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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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3회 섬의 날행사가 8일부터 14일까지 7일 동안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GSCO)와 선유도 해수욕장 부근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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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전북도와 군산시에서 주관하는 올해
섬의 날기념식이 8일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 대한민국을 띄우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섬의 날은 정부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매년 88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는 행사 기간동안 섬 홍보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 곳에서는 섬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섬 관광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또 어린이 섬 그리기 대회와 다양한 경품 행사 등도 진행한다네이버쇼핑 라이브커머스에서는 매일 두 차례 섬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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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섬의 날 행사에 참석한 이상민 행안부 장관과 내빈들이 개막식을 알리는 버튼을 누르고있다.

 

11일에는 한국섬진흥원에서 개최하는 국제학술대회가, 12일에는 섬 주민들의 노래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섬 주민 가왕대전이 펼쳐진다.

부행사장으로 운영하는 선유도 해수욕장 체험 부스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증강현실(AR) 놀이와 부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프리마켓과 다양한 공연도 볼 수 있다.

 

특히 11일 저녁 6시에는 개그맨 박명수가 디제이 -(G-park)’으로 변모해 디제이 쇼를 진행하고, 13일 저녁 8시에는 선유도 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불꽃·드론 쇼를 선보인다.

 

온라인과 방송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지난 26일부터 네이버 제페토 가상의 섬에서 미로 찾기, 보물찾기 등 다양한 게임과 함께 가상현실에서의 섬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방문 인증 사진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편, 2023년 섬의 날 개최지인 울릉도 홍보부스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울릉군 홍보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남한권 울릉군수는 내년 5월에 취항할 울릉도 대형쾌속 여객선 소개와 울릉공항건설에 대해 설명하는 등 울릉군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이어 이 장관과 일행들은 홍보부스를 찾는 국민이 즐기는 게임을 통해 오징어, 호박엿 등 울릉도 특산품을 전달받는 등 이 장관, 김 전북지사, 섬의 날 홍보대사 김수미씨가 울릉도 놀이에 참가했다.

 

울릉도 홍보부스는 4회 섬의 날 울릉도로 오세요.’ 경상북도, 울릉군이라는 구호와 함께 울릉도 독도 영상물 상영, 울릉공항건설에 대한 설명과, 새로 취항할 여객선도 소개했다.

 

또한,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울릉도 874km, 8 팔색조 매력을 찾아서, 7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4 사계절 모두 즐길 수 있는 울릉도라는 이색 홍보물 설치 울릉도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울릉도홍보부스를 찾는 손님들에게는 게임을 통해 호박엿, 젤리, 울릉도 마가목, 엉겅퀴 등으로 만든 젤리, 건강식품을 나눠주기도 했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이번 여름 군산에 오시면 섬의 매력을 듬뿍 느끼고, 가족·친구들과 좋은 추억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살고 싶은 섬, 국민에게 사랑받는 섬을 조성하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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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섬의 날’개최...8일~14일 울릉도 홍보부스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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