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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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_1479[1].JPG▲ 크라쿠프 시장 광장
 
IMG_1441[1].JPG▲ 크라쿠프 시장 광장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폴란드는 지리적으로도 심리적으로도 먼 나라다. 한때 소련의 위성국가였고 1795년에는 프로이센, 러시에 오스트라에 분할 점령 당해 한동안 지도에서 폴란드가 사라지는 수모를 겪기도 했다. 2차 세계 대전 때는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독일 나치에 의해 유태인들이 대학살 당하는 등 질곡의 세월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폴란드도 한때 전성기를 누리던 때가 있었다. 폴란드의 제2의 도시 크라쿠프에 가면 폴란드의 옛영화와 마주할 수 있다. 수도가 바르샤바로 옮겨지기 전까지 크라푸트는 500년간 폴란드 정치 문화의 중심였다. 왕이 살던  곳으로서 2000년에 유럽문화 도시로 지정될 만큼 찬란한 문화를 꽃피웠다. 동유럽의 독특한 정취를 느끼고 싶다면 크라푸트를 권하고 싶다. 크라푸트에 가면 영화 '쉰들리 리스트' 배경이였던 골목과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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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희식의 포토에세이] 폴란드의 제2의 도시 크라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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