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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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지구 최초의 낙원 아프리카로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 대부분은 기대와 우려를 동시에  하게된다. 아직도 개발되지 않은 곳이 많고 분쟁이 잦기 때문이다.  인류의 기원을 간직한 아프리카에서는 '동물의 왕국'에 나오는 야생동물들과 마사이 족 등 아프리카 원주민들을  만날 수 있다.  그밖에도 사막과 폭포 등 수많은 절경 등을 마음껏 감상할수 있는 기회가 많다. 하지만 황열병 예방주사를 비롯해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사항이 있는데 이를 무시하거나 위반할 때에는 위험한 상황에 처할 가능성이 크다고 한다. 다음은 아프리카 여행시 주의할 사항 9가지이다.    

   


1. 길을 물을 때
아프리카 지역에서 길을 물을 때는 한 번 묻는 것으로 그치는 실수는 절대로 저지르지 말아야 한다. 확신에 찬 대답을 듣는다 해도 재차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두 번 세 번, 재차 확인하는 것 아주 중요하다. 

2.
물건을 구입할 때
아프리카 지역에서 물건을 구입할 때에는 요모조모 따져서 구입하는 것이 좋다. 외국인에게 비교적 친절하긴 하지만 바가지를 씌우는 경우가 종종 있기때문이다. 품질이 우리나라에 비해 많이 떨어지므로 주의를 기울여 사는 것이 좋고 식료품 등을 구입할 때에는 유통기간의 확인이 반드시 있어야한다. 

3.
현지인들과 충돌이 생겼을 때
현지인들의 상식 밖의 짓을 참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생기는 데 어떠한 경우라도 폭력을 행사하거나 그럴 의도를 내비치는 것은 아주 좋지 못한 행동이다. 만일 부당한 일을 당했을 경우라면 자신의 의사를 분명히 드러내고 절충점을 찾거나 그래도 안 될 경우 경찰을 부르거나 경찰을 부르겠다고 하여 절충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4.
좀도둑
기차나 버스에서 도난사고가 종종 발생하는데, 쇠줄과 자물쇠를 채웠다고 해서 안전한 것은 아니다.(근래에는 배낭을 찢어서 꺼내 가는 경우도 발생한다). 가능하면 중요한 물품은 보조가방이나 복대에 넣어 신체에 지니고 있는 것이 최상책이며, 특히 열차나 버스 탑승 시 어수선한 틈을 주의해야 한다. 

5.
몸이 아플 때
뜻하지 않은 사고나 질병으로 인해 병원에 갈 일이 생긴다면, 반드시 돈을 지불할 때 영수증과 진단서를 챙겨야 한다. 여행자 보험에서는 이 부분도 보상이 가능하므로 열심히 영수증을 챙기는 것만이 돈을 절약하는 길이다. 

6.
환전 시 주의사항
아프리카에서는 환율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여행비용을 조금은 여유 있게 준비하는 게 좋다. 도시지역이나 큰 마을의 은행을 이용하고 도시를 지날 때마다 환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씩 바꾸도록 한다. 현금은 달러로 휴대하며, 고액권과 소액권을 골고루 준비 해야 한다.
여행자 수표는 환전이 마땅치 않으며 수수료까지 내야 한다현지에서는 달러로 지불하는 것이 유리한 경우가 많기 때문에 100, 50, 20, 5불짜리를 다양하게 휴대하기 바란다. 소액권은 사용처가 많다. 카드는 비자, 마스터 및 해외 이용 가능 현금 카드 등으로 언제라도 현금인출기에서 현지 화폐를 인출 할 수 있다. 

7.
여행자 보험
1억원 보상 여행자 보험에 가입한다. 귀중품을 분실했을 경우, (운전기사 혹은 길잡이에게 이야기하여) 가까운 경찰서를 찾아 조서를 꾸미고, 도난당했다는 현지 경찰의 직인이 찍힌 확인서(POLICE REPORT)를 받아와야 한다.

반드시 도난 리포트를 받아 와야 한다. 분실 리포트는 보상받지 못한다
(유가증권, , 귀금속 등은 설사 분실했다 해도 보상받을 수 없다.) 수화물 미배달 혹은 파손(항공사)의 경우, 항공사에 신고한 신고서가 있어야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신고할 때 분실된 가방 안에 있었던 물품들의 목록을 시시콜콜하게 다 밝혀야한다.

현지의 병원을 이용하게 된 경우, 의사의 진단서와 항목별로 자세히 적힌 약 값 내역서를 가지고 와야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어떠한 경우든 현지에서 보험금을 지급 받을 수는 없다. 일단 자비로 처리를 하고 귀국 후 영수증 등을 첨부해 보험 회사에 청구하여 보험금을 지급받게 된다. 

8.
비행기 티켓/여권/여행자수표 분실 했을 때
비행기 티켓을 분실했을 때에는 해당 항공사의 카운터로 연락을 하면 다시 발급 받을 수 있다이때를 대비해서 비행기 티켓 사본을 다른 곳에 보관하고 있어야 편리하다. 여권을 분실했을 때에는 사실, 여행하기가 힘들다. 여권도 분실 시를 대비해서 꼭 복사를 해 놓는다.  또한 USB에 여권사진을 저장해두면 좋다.


여행자수표
(TC)는 분실했을 경우 발급 영수증을 가지고 해당 은행에 가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여행자 수표의 경우에는 서명하는 두군데 중 한군데에는 꼭 자신의 사인을 해 놓아야 하며, 발급 영수증도 사본을 마련해 놓는 것이 중요하다.

9. 황 열 병 예 방 접 종
아프리카를 여행하려면 적어도 10일 이전에 황열병 예방 접종을 하고 증명서를 발급 받아야 한다. 예방접종은 전염병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인공면역을 획득하기 위한 방법 이며 해외 입,출국하는 사람의 검역 전염병에 해당하는 예방접종을 실시하며, 해당 증명서를 즉시 교부해 준다. 예방 접종 증명서의 유효기간은 접종일로부터 10년까지 유효. 


▲ 황열병 예방접종 증명서 견본

접종 대상 - 9개월 이상 어린이와 성인은 접종이 가능. 
접종 시기 및 방법 - 위험지역 여행지에 도착하기 적어도 10일전에 맞아야 한다. 해당 검역소에 미리 예약을 해야 한다. (기본접종 0.5주사)

예방접종 후 주의사항
접종 당일과 다음날은 과격한 운동을 삼가 한다.
접종 당일은 심한 사우나나 또는 목욕을 하지 않는게 좋다.
접종 부위는 청결하게 유지.
접종 후 고열 , 경련이 있을 때에는 곧바로 의사의 진찰을 받는다. 

예방접종시 주의사항
연령
6개월 미만의 영아는 황열 예방 접종을 받지 않는다.
임산부는  주의를 요한다.
다른 백신과 동시 투여홍역, BCG, B형간염 백신과는 함께 투여해도 항체 형성에 방해를 받지 않는다. 그러나 콜레라 백신과는 적어도 3주 이상의 간격을 두고 맞는 것이 좋다.

구비서류

여권
, 국제공인 예방접종 신청서
수수료 - 신 규 : 32,000

접종 검역소
국립의료원
- 서울시 중구 을지로243 (02-2260-7092)
인천공항검역소 -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2850 205호 (032-740-2700)
부산검역소 - 부산광역시 중구 중앙동 4가 17-3 (051-442-5330)
인천검역소 - 인천 광역시 중구 항동 7가 1-17 (032-883-7502)
군산검역소 - 전북 군산시 장미동 45 (063-445-4239)
마산검역소 - 경남 마산시 합포구 월포동 2-144 (055-246-2443)
김해검역소 - 부산 강서구 대저2동 2350 (051-973-6526)
통영검역소 - 경남 통영시 도천동 110-44 (055-645-3579)
포항검역소 - 경북 포항시 북구 항구동 17 (054-246-8545)
동해검역소 - 강원도 동해시 천곡동 838 (033-535-6022)
제주검역소 - 제주시 이도1동 1549-6 (064-722-3857)
목포검역소 - 목포시 항동 6-15 (061-244-0941)
여수검역소 - 전남 여수시 수정동 348 (061-665-2367)
울산검역소 - 울산광역시 남구 매암동 139-15 (052-261-7092)

(정보 및 사진제공 -인도로가는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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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 배낭여행시 주의사항 9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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