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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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의기투합 무간도 뛰어넘는 긴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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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감독 | 박훈정

연 |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박성웅 송지효

제공/배급 | NEW

작 | ㈜사나이픽처스

공동 제작 | 페퍼민트앤컴퍼니, 대명그룹㈜기안컬처테인먼트

 

남자들의 영화가 나왔다. 오는 21일 개봉 예정인 영화 <신세계>는 출연 배우들의 이름만으로 충분히 존재감을 드러내는 작품이다.

지난달 16일 <신세계> 제작보고회 현장에는 최민식, 이정재, 황정민, 송지효 등 주연배우들이 박훈정 감독과 함께 나타났다.

대한민국에서 내로라 하는 배우들이 이렇게 한 자리에 모인 것도 드물지만 이들이 작품을 함께 했다는 사실만으로 이미 영화는 성공한 듯 보였다.

도대체 <신세계>는 어떤 영화이기에 한 작품에 대단한 배우들이 모인 것일까? 이제부터 그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자. 
 

적어도 지금까지 한국영화에서 이만큼 호기심을 자극하는 캐스팅은 없었다
. 각자의 스타성은 물론, 예측불허의 그림에 대한 궁금증이 일게 하는 배우들의 만남, 그게 이정재-최민식-황정민이다.

한번쯤은 한 작품에서 만났을 것 같은 이 세 배우에게 <신세계>는 말 그대로 함께 하는 최초의 ‘신세계’다. 최민식-황정민, 황정민-이정재, 최민식-이정재 등 이들 사이에 가능한 세 가지 조합의 만남조차도 없었다.

폭발적 이미지를 떠나 정중동의 카리스마로 후배들이 자유롭게 놀 수 있는 든든한 백그라운드, 바탕색을 자임한 최민식과, 무거울 수 있는 극의 한 가운데로 유쾌한 웃음과 등줄기가 서늘해지는 긴장감을 동시에 불어넣으며 흐름을 바꾸는 황정민. 그리고 한껏 자제한 무표정 속에 잠깐씩 스쳐 지나가는 미세한 표정 변화와 떨림으로 마지막의 폭발력을 극대화하며, 강렬한 두 남자 사이, 스토리의 정중앙에 자리하는 이정재.

기존 이미지를 다 벗어나 새로운 변신을 선보이는 세 남자의 최초의 만남은 한국 남자 영화의 ‘신세계’를 관객들 앞에 폼나게 펼쳐 보인다. 

영화 <신세계>는 대한민국 최대 범죄 조직 ‘골드문’에 잠입한 형사 ‘자성’(이정재)와 잠입 수사 작전을 설계해 조직의 목을 조이는 형사 ‘강과장’(최민식), 자성의 정체를 모른 채 그를 친형제처럼 아끼는 조직의 2인자 ‘정청’(황정민)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먼저 박훈정 감독은 “많은 분들이 조폭에 잠입한 형사라는 말만 듣고 영화<무간도>를 떠올리는데 소재만 같을 뿐 완전 다른 영화다.”고 운을 떼었다.

이어, 그는 “조직과 세력 이야기, 그리고 그곳에서 의도하지 않게 생겨나는 권력과 주변의 이야기를 그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또 “대개 갱 영화를 하는 이유는 정치 이야기를 하고 싶은 것이다.”라며, “정통 정치 영화를 만들기에는 여러모로 부담이 따르기 때문에 국가 권력과 비슷하다고 생각되는 조직 폭력배 영화를 만들었다.”고 연출 이유를 밝혔다.

그밖에 박 감독은 화제가 됐던 화려한 캐스팅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박 감독은 “이 정도의 캐스팅이 될 거라고 상상도 못해 당황스럽고 겁났다.”며, “그러나 막상 현장을 가보니 워낙 잘 하는 분들이라 촬영이 쉬웠다. 찍을만 하더라.”고 말했다.

박 감독은 ‘시리즈를 계획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이번 스토리는 전체 내용의 중간 부분이다.”며 "지금 이야기의 이전과 다음 이야기까지 스토리는 만들어져 있는데 그 중에서 어떤 이야기가 가장 런칭하기 유리할까를 고민하다가 이 이야기를 들고 나왔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영화<신세계>의 흥행여부에 따라 시리즈로 갈 수 있음을 시사했다.

한편, 최민식, 이정재, 황정민은 각각 자신들의 캐릭터에 대해 만족한다면서 무엇보다 꼭 같이 해보고 싶은 배우들이어서 좋았다고 평했다.

먼저 최민식은 "드라마에서는 퇴직 경찰도 했지만 영화에서는 첫 형사 역할"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경찰이라고 해서 특별할 건 없었다. 목표에 집중했을 뿐"이라며 "악을 응징한다기보다 그 일에 중독된 사람이었다. 누군가를 잡아넣고 엮어서 집어 넣어야 살아가는 사람이었다. 목적에 집중한 것 같다. 경찰이라는 개념은 없었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최민식은 또 "사실 시나리오를 보고 황정민이 맡은 정청 역이 탐이 났지만, 개인적으로 신분상승에 더 욕심이 났다"며 "정청 역에 황정민이 캐스팅됐다고 했을 때 정말 맞는 옷을 입는구나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황정민과 이정재를 두고는 "꼭 같이 해보고 싶은 동료였다. 서로 다른 작품이나 술자리에서만 봐왔는데 작품을 같이 해봐야 뭘 좀 알지 않나. 같이 놀고 싶었다"면서 "작품으로 같이 노는 게 중요한 거 같다. 그래야 살갑게 다가갈 수 있을 것 같다. 선후배를 떠나서 좋은 동료와 의미 있는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최민식은 연출을 맡은 박훈정 감독과 돈독한 인연 때문에 <신세계>에 합류했다. 박훈정 감독은 최민식의 전작 <악마를 보았다>에서 각본 작업에 참여했다. 박훈정 감독의 재능을 알아본 최민식이 먼저 다가간 것. 최민식은 "그때 작가와 배우로 만나 많은 얘기를 했다. 뭔가 있다는 걸 느꼈다"면서 "갖고 있는 시나리오가 여러 개라고 해서 봤는데 다 괜찮더라. 당장 들어갈 수 있는 건 뭐냐. 그래서 함께 하게 됐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이정재는 선배 최민식의 전화를 받고 한달음에 달려왔다. 이정재는 "원래 다른 작품을 하려고 준비 중이었는데 오랜만에 최민식 선배가 전화했다"면서 "선배가 긴 말씀 없이 '작품 같이 하자'고 하셨다. 그 말을 듣고 선배가 영화 제작을 하시는 줄 알았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신세계’를 작업하면서 나름 고민을 많이 했다면서 “영화 촬영 중 끊었던 담배를 다시 피웠다”고 말했다. “내가 맡은 이자성이라는 인물은 금연자다. 실제로도 담배를 끊었었는데 이번 작품을 하며 다시 입에 물게 됐다”라고 말했다.

황정민은 두 사람이 섭외되기 전부터 <신세계>를 지키고 있었다. 황정민은 제작보고회 현장에서“우리 아이와 같이 공유할 수 있는 영화를 찍어보고 싶은 바람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황정민이 자신이 가고 싶은 ‘신세계’에 대해 “연기생활을 굵고 짧게가 아니라 가늘고 길게 가고 싶다”며 “우리 아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는데 같이 볼 수 있는 영화를 찍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신세계’에서 함께 작업한 최민식, 이정재에 대해 “사석에서는 편안하게 형, 동생으로 지내고 작업 할 때는 다들 연기에 대한 날들이 서있다”며 “본인이 가지고 있는 선을 무너뜨리지 않게 하려고 하는 부분이 보인다. 아우라가 잘 섞이면서 앙상블이 생기는데 서로가 가진 아우라를 놓치지 않고 융합되고 그래서 나도 모르는 또 다른 공기들이 형성됐을 때 쾌감이 있었다”고 촬영 당시의 분위기를 전했다.

극 중 황정민은 정체를 모른 채 자성을 친형제처럼 아끼는 조직의 2인자 정청 역을 맡았다. 속을 알 수 없는 복합적인 캐릭터로 변신, 황정민이 가진 최고치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황정민은 "영화 자체가 어렵지 않아 보였다"면서 "남자들 얘기이고, 사랑 이야기가 아니어서 직선도로를 달리는 느낌이라 선택했다"고 했다. 이어 황정민은 "이정재씨, 민식이 형과의 작업 기회가 앞으로 내 인생에서 있을까 하는 생각에 참여했다"면서 "함께 작업하는 시간이 지나가는 게 좀 아까웠다"고 덧붙였다. 

영화 ‘신세계’는 대한민국 거대 범죄조직 ‘골드문’ 회장이 갑자기 사망하자 경찰청 수사 기획과 강 과장(최민식)은 후계자 결정에 직접 개입해 ‘신세계’ 작전을 설계한다. 또, 강 과장은 신입 경찰 이장성(이정재)를 투입시켜 ‘골드문’에 잠입 수사를 명해 골드문의 2인자 그룹 실세인 정청(황정민)의 오른팔이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

이 외에도 박성웅, 송지효 등이 힘을 실어 영화를 향한 기대감을 높인다.

Tip. 감독이 전하는 영화 <신세계>의 도움말

시작은 갱스터 영화에 대한 끌림이었다. 단순한 선악의 이분법으로 나눌 수 없는 남자들의 세계, 자신의 목표와 욕망을 향해 목숨까지 걸고 나아가는 멋진 남자들의 세계를 그리고 싶었다. 통제할 수 없이 강력해진 범죄 조직을 컨트롤한다는 목표의 정의로움을 믿고, 음모와 배후 조종이라는 악인의 수단을 선택하는 경찰, 이와는 대조적으로 조직의 1인자가 되고자 하는 욕망을 형제애와 의리라는 정의로운 수단으로 관철시키고자 하는 조직의 2인자. 그리고 그들 사이의 위험한 경계선에 위치한 한 남자 사이에서 선과 악의 구분은 무색해진다. 악당도 없고 선한 사람도 없이, 오직 세 남자가 가고 싶었던 서로 다른 ‘신세계’만이 있을 뿐이다. 누가 ‘신세계’에 도달할 것인지 승부가 걸린 게임의 박진감도 있을 수 있지만, 그 이전에 개인의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거대한 권력게임 속에 휘말려 들어갔으면서도 자신이 옳다고 믿는 바를 향해 모든 것을 던지는 남자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그리고 개인의 파멸이나 성공이 관건이 아니라, 권력과 조직, 거대한 힘의 논리가 지배하는 이 세계가 있는 한 서로 다른 ‘신세계’를 꿈꾸는 남자들의 세계는 계속 반복될 수 밖에 없음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서로 다른 꿈을 꾸는 세 남자가 펼쳐 나가는 멋진 ‘신세계’를 관객들이 재미있게 봐 주었으면 좋겠다.

 


이정재

잠입 경찰, 의리와 배신 사이의 ‘자성’

 

신입 경찰 시절 강과장에게 스카우트되어 국내 최대 범죄조직 골드문에 잠입했다. 8년 동안 경찰신분을 숨기고 조직원으로 활동, 골드문의 실세인 정청의 오른팔이라는 타이틀을 달 정도로 그의 절대 신임을 받는다. 같은 경찰임에도 자신을 믿지 못하고 장기판의 말처럼 취급하는 강과장과 형제의 의리로 아껴주는 정청 사이에서 갈등한다.

갈등하는 남자의 위험한 매력
, 경계선에 선 남자 이정재

강렬하고 잘 빠진 남성미를 부드러움으로 감싸며 여심을 사로잡아 온 이정재는 <하녀> <도둑들>에서의 욕망, 비열함, 끝도 없는 이기심으로 가득 찬 캐릭터들을 연기할 때 조차도 젠틀함을 잃지 않았었다. 스타일과 섬세함으로 대표되는 그의 이미지는 의리와 배신 사이에서 갈등하는 잠입 경찰 ‘자성’ 캐릭터로, 갈등하는 남자가 뿜어내는 사나이라는 위험한 매력으로 대체될 것으로 보인다. 끊었던 담배를 다시 필 정도로 한시도 마음을 놓을 수 없는 시한폭탄 같은 삶을 사는 남자의 고민을 고스란히 떠안았던 이정재. 어느 곳에도 속할 수 없었던 경계선에 선 남자의 뒷모습은 그가 아니었다면 불가능했을 만큼 완벽하게 표현됐다. 최민식이 직접 캐스팅을 제의할 정도로 위기의 남자 ‘자성’의 캐릭터를 고스란히 품고 있는 그는 영화의 클라이맥스로 접어드는 시점에 폭발하는 카리스마로, 배우 인생에서 제2의 국면으로 접어든 이정재의 진면목을 더욱 기대하게 만든다.  

Filmography

2012 세상의 저편/도둑들, 2010 하녀, 2009 트리플(드라마), 2008 1724 기방난동사건, 2007 에어시티(드라마), 2005 태풍, 2003 오!브라더스, 2002 오버 더 레인보우, 2001 흑수선/선물, 2000 순애보/시월애/인터뷰, 1999 이재수의 난, 1998 태양은 없다/백야 3.98(드라마), 1997 불새, 1995 모래시계(드라마)/1994 젊은 남자

Awards

2011 판타스포르토국제영화제 감독주간섹션 남우주연상, 2006 황금촬영상시상식 연기대상, 1999 백상예술대상 인기상/청룡영화상/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남우주연상, 1997 백상예술대상 인기상, 1995 백상예술대상/대종상영화제/청룡영화상/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


최민식

작전 설계자, 음모가 ‘강과장’

위장 잠입수사 작전의 판을 짜 8년 전 자성을 골드문에 잠입시킨 경찰청 수사 기획과 강과장. 가족도 없이 컵라면과 담배를 달고 사는, 일이 생활의 전부인 베테랑 형사이다. 목표를 위해서는 부하인 자성에게도 음모와 협박을 서슴지 않을 정도로 나쁜 놈의 면모 또한 가지고 있다. 골드문의 후계자 결정에 개입, 경찰의 손아귀에 넣으려는 신세계 작전을 설계해 자성의 목을 조인다.

극과 극의 스펙트럼에서 한 발자국 벗어난 연기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로 그야말로 ‘살아있는’ 연기를 보여주며 평단과 관객들로부터 만장일치로 대한민국 넘버원 배우임을 입증, 2012년을 자신의 해로 만든 최민식이 딱 1년 만에 돌아왔다. 소시민, 양아치, 살인마, 깡패 등 소름 끼칠 정도로 독했던 모습부터 관객을 무장해제시키는 따뜻한 모습까지 극과 극의 스펙트럼을 오가며 다양한 캐릭터를 선보였던 최민식이 연기 인생 최초로 경찰에 도전한다. 모든 판을 꿰뚫고 있는 날카로움과 함께 적을 다루는 능글맞은 베테랑의 솜씨 그리고 부하의 목을 조여가는 악독함까지 가진 캐릭터지만 최민식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정공법을 쓰는 대신 느긋해 보이기까지 한 역공법을 택했다. 관록의 눈빛은 여전히 살아 있지만, 그 스스로 후배들의 연기를 위해 뒤에서 밀어주는 캐릭터라고 말했듯이 ‘힘 뺀 최민식’이 다져놓은 연기 신세계. 우리가 그 동안 만나지 못했던 낯선 최민식이 기대되는 이유다.

Filmography

2012 범죄와의 전쟁:나쁜놈들 전성시대, 2010 악마를 보았다, 2009 히말라야, 바람이 머무는 곳, 2007 필로우맨(연극), 2005 주먹이 운다/친절한 금자씨, 2004 꽃피는 봄이 오면, 2003 올드보이, 2002 취화선, 2001 파이란, 1999 해피엔드/쉬리, 1998 조용한 가족, 1997 넘버3/택시 드리벌(연극), 1994 서울의 달(드라마), 1992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 1990 야망의 세월(드라마)

Awards

2012 청룡영화상/아시아태평양영화상/부일영화상 남우주연상, 2010 디렉터스컷 어워즈 남자연기상, 2003 아시아태평양영화제/대종상/청룡영화상/백상예술대상/대한민국영화대상/춘사영화상/영평상 남우주연상, 2002 도빌아시아영화제 남우주연상, 2001청룡영화상/영평상 남우주연상, 2000 아시아태평양영화제 남우주연상, 1999 백상예술대상/아시아태평양영화제 남우주연상, 1992 아시아태평양영화제 남우조연상, 1990 KBS 연기대상 신인상


황정민

골드문의 2인자, 의리파 ‘정청’

건설, 유통 등 골드문의 핵심 사업부문을 포함해 중국 삼합회와의 무역을 독점, 골드문의 실질적 후계자로 주목 받는 인물. 농담을 즐기고 수하들을 가족처럼 대하는, 낭만을 아는 인물. 하지만 쳐야 할 때 가차없이 쳐내는 냉철함과 잔혹함을 동시에 지녔다. 여수 화교 출신으로 맨주먹으로 지금에 이르기까지 함께한 자성을 형제의 정과 친구의 의리로 믿고 아낀다.

진한 인간 냄새 풍기는 사나이의 무게감

<너는 내 운명> <댄싱퀸>의 순박한 웃음을 머금은 구수한 연기부터 <사생결단> <부당거래>로 사내다움 그 자체의 강렬함을 뿜어내던 배우 황정민이 두 가지 매력을 동시에 담아 낸 입체적인 캐릭터로 관객들을 찾는다. 한국 관객이 가장 사랑하는 배우로 언제나 신뢰감을 저버리지 않은 그가 경상도 사투리를 선보인 코미디 <댄싱퀸> 이후 1년 만에 전라도 사투리, 거기다 중국어까지 구사하는 거대 조직의 2인자로 돌아왔다. 조금의 틈도 없는 팽팽한 긴장감의 이정재와 최민식 사이에서 진한 우정과 인간미 넘치는 웃음을 선물할 황정민의 연기는 <신세계>에서 그가 아니었으면 완성될 수 없었던 마지막 퍼즐처럼 막중한 존재감으로 빛난다.

Filmography

2012 댄싱퀸/맨 오브 라만차(뮤지컬)/어쌔신(뮤지컬), 2011 모비딕, 2010 부당거래/구르믈 버서난 달처럼, 2009 그저 바라 보다가(드라마)/오감도/그림자 살인, 2008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2007 검은 집/행복, 2006 사생결단, 2005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너는 내 운명/달콤한 인생/천군/여자, 정혜, 2004 마지막 늑대, 2003 바람난 가족, 2002 로드 무비, 2001 와이키키 브라더스

Awards

2011 몬트리올판타지아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 2007 청룡영화상 인기스타상, 2006 황금촬영상 최우수남우상, 2005 청룡영화상/대종상영화제/대한민국영화대상 남우주연상, 2002 디렉터스컷/청룡영화상/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부산영화평론가협회상 신인남우상/대한민국영화대상 남우조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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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세 남자가 그리는 3개의 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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