악산 국립공원(북한산과 함께 한국의 대표적인 산으로, 다양한 하이킹 코스가 있다), 영랑호(아름다운 경관과 산책로가 있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속초 해수욕장(여름철 인기 명소로, 해변과 함께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등이 있다. 70여 양조장의 술을 한 곳에, 서천 한산소곡주갤러리 충남 서천에 위치한 한산소곡주갤러리는 전통주 소곡주의 발상지로, 70여 개의 양조장이 모여 있는 '술 익는 마을'이다. 이곳에서는 정통 한산소곡주를 전시하고 판매하며, 방문객들에게 무료 시음 기회를 제공한다. 매주 다섯 개의 양조장이 돌아가며 특색 있는 소곡주를 선보이며, 각 양조장의 고유한 맛을 경험할 수 있다. 한산소곡주는 지역에서 생산된 쌀과 누룩을 활용해 전통 방식으로 만들어지며, 그 맛과 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갤러리 내부는 소곡주 역사와 제조 과정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은 소곡주의 깊은 매력을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사전 예약제로 진행되는 향음체험 프로그램에서는 간단한 안주와 함께 3종의 소곡주를 맛볼 수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주변 관광지로는 신성리 갈대밭(가을에 특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사진 촬영 명소로 유명), 서천 국립생태원(다양한 생태 체험과 전시가 있는 자연 체험 공간), 문헌서원(서천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는 전통 서원) 등이 있다. 이곳에서 한산소곡주의 매력을 느끼고, 서천의 다양한 명소를 함께 즐겨보자. 세계가 감동한 오미자 와인의 탄생지, 문경 오미나라 경북 문경에 위치한 오미나라는 세계 최초의 오미자 와이너리로, 오미자의 다양한 맛과 효능을 살린 와인을 생산한다. 2016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된 오미나라는 44년 동안 세계 명주를 연구해온 양조 명인 이종기 대표가 2008년에 설립하였으며, 단맛, 신맛, 쓴맛, 짠맛, 매운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오미자 와인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고 있다. 이곳은 백두대간의 허리인 문경새재 초입에 자리잡고 있으며, 해발 1000m의 준고랭지에서 오미자를 재배하기에 최적의 환경을 자랑한다. 오미나라에서는 와인 제조 과정과 시음 체험을 제공하며, 방문객들은 오미자의 효능과 독특한 맛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이곳의 오미자 와인은 소화 촉진, 피로 해소 등 다양한 건강 효능이 있어 더욱 특별하다. 아울러, 매년 개최되는 오미자 축제에서는 다양한 오미자 관련 제품을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주변 관광지로는 문경새재도립공원(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적 유적이 어우러진 곳), 문경자연생태박물관(문경의 생태와 자연을 배울 수 있는 학습 공간), 고모산성(신라 시대의 고대 성곽으로, 역사적 가치가 높은 유적) 등이 있다. 수제 맥주와 야시장의 낭만, 진주진맥브루어리 경남 진주에 위치한 진주진맥브루어리는 2023년 4월에 오픈한 수제 맥주 양조장으로, 지역 특산물인 앉은키밀을 활용하여 풍미가 깊고 부드러운 맥주를 제조한다. 이곳은 맥주 마니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며, 진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수제 맥주를 제공한다. 진주진맥브루어리는 오래된 폐 가구점을 리모델링한 건물로, 독특한 외관과 함께 내부는 현대적인 감각이 어우러져 있다. 1층에는 수제 양조장과 맥주 펍, 그리고 굿즈샵이 위치해 있어, 맥주 제조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다. 2층은 LP와 턴테이블이 있는 아늑한 공간으로, 좋아하는 음악을 들으면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매주 토요일에는 논개시장에서 열리는 올빰토요야시장이 열리며, 이곳에서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즐기며 진주진맥브루어리의 맥주를 곁들일 수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진주성(역사적인 성곽으로, 진주의 상징적인 명소), 남강유등축제(가을에 열리는 화려한 등불 축제로,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 진주 중앙시장(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전통 시장) 등이 있다. 막걸리에 관한 명품적 사고, 해남 해창주조장 전남 해남에 위치한 해창주조장은 고급 막걸리로 유명한 양조장으로, 특히 9도와 12도의 고도막걸리를 주력 제품으로 하고 있다. 해창주조장은 유기농 찹쌀과 멥쌀을 사용하여 특별한 제조 과정을 거쳐 막걸리를 생산하며, 발효 시간이 길어 깊고 풍부한 맛을 자랑한다. 이곳의 막걸리는 인공 감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찹쌀 본연의 은은한 단맛이 특징이다. 해창 18도는 한정판으로 출시되며, 양조장 출하 가격이 11만 원에 달할 만큼 명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해창주조장은 일본식 가옥의 외형을 지닌 건물과 아름다운 정원이 매력적이다. 정원에는 40여 종의 수목이 자생하고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공간을 제공한다. 오병인 대표의 철학이 담긴 막걸리는 이미 유명 인사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아, ‘식객’의 허영만 만화가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도 팬임을 자처하고 있다. 주변 관광지로는 고산 윤선도 유적지(한국의 대표적인 시인인 윤선도의 생가와 유물이 전시된 곳), 두륜산 케이블카(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는 케이블카로, 맑은 날 한라산을 볼 수 있다), 우수영 관광지(명량대첩 축제와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역사적인 장소) 등이 있다. 해창주조장에서 막걸리의 깊은 맛을 경험하고, 해남의 다양한 명소를 함께 즐겨보자. 10월, 가을의 정취와 함께 술 익는 마을을 찾아 떠나보자. 각 지역의 특색 있는 술과 함께하는 여행은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줄 것이다. 여행 전에 기상 상황과 개방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잊지 말고, 알찬 가을 여행을 준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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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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