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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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2021년 지능형(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 사업지원 대상 기관으로 공립박물관·미술관 86개관과 사립박물관·미술관 18개관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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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자연사박물관 (사진=홈페이지 캡처)

 

지능형(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사업은 가상현실(VR), 인공지능(AI)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해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공간() 조성 지원’, ‘지능형(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온라인콘텐츠 제작 지원3개 분야로 구성된다.

 

올해는 사업 간에 서로 연계하고 박물관·미술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처음으로 통합공모를 시행했다. 250개의 사업이 공모에 신청한 가운데 1차 서류 심사와 2차 발표(PT) 심사를 거쳐 최종 104개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결과는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공간() 조성 지원: 21개 사업(5억 원 내외/지방비 50% 분담(매칭)), 지능형(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65개 사업(1억 원 내외/지방비 50% 분담(매칭)), 온라인콘텐츠 제작 지원: 18개 사업(5천만 원 내외) 등 이다.

 

선정된 사업은 앞으로 전문가들의 맞춤형 상담(컨설팅)을 거쳐 세부 사업 계획을 확정한 후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아울러 향후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상담(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공·사립 박물관과 미술관에도 새로운 도전이자 시도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하루하루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박물관·미술관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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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미술관 104개관, 색다른 문화체험 제공...공립 86개관, 사립 18개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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