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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알함브라 궁전은 카톨릭 국가인 스페인 영토 안에 존재하면서도 찬란했던 이슬람 문화를 꽃 피웠던 곳이다.  이슬람 교도들이 이베리아 반도이 침입해 들어오면서 그라나다를 거점으로 이슬람 왕국을 건설하였다. 1238년 무함마드 1세는 알함브라 궁전을 본격적으로 건설하기 시작하면서 250년 동안 그라나다를 나스르 왕조의 수도로 삼았다. 1492년 나르스 왕조의 마지막 술탄 무함마드12세 보압딜은 스페인의 여왕 이세벨라 1세에게 항복하고 북아프리카로 쫓겨났다. 이교도의 궁전을 빼앗은 스페인은  알함브라 궁전을 폐허 속에 방치해 두었다. 1829년 미국 작가 워싱턴 어빙이 알함브라 궁전에 머물면서 '알함브라의 이야기'란 책을 펴내는 것을 계기로 알함브라 궁전은 세상에 다시 알려지기 시작했고 1984년에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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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식의 포토에세이] 유럽 속의 이슬람, 알함브라 궁전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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