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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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메갈라야 주도인 실롱에서 맞은 이른 아침 풍경이다. 
거리를 스케치하던 중  주차가 금지된 곳에서 기도를 하는  여인을 보았다. 도로에는 사람들과 자동차들이 지나다니고 있어 
조용한 편이 아니었지만 여인의 모습은 무척 경건해 보였다. 
기도를 드리고 있는 곳엔 작은 신상이 세워져 있다. 여인 외에도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 대부분이 가던길을 멈추고 여인과
마찬가지로 잠깐씩 기도를 했다. 

그들의 기도하는 모습은 아주 자연스러웠다. 마치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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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실롱의 새벽, 기도하는 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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