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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 5월 4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고려부터 조선 후기까지의 전통을 이어온 산대놀이 계통의 탈놀이인 양주별산대놀이가 오는 5월 4일 오전 11시, 경기도 양주군 주내면 유양리 지역의 양주별산대놀이마당에서 제62회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양주별산대놀이는 한국의 전통 가면극 중에서도 연극적인 볼거리가 풍부한 공연으로 알려져 있으며, 중부지방의 탈춤을 대표한다. 이번 정기공연은 총 8개의 과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좌 춤, 옴중과 상좌, 목중과 옴중, 연잎과 눈끔적이, 팔목중놀이, 노장, 샌님, 신할아비와 미얄할미 등 다양한 장면으로 관객들에게 전통 탈춤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춤과 무언극, 덕담과 익살을 통해 파계승, 몰락한 양반, 무당, 사당 등 다양한 인물이 등장하여 현실을 풍자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양주별산대놀이 관계자는 "양주별산대놀이는 수백 년 동안 전승되어 온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며, 이번 정기공연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 탈춤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제62회 양주별산대놀이 정기공연은 사월초파일, 단오, 추석 등의 전통 명절에 연행되던 놀이를 현대에 재현하여, 전통 문화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이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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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4 세종축제' 시민 기획 프로그램 공모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0월 열리는 '2024 세종축제'의 일환으로, 다음 달 14일까지 '축제 속 작은 축제'라는 주제로 시민 기획 프로그램을 공모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세종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제안하고 실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의 축제 테마는 '한글(세종대왕)·과학(장영실)·음악(박연)'이다. 공모 유형은 실행형과 기획형 두 가지로, 실행형은 참가자가 직접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최대 3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고, 기획형은 프로그램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선정될 경우 50만원의 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받는다. 특히, 기획형은 300명 이상 참여 가능한 대규모 프로그램 아이디어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2024 세종축제' 시민 기획 프로그램 공모는 축제를 통해 세종시의 다양한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축제의 의미를 더욱 풍부하게 할 것"이라며, "창의적이고 독특한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ejhong900@sj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044-850-0592)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공모는 모든 세종시민에게 열려있으며, 참신한 아이디어로 세종축제를 더욱 빛내줄 참가자들의 활발한 신청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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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경남도와 진흥원 지원 영화 '정순', 전국 극장에서 개봉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상남도(이하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제작 지원한 영화 ‘정순’이 4월 17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 중년 여성의 디지털 성범죄 경험을 다룬 내용으로 주목받고 있다. ‘정순’은 식품 공장에서 일하는 중년 여성, 정순(김금순 분)의 이야기를 통해 디지털 성범죄가 불러온 사회적 문제와 중년 여성이 겪는 어려움을 조명한다. 정순이 자신의 사적인 모습이 담긴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포되면서 겪는 고난을 통해, 사회적 시선과 편견, 취약 계층의 사각지대에 대한 현실을 깊이 있게 다뤘다. 이 영화는 자신의 이름을 찾아가며 스스로를 치유해가는 정순의 여정을 통해 관객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정지혜 감독은 "‘정순’을 통해 중년 여성이 겪는 디지털 성범죄 문제와 사회적 시선에 대해 관객들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남도와 진흥원은 "지역에서 촬영된 영화가 이렇게 큰 성공을 거두고 주목받게 되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경남도 내 영상물 제작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순'은 양산 출신 정지혜 감독의 작품으로, 고향인 양산에서 촬영되었다. 이 영화는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비롯해 국내외 여러 영화제에서 상을 수상하며 8관왕의 영예를 안았고, 전 세계 19개 영화제에서 주목받으며 큰 성공을 거두었다. 경남도와 진흥원은 앞으로도 경남도 내 영상물 제작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2024 로케이션 인센티브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진흥원 또는 경남영상자료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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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논산문화관광재단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 개최...4월 20일 연산문화창고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4월 20일 오후 2시, 연산문화창고에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연산문화창고의 연중 기획공연 ‘판타스틱 연산문화창고’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국내 정상급 브라스밴드인 ‘코리안 아츠(Korean Arts)’가 이번 콘서트의 주연을 맡아 야외마당에서 영화음악을 연주할 예정이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 연주자들로 구성된 ‘코리안 아츠’는 금관 5중주를 중심으로 한 실험적이고 과감한 기획과 편성으로 클래식계에 새로운 트랜드를 이끌고 있으며, 국제관악제 홍보대사로도 활동하며 실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판타스틱 연산’은 연산문화창고에서 매월 진행되는 무료 기획공연으로, 올해 12월까지 다양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주민들의 문화 향유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봄날의 영화음악 콘서트’는 가족 단위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영화음악 콘서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적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공연으로 논산을 문화예술의 도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문화의 장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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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논산아트센터 ‘이한철 & 최백호 밴드 콘서트’, 희망과 낭만의 하모니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은 오는 5월 10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이한철 밴드 & 최백호 밴드 콘서트 <희망과 낭만을 노래하다>’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연은 희망과 낭만을 주제로 한국의 대표 싱어송라이터들이 선사하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극장 페스타’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논산만의 고유한 공연 콘텐츠 개발을 목적으로, 중소극장에서도 즐길 수 있는 우수한 퀄리티의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한철 밴드와 최백호 밴드는 각각 개성 넘치는 음악 세계와 다재다능한 재능을 바탕으로 희망과 긍정, 낭만을 가득 담아낼 예정이다. 특히, 이한철은 ‘지퍼’, ‘불독맨션’, ‘주식회사’ 등 다양한 밴드 활동을 통해 독특한 음악세계를 구축해왔으며, 최백호는 ‘낭만에 대하여’ 등의 히트곡과 함께 다양한 예술 활동을 통해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20,000원이며, 논산시민과 사이버논산시민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논산아트센터 공식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을 통해 시민 여러분이 희망과 낭만을 가득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공연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이번 콘서트는 논산아트센터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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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거제시 매미성에서 펼쳐지는 음악의 향연, "" 행사 개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거제시의 아름다운 명소인 매미성에서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매미성, 음악 산책>" 행사를 2024년 4월 21일에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문화가 있는 날-Play! Geoj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거제시 장목면에 위치한 매미성에서 진행된다. 이는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특별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거리공연 활성화 시리즈의 하나다. 2024년 상반기 동안 상시로 진행될 예정인 'Play! Geoje!' 시리즈 중 하나인 이번 "<매미성, 음악 산책>"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바이올리니스트 이강주, 재즈밴드 거제팝스, 허밍프로젝트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출연해 봄날의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마무리: 관심 있는 시민들은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의 공식 홈페이지(www.geojeart.or.kr)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추가적인 문의는 문화사업부(055-680-1032)로 하면 된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풍부한 문화적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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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거제시, '2024 거제 돗자리 영화제' 개최로 문화예술 활성화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오는 4월 20일부터 연간 5회에 걸쳐 뮤지컬 영화를 중심으로 한 '2024 거제 돗자리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문화 예술을 통한 삶의 활력을 선사하고, 여가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박종우)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는 가족, 친구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뮤지컬 영화들로 구성되어 있다. 첫 상영작인 '인생은 아름다워'를 시작으로, '트롤:월드투어', '영웅', '맘마미아2', '시라노' 등 총 5편의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제는 4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거제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돗자리와 담요를 지참해야 하며, 무료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다회용 용기를 가져오는 관객에게는 팝콘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거제시민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되어, 더 많은 이들이 문화예술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은 이번 '2024 거제 돗자리 영화제'를 통해 문화 예술을 통한 지역사회의 활력 증진과 함께, 시민들의 문화적 만족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문화사업부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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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천지일보 발행인 인문학 특강...봄-춘래불사춘, 4월 12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천지일보가 창간 15주년을 맞아 발행인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의 주제는 '봄(春)-춘래불사춘(春來不似春; 봄은 왔으나 봄 같지 않다)'이다. 이 특강은 오는 4월 12일 오후 2시에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강의 주제인 '봄(春)-춘래불사춘'은 봄에 대한 다양한 의미와 춘래불사춘에 대한 고찰을 포함하고 있다. 이상면 발행인이 진행하는 이번 강의는 생명을 잉태한 '겨울', 춘래불사춘, 참 봄의 도래, 그리고 희망과 평화의 인동초 등을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이 특강은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리며, 일반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최대 300명이 참석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사전 등록은 3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천지일보 홈페이지나 문자로 가능하다. 사전 등록한 참석자들에게는 발행인 이상면의 칼럼 모음집 '천지시론II' 한정판이 무료로 증정될 예정이다. 특강에서는 봄을 상징하는 생명의 이면적과 표면적 의미, 그리고 '춘래불사춘'의 의미를 고찰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인류가 전쟁의 화마 속에서도 참 생명의 봄이 도래하고 있다는 희망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정보] 대상: 일반 및 청소년 선착순 300명 참가비: 무료 사전등록: 3월 1일부터 4월 7일까지 천지일보 홈페이지 또는 문자로 가능 특전: 사전등록 참석자에게는 이상면 발행인의 칼럼 모음집 '천지시론II' 한정판 무료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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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2024 서울재즈페스타'가 노들섬에서 개최...4월 26일~27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재즈협회는 4월 26∼27일 서울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일대에서 도심 재즈 음악 축제인 '2024 서울재즈페스타'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 행사는 매년 4월 30일에 맞춰서 서울재즈페스타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모든 공연이 무료로 열리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중국의 재즈 보컬리스트 재스민 첸, 일본의 재일동포 3세 보컬리스트 게이코 리와 기타리스트 지로 요시다, 그리고 영국 트럼펫 연주자 데이먼 브라운 등이 출연 예정이다. 첫째 날인 26일에는 베니 그린의 단독 무대와 울프 바케니우스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며, 국내 신진 뮤지션과의 협연도 기대된다. 27일에는 시민 참여형 재즈 잼 세션 무대 '오픈 마이크'가 열리고, 데이먼 쿼텟의 공연과 서울 재즈 프렌즈 코너에서는 유명 재즈 스타들이 출연할 예정이다. 마지막 공연으로는 '아시안 재즈 올 스타즈'로 한·중·일 재즈 뮤지션들이 대미를 장식한다. 재즈협회는 "이 축제에 집중해야 할 이유는 축제의 슬로건인 '화합과 평화, 사랑과 존중'의 의미를 바로 지금 되새겨야만 하기 때문"이라며 "재즈 선율로 국제사회의 평화를 위한 걸음을 내딛고자 국내·외 뮤지션들이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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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 제3회 푸른별이야기 산촌문화제, 세월호 참사 10주년 추모 공연, 연극 '만남-넋전아리랑'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정선군에서는 오는 4월 16일, 세월호 참사 10주년을 맞아 '제3회 푸른별이야기 산촌문화제'의 일환으로 특별 연극 '만남-넋전아리랑'을 선보인다. 이 연극은 정선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오후 7시에 공연될 예정이다. '만남-넋전아리랑'은 배우 최일순의 연출 작품으로, 한반도의 아픈 역사와 그 속에서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 연극은 1910년 일제 강점기부터 시작하여, 3.1운동,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해방, 제주 4.3 사건, 여수·순천 사건, 6.25 전쟁, 4.19 혁명, 5.16 군사정변, 5.18 광주민주화운동 등 한반도의 근현대사를 아우르며, 특히 2014년 세월호 참사를 비롯한 최근의 사건들까지 다룬다. 연극은 넋전, 즉 '넋'을 모양내어 오린 종이인 '종이사람'을 통해 우리 옆에서 스러져간 이들의 넋을 불러내어 해원하고자 하는 의도를 담고 있다. 이를 통해 과거와 현재, 산자와 죽은 자의 만남을 통해 내일과의 밝은 만남을 축원한다. 출연진으로는 유진규, 김홍기, 송춤새, 최일순 등이 참여하며, 미술에는 박미화와 박재동화백이, 음악에는 김희정이 함께한다. 또한, 영상제작에는 차승혁, 차승한, 김지영이, 음향, 영상, 조명은 새로이 엔터테인먼트가 담당한다. 이번 '만남-넋전아리랑' 공연은 푸른별이야기-극단 서낭당이 주최하고 정선군이 후원한다. 협찬은 월통휴게소, 명덕이네 약초, 신성철물 등이다. 최일순 연출가는 "이 연극을 통해 관객들은 한반도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희생된 이들을 기리며 해원의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만남-넋전아리랑] 공연 개요 작, 연출: 최일순 미술: 박미화 미술: 박재동화백 설위설경: 김홍기 명인 음악: 김희정 영상제작: 차승혁,차승한,김지영 음향,영상,조명: 새로이 엔터테인맨트 출연: 유진규. 김홍기. 송춤새. 최일순 주최: 푸른별이야기-극단 서낭당 후원: 정선군 협찬: 월통휴게소. 명덕이네 약초. 신성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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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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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재청, '2023년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 특별행사 개최...3월26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정성조)는 한국문화재재단(이사장 최영창)과 함께 오는 26일 오후 2시 경복궁 흥례문 일원에서 <2023년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 '국왕께서 친히 전국의 수문장을 낙점하다!'> 행사를 개최한다.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은 「조선왕조실록」예종 1년(1469년) 최초로 수문장 제도를 시행한 기록을 극 형식으로 재현한 궁궐 문화행사로서, 당시 수문장은 추천된 고위 관원의 명단 중 국왕이 가장 신뢰하는 자의 이름에 점을 찍는 낙점(落點) 과정을 거쳐 임명됐다고 한다. 2010년 행사가 첫 시행된 때에는 해마다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인물을 선정해 임명 의례를 재현하는 '명예 수문장 임명식' 형태로 진행해 왔으나, 경복궁 수문장 교대의식 20주년을 맞은 작년부터는 전국 수문장을 초청하는 임명식으로 그 규모가 확대됐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을 대표하는 7개 수문장들(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인천국제공항, 제주목, 진주성, 강릉 대도호부)이 참가해 국왕의 임명을 받게 된다. 행사에 앞서 당일 오전 10시와 오후 1시 경복궁 협생문 밖 체험장에서는 현장 접수자에 한해(선착순 50명) 갑사(甲士)가 선발되는 과정인 취재(取才)를 경험해볼 수 있는 '갑사 취재 체험'이 준비돼 있다. 또한, 본식 전후로 한국의집 예술단 및 진주성, 제주목 관아의 특별공연 등도 펼쳐질 예정이다.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은 경복궁 흥례문 앞에서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 누리집과 한국문화재재단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한국문화재재단 활용기획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각 지역에서 교대의식을 재현하던 수문장들을 한자리에서 모두 만나보며 지역별 수문장의 특색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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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전북 가족영화제--->제6회부터 '전주가족영화제'로 명칭 변경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가족영화제가 '전주가족영화제'로 명칭을 변경하고 올해 제6회 영화제를 치른다. 전주가족영화제 조직위원회는 20일 "영화의 도시 전주를 더욱 부각하고자 영화제 명칭을 바꿨다"며 "가족의 본질적 의미와 진정한 가족애의 재발견에도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조직위는 변경된 명칭으로 오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영화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4월 17일까지 국내경쟁, 전북경쟁, 청소년경쟁 부문의 출품작을 공모한다. 국내경쟁은 지난해 1월 이후 제작된 작품으로, 상영시간과 장르에 제약이 없다. 전북 경쟁은 도내 거주자와 대학생, 일반인이 지원할 수 있으며 청소년경쟁은 도내 청소년만 출품할 수 있다. 곽효민 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올해 영화제는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고 영화감독 가족들을 응원하는 자리로 꾸미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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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0
  • [영화]이니셰린의 밴시...3월15일 개봉, 124개 상 수상작, 콜린 파렐과 브렌단 글리슨 주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에서 프리미어 상영 후 무려 15분간의 기립 박수를 이끌어내고 남우주연상과 각본상을 수상하며 첫 등장부터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한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가 3월 15일 개봉한다. 이후 제80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뮤지컬코미디부문 작품상과 각본상, 남우주연상을 수상하고 제76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영국 작품상과 각본상, 여우조연상과 남우조연상을 잇따라 수상하며 이번 시상식 시즌 쟁쟁한 경쟁작들 사이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 같은 수상 릴레이의 결과, 2023년 2월 28일 기준 전 세계 유수 시상식과 영화제에서 도합 124개 상을 수상하고 332개 후보에 이름을 올린 <이니셰린의 밴시>의 범접할 수 없는 기록은 앞으로의 행보를 계속해서 기대하게 만든다. 특히, 앞선 시상식들은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요 지표로 손꼽히는 권위 있는 시상식들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이니셰린의 밴시]는 다가올 제95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작품상부터 감독상, 각본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남우조연상, 편집상, 음악상에 이르기까지 총 8개 부문 9개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영화의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부문에서 수상 후보 명단을 장악한 기세는 이번 작품이 지닌 빈틈없는 완성도를 증명한다. 이미 주요 시상식에서 작품상, 각본상, 주·조연상 등을 휩쓸며 그 흐름을 타고 아카데미의 유력한 주인공 후보로 손꼽히고 있는 [이니셰린의 밴시]는 2022년 이례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던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부문 수상으로 눈길을 끈 <서부 전선 이상 없다>와 함께 최다 후보 지명순 상위권을 차지, 치열하고 흥미진진한 3파전 겨루기로 온 영화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영화 [이니셰린의 밴시]는 예고 없이 찾아 온 인생 친구의 절교 선언, 끝까지 이유를 알고 싶어하는 남자와 우정을 끝내고 싶어하는 남자의 파격적으로 유쾌하고, 충격적으로 뜨거운 이야기를 담은 다크 코미디. 조용한 아일랜드의 외딴섬 ‘이니셰린’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갑작스러운 절친의 절교 선언에서 시작한 파격적인 이야기는 전 세계 영화제에서 34개의 각본상을 쓸어 담으며 올해 아카데미 각본상의 유력한 수상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특히, 작품 속에서 절교를 당한 남자 ‘파우릭’과 절교 선언한 남자 ‘콜름’을 각각 연기한 콜린 파렐과 브렌단 글리슨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을 비롯, 유수의 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르며 놓칠 수 없는 연기 케미를 예고한다. 콜린 파렐과 브렌단 글리슨은 이미 마틴 맥도나 감독의 장편 데뷔작인 <킬러들의 도시>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비장하지만 어설픈 킬러로 변신한 두 배우는 기존의 킬러 영화들의 모든 공식을 뒤집으며 아름다운 풍경 속에 킬러들의 부조리한 조화를 유쾌하고 묵직하게 표현, 극찬을 이끌어냈다. <킬러들의 도시>로 영국 아카데미 각본상 등을 휩쓸며 ‘21세기의 셰익스피어’라는 평가까지 받으며 천재적인 스토리텔링 능력을 인정받은 마틴 맥도나 감독은 콜린 파렐과 브렌단 글리슨의 조합이 어울릴 만한 스토리를 수년 동안 고민했다. 하지만 그는 그 둘의 호흡을 다시 보기 위해 억지로 어설픈 이야기를 만들어서 <킬러들의 도시>에 먹칠을 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마침내 절친의 갑작스러운 절교 선언으로 파국으로 치닫는 다크 코미디의 아이디어가 떠올랐을 때, 그는 두 배우의 재회 준비가 되었다는 확신이 들었다. 캐릭터들은 처음부터 두 배우를 위해 쓰였다. 10년이 훌쩍 지나서 재회하게 된 두 배우의 친숙함과 실제 두터운 관계는 이야기의 사실감을 더한다. 콜린 파렐은 오랜만에 함께 호흡을 맞춘 브렌단 글리슨에 대해서 “나는 브렌단을 사랑하고 존경하고 존중한다. 그는 똑똑하고 점잖고 강하고 솔직하다. 감정의 폭이 매우 넓은 그는 항상 중요한 질문을 한다”라고 강한 신뢰를 밝혔다. 제작진은 ”배우들 덕분에 이 두 캐릭터를 보는 순간 그들이 정말로 오랜 친구였다는 것을 전적으로 믿게 된다. 그래서 이야기가 더욱더 슬프게 다가온다”라며 인간관계의 단절을 둘러싼 공감 가는 이야기로 다시 뭉친 두 배우의 폭발적인 시너지를 기대케 한다. 이미 콜린 파렐과 브렌단 글리슨 포함 주조연 배우들의 60개가 넘는 연기상을 휩쓸며 탄탄한 연기 앙상블을 보여줄 것으로 예고하고 있는 <이니셰린의 밴시>는 2023년 가장 강렬하면서도 파격적인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정보 원제 : The Banshees of Inisherin 출연 : 콜린 파렐, 브렌단 글리슨, 케리 콘돈, 배리 케오간 외 러닝타임 : 1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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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2
  • 문체부, 로컬크리에이터’ 정책의 협력방안 모색 위한 첫 번째 정책 토크쇼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이하 중기부)는 3월 9일, 문화도시 영도구(부산)의 ‘블루포트 2021’에서 지역 중심의 문화균형발전을 선도하는 ‘문화도시’ 정책과 지역사회의 자생적 창조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육성하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 정책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첫 번째 정책 토크쇼를 개최한다. 양 부처는 지역발전을 가로막는 부처 간 칸막이를 과감하게 없애고,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자산을 토대로 지역산업의 성장을 돕는 ‘정책 비밀’을 풀기 위해 정책 토크쇼를 기획했다. 문화도시에서 창의적인 지역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소상공인을 로컬브랜드로 키워 지역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취지다. 문체부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 지역문화 기반 조성, ▲ 로컬콘텐츠 발굴·육성, ▲ 창의적 문화인력 양성 등을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정된 도시가 문화로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 지역 주도로 문화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5년간 국비 약 100억 원을 투입한다. 중기부는 지역주민이 지역 자원을 활용해 창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화 자금 최대 4천만 원을 지원, 로컬크리에이터*를 육성하고 있다.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은 ’23년 기준 18:1이라는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지역 창업가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첫 번째 정책 토크쇼에서는 문체부 전병극 제1차관과 중기부 이대희 소상공인정책실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연세대 국제학대학원 모종린 교수와 가톨릭대 미디어기술콘텐츠학과 임학순 교수의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전국 24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하는 문화도시센터 담당자와 골목상권 및 지역브랜드를 선도하고 있는 ‘로컬크리에이터’가 사업 경험을 공유한다. 먼저 모종린 교수는 ‘머물고 싶은 동네가 뜬다’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을 기반으로 새로운 도시문화를 만들어 가는 도시발전 모델을 제시한다. 코로나19로 생활반경이 좁아진 소비자들이 지역 상품과 서비스를 더 많이 요구하면서 지역 경쟁력이 중요해진 가운데 지역 콘텐츠로서 머물고 싶은 공간과 상가, 동네가 뜰 것이라고 말한다. 임학순 교수는 ‘문화도시 : 사람과 콘텐츠’를 주제로 ‘문화도시’ 사업을 통해 지역의 사람, 장소, 콘텐츠가 ‘지역문화의 연결 플랫폼’이 되는 과정을 강연할 계획이다. 특히 ▲ 문화, 예술, 공예, 문화유산이 토대가 되는 ‘로컬문화예술 콘텐츠’, ▲ 마을 축제, 문화 향유거점, 마을 지도 등 ‘문화적 장소와 공간 기반의 콘텐츠’, ▲ 디지털 영상, 미디어콘텐츠, 출판, 게임, 굿즈 등 ‘문화디지털미디어 콘텐츠’, ▲ 문화관광 융합 여행상품, 농산물 디자인, 지역 생활양식 콘텐츠 등 ‘로컬 융복합콘텐츠’ 등 K-로컬콘텐츠는 문화도시에서 영역이 더욱 폭넓게 확대되고 있다고 강조한다. 강연에 이은 토크쇼에서는 영도문화도시센터 고윤정 센터장과 알티비피(RTBP) 김철우 대표*가 사회를 맡고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 6명이 지역문화를 토대로 자신들이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 경험과 정책협력의 방향, 애로사항, 고민 등을 함께 나눌 예정이다. 발표자 6명은 아래와 같다. ▲ ‘공연예술스태프 협동조합 ALL’ 강상민 이사장은 제2차 문화도시 춘천 출신으로, 춘천마임축제, 춘천연극제, 춘천인형극제 등 다양한 축제를 기획하며, 현재 공연예술 스태프로 활동하고 있다. 지역에서 막연하게 공연예술 스태프를 꿈꾸는 사람들이 전문인력으로 성장하려면 ‘실습 중심’의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껴 춘천이 문화도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카데미 ‘막’을 통해 지역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공연예술 스태프를 양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 ‘정스다방’ 박수정 대표는 제1차 문화도시 청주 출신으로, ‘직지’라는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이어가는 ‘동네기록관’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시가 문화도시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동네기록관은 사라져가는 동네의 추억을 기록하고 현재를 살아가는 주민의 동네 문화공간으로, 현재 17곳이 운영되고 있다. 청주 금천동의 동네기록관 ‘정스다방’은 박 대표가 40년이 넘은 자가주택을 개조해 카페를 운영하면서 동네 주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내어주고 있다. ▲ ‘오늘도 공휴일’ 이대원 대표는 제3차 문화도시 익산에서 귀금속 보석공단 제조업을 본업으로 하면서 귀금속 전문 금속공예 교육 및 체험 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이대원 대표는 체험하러 오는 모두가 세상에서 하나뿐인 나만의 보석을 만들면서 공예와 휴식, 일상이 공존하는 공휴일 같은 공간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사업을 시작했다. 익산지역의 보석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문화도시 사업인 ‘익산 귀금속 보석 축제’에도 동참하고 있다. ▲ ‘럭키베이커리’ 김아람 대표는 유기농 밀가루로 천연발효종 식사 빵을 만드는 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다. 속이 편한 발효종 빵을 통해 건강한 지역 생활양식을 함께 만들어 가는 골목 빵집으로서 현재 부산을 대표하는 빵집이 되었고, 빵을 통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핵심 점포(앵커스토어)를 지향한다. ▲ ‘공장공장’ 박명호 대표는 목포에서 열린 창작실(메이커스페이스) ‘괜찮아 마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괜찮아 마을’은 인생을 다시 설계하고 싶은 다 큰 청년들을 위해 마련한 작은 사회 공동체 플랫폼이다. 박 대표는 청년의 아픔에 공감하고 지역에 방치된 공간이 많아지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빈집을 열린 창작실로 만들어 활성화하고 있다. ▲ ‘개항로프로젝트’ 이창길 대표는 인천 구도심 개항로 일대의 역사와 가치를 지닌 오랜 소상공인을 지역 콘텐츠와 연결해 지역브랜드를 육성하고 있다. 개항로의 쇠락한 노포들을 탈바꿈시키는 ‘개항로프로젝트’와 국내 최초로 쫄면을 만든 ‘광신제면소’의 면을 공급받아 국수를 제조·판매하는 ‘개항면’ 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 힘쓰고 있다. 전병극 차관은 “진정한 지방시대는 문화로 펼쳐진다. 문체부와 중기부는 지역의 고유한 문화적 자산이 지방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문화도시와 로컬크리에이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양 부처는 정책 토크쇼를 시작으로 문화도시에서 로컬크리에이터가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는 협력의 틀을 만들 계획이다.”라며, “문화도시는 지역 문화거점 마련, 로컬콘텐츠 발굴, 문화인력 양성 등을 통합 지원해 문화로 도시가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고 있다. 문화도시에서 ‘로컬크리에이터’가 지역을 이끄는 핵심 인물로 성장하고, 로컬크리에이터의 참여로 머물고 싶은 문화도시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대희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최근 떠오르는 골목상권에는 지역문화와 창의를 기반으로 한 창업가 ‘로컬크리에이터’가 활동하고 있고, 이들을 중심으로 지역이 살아나고 있다. 중기부는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서로 연결, 협력해 골목상권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로컬크리에이터’가 문화도시를 기반으로 더욱 활발히 활동하고 지역 경제를 이끌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체부와 중기부는 앞으로도 현장과 소통하며, 지속적인 협업과 사업간 연계로 지역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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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8
  • 화성시문화재단, 2023 화성시 축제기획학교 ‘그러나, 축제학교’ 참여자 모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신아)은 화성시 시민 축제기획자 양성 및 시민 주도형 축제환경 구축을 위해 2023 화성시 축제기획학교 ‘그러나, 축제학교’를 운영한다. ‘그러나, 축제학교’는 모집된 20여 명의 참여 시민이 이론 교육부터 축제기획 실습까지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현장 중심형 교육과정이다. 축제기획학교에 선정되면 4월부터 문화와 축제의 역할, 지역 랜드마크 축제콘텐츠, 축제 실무기획서 작성 등 이론 교육과 축제 전문가와 함께하는 기획 회의 및 특강도 진행된다. 축제기획학교는 시민이 직접 축제를 기획·연출·운영까지 실행할 수 있는 시민축제를 기획 및 운영한다. 참여 시민은 ‘정조 효 문화제 기획단’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축제기획학교 수료자는 수료증을 발급받고, 2024년 화성시 읍·면·동 자생특화축제 공모사업 지원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축제와 문화기획에 관심 있는 만 19세 이상 화성시민은 누구나 축제기획학교에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3월 2일(목)부터 3월 19일(일) 18:00까지 선착순 모집으로 진행된다. 지원 방법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해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축제기획학교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문화재단 축제2팀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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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5
  • 말박물관, 김수정 사진작가 개인전 '어떤 생각' 선보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는 2023년 말박물관 초대작가전의 첫 전시로 김수정 사진작가의 개인전 '어떤 생각'이 오는 3일 개막한다고 밝혔다. 김수정 작가는 축구·배구·스키 등 프로스포츠 경기를 소재로 작업하는 사진작가다. 역동적인 경기 중 지나치기 쉬운 감성적인 찰나를 포착하고 관객과 공유하는 김수정 작가는 2020년부터 활동분야를 승마로 확대하며 말과 사람이 교감하는 순간에 집중하고 있다. 대한승마협회 공식작가로 활동 중인 김수정 작가는 이번 말박물관 초대전을 통해 말의 감정을 엿볼 수 있는 사진작품 16점을 최초로 선보인다. 김정희 한국마사회 말박물관 학예사는 "말에게 질문하듯 셔터를 눌렀을 작가가 포착해낸 작품들은 프레임 밖에 더 많은 이야기가 있을 것 같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는 것이 매력이다"라며 작품을 평했다. 김수정 작가의 '어떤 생각' 전시는 4월 9일까지 렛츠런파크 서울에 위치한 말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관람할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30분 까지며 매주 월요일은 정기 휴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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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 49만명 관람...2022년 10월~2023년 1월까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광주, 부산, 경남의 4개 기관에서 열린 '국가 기증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을 약 49만 명이 관람했다고 밝혔다. 문체부는 올해도 문화 향유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자 6개 지역 7개 기관에서 지역순회전을 개최해 지역과 함께하는 고품격 문화 현장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보균 장관은 올해 문체부 업무보고에서 "지방시대는 문화로 펼쳐지며, 지역 주민의 문화 만족도가 높아져야 지역소멸을 차단할 수 있다. 지방에서도 이건희 컬렉션 같은 고품격 전시가 계속되도록 할 것"이라며, 이번 지역순회 전시의 의미를 강조한 바 있다. 고 이건희 회장 유족 측은 2021년 4월, 국보·보물을 비롯한 문화재와 거장의 명작 등 시대와 장르를 망라한 수집품 약 2만 3천여 점을 국가에 기증했다. 이에 문체부는 국정과제인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보편적 문화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국가 기증 이건희 컬렉션 활용 정책을 수립하고, 국립중앙박물관 및 국립현대미술관과 연계한 지역거점 박물관·미술관에서 지역순회전을 진행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 4월부터 8월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문화유산 기증의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전 《어느 수집가의 초대》를 열었고, 이를 토대로 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작년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광주, 부산, 경남 3개 지역에서 국립광주박물관, 광주시립미술관, 경남도립미술관, 부산시립미술관 등 4개 기관과 협력해 지역순회전을 개최했다. 그 결과 관람객 49만여 명이 다녀가 문화 향유에 대한 지역민의 큰 기대감에 부응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문체부는 올해도 2월부터 울산, 대구, 대전, 경기, 청주, 전남 6개 지역 7개 기관에서 지역순회전을 개최하고 '24년까지 지역순회를 이어간다. '24년 이후에는 '국가 기증 이건희 컬렉션'으로 더욱 풍부해진 우리 국가문화유산을 널리 알리기 위해 미국(워싱턴·시카고)과 영국(런던) 등 주요 도시에서 국외 전시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처럼 사회적·문화적 큰 관심사인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은 문화 향유에 대한 국민의 높은 열망을 확인함과 동시에 대규모 기증으로 풍부해진 국가문화유산 활용의 확장성을 제시해주는 모범 사례가 됐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내년까지 이어지는 '이건희 컬렉션 지역순회전'이 고품격 문화 현장을 즐기고 기증문화의 교감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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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2
  • [대구시]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2023 중반기 정기대관 공고...3월28일~4월6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이 운영하는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은 공연예술인에게 안정적인 연습 공간을 제공하고 창작활동의 활성화를 지원하고자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2023년 중반기(5~8월) 정기대관 신청을 받는다. 중반기 정기대관 기간은 2023년 5월부터 8월까지 총 4개월간이며 무용, 음악, 연극, 뮤지컬, 전통, 다원 등 공연 연습, 최종 리허설 및 쇼케이스 등을 목적으로 하는 대구광역시 소재 공연예술 단체 및 예술인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대관 동안 대규모 공연 연습이 가능한 대연습실 1개 실, 연극·무용·음악 등 다 장르 연습이 가능한 중연습실 3개 실, 소연습실 1개 실 그리고 실제 공연장과 같은 실감 나는 환경에서 공연 연습 및 제작발표(리허설, 쇼케이스 등)가 가능한 '대명홀'을 이용할 수 있다. 대관 시간은 오전(10~13시), 오후(14~17시), 저녁(18~22시), 하루 3타임으로 운영되며, 대관료는 1타임 기준 대명홀 1만5천원, 대연습실 2만원, 중연습실 1만 원, 소연습실 5천원의 저렴한 금액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남구 대명동 대명공연거리 인근에 위치하고 있어 지하철 2, 3호선 이용 시 도보로 10분 거리로 사용자들의 이동이 편리하고 접근성도 탁월하다. 대관 신청은 3월 28일(화)부터 4월 6일(목)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와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정기대관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홈페이지와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구공연예술연습공간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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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4
  • KT&G 상상마당 부산, '제3회 ARTISTART' 전시 개최'...2월28일~3월26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KT&G 상상마당 부산, '제3회 ARTISTART' 전시 개최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역 대학 미술학과 예비졸업생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제3회 ARTISTART(아티스타트)' 전시를 2월 28일부터 3월 26일까지 개최한다. 'ARTISTART'는 부산, 경남 지역의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해 KT&G 상상마당 부산이 지난 '21년부터 매년 진행돼 온 지역 예비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는 KT&G 상상마당 부산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가 후원하며, 부산대와 경남대 등 8개 대학 예비졸업생 64명의 작품 123점이 KT&G 상상마당 부산과 부산 영도구 복합문화공간 피아크 등 3곳에서 전시된다. 이어 우수작으로 선정된 작품은 ARTISTART 전시 후 KT&G 상상마당 대치 갤러리에 추가로 전시된다. KT&G 관계자는 "ARTISTART는 지역의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시회 개최 등을 통해 예비 작가들이 전문 작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문화예술인 발굴과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이다. KT&G는 지난 2007년 '상상마당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춘천·대치·부산까지 총 5곳에 상상마당을 운영하며,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상상마당의 현재 연간 방문객은 약 200만명이며, 매년 3천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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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3
  • [서울] 중구 'WE MAKE BOOKS' 참가자 모집...2월26일 마감, 15명 지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역량 있는 작가의 데뷔를 지원한다. 구는 독립출판 제작 지원 사업인 'WE MAKE BOOKS'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WE MAKE BOOKS'는 예비 작가의 미 발간 원고를 발굴해, 작품 기획·디자인부터 인쇄·유통까지 출판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인원은 총 15명으로, 에세이·소설·시·동화·그림책·웹툰 등 즉시 출간 가능한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디자인·일러스트 프로그램 사용 가능자를 우대하며, 중구민은 우선 선발한다. 최종 참가자에겐 1인당 최대 300만 원 범위에서 책 제작 비용을 지원한다. 출판 경험이 있는 멘토의 맞춤 코칭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3월 10일부터 4월 28일까지 운영되며, 5월 한 달간은 독립서점과 연계해 출판물을 온·오프라인으로 유통하고 전시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QR코드로 신청서를 접수한 후 이메일로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중구는 서울 전체 67%인 5천여 곳의 인쇄업체가 모여있을 만큼 강력한 인쇄산업 경쟁력을 보유한 곳"이라며 "독립출판의 제작·유통·전시 지원을 통해 중구의 독보적인 인쇄 기술력을 널리 알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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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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