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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변현숙 이사장과 함께한 풍납새마을금고의 힐링 공간 이야기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시 풍납2동에 위치한 풍납새마을금고는 변현숙 이사장의 리더십 아래 고객과 직원을 위한 새로운 힐링공간을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이 공간은 고객과 직원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변현숙 이사장을 직접 만나, 이 공간을 마련하게 된 동기와 운영에 대해 들어보았다. "풍납새마을금고와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변현숙 이사장은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고객라운지를 비롯해 직원을 위한 휴식 공간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구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고객라운지는 단순히 금융 업무를 보러 온 고객들뿐만 아니라 풍납동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이다. "여기서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어요." 변 이사장은 고객라운지에 걸린 다양한 작품들을 가리키며 설명했다. 현재는 최석운 작가의 유쾌한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는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최 작가의 작품 전시 후에도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직원들을 위한 공간도 신경을 많이 썼다. 3층에 위치한 직원라운지와 문화센터는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강좌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직원들이 행복해야 고객들도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직원들이 업무 외 시간에 휴식을 취하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죠." 변현숙 이사장은 이번 공간 조성을 통해 고객과 직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풍요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공간을 통해 힐링하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변현숙 이사장은 이러한 공간 조성을 통해 풍납새마을금고가 단순한 금융 기관을 넘어 지역 사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공간을 통해 힐링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고객과 직원, 그리고 지역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그녀의 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공간을 찾아 힐링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객라운지와 문화센터 이용시간 : 오전 9시~오후 4시 *회의실 이용문의: 풍납새마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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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한국관광공사, 카카오와 손잡고 코리아둘레길 연계 국내관광 활성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19일 카카오와 함께 코리아둘레길을 통한 국내 관광 및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와 카카오는 코리아둘레길을 주제로 한 걷기 여행 상품의 기획전 '걸어서 대한민국 한 바퀴, 코리아둘레길'을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획전은 22일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상품 구매자에게는 한정판 '코리아둘레길×라이언·춘식이' 배지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번 협력은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의 홍보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다. 한국관광공사와 카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이 국민들에게 더 널리 알려지고, 이를 통한 국내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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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부여군, 홍산에서 부활하는 보부상 문화, '홍산 보부상 공문제'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충남 부여군 홍산면에서 오는 26일과 27일, 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총회 의례를 재현하는 '홍산 보부상 공문제'가 열린다고 홍산보부상보존회가 밝혔다. 홍산보부상보존회는 19일, 충남 부여군 홍산면의 홍산관아와 홍산시장 일대에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홍산 보부상 공문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26일 고유제로 시작해, 다음 날 공문 제례, 임소 영접, 신차영감 행차, 보부상놀이, 그리고 다양한 공연, 난전, 체험, 전시행사가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산 보부상 공문제'는 조선 후기 보부상들이 백달원과 역대 임원의 위패 및 보부상 존립 근거인 공문을 모시고 올리던 제사로, 보부상의 조직문화와 지역 사회의 민속이 어우러진 독특한 축제다. 이 행사는 접장과 임원 선출, 잔치와 여흥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1970년대까지 보부상 문화가 보존되었던 부여 서부 지역은 한때 '저산팔읍상무사' 공문제가 열렸던 곳으로, 그 명맥만 남아 있었다. 그러나 마지막 저산팔읍상무사 고 김재련 선생의 유품 기증 이후, 지역 보부상 문화는 중단되었다. 이에 홍산보부상보존회는 사라져 가는 보부상 문화를 재현하고, 이를 지역 전통 재래시장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 최병국 홍산보부상보존회장은 "보부상 공문제는 보부상의 조직문화와 시장 민속이 어우러진 고유한 의례이자 축제"라며 축제에 대한 적극적인 참가와 보부상 문화의 체험을 권장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홍산에서 보부상 문화가 다시금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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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한국관광공사와 CJ ENM, 한류 팬 방한 증대 위해 업무협약 체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19일 CJ ENM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한류 팬들의 한국 방문 수요 증대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에서의 대규모 한류 행사를 통해 한국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K-팝과 K-컬처의 세계적 인기를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한류 관광 촉진과 K-콘텐츠의 국내외 홍보를 위해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KCON과 같은 글로벌 페스티벌을 통해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 관광 브랜드를 활용한 K-컬처 홍보와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관광공사와 CJ ENM은 한류를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글로벌 한류 팬들의 방한 증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양 기관의 협력이 한국 관광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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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문화예술마당 개막식 개최...구도심 관광 활성화 기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전주시가 19일 남부시장 야시장에서 문화예술마당 개막식을 열고, 연말까지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를 선보이며 구도심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전주시는 19일 오후, 남부시장 야시장에서 문화예술마당의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부시장 하늘정원에서는 아카펠라와 K-팝 댄스 등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개막식은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질 것을 알리는 시작점이 됐다. 전주시는 남부시장 야시장이 지난해 1천500만명이 방문한 전주 한옥마을과 함께 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인근 완산공원 꽃동산과 서학예술마을, 그리고 6월부터 시범 운영될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와의 연계를 통해 구도심 관광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부시장 야시장은 2014년 시작하여 청년과 다문화가정이 참여해 특색 있는 음식과 공예품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남부시장 야시장은 전통시장의 활기와 먹거리,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전주의 대표 야간관광 거점"이라며,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시장으로 성장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에서의 문화예술마당 개막식은 앞으로 매주 펼쳐질 다양한 행사들로 인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는 물론, 전주 구도심 관광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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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증평군, 985억원 투자로 좌구산휴양랜드 관광 활성화 추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북 증평군이 2030년까지 민간 자본을 포함한 총 985억원을 투입해 좌구산휴양랜드 관광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증평군은 18일, 오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총 985억원을 들여 좌구산휴양랜드(증평읍 율리)를 중심으로 한 관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민간 자본 300억원을 포함하며, 1단계(2024∼2026년)와 2단계(2027∼2030년)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에는 좌구산휴양랜드 주차장 확충, 봉천 수변산책로 맨발 걷기길 및 단풍나무 테마 숲길 조성, 산림 레포츠 테마단지 개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 확충, 분저재 옛길 순환 트레일 조성, 삼기저수지 야간경관 개선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은 복합테마단지와 상업지구 기반 조성, 유아 돌봄숲 및 명상데크 조성, 좌구산천문대 시설개선 및 하늘공원 조성 등을 포함하여 좌구산휴양랜드를 더욱 풍부한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악마라톤대회 및 숲길 걷기대회 개최, 37사단과의 협약을 통한 숙박시설 활용 등을 통해 좌구산휴양랜드를 전국 최고의 힐링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좌구산휴양랜드는 자연휴양림, 별천지공원, 삼기저수지 등 다양한 자연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증평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의 새로운 동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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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덕유산국립공원, 노인·장애인·임산부 위한 친환경 전기 셔틀버스 무료 운행 시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가 오는 20일부터 노인, 장애인, 임산부의 탐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백련사 구간에 친환경 전기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객의 접근성 향상과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구천동 주차장에서 백련사까지의 6.1km 구간에서 전기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10월 30일까지 매일 5차례 왕복 운행될 예정이며, 주로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탐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김태헌 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전기버스 운행 기간 동안 탐방객이 불편함 없이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탐방객들에게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전기 셔틀버스 운행은 덕유산국립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친환경 이동 수단을 도입함으로써 국립공원의 접근성과 이용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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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인자폐센터 인증 취득...지속적인 관리 필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공인자폐센터(CAC) 인증을 받으며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증이 실질적인 포용성에 얼마나 기여하는지에 대한 물음표가 제기되고 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큰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임직원의 92%가 자폐 또는 감각 민감성이 있는 어린이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교육을 수료, 국제자격 인증 및 지속 교육 표준위원회(IBCCES)로부터 공인자폐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레고랜드가 단순한 놀이공원을 넘어서 모든 방문객에게 포용적인 환경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증이 실질적인 포용성을 담보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인증을 위한 교육은 직원들이 자폐성 스펙트럼에 있는 어린이들을 이해하고 그들과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이것이 과연 레고랜드를 방문하는 모든 자폐 아동이나 감각 민감성을 가진 아동에게 적절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또한, 이러한 인증이 과연 레고랜드 내에서의 일상적인 상황들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적용되는지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다. 인증을 받는 것과 실제로 그 기준을 일상에서 적용하는 것은 다를 수 있으며, 장애인 방문객들이 실제로 레고랜드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공인자폐센터 인증 취득은 분명 긍정적인 발걸음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증이 실질적인 포용성과 동등한 경험 제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과 검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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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한강공원 2억 '괴물' 조형물, 논란 끝에 철거 결정...철거비 1천만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한강공원에 설치된 영화 '괴물' 속 괴물 조형물이 미관 저해와 안전 문제를 이유로 철거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다음 달 공공미술심의위원회를 열고 철거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18일, 한강공원에 설치된 조형물들에 대한 심의를 예고했다. 특히,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위치한 '괴물' 조형물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06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 조형물은 3m의 높이와 10m의 길이를 자랑하며, 제작 비용으로 1억 8천만 원이 투입되었다. 당시 한강에 스토리텔링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목표로 설치되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예산 낭비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후화되거나 안전 문제가 있는 조형물들을 철거할 계획"이라며, "괴물 조형물 역시 논란이 되어왔기 때문에 철거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공미술심의위원회와 전문가의 자문을 거친 후 상반기 중으로 철거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강공원의 '괴물' 조형물 철거 결정은 공공미술작품의 설치와 유지에 있어 미관, 안전, 그리고 예산 효율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중요한 사례를 남겼다. 2014년 한강스토리텔링 '괴물'사진 공모전까지 열릴정도로 홍보를 했지만 이번 결정을 통해 서울시는 앞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보다 심도 있는 검토와 주민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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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충북 단양군, 황포돛배 운항 재개...도담삼봉과 마을 오가며 봄의 정취 만끽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북 단양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도담삼봉과 도담마을을 오가는 황포돛배가 봄철 비로 인한 운항 중단 후, 19일부터 다시 운행을 시작한다고 단양관광공사가 18일 발표했다. 단양강(남한강의 지역 명칭) 위를 운항하는 황포돛배는 지난 봄 잦은 비로 수위 상승이 발생하며 일시적으로 운항을 중단했다. 2019년 9월에 첫 운항을 시작한 이래, 최대 10명의 승객을 태우고 단양의 아름다운 도담삼봉과 석문을 관망하며 강 건너편의 도담마을까지 왕복하는 목선이다. 이번 운항 재개로 방문객들은 황포돛배를 타고 도담정원의 화려한 꽃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얻게 되었다. 도담정원은 4만㎡의 넓은 면적에 다양한 색상의 꽃들로 꾸며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봄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에는 하루 10회, 주말과 공휴일에는 12회 운항하며, 이용 요금은 3천원으로 저렴하다. 단양강 황포돛배의 운항 재개는 단양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봄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름다운 도담삼봉과 도담마을, 그리고 도담정원의 꽃 경관을 배 위에서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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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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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변현숙 이사장과 함께한 풍납새마을금고의 힐링 공간 이야기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시 풍납2동에 위치한 풍납새마을금고는 변현숙 이사장의 리더십 아래 고객과 직원을 위한 새로운 힐링공간을 마련해 주목받고 있다. 이 공간은 고객과 직원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변현숙 이사장을 직접 만나, 이 공간을 마련하게 된 동기와 운영에 대해 들어보았다. "풍납새마을금고와 함께하는 모든 분들이 일상에서 잠시나마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어요." 변현숙 이사장은 이렇게 말문을 열었다. 그녀는 고객라운지를 비롯해 직원을 위한 휴식 공간까지,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구성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한다. 고객라운지는 단순히 금융 업무를 보러 온 고객들뿐만 아니라 풍납동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이다. "여기서 사람들이 서로 소통하고,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며,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고 싶었어요." 변 이사장은 고객라운지에 걸린 다양한 작품들을 가리키며 설명했다. 현재는 최석운 작가의 유쾌한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는 방문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최 작가의 작품 전시 후에도 다양한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직원들을 위한 공간도 신경을 많이 썼다. 3층에 위치한 직원라운지와 문화센터는 업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재충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강좌와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직원들이 행복해야 고객들도 행복하다고 생각해요. 직원들이 업무 외 시간에 휴식을 취하고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죠." 변현숙 이사장은 이번 공간 조성을 통해 고객과 직원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풍요로운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공간을 통해 힐링하고 문화를 체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변현숙 이사장은 이러한 공간 조성을 통해 풍납새마을금고가 단순한 금융 기관을 넘어 지역 사회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함께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공간을 통해 힐링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고객과 직원, 그리고 지역 사회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자 하는 그녀의 비전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앞으로도 더 많은 사람들이 이 공간을 찾아 힐링과 문화체험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고객라운지와 문화센터 이용시간 : 오전 9시~오후 4시 *회의실 이용문의: 풍납새마을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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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뷰
    2024-04-19
  • 한국관광공사, 카카오와 손잡고 코리아둘레길 연계 국내관광 활성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19일 카카오와 함께 코리아둘레길을 통한 국내 관광 및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관광공사와 카카오는 코리아둘레길을 주제로 한 걷기 여행 상품의 기획전 '걸어서 대한민국 한 바퀴, 코리아둘레길'을 카카오메이커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 기획전은 22일부터 시작하여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총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상품 구매자에게는 한정판 '코리아둘레길×라이언·춘식이' 배지를 무료로 증정한다. 이번 협력은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의 홍보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 증진과 지역 경제의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포함한다. 한국관광공사와 카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코리아둘레길 걷기 여행이 국민들에게 더 널리 알려지고, 이를 통한 국내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이러한 목표를 달성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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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부여군, 홍산에서 부활하는 보부상 문화, '홍산 보부상 공문제'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충남 부여군 홍산면에서 오는 26일과 27일, 조선 후기 보부상들의 총회 의례를 재현하는 '홍산 보부상 공문제'가 열린다고 홍산보부상보존회가 밝혔다. 홍산보부상보존회는 19일, 충남 부여군 홍산면의 홍산관아와 홍산시장 일대에서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홍산 보부상 공문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행사는 26일 고유제로 시작해, 다음 날 공문 제례, 임소 영접, 신차영감 행차, 보부상놀이, 그리고 다양한 공연, 난전, 체험, 전시행사가 차례로 진행될 예정이다. '홍산 보부상 공문제'는 조선 후기 보부상들이 백달원과 역대 임원의 위패 및 보부상 존립 근거인 공문을 모시고 올리던 제사로, 보부상의 조직문화와 지역 사회의 민속이 어우러진 독특한 축제다. 이 행사는 접장과 임원 선출, 잔치와 여흥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1970년대까지 보부상 문화가 보존되었던 부여 서부 지역은 한때 '저산팔읍상무사' 공문제가 열렸던 곳으로, 그 명맥만 남아 있었다. 그러나 마지막 저산팔읍상무사 고 김재련 선생의 유품 기증 이후, 지역 보부상 문화는 중단되었다. 이에 홍산보부상보존회는 사라져 가는 보부상 문화를 재현하고, 이를 지역 전통 재래시장과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켰다. 최병국 홍산보부상보존회장은 "보부상 공문제는 보부상의 조직문화와 시장 민속이 어우러진 고유한 의례이자 축제"라며 축제에 대한 적극적인 참가와 보부상 문화의 체험을 권장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홍산에서 보부상 문화가 다시금 주목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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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한국관광공사와 CJ ENM, 한류 팬 방한 증대 위해 업무협약 체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한국관광공사는 19일 CJ ENM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글로벌 한류 팬들의 한국 방문 수요 증대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고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에서의 대규모 한류 행사를 통해 한국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K-팝과 K-컬처의 세계적 인기를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양 기관은 한류 관광 촉진과 K-콘텐츠의 국내외 홍보를 위해 공동으로 행사를 개최하고, KCON과 같은 글로벌 페스티벌을 통해 외래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프로모션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한국 관광 브랜드를 활용한 K-컬처 홍보와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관광공사와 CJ ENM은 한류를 기반으로 한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글로벌 한류 팬들의 방한 증대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양 기관의 협력이 한국 관광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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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 문화예술마당 개막식 개최...구도심 관광 활성화 기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전주시가 19일 남부시장 야시장에서 문화예술마당 개막식을 열고, 연말까지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를 선보이며 구도심 관광 활성화에 나섰다. 전주시는 19일 오후, 남부시장 야시장에서 문화예술마당의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남부시장 하늘정원에서는 아카펠라와 K-팝 댄스 등 지역 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개막식은 연말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6시부터 다양한 문화공연과 이벤트가 이어질 것을 알리는 시작점이 됐다. 전주시는 남부시장 야시장이 지난해 1천500만명이 방문한 전주 한옥마을과 함께 관광객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인근 완산공원 꽃동산과 서학예술마을, 그리고 6월부터 시범 운영될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와의 연계를 통해 구도심 관광을 더욱 활성화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남부시장 야시장은 2014년 시작하여 청년과 다문화가정이 참여해 특색 있는 음식과 공예품을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남부시장 야시장은 전통시장의 활기와 먹거리,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전주의 대표 야간관광 거점"이라며,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시장으로 성장하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주 남부시장 야시장에서의 문화예술마당 개막식은 앞으로 매주 펼쳐질 다양한 행사들로 인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는 물론, 전주 구도심 관광의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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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9
  • 증평군, 985억원 투자로 좌구산휴양랜드 관광 활성화 추진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충북 증평군이 2030년까지 민간 자본을 포함한 총 985억원을 투입해 좌구산휴양랜드 관광 활성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증평군은 18일, 오는 2024년부터 2030년까지 총 985억원을 들여 좌구산휴양랜드(증평읍 율리)를 중심으로 한 관ꑑ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민간 자본 300억원을 포함하며, 1단계(2024∼2026년)와 2단계(2027∼2030년)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 사업에는 좌구산휴양랜드 주차장 확충, 봉천 수변산책로 맨발 걷기길 및 단풍나무 테마 숲길 조성, 산림 레포츠 테마단지 개발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숙박시설과 오토캠핑장 확충, 분저재 옛길 순환 트레일 조성, 삼기저수지 야간경관 개선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2단계 사업은 복합테마단지와 상업지구 기반 조성, 유아 돌봄숲 및 명상데크 조성, 좌구산천문대 시설개선 및 하늘공원 조성 등을 포함하여 좌구산휴양랜드를 더욱 풍부한 관광 자원으로 발전시키는 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악마라톤대회 및 숲길 걷기대회 개최, 37사단과의 협약을 통한 숙박시설 활용 등을 통해 좌구산휴양랜드를 전국 최고의 힐링공간으로 만들겠다"고 전했다. 좌구산휴양랜드는 자연휴양림, 별천지공원, 삼기저수지 등 다양한 자연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증평군은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관광산업의 새로운 동력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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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덕유산국립공원, 노인·장애인·임산부 위한 친환경 전기 셔틀버스 무료 운행 시작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가 오는 20일부터 노인, 장애인, 임산부의 탐방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백련사 구간에 친환경 전기 셔틀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고 발표했다.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탐방객의 접근성 향상과 환경 보호를 목적으로 구천동 주차장에서 백련사까지의 6.1km 구간에서 전기 셔틀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10월 30일까지 매일 5차례 왕복 운행될 예정이며, 주로 노인, 장애인, 임산부 등 탐방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위해 마련되었다. 김태헌 공원사무소 자원보전과장은 "전기버스 운행 기간 동안 탐방객이 불편함 없이 국립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질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탐방객들에게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전기 셔틀버스 운행은 덕유산국립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친환경 이동 수단을 도입함으로써 국립공원의 접근성과 이용자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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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공인자폐센터 인증 취득...지속적인 관리 필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가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공인자폐센터(CAC) 인증을 받으며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증이 실질적인 포용성에 얼마나 기여하는지에 대한 물음표가 제기되고 있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는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큰 성과를 발표했다. 지난해부터 올해 3월까지 임직원의 92%가 자폐 또는 감각 민감성이 있는 어린이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교육을 수료, 국제자격 인증 및 지속 교육 표준위원회(IBCCES)로부터 공인자폐센터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레고랜드가 단순한 놀이공원을 넘어서 모든 방문객에게 포용적인 환경을 제공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증이 실질적인 포용성을 담보하는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인증을 위한 교육은 직원들이 자폐성 스펙트럼에 있는 어린이들을 이해하고 그들과 효율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지만, 이것이 과연 레고랜드를 방문하는 모든 자폐 아동이나 감각 민감성을 가진 아동에게 적절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지는 별개의 문제다. 또한, 이러한 인증이 과연 레고랜드 내에서의 일상적인 상황들에서 얼마나 효과적으로 적용되는지에 대한 검증도 필요하다. 인증을 받는 것과 실제로 그 기준을 일상에서 적용하는 것은 다를 수 있으며, 장애인 방문객들이 실제로 레고랜드에서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의 공인자폐센터 인증 취득은 분명 긍정적인 발걸음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증이 실질적인 포용성과 동등한 경험 제공으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노력과 검증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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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한강공원 2억 '괴물' 조형물, 논란 끝에 철거 결정...철거비 1천만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한강공원에 설치된 영화 '괴물' 속 괴물 조형물이 미관 저해와 안전 문제를 이유로 철거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다음 달 공공미술심의위원회를 열고 철거 여부를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시는 18일, 한강공원에 설치된 조형물들에 대한 심의를 예고했다. 특히, 마포대교와 원효대교 사이에 위치한 '괴물' 조형물이 주목을 받고 있다. 2006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괴물'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이 조형물은 3m의 높이와 10m의 길이를 자랑하며, 제작 비용으로 1억 8천만 원이 투입되었다. 당시 한강에 스토리텔링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목표로 설치되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예산 낭비라는 비판을 받아왔다. 서울시 관계자는 "노후화되거나 안전 문제가 있는 조형물들을 철거할 계획"이라며, "괴물 조형물 역시 논란이 되어왔기 때문에 철거하는 방향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공공미술심의위원회와 전문가의 자문을 거친 후 상반기 중으로 철거 작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한강공원의 '괴물' 조형물 철거 결정은 공공미술작품의 설치와 유지에 있어 미관, 안전, 그리고 예산 효율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중요한 사례를 남겼다. 2014년 한강스토리텔링 '괴물'사진 공모전까지 열릴정도로 홍보를 했지만 이번 결정을 통해 서울시는 앞으로 공공미술 프로젝트를 진행함에 있어 보다 심도 있는 검토와 주민 의견 수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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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충북 단양군, 황포돛배 운항 재개...도담삼봉과 마을 오가며 봄의 정취 만끽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충북 단양군의 대표 관광명소인 도담삼봉과 도담마을을 오가는 황포돛배가 봄철 비로 인한 운항 중단 후, 19일부터 다시 운행을 시작한다고 단양관광공사가 18일 발표했다. 단양강(남한강의 지역 명칭) 위를 운항하는 황포돛배는 지난 봄 잦은 비로 수위 상승이 발생하며 일시적으로 운항을 중단했다. 2019년 9월에 첫 운항을 시작한 이래, 최대 10명의 승객을 태우고 단양의 아름다운 도담삼봉과 석문을 관망하며 강 건너편의 도담마을까지 왕복하는 목선이다. 이번 운항 재개로 방문객들은 황포돛배를 타고 도담정원의 화려한 꽃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다시 얻게 되었다. 도담정원은 4만㎡의 넓은 면적에 다양한 색상의 꽃들로 꾸며져 있어 방문객들에게 봄의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에는 하루 10회, 주말과 공휴일에는 12회 운항하며, 이용 요금은 3천원으로 저렴하다. 단양강 황포돛배의 운항 재개는 단양 방문객들에게 또 하나의 봄날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름다운 도담삼봉과 도담마을, 그리고 도담정원의 꽃 경관을 배 위에서 감상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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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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