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제목 [전혜진의 좌충우돌 세계일주] #45. 엉망이 된 여행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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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진의 좌충우돌 세계일주] #45. 엉망이 된 여행루트

기사입력 2021.06.2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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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전혜진 기자] 칠레 산티아고에 도착하기 전, 페루 아레키파에서 만났던 칠레 친구 안토니아에게 연락을 했다. 그녀는 나를 너무나도 반갑게 맞이해줬다. 내가 느낀 산티아고는 서울 같다. 장기간 여행하면서 항상 도시 싫다고 했었는데 도시로 돌아오니까 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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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에서 만났던 칠레 친구를 그녀의 도시에 와서 만나니 또 새롭다. 친구가 수업이 있어서 친구 대학교를 구경하며 기다렸다. 평화롭다. 이 도시.

 

산티아고 이후 더 이상의 여행 계획이 없다. 앞으로 어디를 가야 할지 계획이 필요해졌다. 나를 포함해 대부분의 여행자들 루트는 칠레 아르헨티나 지구 끝 파타고니아 행이다. 그런데 나는 갑자기 콜롬비아 티켓을 구매하게 되었다. 이번 세계일주를 하며 호주에서 만난 콜롬비아 친구들 때문이다. 그 중 한 콜롬비아 친구가 콜롬비아로 귀국하고 남미를 떠도는 내 사진들을 보고 연락을 해 온 것이다.

 

그래서 친구 만나러 가려고 비행기 표를 샀다. 콜롬비아로 향하는 비행기 티켓은 출발 2일 전에 구매 완료. 아침 일찍 비행기라서 마지막 날 숙소 값도 아낄 겸 친구랑 새벽까지 놀다가 혼자 우버 불러서 공항으로 직행했다. 취기가 올라서인지 택시에 타서 꾸벅꾸벅 졸며 문득 처음 남미에 도착했을 때 항상 긴장하고 다니던 내 모습이 떠올랐다. 지금의 나는 이곳이 불편하면서도 편하다. 익숙해진다는 것 꽤 묘한 느낌이다. 지구 반대편을 여행하고 있는 나는 이방인이지만 마치 내가 이 곳의 한 부분이 된 것처럼 행동하게 만든다

 

남미는 여행을 오기 전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굉장히 큰 대륙처럼 느껴졌다. 아마 국가 간 이동하는 어마어마한 비행기 가격때문일 수도 있다. 남미 여행을 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여행 루트! 간이 별로 없다면 여행 루트를 꼼꼼하게 잘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난 원래 산티아고 아웃이었는데 여행을 장기간 더 하다 보니 루트가 엉망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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