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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시 명소...1.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고려 말·조선 초 왕실사찰 회암사의 역사 재조명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도 양주시의 명소인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고려 말과 조선 초 최대 왕실사찰이었던 회암사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며, 유물 수집·보관·연구·전시·교육을 통해 그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고려 말·조선 초 최대의 왕실사찰이었던 회암사의 역사와 위상을 조명하는 전문 박물관이다. 회암사가 창건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12세기에 이미 존재했음이 여러 기록을 통해 확인된다. 특히, 고려 말 인도의 고승 지공에 의해 중창된 이후, 조선 초기에는 이성계, 효령대군, 정희왕후, 문정왕후 등 왕실 인물들의 지원을 받으며 전국 제일의 수선도량으로 자리매김하였다. 1997년부터 2015년까지 진행된 12차에 걸친 발굴 조사를 통해 회암사지는 궁궐과 유사한 건축 양식을 갖추고 있었으며, 왕실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된 귀중한 도자기류와 기와류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러한 유물들은 회암사가 고려 말, 조선 초 최대의 사찰로서의 위상과 면모를 확실히 보여준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관계자는 "회암사지박물관은 고려 말·조선 초 최대의 왕실사찰이었던 회암사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역사 문화 서비스를 통해 과거 왕실문화와 불교문화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고려 말·조선 초 최대 왕실사찰인 회암사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에 재조명하며, 유물 수집·보관·연구·전시·교육을 통해 고귀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달하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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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광양시 명소...1.백운산, 즐길 거리 가득한 이유 5가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광양시 관광명소 첫번째 장소는 백운산 이다. 4월에는 국사봉 전체가 분홍색 철쭉으로 물든다. 그리고 11월이 되면 90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는 생태 보고 백운산은 화려한 옷으로 가아입는다. 해발 1222m의 국사봉을 포함한 백운산은 호남정맥의 결정체이자 섬진강의 끝자락을 장식하는 명산으로, 다채로운 자연과 문화 체험을 선사한다. 광양시는 올해 4월과 11월, 백운산을 찾아야 할 5가지 이유를 소개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첫째, 백운산 국사봉 철쭉제를 비롯해 4대 계곡, 둘레길 등을 아우르는 힐링 코스와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연 속 휴양지를 세심하게 안내하고 있다. 전국 26개 백운산 중에서도 경관이 뛰어난 6대 명산 중 하나로 손꼽히는 광양 백운산은 8개 등반코스를 제공하며, 각 코스는 초보자에서부터 숙련된 등산객까지 모두의 니즈를 만족시킨다. 특히 백운사에서 시작해 상백운암과 정상을 잇는 코스는 왕복 3시간이면 정상까지 도달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백운산의 자랑 중 하나인 4대 계곡은 성불, 동곡, 어치, 금천 등으로, 깊고 시원한 계곡물과 울창한 원시림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또한, 126.36km에 달하는 9개 둘레길 코스는 천년 숲길, 섬진강 매화길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걷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으며, 치유와 휴식은 물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구영 광양시 관광과장은 "백운산은 섬진강과 한려수도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절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깊은 계곡과 둘레길,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선사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가득하다"고 말했다. 산행 후에는 광양시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백운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인 광양 매실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매실을 이용한 전통 차나 매실 소스로 맛을 낸 지역 음식은 건강과 맛 모두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가을철 백운산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명소 중 하나이다. 또한, 광양시는 백운산 인근에 위치한 섬진강변에서의 자전거 타기, 매화마을 방문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안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처럼 광양 백운산은 단순한 산행의 목적지를 넘어 다양한 자연, 문화, 그리고 먹거리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가을 여행의 추억을 선사한다. 가을이 깊어가는 시기에 광양 백운산을 찾는다면, 자연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건강과 힐링, 그리고 지역의 매력까지 모두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번 가을, 광양 백운산은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 그리고 다채로운 체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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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나주시, 영산포 등대와 황포돛배, 나주 영산강의 역사와 문화를 잇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나주 영산강의 역사적인 명소인 영산포 등대와 황포돛배가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이어가며 나주 여행의 백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산포 등대는 일제강점기에 영산강의 가항종점인 영산포 선창에 건립되어, 1989년까지 수위 관측시설로 활용되었다. 이 등대는 우리나라 내륙 하천 중 유일한 등대로, 영산포 선창은 1960년대까지 홍어, 추자 멸치젓 등 수많은 수산물이 유통되는 중요한 통로였다. 황포돛배는 영산강 물길을 따라 생필품을 실어 나르던 중요한 수송 수단이었으나, 1977년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다가 2008년에 그 옛날의 모습으로 복원되어 영산강을 오르내리며 과거를 회상하게 한다. 나주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영산포 등대와 황포돛배는 나주 영산강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나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영산포 등대와 황포돛배는 나주 영산강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를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나주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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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구례 명소...1.섬진강 수달생태공원, 다양한 체험과 휴식의 공간으로 주목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이 전시관, 수달사,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천연기념물 수달에 대한 생태 정보를 제공하는 체험 및 휴식공간으로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구례군 간전면에 위치한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은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을 비롯해 59종의 다양한 식물을 학습하고 관찰할 수 있는 자연생태체험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공원은 수달에 관한 다양한 생태정보를 제공하는 전시관과 수달사,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홍매화 산책로, 카페, 전망대, 밤하늘을 밝히는 LED조명시설까지 다양한 즐길거리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객들은 AM 9:00부터 PM 18:00까지 무료로 공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관 입장은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섬진강 수달생태공원 관리소장은 "이 공원이 자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학습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은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 구례군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풍부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교육적 가치를 제공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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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하동군 창선면, 제2회 봄의 왈츠 거리공연 개최 예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오는 4월 20일, 하동군 창선면에 위치한 동대만 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1회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제2회 봄의 왈츠 거리공연이 개최된다. 하동군 창선면의 동대만 생태공원은 이번 주 풍성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제2회 봄의 왈츠 거리공연으로 다시 한번 활기를 띨 예정이다. 지난 3월 16일에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1회 봄의 왈츠 버스킹에 이어, 이번 행사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텐텐의 통기타 밴드 공연, 김나현의 세미 트로트, 이동열 및 박형수 씨의 색소폰 연주, 마만세기획의 저글링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공연을 보러 오는 관객들을 위해 솜사탕 무료나눔, 돗자리 무료대여, 푸드트럭 운영, 분수광장의 분수대 가동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완연한 봄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은진 문화체육과장은 "지난 공연의 설문결과를 반영해 공연 내용을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가족, 친구, 연인들이 찾아와 행복한 봄의 왈츠를 함께 즐겨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2회 봄의 왈츠 거리공연은 오는 20일,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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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시흥시, 시화호 조성 30주년 맞이해 '거북섬 사계절 축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올해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하여 사계절 내내 거북섬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시화호의 조성 30주년을 맞이해, 시화호 거북섬에서 사계절을 주제로 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축제는 시화호의 환경오염 극복 이야기와 지역적 특색을 살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제공을 목표로 한다. 축제는 봄부터 겨울까지, '달콤축제', '해양축제', '그린 페스타', '산타 페스타' 등 사계절을 대표하는 테마로 구성되며, 각 계절에 어울리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봄에는 디저트 페어와 만들기 공방을 통해 달콤한 매력을, 여름에는 해양레저 체험과 물총놀이로 시원한 즐거움을, 가을에는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생태 의식을, 겨울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야간 조명, 특별 공연으로 따뜻한 축제의 분위기를 선사할 계획이다. 백종만 경제국장은 이번 축제가 시화호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과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흥시는 이번 '거북섬 사계절 축제'를 통해 시화호의 자연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사계절 내내 거북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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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서울시 강동구 명소...4. 자연 친화적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에서 즐기는 캠핑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이 일자산자연공원 내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며 조성된 자연 친화적인 캠핑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캠핑 옵션과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서울 내에서도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이상적인 공간으로 손꼽힌다.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은 자연을 그대로 살린 설계로, 오토캠핑장, 데크캠핑장, 그리고 텐트가 설치된 가족·매화캠핑장 등 다양한 캠핑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오토캠핑장은 5동의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데크캠핑장은 10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개인 텐트를 휴대하는 방문객들에게 적합하다. 가족·매화캠핑장은 52동의 텐트가 설치되어 있어, 별도의 준비 없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이 캠핑장은 세척장, 화장실, 사워장 및 탈의실, 매점 등의 편의 시설을 완비하여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캠핑장 이용자는 매트 4인용을 하루에 4000원에 대여할 수 있으며, 이는 당일 현장에서 결제 후 이용 가능하다.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숲속 작은 도서관 이용과 일자산 자연공원, 허브천문공원에서의 여유로운 산책은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에서도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이다. 자연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는 이 캠핑장은 도심 속 자연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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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서울시 강동구 명소...2. 일자산에서 맞이하는 첫 해와 휴식의 공간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일자산이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자산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강동구는 이곳을 다양한 활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일자산은 강동구와 경기도 하남시 서부를 경계로 하는 자연 경관의 보물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위에서 보면 '일(一)' 자 모양으로 생긴 이 산은 강동구의 최고봉으로, 매년 새해가 밝는 순간 가장 먼저 해를 맞이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강동구는 이러한 일자산의 가치를 살려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일자산 아래 위치한 잔디광장은 강동그린웨이의 시작점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강동그린웨이걷기대회가 개최되어 많은 이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행사에는 다양한 식전 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추가한다. 또한, 잔디광장 주변에 위치한 작은 개울과 폭포는 방문객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하며, 도시농업공원에서는 벼농사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공원 내에는 실내외 배드민턴장과 X-게임장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새해에는 일자산 해맞이 광장에서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이는 많은 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일자산은 강동구민뿐만 아니라 모든 서울시민에게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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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논산의 명소...1. 돈암서원, 세계유산의 자리매김으로 조선 성리학의 중심지 입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논산의 역사적 명소인 돈암서원이 사계 김장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며 건립된 이후 조선 후기 성리학의 주류를 이루는 기호유학의 본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7월 6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1634년에 창건된 돈암서원은 황강 김계휘가 건립한 정회당과 김장생이 세운 양성당에서 수학한 제자들이 스승을 추모하고 기리기 위해 건립한 서원이다. 사계 김장생과 그의 아들 신독재 김집을 비롯하여 동춘당 송준길, 우암 송시열 등 명유들을 배출하며, 호서지역의 산림과 예학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고종 때 흥선대원군의 서원 혁파 정책에서도 살아남아 오늘날까지 그 가치를 전하고 있다. 서원 내에는 숭례사, 응도당, 정회당, 양성당, 산앙루, 장판각 등 다수의 건축물과 문화재가 남아 있으며, 특히 응도당은 고대 가옥제도를 전범으로 한 건축물로 유명하다. 이러한 돈암서원은 ‘한국의 서원’ 중 하나로서 한국 성리학 문화 전통의 탁월한 증거이자 성리학 개념이 한국의 여건에 맞추어 지역화되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유산으로 평가받는다. 돈암서원의 세계유산 등재는 조선 후기 성리학의 중심지로서의 위상 뿐만 아니라 한국의 성리학 문화 전통과 그 역사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를 통해 논산은 물론 한국의 문화유산이 더욱더 가치 있게 조명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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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전주 명소...2. 한옥마을, 한국 전통문화의 살아있는 박물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과 교동 일대에 위치한 전주 한옥마을은 700여 채의 한옥이 군집해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촌으로, 전국 유일의 도심 한옥군이다. 1910년 조성된 이 마을은 한국 근대 주거문화 발달 과정의 중요한 공간이자,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은 면적 298,260㎡에 달하며, 한옥 735동, 비한옥 212동 등 총 947동의 건축물이 있다. 이곳에는 숙박업소 203개소, 식음료점 183개소를 포함해 총 575개의 업체가 운영 중이며,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또한, 한옥마을 내에는 경기전, 오목대, 향교 등 중요 문화재와 함께 20여 개의 문화시설이 산재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한옥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비빔공동체'라는 주민, 상인, 자생단체가 소통과 상생을 바탕으로 설립되어 다양한 주민참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주전통문화연수원, 강암서예관, 한옥마을선비문화관, 최명희문학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주 한옥마을에는 전주전통술박물관, 전주부채문화관, 완판본문화관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테마의 박물관과 문화관이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서는 전통공예 체험, 전통문화 교육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또한, 승광재와 같은 황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전주 한옥마을은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한옥의 고즈넉한 아름다움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경험하고 싶다면, 전주 한옥마을을 꼭 방문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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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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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진군...호남의 숨겨진 보물, 백운동 원림 전통별서 재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조선 중기에 이담로 처사에 의해 조성된 백운동이 현대에 이르러 호남의 유서 깊은 전통별서로서 그 가치를 재인식하고 있다. 이담로가 조영한 백운동은 자연과 인공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전통 원림으로, 조선 시대 선비들의 은거문화를 엿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유산이다. 조선 중기에 이담로(聃老, 1627~1701) 처사가 조영한 원림인 백운동은 '월출산에서 흘러 내린 물이 다시 안개가 되어 구름으로 올라가는 마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약사암과 백운암이 있었던 곳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이곳은 강진향토문화유산 22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담양 소쇄원, 완도 보길도의 세연정과 함께 호남의 3대 정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1812년, 다산 정약용이 이곳을 방문한 후, 제자 초의선사에게 백운동도를 그리게 하고 백운동 원림의 12승경을 노래한 시문을 남기며, 백운동의 문화적 가치가 다시 한번 조명받게 되었다. 이후 백운동은 호남의 유서 깊은 전통별서로서 재현되어,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에게 그 아름다움을 전하고 있다. 백운동을 관리하는 한 문화재 담당자는 "백운동은 조선 시대 선비들의 은거문화와 조화로운 자연경관을 오롯이 간직한 곳으로, 현대에 이르러 그 가치를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백운동이 가진 역사적,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보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선 중기 이담로 처사에 의해 조성된 후, 다산 정약용 등 역사적 인물들의 발자취를 따라 재현된 백운동은 현재 호남의 숨겨진 문화유산으로 그 가치를 빛내고 있다. 백운동은 과거와 현재를 잇는 문화의 다리 역할을 하며, 오늘날에도 많은 이들에게 그 아름다움과 역사적 의미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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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강진군] 마량놀토수산시장, 봄맞이 4월 27일 개장...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오는 4월 27일, 완연한 봄을 맞아 '제8회 마량놀토수산시장'이 개장한다. 4월 27일부터 10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마량항 중방파제(마량면 미항로 152)에서 운영될 예정인 이번 수산시장은 ‘반값 가족여행 시즌2’와 연계하여 그 어느 해보다 많은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한다. 개장식은 27일 오후 2시, 마량놀토수산시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목포MBC 라디오 ‘즐거운 오후 2시’의 현장 녹화방송과 함께 성공 기원 퍼포먼스가 진행된다. 인기가수 손태진, 배일호, 이소나, 김현진 등이 축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기간 동안에는 횟집, 수산물코너, 건어물 판매장, 길거리음식, 할머니장터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되어 싱싱한 수산물과 먹거리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또한, AI포토 부스, 무중력 퍼포먼스, 공중 부양 포토존, LED바다분수, 미디어 파사드 설치 등 MZ세대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토요음악회를 비롯해 댄스공연, 퓨전국악, 마술쇼 및 버블쇼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편성될 예정이며, 관광객 노래자랑을 통한 화합의 장도 마련된다. 마량 전망대 카페에서는 로봇커피머신이 내려주는 커피와 함께 마량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며, 컬러데이 이벤트를 통해 특정 색의 옷을 입고 방문하면 커피 한 잔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 지난 2015년 개장 이후 105만여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마량놀토수산시장은 올해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로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강진원 군수는 마량놀토수산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가격과 품질로 다시 찾고 싶은 강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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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장수누리파크, 다채로운 캠핑 및 휴식공간으로 가족 방문객 맞이 준비 완료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라북도 장수군에 위치한 장수누리파크가 다양한 캠핑 시설과 휴식 공간을 갖추고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이상적인 휴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장수누리파크캠핑장은 파쇄석 사이트 19개, 데크 사이트 9개, 그리고 동물 카라반 10개를 포함해 캠핑 애호가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오행광장, 식당, 숲속놀이터, 산책로 등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야간에는 분수대의 오색찬란한 조명이 누리파크를 환상적인 분위기로 변화시키며, 장수누리파크 네온과 의암호의 밤 조명은 포토존으로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장수누리파크는 전북 장수군 장수읍 논개사당길 65에 위치해 있으며, 관리사무소(관광안내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캠핑장과 카라반은 각각 입실과 퇴실 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상상누리쉼터와 어린이생활문화센터(키즈카페)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휴관일은 연중무휴이며, 상상누리쉼터와 키즈카페는 월요일 및 법정공휴일에 휴관한다. 장수누리파크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는 공간으로, 사계절 내내 다양한 매력을 발산한다. 이곳에서는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의 시간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관련 문의는 관리사무소(관광안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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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전북 장수읍, 역사와 문화가 깃든 여행의 보물창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라북도 장수군에 위치한 장수읍은 한국의 역사와 문화의 숨결이 깊이 배어 있는 고장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간직한 여행지들로 가득 차 있다. 이곳의 역사문화탐방지는 논개사당에서 시작하여 타루공원과 타투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역사적 장소들을 연결하며, 여행자들에게 한국의 전통과 역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장수읍 역사문화 탐방코스] 논개사당-논개영정-장수향교-장수향교대성전-정충복비-의암송-방촌공원-노하숲-창계서원-타루공원과 타투비 탐방의 첫 걸음인 논개사당은 조선 시대의 여성 독립운동가인 논개를 기리는 곳으로 그녀의 용기와 희생정신을 기리며 세워진 공간이다. 이 사당에 모셔진 논개의 영정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주며, 한국 여성의 강인함과 민족애를 일깨워 준다. 장수현감 조종면이 말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은 후, 충성스러운 백씨가 자신의 손가락을 깨물어 혈서로 원한의 꿩과 말, 그리고 타루 두 자를 바위벽에 그려놓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슬픈 이야기가 전해진다. 이후 장수현감 최수형이 이 비극적 사연을 기리기 위해 비를 세우고 타루비라 명명했다. 두 번째로 소개할 논개영정은 현재 의암사에 걸려 있는, 논개의 영정이다. 이 영정은 충남대학교 윤여환 교수가 2년에 걸쳐 완성한 작품으로, 신안 주씨 후손들의 평균 골격과 얼굴형을 참고하여 그려졌다. 점을 일일이 찍어 그려낸 논개의 영정은 어느 방향에서 봐도 논개의 눈을 마주하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세 번째 여행지인 장수향교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향교 중 하나로, 조선태종 7년(1407년)에 처음 건립되었다가 숙종 12년(1686년) 현재 위치로 옮겨졌다. 다포형 구조를 지닌 이 건물은 공자가 은행나무 단에서 제자를 가르친 연유로, 은행나무가 심어져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번째 장수향교 대성전은 보물 제272호로 지정된 장수향교 내의 건축물이며,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조선시대 향교 건축의 대표적인 예이다. 정면 3칸, 측면 4칸의 맞배지붕 구조로 되어 있으며, 우리나라 성현 27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장수향교와 장수향교대성전은 조선 시대의 교육기관으로, 성리학을 중심으로 한 교육과 문화가 전승되던 곳이다. 이곳은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조선 시대의 교육 제도와 문화를 체험하며, 선현들의 지혜를 느낄 수 있는 귀중한 장소다. 다섯번째 정충복비는 조선 시대의 충신 정충복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비석으로, 그의 충절과 업적을 기리며 역사적 교훈을 전한다. 여섯번째 여행지는 의암송이다. 약 400년의 역사를 지닌 소나무로, 논개와 최경회가 함께 심었다고 전해지며, 그 독특한 생김새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끈다. 이 소나무는 현재 나무의 높이는 9m, 가슴높이의 둘레는 3.22m의 노거수로 그자태가 매우 아름답다. 소나무로서는 보기 드물게 원줄기가 왼쪽으로 꼬여 수평을 이루고 있는 게 특징이다. 일곱번째 여행지 방촌공원은 조선의 명재상 황희 선생을 기리는 공원으로, 선비들의 풍류와 학문적 깊이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이곳은 역사적 인물을 기리며 조성된 공원으로,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당시의 문화와 철학을 체험할 수 있다. 장수읍 장수리에 아담하게 조성된 방촌공원은 조선의 명재상 황희 선생의 호를 따 지난 1996년 조성된 곳이다. 방촌 황희 정승의 본관이 바로 장수 이며, 태종의 신임을 얻다가 양녕대군의 세자폐위에 반대하여 장수의 장계면 월강리에서 유배 생활을 하였다. 공원에 들어서면 마치 옛 선비들이 지금도 시 한 수 읊조리며 먼 산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즐기고 있을 법한 정자 한 동과 황희 정승의 동상이 단출하게 세워져 있다. 여덟번째 여행지인 노하숲은 오래된 느티나무와 팽나무가 들어 찬 노하숲은 황희 정승의 아버지 황군서 선생이 장수 현감으로 부임해와 조성한 숲이다. 6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며, 방문객들에게 평온과 안식의 공간을 제공한다. 당시 황희 정승의 모친이 단봉산 자락에서 훌륭한 아들을 낳게 해 달라고 기도를 드렸는데, 그 일대를 보호하는 숲을 만들기 위해 나무를 심기 시작한 것이 바로 노하숲 이었다고 한다. 조성된 지도 6백년이 훨씬 더 넘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노하숲은 오랜 역사와 산림자원으로서의 높은 가치를 인정받아 산림청으로부터 2002년 ‘아름다운 마을 숲’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아홉번째 창계서원은 장수군에서 가장 오래된 서원으로, 조선 숙종 21년에 세워진 이곳은 유학자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고대 한국의 학문과 문화를 연구하고 전승하는 중요한 장소이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로 상현재가 있는데, 앞면 3칸 옆면1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모양인 팔작 지붕이다. 서원안에는 황희 정승을 중심으로 황수신, 강백진, 장응두 등의 위패를 모시고 있으며, 해마다 7월에 제사를 지내고 있다. 장수읍 역사문화 탐방지 마지막 장소인 타루공원과 타투비는 조선 숙종 4년에 발생한 비극적 사건을 기리며 세워진 곳으로, 충성과 희생의 의미를 되새기며 역사적 교훈을 전달한다. 조선 숙종4년(1678) 당시 장수현감 조종면이 전주감영에 가기 위해 말을 타고 천천면 장척마을 앞 바위 비탈을 지나는데, 길가 숲에서 졸고 있던 꿩이 말발굽 소리에 놀라 날아오르다 현감을 태우고 있던 말이 놀라 날뛰어 현감은 말에서 떨어져 목숨을 잃게 되자, 주인을 잃은 백씨는 자기가 잘못하여 현감이 죽었다. 통곡하며 손가락을 깨물어 혈서로 원한의 꿩과 말, 그리고 타루 두자를 바위벽에 그려놓고 자기도 물에 뛰어들어 죽었다 한다. 그 후 1802년 장수현감 최수형이 주인에 대한 충성스런 마음을 널리 알리기 위하여 현지에 비를 세우고 타루비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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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4
  • [속초시] 대포항 회센터, 싱싱한 해산물의 천국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대포항 회센터'는 대포항 항구로 들어오는 진입로 양 옆에 500여 미터에 걸쳐 있는 횟집들로 이루어져 있다. 이곳은 어판장을 걸으며 싱싱한 횟감들을 담아 파는 난전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한 곳으로 유명하다. 잘 흥정해서 횟감을 고르면 뒤편의 간이식당에서 회를 떠 주며, 여러 가지 채소와 더불어 매운탕도 즐길 수 있다. '대포항 회센터'가 자리한 바다와 나란히 놓인 길가에는 건어물 가게와 횟집이 늘어서 있고, 어판장 쪽에는 활어 난전이 형성되어 있어 동해안에서 갓 잡아온 싱싱한 활어를 맛볼 수 있다. 또한 갓길에서는 오징어 순대와 구운 새우 등을 파는 노점상들이 줄지어 늘어서 있어, 원래 한적한 포구였지만 여름철이면 많은 관광객들의 입소문을 타면서 규모가 커진 거리다. '대포항 회센터' 인근의 대포항은 대형 어선이 주로 다니는 속초항과 다르게 소형 어선이 주로 드나들며, 어판장은 주로 관광객 위주로 움직인다. '속초 쪽으로 여행하면 꼭 들려서 회 한 접시는 먹고 와야 한다'고 할 만큼 유명한 곳이며, 특히 오징어가 저렴하기로 유명하여 광어, 숭어, 우럭 등의 회에 오징어회 몇 마리를 얹어주는 경우가 흔하다. '대포항 회센터' 인근에는 4개의 주차장이 있어 주차가 편리하며, 주차장을 벗어나 '대포항 회센터'로 가는 길에는 튀김골목을 바로 마주할 수 있다. 노릇노릇한 기름에 튀긴 작은새우와 큰생새우, 껍질없는 새우, 그리고 오징어 튀김과 오징어 순대를 비롯해 각종 야채튀김 등이 유명하다. 대포항 회센터는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고, 바다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속초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다. 주변 명소로 외옹치항과 해파랑길45코스, 대포항전망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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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1
  • 동해시, 전천 제방길에 야간 경관조명 설치로 벚꽃 명소 변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 동해시가 전천 제방길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 벚꽃과 조화를 이루며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조명 설치로 시민과 관광객이 봄의 아름다움을 낮과 밤으로 즐길 수 있는 명소가 됐다. 동해시는 벚꽃이 만개한 전천 제방길이 지난주부터 벚꽃의 절정과 함께 시민과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9일 전했다. 이에 따라 시는 벚꽃 개화 시기에 맞추어 지난달 말, 전천 남측 방향 북평교부터 폐철교까지 및 전천교부터 청운교까지 총 1.6km 구간에 LED 바닥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형형색색의 조명이 연분홍 벚꽃과 어우러져 벚꽃 핫스폿으로 자리 잡으며, SNS 등을 통해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전천의 폐철교는 사계절 테마 휴식 공간으로 변모하였으며, 지난해 준공된 '어린이 교통광장'에서는 벚꽃을 감상하며 이색 카트와 자전거 체험도 가능하다. 동해시는 전천 제방길의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통해 지역의 새로운 여가 및 힐링 명소로의 변신을 계획하고 있다. 장인대 건설과장은 "전천 폐철교 경관 보도교를 중심으로 야간 경관조명 확충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유입되는 지역의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로써 동해시는 봄철 벚꽃의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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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남양주시] 다산동 다산중앙공원에 '흙길 힐링로드' 4월 개장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가 맨발걷기 수요 증가에 발맞춰, 다산동 다산중앙공원에 '흙길 힐링로드'를 4월 중 개장할 계획임을 밝혔다. 다산동 맨발걷기 산책로는 연장 320m, 폭 1.8m로 마사토와 황토를 혼합하여 맨발걷기 효과를 극대화했다. 도심 속 공원 내에 설치돼 시민들이 가까운 거리에서 맨발걷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되었다. 남양주시 공원녹지관리사업소 이순덕 소장은 "건강과 쉼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흙길 힐링로드를 점차 확대 조성하여 도심 속 자연을 활용한 여가문화 공간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흙길 힐링로드 개장 이후에도 자체 인력을 활용하여 낙엽 등 이물질을 제거하는 등 산책로를 최적의 상태로 유지 관리하고, 체험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다산중앙공원 내 공원안내판을 일제 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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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7
  • 곡성군, MZ세대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뚝방마켓 팝업스토어 개최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오는 18~29일 광주 동구 동명동 일대에서 뚝방마켓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NS 홍보와 기념품 증정 이벤트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MZ세대의 유입을 모색하는 한편, 광주와 전남 지역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팝업스토어에서는 곡성군의 온라인 쇼핑몰 '곡성몰'과의 연계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SNS 홍보 및 기념품 증정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뚝방마켓 팝업스토어를 통해 MZ세대의 생활인구 유입과 광주·전남권 관광객 유치를 꾀할 계획이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곡성군은 또한 섬진강기차마을에서 '4월 달달 이벤트'로 버스킹 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달의 주제는 '봄을 노래하다'로, 8개 버스킹팀이 주말에 기차마을 중앙광장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다음 달인 5월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한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곡성군은 지속적인 다채로운 이벤트를 통해 지역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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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신안군] 자은도에서 열리는 '100+4 피아노섬 축제', 피아노 포토존 설치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신안군 자은도 양산해변에서는 이번 주말, 특별한 '100+4 피아노섬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 축제는 피아노 포토존 설치를 포함하여,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함께 음악의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 신안군은 자은도 양산해변에서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100+4 피아노섬 축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 축제는 넓은 모래사장, 시원한 바다 소리, 그리고 아름다운 노을이 함께하는 양산해변의 뮤지엄파크에서 진행되며, 신안군의 문화적, 관광적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축제를 기념하여 설치된 피아노 포토존은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포토존은 방문객들이 축제의 순간을 사진으로 담아 감동을 오래도록 기억할 수 있도록 마련되었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방문객들에게 '그곳이 그립다'라는 감정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감동적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피아노 104대가 전하는 음악적 감동을 직접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100+4 피아노섬 축제'는 신안군의 문화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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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5
  • [익산시] 벚꽃명소 베스트 5...서동공원, 웅포곰개나루, 만경강뚝방길, 왕궁리유적, 원광대학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4월 전북 익산의 벚꽃명소로는 만경강뚝방길, 원광대학교 캠퍼스, 웅포관광단지, 왕궁리유적, 서동공원 등이 유명하다. 각각의 명소를 상세히 소개한다. 만경강뚝방길: 만경강 백리를 따라 펼쳐지는 벚꽃의 향연 만경강뚝방길은 익산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중 하나로, 만경강의 둑을 따라 벚나무가 심어져 있는 길이다. 봄에는 수많은 벚나무가 만경강을 따라 피어나 화려한 꽃길을 만들어낸다. 산책로와 자전거 도로가 함께 있어 가족 또는 연인과 함께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원광대학교 캠퍼스: 야경이 아름다운 벚꽃풍경 원광대학교 캠퍼스 내에는 다양한 종류의 벚나무가 심어져 있어 봄철에는 벚꽃으로 물든 캠퍼스가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학생들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벚꽃을 보기 위해 캠퍼스를 방문하는데, 특히 저녁에는 조명이 더해져 분위기를 더욱 아름답게 만든다. 웅포관광단지: 서해 낙조 5선 중 하나, 일몰이 일품인 벚꽃명소 서해의 낙조 5선 중 하나인 웅포곰개나루 일몰은 강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이곳에서는 넓은 금강물 위에 지는 해가 어루만져 지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새들의 우아한 춤이 이 아름다운 풍경을 더욱 화려하게 만들어준다. 강물은 마치 고요한 호수처럼 편안하게 펼쳐져 있어, 해가 서리면 하늘 아래 강물 위에도 하나의 해가 떠오르는 듯한 환상적인 광경을 만나게 된다. 이 특별한 모습은 바다도 아니고 높은 산도 아닌 강가에서만 느낄 수 있는 매혹적인 풍경으로, 많은 사진 작가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웅포곰개나루는 이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해넘이축제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 축제는 새해를 맞이하여 해가 떠오르는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는 것뿐만 아니라, 지난해를 회고하고 새로운 희망을 다짐하는 자리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12월 31일부터 1월 1일까지 2일간 열리며, 해넘이 감상 뿐만 아니라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해넘이축제에는 초대 가수 공연, 국악가요, 시민 노래 자랑 등의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달집 태우기, 행운권 추첨, 사진 공모전, 연날리기, 전통 놀이 체험, 먹거리 장터,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웅포곰개나루에서 해넘이와 해맞이를 통해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면,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봄에는 벚꽃명소로도 유명하여 많은 여행자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서동공원: 서동 일대기 테마로 구성 서동공원은 익산의 대표적인 벚꽃명소 중 하나로, 미륵산에서 바라볼 때 한반도 모양으로 보이는 금마저수지 옆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서동요의 주인공인 서동 일대기를 테마로 구성해 익산 시민들로부터 매우 인기 있는 공원이다. 서동공원은 다채로운 시설들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공원 내에는 무왕상과 무왕루를 비롯하여 야외공연장, 미끄럼틀, 다양한 조형물 등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마한박물관과 어린이 놀이터, 유아 숲체원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의 방문 또한 가능하다. 특히, 해마다 서동이 무왕이 되기까지와 서동요의 사랑을 주제로 한 야간 경관 조명이 화려한 서동축제가 열리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이곳에서는 아름다운 벚꽃 아래에서 야간에도 즐거움을 더할 수 있는 특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서동공원은 금마 저수지의 아름다운 경치와 함께 고백의 성지로서도 소문나 있어, 연인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는 곳이다. 따뜻한 봄날에는 벚꽃 아래에서 사랑의 감정을 고백하는 로맨틱한 장면들이 펼쳐진다. 서동공원은 그야말로 자연과 문화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특별한 장소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왕궁리유적 : 백제왕궁의 구조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유적 익산의 벚꽃명소 중 하나인 왕궁리유적은 백제 왕궁으로서는 처음으로 왕궁의 외곽 담장과 내부구조가 확인되어 체계적이고 계획적으로 조성된 백제왕궁의 구조를 확인할 수 있는 유일한 유적이다. 이 아름다운 곳은 용화산에서 발원한 능선 끝자락의 낮은 구릉 위에 조성되어 있다. 왕궁리유적은 고대 백제시대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장소이다. 1989년부터 시작된 전면적인 발굴조사를 통해 밝혀진 내용에 따르면, 이곳은 백제 말기 왕궁으로 조성되어 일정 기간 동안 사용된 후에는 왕궁의 중요 건물들이 철거되고 탑과 금당, 강당 등의 사찰이 들어선 복합유적으로 변모하였다. 왕궁리유적은 외곽에는 폭 3m의 담장을 동서 245m, 남북 490m로 두르고 있으며, 남측 절반에는 국가의 중요 의례나 의식을 행하던 건물들이 위치해 있다. 또한 왕의 생활을 위한 건물과 공간인 정원과 후원이 북측에 있으며, 서북측에는 백제시대의 귀중한 금과 유리를 생산하던 공방지가 자리한다. 이렇듯 왕궁리유적은 익산의 역사적으로 소중한 장소로, 그 아름다운 벚꽃들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위의 명소들은 익산에서 봄을 맞아 벚꽃을 감상하기에 최적의 장소들이다. 추가적으로 각 명소에서 주최하는 이벤트나 관련된 행사들을 찾아보면 더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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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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