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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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시민이 여가로 즐길 수 있는 ‘여의도 시민요트나루’ 개장과 함께 ‘시민보트쇼’를 4일간 펼친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여의도 시민요트나루’(Seoul Marina)에서 16~19일까지 ‘2011 서울보트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개장하는 ‘여의도 시민요트나루’는 서울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정통마리나 시설로 계류시설 규모면에서는 부산 수영만, 화성 전곡항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다.

마리나(Marina)는 계류시설, 수역시설, 육상시설 및 이와 관련한 서비스 시설을 갖춘 일종의 항만 시설 또는 유사한 시설에 대한 총칭으로써 ▴요트계류장 ▴레저를 즐길 수 있는 문화공간 ▴요트정비수리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여의도 시민요트나루는 정박은 물론 수상·육상시설들을 즐기고 이용하기 위해 마리나를 찾는 방문객들의 필요를 가장 충족해줄 수 있을 전망이다.

‘서울보트쇼’는 또한 서울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행사로서,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보트쇼다.

‘서울보트쇼’는 ▴여의도 봄꽃축제 기간 동안 시민들이 더욱 즐겁고 알찬 봄나들이를 즐길 수 있도록 ‘시민이 참여하는 보트쇼’로 행사를 마련했으며 ▴여의도 시민요트나루와 요트의 다양한 모습과 이야기를 알림으로써 시민들의 관심을 환기시키고 요트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보트쇼’ 기간 동안 소규모 딩기부터 22피트, 27피트, 31피트, 37피트, 43피트, 58피트 대규모 크루저 요트까지 각종 요트가 전시돼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요트와 보트는 원래 혼용해서 사용하는 단어로서 일반적으로 요트는 선실이 있는 경우, 보트는 선실이 없는 경우를 가리키지만 외국에서는 구분 없이 사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만 고무보트 등으로 구분해 사용한다. 크루저요트는 동력 종류에 따라 세일요트, 파워요트로 나뉜다.

요트규격은 20피트 이하가 소규모, 20~40피트가 중규모, 40피트 이상이 대규모에 해당한다.

딩기, 27피트 세일요트는 현장에서 추첨으로 바로바로 탑승체험이 가능하고, 43피트 요트는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에게 무료 탑승 기회를 제공한다.

시민들이 직접 즐길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서울보트쇼에서는 시민들이 관심을 가지고 구매할 수 있는 요트모자, 장갑, 의류와 같은 수상레저용품, 수상안전용품, 모형보트(RC보트)들을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최근 수상레저에 대한 관심이 많고 가족, 동료, 친구단위로 수상레저를 즐기기 위해 국내외 여러 지역으로 떠나는 시민도 많은 만큼 Z스키, 카누, 카약 등도 전시한다.

모형보트는 이미 시민들과 친숙한 모형자동차, 모형비행기와 같은 개념의 보트로서 크기가 2m 정도이며, 행사 기간 어린이들이 체험해볼 수도 있다.

서울보트쇼에서는 시민 대상 요트체험 프로그램인 ▴선원매듭만들기 ▴어린이 수상범버카 체험 ▴가이드와 함께 31피트 크루저도 둘러보고 사진도 찍어볼 수 있는 ‘포토존’ 과 ▴‘하우스밴드’, ‘갑근세밴드’, ‘담소세밴드’ 등의 직장인밴드 공연(4.16일)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이밖에도 여의도 시민요트나루에서는 ‘서울시장배요트대회’를 오는 23일 개최해 딩기요트 60척이 스피드를 겨룰 예정이다.

또한, 5.21~23 일까지 ‘한강국제요트대회’를 개최해 딩기요트 70척, 크루저요트 10척이 각각 스피드 경합을 벌인다.

행사, 온/오프라인 이벤트 및 참여관련 문의는 여의도 시민요트나루 (주)서울마리나 홈페이지(
http://www.seoul-marina.com)나 전화(02-423-788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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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시민요트나루서 16~19일 ‘2011 서울보트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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