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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고흥군, 녹동항 드론쇼로 화려한 막 올린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고흥군의 대표 축제인 녹동항 드론쇼가 오는 4월 13일 고흥군 도양읍 녹동항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매주 상설적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녹동항 드론쇼는 총 700대의 드론이 소록대교 야경을 배경으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하절기에는 오후 9시, 동절기에는 오후 8시에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멀티미디어 불꽃쇼와 함께 먹거리 타운과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도 즐길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녹동항 드론쇼를 통해 관광 산업과 지역 상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고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콘텐츠를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의 기대 효과를 강조했다. 관계자멘트: 고흥군 관계자는 "고흥 관광 산업과 지역 상권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관광객들이 고흥에 가면 한 번쯤 꼭 봐야 하는 콘텐츠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작년에는 총 23회의 개최로 18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던 녹동항 드론쇼가 올해에도 많은 이들의 기대 속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흥의 아름다움을 더욱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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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36회 춘천마임축제, '따뜻한 몸'으로 새로운 축제 경험 선사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강원 춘천시를 대표하는 춘천마임축제가 올해로 36회를 맞아 5월 26일부터 6월 2일까지 개최된다. 사단법인 춘천마임축제는 최근 정기총회를 통해 이 같은 일정을 확정했다. 축제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으로 춘천 중앙로에서 '물의도시;아!水(수)라장'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또한, 폐막 공연은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불의도시, 도깨비난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올해의 주제는 '따듯한 몸'(WARM BODY)으로, 몸과 움직임만으로 사실과 감정, 감각을 표현하는 마임을 통해 인간의 온도인 36.5도의 따뜻함을 전달 한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세계 7개국의 공연팀이 참여하여 마임, 서커스, 파이어웍, 에어리얼, 피지컬 시어터, 현대무용, 인형극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장소 변경으로는 밤샘 공연인 '도깨비 난장'이 기존의 의암호변에서 레고랜드 내 주차장으로 변경되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전국 문화도시 박람회도 함께 열려 축제의 풍성함을 더할 예정이다. 춘천마임축제 관계자는 "지역사회와 협업을 통해 새로운 축제상품도 출시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며, 세부적인 축제 프로그램은 다음 달 중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춘천마임축제는 강원 춘천시의 대표 문화예술축제로, 올해는 '따뜻한 몸'이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공연과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춘천마임축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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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통영시,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 위한 콘텐츠 활성화 계획 발표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남 통영시가 '일상 곳곳이 축제장이 되는 도시'를 목표로, 올해 관광 콘텐츠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통영시 관광혁신국은 26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정책 브리핑을 개최하고, 글로벌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다양한 계획을 공개했다. 통영시는 관광 산업에 더욱 힘을 실기 위해 지난 1월 8일, 한시 기구인 관광혁신국을 새롭게 신설했다. 이에 따라 올해 특색 있는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강구안 밤바다 음악 공연을 비롯한 관객 참여형 거리 공연과 야간 도보 투어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27년까지 1천206억원을 투입하는 본격적인 관광개발 사업을 추진한다. 통영한산대첩축제는 외국인이 선호하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글로벌 축제로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안전성과 접근성, 혹서기 대책 등을 마련해 지역 전역을 축제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통영시 관계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관광 콘텐츠를 계속 개발하고, 세계 축제 도시 간 교류를 강화해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는 글로벌 축제를 만들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정책 브리핑을 통해 통영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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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속초시] 제1회 2024 영랑호 벚꽃축제...3월 30일~31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 속초시가 봄을 맞아 영랑호에서 처음으로 벚꽃축제를 개최한다. '제1회 2024 영랑호 벚꽃축제'는 3월 30일부터 이틀간 영랑호수 일대에서 열리며, 속초 북부권 활성화와 봄철 대표축제의 필요성에 따라 기획되었다. 축제는 3월 30일부터 3월 31일까지 영랑호 주변 잔디광장에서 10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되며, 영랑호수 일대는 차량통제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즐겨봄, 느껴봄, 기억해봄, 함께해봄이라는 네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 예술인과 전국의 유명 버스커가 참여하는 벚꽃향연 버스킹은 물론, 걷기, 러닝, 요가, 줌바, 노르딕 워킹 등의 웰니스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벚꽃축제를 통해 눈 덮인 설악산과 벚꽃 향연이 그려내는 속초 영랑호의 아름다운 봄을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전국 제일의 벚꽃 힐링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속초의 봄을 새롭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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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6
  • [순창군] 옥천골 벚꽃축제 3월 28일~31일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북 순창군은 연분홍 벚꽃과 화려한 조명이 어우러지는 옥천골 벚꽃축제를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순창읍 경천변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경천변을 따라 이어지는 벚꽃길에서 봄의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3월 28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축제는 네 날 동안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첫째 날에는 방문객 노래자랑과 예술단 공연, 군민 노래자랑 예선이 펼쳐지며, 이어지는 날에는 순창 생활예술동호회 공연,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 그리고 초청 가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30일에는 맨손 장어 잡기, 색소폰 공연, 난타 페스티벌,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마지막 날에는 군민 노래자랑 결승과 폐막식이 열릴 예정이며, 방문객들은 봄의 마지막 순간까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순창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봄의 아름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번 옥천골 벚꽃축제는 순창읍의 봄을 상징하는 중요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관련 정보는 순창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올해로 21회를 맞이하는 옥천골 벚꽃축제는 전북 순창군에서 진행되는 대표적인 봄 축제 중 하나로, 방문객들에게 화려한 벚꽃과 다채로운 행사로 봄의 시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순창군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모두 함께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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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경주 황리단길, 새 쉼터 및 바닥조명으로 야간 관광 명소 변신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경북 경주시가 도심 속 인기 관광지인 황리단길에 새로운 쉼터와 야간 경관조명용 바닥조명을 설치,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야간 관광의 매력을 더한다고 25일 발표했다. 경주시는 황리단길 특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방문객들에게 휴식을 제공하고 야간에도 황리단길을 즐길 수 있도록 쌈지공원 조성 및 바닥조명 설치 작업을 진행했다. 이 새로운 쉼터는 의자, 나무, 그리고 경관조명이 어우러져 전통 한옥의 아름다움을 강조하는 한편, 주변 환경과도 조화롭게 설계되었다. 특히, 황리단길 보행로에 추가된 야간 경관조명용 바닥조명은 방문객들이 원하는 이미지를 바닥에 비춰 보여주는 혁신적인 기술을 사용하여, 경주의 문화유산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8대의 바닥조명은 야간 보행환경 개선은 물론, 경주만의 독특한 야간 경관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황리단길의 변화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특히 야간에 경주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더 많은 볼거리와 편안한 쉼터를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황리단길을 특화거리로 발전시켜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새로운 쉼터와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고, 경주만의 새로운 볼거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황리단길이 낮은 뿐만 아니라 야간에도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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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영암도기박물관,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에서 전통 도기 소성 체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영암도기박물관이 오는 2024년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 중 전통 장작가마 도기 소성 체험과 작품 출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영암 구림도기의 전통을 잇기 위한 행사로, 국내 최초의 고온유약그릇 제작 방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영암도기박물관은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2024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에 맞춰 '영암요 소성체험'과 함께 다양한 전통 도기 작품의 출요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영암 구림도기의 역사적 가치와 전통 제작 방식을 재현하고, 참가자들에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체험 프로그램에는 '소원성취 장작 태우기'와 구림도기가마터에서의 '불멍' 체험이 포함된다. 참가자들은 직접 장작을 가마에 넣어 전통 방식으로 도기를 소성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 나타나는 우연의 아름다움을 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영암도기박물관은 이번 소성 체험을 통해 영암의 풍부한 황토를 활용한 전통 도기문화의 지속 가능한 계승과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이를 통해 영암군민과 관광객이 전통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영암도기박물관의 이번 '영암요 소성체험'은 영암의 전통 도기문화를 널리 알리고, 참가자들에게 도기 제작의 매력과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행사는 영암왕인문화축제 기간 중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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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창원시, 제62회 진해군항제에 지도 앱으로 길 안내 서비스 제공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경남 창원시는 제62회 진해군항제 기간 중 방문객들을 위해 카카오맵, TMAP, 네이버지도, 구글맵 등 주요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편리한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창원시는 오는 제62회 진해군항제 기간 동안 카카오맵, TMAP, 네이버지도, 구글맵 등 주요 지도 앱을 활용해 벚꽃 명소와 임시주차장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더욱 편리한 축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23일 발표했다. 이 서비스는 진해군항제의 주요 벚꽃 명소 위치 안내는 물론, 임시 주차공간 정보까지 제공하여, 축제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각 지도 앱은 다음과 같은 특화된 기능을 제공한다. 카카오맵은 ‘테마지도’ 기능으로 진해군항제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TMAP 사용자들은 ‘T지금’ 메뉴 내의 ‘벚꽃명소’ 버튼을 통해 명소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지도는 ‘My 플레이스’ 기능을 통해 관련 장소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으며, 구글맵은 영문 서비스를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들도 축제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길 안내 서비스는 진해군항제 본 행사 시작일인 오늘부터 4월 1일까지 제공되며, 창원시는 이를 통해 방문객들이 축제 기간 동안 벚꽃 명소 방문 및 주차 공간 확보에 어려움 없이 편리하게 진해군항제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창원시는 다양한 지도 앱의 기능을 활용하여 진해군항제의 물리적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보다 나은 축제 경험을 제공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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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3
  • [강릉시] '2024 경포벚꽃축제', 개화 지연으로 일주일 연기 결정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강릉시는 꽃샘추위와 주말 강수 예보로 인해 벚꽃 개화 시기가 늦어질 것으로 예상되어, 오는 29일부터 시작될 예정이었던 '2024 경포벚꽃축제'를 4월 5일부터 10일까지 6일간으로 일주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강릉시는 애초 봄철 온화한 날씨 속 강릉지역의 벚꽃 개화일이 이번 달 말로 예고됨에 따라 예년보다 일정을 앞당겨 역대 가장 이른 시기에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꽃샘추위와 주말 강수 예보로 인해 개화 시기가 늦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처음으로 시내 교1동 '솔올 블라썸' 벚꽃축제 구간과 연계한 야간 벚꽃 감성길도 늦춰진 행사 일정에 따라 점등 시기를 조정한다. 주말 비 예보가 예정된 만큼 행사 운영 준비를 철저히 하기로 했다. 이번 경포 벚꽃축제의 주 행사장은 경포습지 광장으로, 관람객이 편안하게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존을 운영하는 동시에 각종 체험 행사와 플리마켓,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강릉시 관광정책과장은 "꽃샘추위가 찾아와 행사 일정은 연기되었지만, 강릉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최선의 축제를 제공하기 위한 선택"이라며, "강릉 경포벚꽃축제에서 따뜻한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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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전남 완도군, '완도풀 힐링 미션 투어'로 여행 경비 지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완도 웰니스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여행 경비를 지원하는 '완도풀 힐링 미션 투어'가 전남 완도군에서 진행된다. 3월 21일 완도군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완도 웰니스 관광지인 해양치센터, 해양문화치유센터, 해양기후치유센터, 약산 해안치유의 숲 등 5곳을 방문 후 개인 SNS에 인증 사진과 필수 해시 태그를 남긴 관광객에게 여행 경비를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웰니스 관광지 중 1곳 체험은 필수이며, 관내 숙박과 식당, 카페, 특산품 판매장 이용 금액에 따라 영수증 총합 10만 원 이상이면 3만 원, 20만 원 이상이면 7만 원, 30만 원 이상이면 10만 원을 지원한다. 필수 해시 태그로는 #해양치유완도, #치유의섬완도, #완도풀, #완도웰니스 등이 있는데, 이벤트 기간은 11월 3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완도군 관광과의 오현철 과장은 "먹고 즐기는 관광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완도 웰니스 관광지에서 특별한 경험을 하고 여행 경비도 지원받는 일석이조의 여행을 하시길 바란다"고 말하였다. '완도풀'은 '원더풀'과 '완도'가 합쳐진 말로 멋지고 훌륭함을 뜻하며, 이번 행사를 통해 완도의 빼어난 자연경관과 풍부한 먹거리, 다양한 관광 자원을 만끽하면서 여행 경비 지원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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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실시간 여행종합 기사

  • [일본] 일본 카레(1)...일본식 카레의 성지 진보초 본디 카레를 맛보다
    [트래블아이=김영주 기자] 일본은 다른 나라의 음식을 자국에 들여오며 자신들의 입맛에 맞게 지역화를 이루었다. 독일의 슈니첼에 뿌리를 둔 포크커틀릿이 일본으로가 돈까스가 되고, 프랑스의 오믈렛이 오므라이스로, 케첩으로 맛을 낸 스파게티 나폴리탄 등 국적도 다양한 음식들이 일본으로 건너가 완전 새로운 음식으로 재창조 됐다. 카레도 그 중 하나다. ▲ 진보초의 본디 카레 ▲ 진보초의 카레거리 인도의 커리가 식민지 시절 영국인에 의해 영국으로 옮겨가 일본의 근대화 과정에서 영국과의 교류를 통해 일본으로 유입되어 일본 특유의 지역화를 이루었다고 한다. 타국의 음식이지만 카레에 대한 일본인의 애정과 자긍심은 과히 대단하다. 오므 카레, 스프 카레, 카레 우동, 드라이 카레, 카레 빵 등은 물론이고 우리가 아는 기본 카레도 토핑으로 채소, 튀김, 달걀, 치킨, 해산물, 햄버그 등 수십가지 중 선택할 수 있는데, 일본인이 카레에 넣어먹지 않는 식재료가 있을까하는 생각마저 든다. 일본인의 카레 사랑은 그저 먹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서점 매대에서는 카레를 주제로 한 잡지나 요리책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진보초는 도쿄 카레의 격전지 혹은 성지로 불린다. 대학가의 중심이고, 근처에 중고 서점, 서점들이 많고 회사도 많아 서민 음식점이 발달해 있는 것이 특징인 곳이다. 진보초에는 몇 십년 전부터 카레만을 만들어 온 고집 센 식당들이 많다. 그래서인지 눈에 잘 뛰지도 않는 서점 골목 사이사이에 크고 작은 카레 가게들이 숨어 있다. 그러나 찾아가는 게 어렵지는 않다.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곳이 보인다면 그 곳이 바로 진보초의 카레 맛집이다. ▲ 카레를 다룬 일본잡지 스타일도, 맛도 다른 진보초의 카레 가게들, 그 중 본디 카레는 2011년부터 시작한 카레 그랑프리에서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전통 있는 맛을 지니고 있다. 1974년 오픈한 본디 카레는 베샤멜 소스를 베이스로 사용한 양식 요리가 기반인 유럽풍 카레의 맛을 지켜나가고 있는 노포다. 90년대 경양식집 느낌이 나는 본디는 여럿이 함께 먹을 수 있는 테이블과 혼자서도 눈치 안보고 먹을 수 있는 바 자리도 있어 홀로 여행하는 이들도 부담스럽지 않게 방문할 수 있다. 본디에서는 비프, 포크, 치킨, 야채, 새우, 계절 메뉴인 굴 등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카레 중 한가지를 선택한 후 매운 맛 강도와 밥의 양까지 선택할 수 있다. 메뉴를 주문하면 먼저 감자 두알과 버터 한조각이 서빙되는데, 다소 생뚱맞아 보이지만 살짝 녹은 고소한 버터가 스며든 포슬포슬한 감자를 한번 맛보면 정신없이 먹고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감자를 다 먹을 때 쯤 카레가 준비되어 나온다. 본디 카레는 치즈가 솔솔 뿌려진 밥과 함께 나온다. 밥에 묵직한 카레를 얹어 먹으면 입안이 기분좋은 느끼함으로 가득 찬다. 중간중간 함께 제공되는 후쿠신즈케와 락교를 함께 먹으면 입안이 개운해지며 다시 식욕이 돈다. 정신없이 먹다 보면 어느새 한 그릇을 비우게 되는데 사실 밥 양에 비해 조금 적은 듯한 카레가 아쉬운 기분이 든다. 그러나 조금 부족했던 그 양에 며칠이 지나도 계속해서 본디 카레가 생각나니, 조금은 의도됐던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마저 든다. 입맛이야 각양각색이고 일본에는 맛봐야할 수십가지의 카레가 있지만, 가장 정석에 가까운 카레를 맛보고 싶다면 진보초의 본디 카레를 방문해 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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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1
  • [한장의 추억] 남프랑스 아를에 있는 고흐의 카페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남프랑스 아를에 가면 고흐의 카페가 있다. 그 카페는 바로 '밤의 카페 테라스'의 실제 배경지다. 1888년 고흐가 보고 그렸던 카페가 2018년도 그 모습 그대다. 그곳에 가면 유독 한국 관광객들이 많다. 고흐의 사랑이 유별나서인지 아니면 님프랑스가 인기 관광지여서인지 모르겠으나 우나나라 사람들에게 유명한 카페다. 많은 한국 관광객들이 아를에 가면 고흐의 카페에 가서 커피 한잔을 마시는 것이 필수 관광코스가 되다시피했다. 하지만 내가 아를를 방문했을 땐 카페가 영업을 하고 있지 않았다. 을씨년스럽게 버려진 느낌이 들었다. 아쉬움을 토로하는 한국 관광객들만 카페 주변을 서성였다. 아를에 가면 카페 말고도 고흐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이를의 별이 빛나는 밤'을 그린 장소와 '랑글루아교에서 빨래하는 사람들'의 배경이 된 도개교와 만날 수 있다. 아를의 골목길을 거닐다보면 고흐가 왜 아를이란 도시를 그토록 사랑했는지 알 수 있다.
    • 여행종합
    • 해외여행
    2018-08-11
  • [민희식의 포토에세이] 소장품 수에서 세계 최대를 자랑하는 대영박물관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영국의 대영박물관은 소장품 수로 따지자면 세계에서 가장 큰 박물관이다. 하지만 그곳에선 영국의 역사와 전통을 느킬 수 없었다. 소장품의 대부분이 과거 식민지 국가에서 약탈했거나 전리품으로 가져온 것들이다. 이집트의 미이라에서부터 그리스의 신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라에서 가져온 것들이다. 어떤 것은 아예 신전을 통째로 뜯어다 박물관에 옮겨놨다. 대영박물관을 관람하는 동안 마음이 그리 편치 않았다. 자신의 나라 유물 앞에서 사진을 찍는 이집트나 중동 사람들은 어떤 생각이 들까? 대영박물관에도 한국관이 있다. 이곳에 전시된 유물들은 그나마 약탈당한 것이 아니라 기증품들로 이루어졌다. 다른 나라 박물관에서도 느끼는 것이지만 이웃해 있는 일본관이나 중국관에 비해 상대적으로 초라해보였다. 이걸 다행스럽다고 해야 할지 아니면 부끄럽게 생각해야할지 묘한 기분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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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여행
    2018-08-11
  • [스위스] 스위스 최고의 루프탑 베스트6
    [트래블아이=여혜승 기자] 스위스 사람들은 화창한 날씨의 아침을 맞으며 커피 한 잔 하기 위해, 호수에서 불어오는 선선한 바람을 맞으며 여유로운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노을이 내려 앉는 도심지의 풍경을 내려다 보며 디너 데이트를 즐기기 위해 특별한 공간을 찾는다. 바로 건물 옥상에 마련된 카페나 레스토랑 테라스 석이다. 5월부터 이어지는 본격적인 여름철이 오면 호화스런 만찬은 물론, 퇴근 후 친구들과 한 잔 나누기에 더할나위 없이 좋은 루프탑은 스위스 사암들에게 인기다. 이런 트렌드에 맞춰 스위스 도시에는 루프탑 카페와 레스토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각자만의 특별한 분위기와 메뉴로 기대에 찬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특별한 도심지 체험을 할 수 있는 스위스 최고의 루프탑을 소개한다. 1. 취리히(Zurich)의 힐틀 다흐테라쎄(Hiltl Dachterrasse) 110년이 넘는 역사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채식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힐틀의 루프 테라스는 취리히 루프탑 중에서도 초록 오아시스같은 곳이다. 쇼핑을 하다가 잠시 쉬어 가면서 힐틀의 올데이 뷔페를 맛보기 좋은 곳이다. 이곳만의 특별한 커피와 스페셜티 티를 갖추고 있는 안락한 카페와 화려한 칵테일 메뉴를 갖춘 우아한 바로도 인기다. 2. 베른(Bern)의 스카이 테라스 슈바이처호프(Sky Terrace Schweizerhof) 호텔 슈바이처호프의 스카이 테라스는 스위스 수도에 펼쳐진 아름다운 지붕 풍경을 한아름 안겨준다. 7월과 8월에는 테라스에서 아침 요가 레슨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때문에 건강하게 아침을 시작하려는 로컬들에게 인기가 대단하다. 저녁 어스름이 내리면 테라스에 낭만적인 촛불이 하나둘 켜지고 칵테일이나 와인과 함께 저녁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이 달콤한 분위기를 만들어 낸다. 3. 루체른(Luzern)의 몬타나 비치 클럽(Montana Beach Club) 조명이 아름다운 디자이너 바에 고운 모래, 라운지와 카바나, 비치 소파를 갖춘 루프탑은 루체른 로컬들에게 몇년째 핫한 곳이다. 루체른 호수가 내려다 보이는 언덕 위에 자리한 호텔 몬타나(Hotel Montana)에 마련된 몬타나 비치 클럽에서 여유로운 음악에 취해 바라보는 루체른 호수와 알프스, 구시가지는 여름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준다. 4. 로잔(Lausanne)의 익스오익스오 바(Xoxo bar) 퇴근 후 한 잔 하려는 로컬들로 북적이는 루프 테라스다. 클럽들이 모여 있어 밤 문화가 화려한 플롱 지구(Quartier du Flon)의 화려한 풍경을 보며 쉬어가기 좋다. 5. 바젤(Basel)의 루프데크(Roofdeck) 도심지 항구 지역 한가운데 자리한 라인 강에 정박시켜둔 보트의 루프 데크에 마련된 카페로, 보통의 루프 테라스와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다. 목재와 초록 식물들로 꾸며진 공간은 보트의 데크는 도심의 오아시스로 변신해 힙한 칵테일 바이자, 널찍한 라운지, 오픈 레스토랑으로 인기 몰이 중이다. 바젤 중앙에서 자연 속 순수한 낭만을 즐겨볼 수 있는 곳이다. 6. 아스코나(Ascona)의 아르트 호텔 리포소(Art Hotel Riposo) 이탈리아어권인 티치노(Ticino) 주의 작은 호반 마을, 아스코나에는 구시가지의 낭만적인 풍경을 담뿍 선사하는 아르트 호텔 리포소가 있다. 이 곳의 루프 테라스에 앉아 이 지역에서 생산하는 메를로 와인 한 잔을 기울이며 저멀리 펼쳐지는 호수와 산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이 세상의 걱정근심이 모두 사라지는 신비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자료제공: 스위스정부관광청 www.MySwitzerlan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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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1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바라나시...죽음과 축제가 공존 하는 곳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바라나시는 몽환적인 도시다. 삶과 죽음이 이 곳에서는 하나다. 장작을 쌓아놓고 시체를 태우는 화장터 바로 옆에는 인도인의 성지이자 축복의 강인 '강가(겐지즈강)'가 흐르고 있다. 하지만 성스러운 강은 화장한 시체와 타다만 시체 그리고 개와 까마귀들이 흘러가고 한 쪽에서는 여자들과 아이들이 목욕을 하고 있다. 저녁 8시에는 이 곳 강가에서 결혼식을 하기도 한다. 심지어 그 강물을 성수로 여기고 마시기도 한다. ▲ 강가 옆 화장터에서 시체를 태우고 있는 모습(사진=최치선 기자) ▲ 강가에서 결혼식을 올리는 모습(사진=최치선 기자) ▲ 뿌자를 진행하고 있는 인도사제들의 모습(사진=최치선 기자) 이렇게 바라나시에서는 살아있는 모든 생명체들이 자신들의 기준으로 움직인다. 사람은 사람대로, 소는 소대로, 개는 개대로, 고양이는 고양이대로 그리고 염소는 염소대로... 심지어 죽음마저 바라나시에서는 자유롭다. 맨 아래 사진은 메인가트에서 뿌자(기도의식)를 본 후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만난 소의 여유로운 발걸음을 카메라에 담은 것이다. 사진 속 소의 눈을 보면 '삶이란 바쁘게 움직인다고 다 볼 수 없어'라고 말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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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1
  • [한장의 추억] 마냥 걷고 싶은 교토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교토는 걷고 또 걸어도 지루하지 않은 도시다. 볼거리 먹거리가 가득한 아기자기한 거리가 많기 때문이다.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 속에 들어간듯 낯섦과 익숙함이 공존하는 묘한 판타지를 느끼게 한다. 특히 청수사 입구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에 나오는 거리와 흡사하다. 일종의 데자뷰다. 어디서 본듯한 묘한 감정. 일본문화가 우리와 다른 것 같으면서도 유사점이 많기 때문일까? 오사카는 먹다 죽고 교토는 입다 죽는다는 말처럼 한껏 멋을 내고 교토거리를 활보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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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0
  • [목포] 서남해안의 대표 관광 도시 목포
    [트래블아이=김희원 기자] 목포시는 서남해안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품은 도시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오가는 관광 명소이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지난 9일 관광 관련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 목포시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사진=목포시 제공) ▲ ▲ 갓바위 (사진=목포문화관광 제공) 목포시관광종합발전계획은 2018년부터 2027년까지 10년 단위 계획으로 북항권, 유달산권, 원도심권, 삼학도권, 갓바위권, 평화광장권 권역별 관광 사업 통합과 목포시만의 경쟁력을 갖춘 상품, 브랜드 개발 등 중장기 관광산업의 발전방향을 제시하고 핵심전략을 수립하는 정책이다. ▲ 일등바위 (사진=목포문화관광 제공) 이날 보고회에서는 목포시 관광현황, 관광여건, 설문조사 등을 통해 도출한 관광 기본계획, 진흥계획 등에 대한 보고 후 질의 응답을 하며 관광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특히 해상 크루즈 관광 상품 개발, 해양레저 스포츠 육성, 도서 개발 방안 제시, 목포 맛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중간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별 협의를 진행, 연말 최종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이번 용역이 서남해안 관광의 대표 도시로 나아갈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보다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통해 목포만의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관광 전략이 도출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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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0
  • [민희식의 포토에세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역, 포르토의 상벤투역
    [트래블아이=민희식 기자] 이곳은 박물관 내부가 아니다. 역 대합실이다. 100년의 역사를 지닌 상벤투역은 2만장의 아줄레주 타일로 실내를 장식한 세상에서 가장 화려한 역이다. 아줄레주 타일은 포르투칼식 타일을 일컫는 말로 원래 '작고 아름다운 돌'이라는 뜻을 가진 아라비아어에서 유래되었다. 그도 그럴 것이 아줄레주 타일은 그 원형이 이슬람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 마누엘 1세가 스페인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을 둘러보고 타일에 매료되어 포르투칼로 돌아온 후 자신의 궁전을 타일로 꾸몄고 이것이 포르투칼 전역으로 퍼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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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0
  • [호주] 사진으로보는 호주이야기.. 애들레이드 버스터미널 주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의 주도인 애들레이드는 호주 최초의 계획도시다. 바둑판처럼 잘 정돈된 도시에서는 길을 잃을 염려가 없다. ▲ 버스터미널 풍경 오랫동안 산책을 해도 지루하지 않다. 토런스 강이 도시를 양분하고 있는 애들레이에는 공원과 다양한 박물관들이 많기때문이다. 시내 중심에 위치한 버스터미널에는 호주의 여러도시로 이동하는 교통편이 준비되어 있다. 퍼스, 시드니, 앨리스스프링스, 골드코스트, 캔버라까지 버스와 열차 그리고 비행기로 이동이 가능하다. ▲ 애들레이드 시내 일몰 풍경 버스 터미널 주변에는 차이나타운이 있다. 호주 개척당시부터 이민을 온 중국인들은 애들레이드에도 차이나타운을 건설했다. 이 곳에는 한국식당도 보이는데 학생들사이에선 인기가 많다고 한다. ▲ 차이나타운 풍경 ▲ 차이나타운 풍경2 ▲ 한국인 식당 ▲ 센트럴마켓 ▲ 포트 애들레이드 풍경 취재 중 만난 미용실 사장(에드워드 현)은 학생 때 워킹비자로 온 후 호주가 좋아서 애들레이드에 정착한 케이스였다. 그는 여러가지 일을 하다 아내와 함께 미용실을 경영하고 있는데 자신은 디자인전공이라 팝아트 같은 것으로 차별화를 시도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그의 말대로 미용실 안쪽에 제법 그럴듯한 분위기의 그림들이 그려져 있었다. 이 곳에 정착한 이민 1세들 대부분 생활은 안정이 되었으나 교육과 미래에 대한 불안 그리고 고향에 대한 향수 등의 문제는 완전히 해소되지 않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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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0
  • [스위스]마터호른을 보며 즐기는 스위스 전통 소싸움
    [트래블아이=강지혜 기자] 2018년 8월 19일에 열리는 스위스 전통의 소싸움은 체르마트에서 처음 열리는 환상적인 볼거리다. 100마리 이상의 소들이 싸우게 되는데, 이 소들 중 한 마리가 '레인 뒤 세르빈'이라는 왕관을 쓰게 된다. ▲ 체르마트에서 처음 열리는 여름 소싸움 여러 지역에서 여름 소싸움이 매년 벌어지지만, 체르마트에서는 처음이다. 시 당국은 젠 스테켄에 천연 경기장처럼 보이는 이벤트 존을 설치했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곳은 자갈 공장이었지만 지금은 쓸모없는 땅으로 방치돼 있다. 경기장은 경사형 관객석 외에도 800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세울 예정이다. 최대 4,000명의 방문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 소싸움은 우두머리를 뽑는 소들간의 서열싸움이다 이곳 소싸움은 스페인 투우와는 다르다, 소들이 어떠한 부상도 입지 않는다. 소의 우두머리를 뽑는 소들간의 서열 싸움이기 때문이다. 이미 많은 소들이 체르마트에 도착하여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 이 대회는 가축 사육 협회가 후원하고 운영한다. 입장권은 체르마트 관광 사무실에서 당일 구입할 수 있다. 입장료는 20프랑이다. 소싸움 외에도, 이 행사에는 음악과 음식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다. 셔틀버스가 체르마트 기차역과 젠 스테켄 사이를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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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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