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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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청장 신원섭)은 11월까지 8개월 동안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대전 소재)에서 ‘등산·트레킹 학교’를 운영한다.

등산·트레킹학교에서는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올바른 등산 기초 지식을 보급하여 산악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문화 확산을 위한 전문 교육을 진행한다.

※ 과정별 교육인원(1,580명)
- 청소년과정 800명, 사회적 약자과정 540명, 기타 일반과정 240명 계획

최근 등산인구가 급증하고 있으나 등산교육을 제대로 받지 않은 채 무리한 산행으로 산악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청소년과 등산 동호인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등산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 산악사고 구조건수 : (‘09년) 7,096 → (’10년) 7,718→ (‘11년) 7,825 → (’12년) 8,602건

이번에 개설되는 등산·트레킹학교는 청소년, 사회적 약자, 일반인 분야로 총 11개 교육과정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각 과정별로 난이도와 교육시간, 참여예상 인원수 등을 고려하여 교육 횟수를 세분화하고 전문 강사진을 구성하여 맞춤형 등산·트레킹 교육을 한다.

특히, 사회적약자과정인 취약계층·장애인·소년소녀가장 등은 등산교육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고 체험?탐방 활동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산림청 이용걸 숲길정책팀장은 “등산·트레킹 교육에 참여하게 되면 즐거운 산행을 위해 필요한 기본적인 등산요령과 등산예절을 배울 수 있으며, 유사 시 대응할 수 있는 조난대책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어 산악 안전사고 예방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등산·트래킹학교 교육은 산림청에서 위탁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홈페이지(
www.komount.kr)에 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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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등산트레킹센터’서 올바른 산행 위한 등산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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