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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주시 명소...1.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고려 말·조선 초 왕실사찰 회암사의 역사 재조명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경기도 양주시의 명소인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이 고려 말과 조선 초 최대 왕실사찰이었던 회암사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며, 유물 수집·보관·연구·전시·교육을 통해 그 가치를 전달하고 있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고려 말·조선 초 최대의 왕실사찰이었던 회암사의 역사와 위상을 조명하는 전문 박물관이다. 회암사가 창건된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으나, 12세기에 이미 존재했음이 여러 기록을 통해 확인된다. 특히, 고려 말 인도의 고승 지공에 의해 중창된 이후, 조선 초기에는 이성계, 효령대군, 정희왕후, 문정왕후 등 왕실 인물들의 지원을 받으며 전국 제일의 수선도량으로 자리매김하였다. 1997년부터 2015년까지 진행된 12차에 걸친 발굴 조사를 통해 회암사지는 궁궐과 유사한 건축 양식을 갖추고 있었으며, 왕실에서만 제한적으로 사용된 귀중한 도자기류와 기와류 등 다양한 유물이 출토되었다. 이러한 유물들은 회암사가 고려 말, 조선 초 최대의 사찰로서의 위상과 면모를 확실히 보여준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관계자는 "회암사지박물관은 고려 말·조선 초 최대의 왕실사찰이었던 회암사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적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역사 문화 서비스를 통해 과거 왕실문화와 불교문화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고 전했다.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은 고려 말·조선 초 최대 왕실사찰인 회암사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에 재조명하며, 유물 수집·보관·연구·전시·교육을 통해 고귀한 문화유산의 가치를 전달하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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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광양시 명소...1.백운산, 즐길 거리 가득한 이유 5가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광양시 관광명소 첫번째 장소는 백운산 이다. 4월에는 국사봉 전체가 분홍색 철쭉으로 물든다. 그리고 11월이 되면 900여 종의 식물이 자생하는 생태 보고 백운산은 화려한 옷으로 가아입는다. 해발 1222m의 국사봉을 포함한 백운산은 호남정맥의 결정체이자 섬진강의 끝자락을 장식하는 명산으로, 다채로운 자연과 문화 체험을 선사한다. 광양시는 올해 4월과 11월, 백운산을 찾아야 할 5가지 이유를 소개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유혹하고 있다. 첫째, 백운산 국사봉 철쭉제를 비롯해 4대 계곡, 둘레길 등을 아우르는 힐링 코스와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자연 속 휴양지를 세심하게 안내하고 있다. 전국 26개 백운산 중에서도 경관이 뛰어난 6대 명산 중 하나로 손꼽히는 광양 백운산은 8개 등반코스를 제공하며, 각 코스는 초보자에서부터 숙련된 등산객까지 모두의 니즈를 만족시킨다. 특히 백운사에서 시작해 상백운암과 정상을 잇는 코스는 왕복 3시간이면 정상까지 도달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백운산의 자랑 중 하나인 4대 계곡은 성불, 동곡, 어치, 금천 등으로, 깊고 시원한 계곡물과 울창한 원시림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자연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 또한, 126.36km에 달하는 9개 둘레길 코스는 천년 숲길, 섬진강 매화길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 걷는 즐거움을 선사한다.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등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으며, 치유와 휴식은 물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구영 광양시 관광과장은 "백운산은 섬진강과 한려수도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절경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깊은 계곡과 둘레길, 치유의 숲, 목재문화체험장 등 방문객들에게 휴식과 힐링을 선사하는 다양한 콘텐츠가 가득하다"고 말했다. 산행 후에는 광양시의 또 다른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백운산 자락에서 생산되는 특산품인 광양 매실을 활용한 다양한 먹거리는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맛의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매실을 이용한 전통 차나 매실 소스로 맛을 낸 지역 음식은 건강과 맛 모두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으며, 가을철 백운산을 방문하는 여행객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명소 중 하나이다. 또한, 광양시는 백운산 인근에 위치한 섬진강변에서의 자전거 타기, 매화마을 방문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제안하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처럼 광양 백운산은 단순한 산행의 목적지를 넘어 다양한 자연, 문화, 그리고 먹거리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풍부한 가을 여행의 추억을 선사한다. 가을이 깊어가는 시기에 광양 백운산을 찾는다면, 자연의 아름다움뿐만 아니라 건강과 힐링, 그리고 지역의 매력까지 모두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이번 가을, 광양 백운산은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 그리고 다채로운 체험을 원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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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나주시, 영산포 등대와 황포돛배, 나주 영산강의 역사와 문화를 잇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나주 영산강의 역사적인 명소인 영산포 등대와 황포돛배가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이어가며 나주 여행의 백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산포 등대는 일제강점기에 영산강의 가항종점인 영산포 선창에 건립되어, 1989년까지 수위 관측시설로 활용되었다. 이 등대는 우리나라 내륙 하천 중 유일한 등대로, 영산포 선창은 1960년대까지 홍어, 추자 멸치젓 등 수많은 수산물이 유통되는 중요한 통로였다. 황포돛배는 영산강 물길을 따라 생필품을 실어 나르던 중요한 수송 수단이었으나, 1977년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다가 2008년에 그 옛날의 모습으로 복원되어 영산강을 오르내리며 과거를 회상하게 한다. 나주시 문화관광과 관계자는 "영산포 등대와 황포돛배는 나주 영산강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나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적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영산포 등대와 황포돛배는 나주 영산강의 역사적 가치와 문화를 전달하는 중요한 매개체로, 나주를 방문하는 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과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나주의 역사와 문화를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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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구례 명소...1.섬진강 수달생태공원, 다양한 체험과 휴식의 공간으로 주목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남 구례군에 위치한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이 전시관, 수달사, 어린이놀이터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함께 천연기념물 수달에 대한 생태 정보를 제공하는 체험 및 휴식공간으로 방문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구례군 간전면에 위치한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은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을 비롯해 59종의 다양한 식물을 학습하고 관찰할 수 있는 자연생태체험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이 공원은 수달에 관한 다양한 생태정보를 제공하는 전시관과 수달사,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놀이터, 계절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홍매화 산책로, 카페, 전망대, 밤하늘을 밝히는 LED조명시설까지 다양한 즐길거리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용객들은 AM 9:00부터 PM 18:00까지 무료로 공원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관 입장은 오후 5시 30분까지 가능하다. 섬진강 수달생태공원 관리소장은 "이 공원이 자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보전의 중요성을 일깨우는데 기여하길 바란다"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자연 속에서 학습과 휴식을 동시에 제공하는 공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섬진강 수달생태공원은 자연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과 휴식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전남 구례군을 방문하는 이들에게 풍부한 자연의 아름다움과 함께 교육적 가치를 제공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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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8
  • 하동군 창선면, 제2회 봄의 왈츠 거리공연 개최 예정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오는 4월 20일, 하동군 창선면에 위치한 동대만 생태공원 잔디광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된 제1회에 이어 더욱 풍성해진 제2회 봄의 왈츠 거리공연이 개최된다. 하동군 창선면의 동대만 생태공원은 이번 주 풍성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제2회 봄의 왈츠 거리공연으로 다시 한번 활기를 띨 예정이다. 지난 3월 16일에 성공적으로 개최된 제1회 봄의 왈츠 버스킹에 이어, 이번 행사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텐텐의 통기타 밴드 공연, 김나현의 세미 트로트, 이동열 및 박형수 씨의 색소폰 연주, 마만세기획의 저글링 공연 등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공연을 보러 오는 관객들을 위해 솜사탕 무료나눔, 돗자리 무료대여, 푸드트럭 운영, 분수광장의 분수대 가동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완연한 봄 분위기 속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최은진 문화체육과장은 "지난 공연의 설문결과를 반영해 공연 내용을 더욱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가족, 친구, 연인들이 찾아와 행복한 봄의 왈츠를 함께 즐겨주시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제2회 봄의 왈츠 거리공연은 오는 20일,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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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시흥시, 시화호 조성 30주년 맞이해 '거북섬 사계절 축제' 개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올해 시화호 조성 30주년을 기념하여 사계절 내내 거북섬에서 다양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흥시는 시화호의 조성 30주년을 맞이해, 시화호 거북섬에서 사계절을 주제로 한 축제를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축제는 시화호의 환경오염 극복 이야기와 지역적 특색을 살리는 것에 중점을 두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다양한 문화 콘텐츠 제공을 목표로 한다. 축제는 봄부터 겨울까지, '달콤축제', '해양축제', '그린 페스타', '산타 페스타' 등 사계절을 대표하는 테마로 구성되며, 각 계절에 어울리는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봄에는 디저트 페어와 만들기 공방을 통해 달콤한 매력을, 여름에는 해양레저 체험과 물총놀이로 시원한 즐거움을, 가을에는 자연과 환경을 주제로 한 교육적이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으로 생태 의식을, 겨울에는 크리스마스트리와 야간 조명, 특별 공연으로 따뜻한 축제의 분위기를 선사할 계획이다. 백종만 경제국장은 이번 축제가 시화호의 가치와 인지도를 높이고, 시민과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흥시는 이번 '거북섬 사계절 축제'를 통해 시화호의 자연 환경을 보전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시에,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민과 관광객들은 사계절 내내 거북섬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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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서울시 강동구 명소...4. 자연 친화적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에서 즐기는 캠핑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이 일자산자연공원 내 자연훼손을 최소화하며 조성된 자연 친화적인 캠핑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다양한 캠핑 옵션과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서울 내에서도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이상적인 공간으로 손꼽힌다.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은 자연을 그대로 살린 설계로, 오토캠핑장, 데크캠핑장, 그리고 텐트가 설치된 가족·매화캠핑장 등 다양한 캠핑 옵션을 제공한다. 특히 오토캠핑장은 5동의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데크캠핑장은 10동으로 구성되어 있어 개인 텐트를 휴대하는 방문객들에게 적합하다. 가족·매화캠핑장은 52동의 텐트가 설치되어 있어, 별도의 준비 없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다. 이 캠핑장은 세척장, 화장실, 사워장 및 탈의실, 매점 등의 편의 시설을 완비하여 방문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캠핑장 이용자는 매트 4인용을 하루에 4000원에 대여할 수 있으며, 이는 당일 현장에서 결제 후 이용 가능하다.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은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을 만끽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장소다. 숲속 작은 도서관 이용과 일자산 자연공원, 허브천문공원에서의 여유로운 산책은 방문객들에게 도심 속에서도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강동그린웨이 가족캠핑장은 자연과 함께하는 캠핑을 원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이상적인 선택이다. 자연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추천하는 이 캠핑장은 도심 속 자연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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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서울시 강동구 명소...2. 일자산에서 맞이하는 첫 해와 휴식의 공간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일자산이 자연과 함께하는 휴식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일자산은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강동구는 이곳을 다양한 활동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일자산은 강동구와 경기도 하남시 서부를 경계로 하는 자연 경관의 보물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위에서 보면 '일(一)' 자 모양으로 생긴 이 산은 강동구의 최고봉으로, 매년 새해가 밝는 순간 가장 먼저 해를 맞이하는 곳으로 유명하다. 강동구는 이러한 일자산의 가치를 살려 주민들에게 새로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일자산 아래 위치한 잔디광장은 강동그린웨이의 시작점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강동그린웨이걷기대회가 개최되어 많은 이들이 참여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행사에는 다양한 식전 행사도 준비되어 있어 참여자들에게 즐거움을 추가한다. 또한, 잔디광장 주변에 위치한 작은 개울과 폭포는 방문객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하며, 도시농업공원에서는 벼농사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공원 내에는 실내외 배드민턴장과 X-게임장이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새해에는 일자산 해맞이 광장에서 서울에서 가장 먼저 해를 맞이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이는 많은 이들에게 뜻깊은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일자산은 강동구민뿐만 아니라 모든 서울시민에게 자연 속에서의 휴식과 새로운 활력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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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논산의 명소...1. 돈암서원, 세계유산의 자리매김으로 조선 성리학의 중심지 입증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논산의 역사적 명소인 돈암서원이 사계 김장생의 학문적 업적을 기리며 건립된 이후 조선 후기 성리학의 주류를 이루는 기호유학의 본산으로서 그 가치를 인정받아 2019년 7월 6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1634년에 창건된 돈암서원은 황강 김계휘가 건립한 정회당과 김장생이 세운 양성당에서 수학한 제자들이 스승을 추모하고 기리기 위해 건립한 서원이다. 사계 김장생과 그의 아들 신독재 김집을 비롯하여 동춘당 송준길, 우암 송시열 등 명유들을 배출하며, 호서지역의 산림과 예학의 중심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고종 때 흥선대원군의 서원 혁파 정책에서도 살아남아 오늘날까지 그 가치를 전하고 있다. 서원 내에는 숭례사, 응도당, 정회당, 양성당, 산앙루, 장판각 등 다수의 건축물과 문화재가 남아 있으며, 특히 응도당은 고대 가옥제도를 전범으로 한 건축물로 유명하다. 이러한 돈암서원은 ‘한국의 서원’ 중 하나로서 한국 성리학 문화 전통의 탁월한 증거이자 성리학 개념이 한국의 여건에 맞추어 지역화되는 과정을 잘 보여주는 유산으로 평가받는다. 돈암서원의 세계유산 등재는 조선 후기 성리학의 중심지로서의 위상 뿐만 아니라 한국의 성리학 문화 전통과 그 역사적 가치를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이를 통해 논산은 물론 한국의 문화유산이 더욱더 가치 있게 조명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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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5
  • 전주 명소...2. 한옥마을, 한국 전통문화의 살아있는 박물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주시 완산구 풍남동과 교동 일대에 위치한 전주 한옥마을은 700여 채의 한옥이 군집해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통 한옥촌으로, 전국 유일의 도심 한옥군이다. 1910년 조성된 이 마을은 한국 근대 주거문화 발달 과정의 중요한 공간이자,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주 한옥마을은 면적 298,260㎡에 달하며, 한옥 735동, 비한옥 212동 등 총 947동의 건축물이 있다. 이곳에는 숙박업소 203개소, 식음료점 183개소를 포함해 총 575개의 업체가 운영 중이며, 전통문화와 현대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이다. 또한, 한옥마을 내에는 경기전, 오목대, 향교 등 중요 문화재와 함께 20여 개의 문화시설이 산재해 있어,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한옥마을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비빔공동체'라는 주민, 상인, 자생단체가 소통과 상생을 바탕으로 설립되어 다양한 주민참여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전주전통문화연수원, 강암서예관, 한옥마을선비문화관, 최명희문학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들이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전주 한옥마을에는 전주전통술박물관, 전주부채문화관, 완판본문화관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테마의 박물관과 문화관이 위치해 있으며, 이곳에서는 전통공예 체험, 전통문화 교육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또한, 승광재와 같은 황실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전주 한옥마을은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직접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 한옥의 고즈넉한 아름다움과 함께 한국 전통문화의 정수를 경험하고 싶다면, 전주 한옥마을을 꼭 방문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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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여행
    2024-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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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스크칼럼] 제4회 섬의 날 개최하는 울릉도, "예산 21억 행사에 독도는 VR로 체험하세요"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국가행사로 지정된 제4회 섬의 날 행사가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울릉도 일원에서 개최된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섬 발전 촉진법에 따라 매년 8월 8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제1회 섬의 날 행사는 2019년 전라남도 목포시·신안군에서 개최했다. 2020년은 코로나19로 순연하고 제2회는 2021년 경남 통영시에서 열렸으며 제3회는 2022년 군산에서 진행되었다. 3300여개의 섬을 보유한 한국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섬이 많은 섬 부자국가이다. 섬은 해양영토 확보뿐만 아니라 경제성장을 이끄는 동력이자, 삶의 터전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동해 끝에 위치한 울릉도와 독도는 영토로서 뿐만 아니라 세계에서 주목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상징적인 섬으로서 그 가치가 매우 높다. 그런 점을 홍보하기 위해서 이번 울릉도 섬의 날 행사는 큰 의미가 있다. 하지만 제4회 섬의 날 행사에서 독도는 빠져 있다. 개막식과 폐막식 모두 울릉도에서 치러지고 기타 부대행사들도 전부 울릉도 일원에서 진행된다. 독도가 언급되는 것은 VR체험 뿐이다. 일본은 이미 2005년 시마네현이 2월 22일을 '다케시마(독도의 일본명)의 날' 제정하였으며 일본 방위백서에 독도 영유권을 표시하였다. 뿐만아니라 모든 초등학교 교과서와 외무성 홈페이지에도 독도를 자국의 영토라고 주장했다. 이처럼 세계적으로 중요한 이슈를 안고 있는 독도임에도 울릉도에서는 국가가 정한 섬의 날 행사에 독도를 넣지 않았다. VR로 독도를 보는 것이 울릉도에서만 가능한 일인가? 대한민국 어디에서도 VR로 독도를 볼 수 있다. 굳이 섬의 날 행사에 울릉도까지 와서 독도를 가지 않고 VR로 대체하는 이유가 궁금하다. 울릉도와 독도는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는 거의 한 몸처럼 인식되어 있다. 더군다나 일본이 끊임없이 자국의 영토라며 전세계에 말도 안되는 억지주장과 논리를 펴고 있는 지금 국가행사로 치러지는 '섬의 날' 행사에 독도를 제외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8월 8일 개막식에는 전국 28개 지자체 장들과 장관 그리고 해외 대사들도 참여한다. 이렇게 국내외 주요 인사들이 참석하는 섬의 날 행사는 독도를 알리는 자연스러운 시간이 될 것이다. 그런데 이미 차려진 밥상임에도 슬그머니 메인 반찬을 빼버린다면 과연 어떤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을까? 정부가 지정한 국가행사인 '섬의 날'은 앞서 언급한대로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섬 발전 촉진법에 따라 매년 8월 8일로 지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그렇다면 이번 제4회 섬의 날을 개최하는 울릉도에서는 모든 국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독도에서 행사를 하지 않는 이유를 밝혀야 한다. 행안부가 주최하는 행사이기때문에 울릉군은 권한이 없는 것일까? 취재차 울릉도에서 만난 울릉군 관계자들은 한결같이 행안부 행사라고 말한다. 울릉군은 장소만 제공할 뿐 어떤 역할도 하지 못한다고 심지어 섬의 날 행사에 필요한 예산도 전혀 받지 못한다고 호소했다. 만약 이 관계자의 말이 사실이라면 '섬의 날'을 국가행사로 지정하고 울릉도에서 개최하는 의미가 있을까? 분명히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섬의 날을 지정한다고 발표했는데 울릉군에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다면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까? 거기다 독도를 제외하고 말이다. 남한권 군수와의 인터뷰에서도 독도는 언급되지 않았다. 다만 남 군수는 성상길 단장(미래전략추진단)을 배석시킨 자리에서 섬의 날 행사에 울릉도 사동항 메인부스에서 누구나 독도 VR체험을 할수 있다고 답했다. 국내외 방송과 언론 등 미디어에서 그리고 행사 기간에 울릉도를 방문한 여행자들의 SNS를 통해 소개될 울릉도와 독도인데 왜 이렇게 소중하고 황금같은 기회를 버렸을까? 4일간 섬의 날 행사에 들어가는 총예산은 21억이다. 여기에 독도에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나 예산은 없다. 일반인이 서울이나 지방에서 출발해 울릉도까지 가려면 짧게는 5시간에서 8시간이상 소요된다. 그렇게 와서 독도를 못보고 가는 것은 생각하기도 싫은 대 참사다. 대부분의 울릉도 여행은 독도를 보기 위함이다. 2박3일이나 3박4일 패키지에도 울릉도와 독도는 세트 상품이다. 바늘과 실처럼 울릉도와 독도는 뗄수없는 존재임에도 이번 '제4회 섬의 날' 행사에서 독도를 뺀 이유를 다시한 번 묻고 싶다. 왜 그랬을까? 꼭 빼야했을까? 독도가 천덕꾸러기 취급당하는 것 같아 마음이 아프다. 폐막식만이라도 독도에서 성대하게 치른다면 어떨까? 전세계에서 정부가 주최한 국가행사를 관심있게 지켜보면서 독도는 한국땅이 맞구나 이렇게 생각하지 않을까? 21억 예산에는 독도가 없구나 생각하니 너무나 안타깝다. '제4회 섬의 날'이 울릉도와 독도가 아닌 울릉도만이어서 너무나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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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7
  • 군산시, 선유도 노을 뮤직페스티벌 개최...7월 29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군산시는 휴가철을 맞아 선유도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7월 29일 군산 선유도해수욕장에서 '선유도 노을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신선이 노닐던 아름다운 섬, 선유도 해수욕장은 맑은 물과 깨끗한 모래, 수려한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고, 공중하강체험시설인 선유스카이썬라인, 구불길, 그리고 어촌체험활동 등이 널리 알려지면서 관광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올해 선유도 해수욕장은 지난 7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 40일간 운영되며, 이번 '선유도 노을 뮤직 페스티벌'은 선유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거리를 선사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번 행사는 직장인 밴드, 밸리댄스 공연, 지역 댄스팀과 타악 퍼포먼스,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레크레이션 등이 진행되며, 특히 댄스 디제잉 파티로 함께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선유도에서의 추억 만들기에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김봉곤 문화관광국장은 "선유도를 찾는 많은 방문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축제를 통해 오래 머물고 싶고, 다시 찾고 싶은 섬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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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6
  • [전남] 광양시, 8월 주말 3시 광양야경시티투어 예약없이 탑승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광양시가 7월에 이어 8월에도 주말(금∼일요일) 오후 3시, 순천만국가정원에서 예약없이 탑승할 수 있는 광양야경시티투어를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야경시티투어는 순천만국가정원(15시), 광양읍 버스터미널(15시 30분)에서 탑승해 광양와인동굴에서 낭만을 즐긴 후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에서 저녁을 먹는다. 이어 이순신대교, 선샤인해변공원 등 은은한 광양만의 야경과 배알도 섬 정원,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을 여행한 후 광양읍 버스터미널(21시) 순천만국가정원(21시 30분)에서 일정을 마무리한다. 8월 야경코스에 새롭게 추가된 배알도 섬 정원은 최근 점등한 별헤는다리, 해맞이다리의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한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전망이다. 수요일에는 광양의 정신과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역사코스를 마련해 야경과 역사 중 예약현황 등 운영 요건을 먼저 충족한 테마로 운영한다. 역사코스는 순천역(10시 10분), 광양읍터미널(10시 45분)에서 탑승해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 인서리공원, 광양역사문화관, 광양장도박물관, 광양궁시전수교육관 등을 탐방하고 광양읍터미널(17시 05분)을 경유해 순천역(17시 40분)에 도착한다. 그 밖에 15인 이상 단체가 자유로운 코스로 단독 투어를 떠날 수 있는 월·화·목 단체코스는 관광지 4곳, 식사 1식 이상, 5시간 이상 일정 등을 반드시 충족해야 한다. 주말야경코스는 예약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으나 그 밖의 투어는 3일 전까지 5명 이상 예약(061-794-8804∼5) 시에만 운행한다. 단, 단체는 7일 전까지 예약해야 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5천원, 군인·경로·학생 4천원, 장애인·미취학아동 3천원이며 입장료와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문화관광 홈페이지 '관광안내'의 '시티투어'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예약 없이 바로 탑승할 수 있는 주말 광양야경시티투어 상시 운행의 호응에 힘입어 8월 주말도 광양야경시티투어를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8월에는 배알도 섬 정원을 연결하는 별헤는다리와 해맞이다리의 환상적인 야경을 즐길 수 있는 코스가 추가된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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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6
  • [인천] 옹진군, 영흥도·문갑도 둘레길 조성...영흥도 바람길 27.6㎞ 3코스, 문갑도 해누리길 15.14㎞ 2코스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영흥도와 덕적면 문갑도에 바다와 숲을 걸으며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둘레길(도보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총 사업비 5억원으로 조성한 둘레길 사업은 마을별로 산발적으로 이용하던 기존 숲길을 관광객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선을 정비한 사업으로, 안전·편익시설 등을 보강했으며, 교차 구간에 고유의 둘레길 안내 표찰을 설치해 첫 방문객도 쉽게 노선을 찾아 걸을 수 있도록 했다. 영흥도 바람길은 총 27.6㎞로 조성해 탐방객의 다양한 요구와 목적에 맞춰 이용할 수 있도록 3가지 노선으로 세분화했다. 버스터미널을 기점으로 영흥도를 크게 한 바퀴 돌 수 있는 7시간 노선(21.94㎞), 십리포해수욕장을 거쳐 국사봉을 오를 수 있는 5시간 노선(14.66㎞), 숲길 위주로 국사봉과 양로봉을 모두 탐방할 수 있는 3시간 노선(8.87㎞)으로 조성해 해안과 숲속을 걸으며 영흥도의 다양한 명소를 둘러볼 수 있게 했다. 문갑도 해누리길은 총 15.14㎞로 조성해 여객선 이용 시 당일 최대 2시간 20분 정도 체류가 가능함에 따라 당일치기 탐방객과 숙박 탐방객을 위해 단거리, 장거리 노선으로 구분했다. 문갑도의 12경(한월리 해변, 진모래, 사자바위, 깃대봉 등) 및 독공장 가마터를 탐방할 수 있는 연계 탐방로로 이어지며, 마을을 기점으로 깃대봉을 거쳐 당일치기 탐방이 가능한 1시간 30분 노선(4.25㎞)과 문갑도를 크게 한바퀴 돌 수 있는 5시간 노선(12.55㎞)으로 구분해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옹진 섬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둘레길을 점차적으로 확충하고 노면정비 등 유지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탐방객이 쉽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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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전남] 장흥군 우드랜드, 물축제 기간 '트리 클라이밍' 즐기세요...7월 29일~8월 6일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장흥군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물축제 기간인 7월 29일부터 8월 6일까지 관광객들을 위한 특별한 체험을 준비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몽키 클라이밍, 밧줄 체험, 짚라인 등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트리 클라이밍'이다. 여기에 말레길, 사랑의 오솔길 등 우드랜드 주요 명소를 돌아볼 수 있는 스탬프 투어도 마련됐다. 우드랜드는 청정 자연과 힐링을 중심으로 하는 산림치유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해 유아숲, 치유의 숲에서 톱밥산책, 족욕, 해먹 체험을 마련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우드랜드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목재 가족사진을 증정해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목재 놀이기구, 나무팽이 만들기 등 다양한 목재 콘텐츠로 행사장을 꾸민다. 김성 장흥군수는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전남 유일의 웰니스 관광지로서 차별화된 힐링 체험을 제공한다"며, "물축제 기간 동안 가족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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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24
  • 김해가야테마파크, 야간개장 실시...7월 15일~8월 20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김해문화재단 김해가야테마파크가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야간개장을 시작한다. 가야테마파크는 7월 15일부터 8월 20일까지 주말 야간개장을 실시하고 오후 8시까지 다양한 야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무더위가 심한 오는 28일부터 8월 6일에는 평일·주말 모두 오후 9시까지 운영한다. 야간개장에 맞춰 다채로운 기획도 준비했다. 우선 야간방문객들에게 야광팔찌 등 사은품을 선착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야간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해 주말 오후 4시 이후 공연, 체험을 최대 38%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야간에는 가야왕궁과 산책로를 따라 펼쳐지는 다채로운 조명과 함께 `야간특화 포토존`을 조성했으며, 지역예술인들이 자유롭게 야간 버스킹을 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8월 19일 오후 7시에는 `제3회 가야시민가요제`의 특별무대와 화려한 불꽃축제를 함께 개최해 야간개장의 대미를 장식한다. 가야테마파크 관계자는 "개장 이후 꾸준히 여름 야간개장을 해오며 '올빼미 바캉스족'들이 즐겨 찾는 대표 관광지로 알려졌다"며 "다양한 야간 콘텐츠와 함께 뜻깊은 여름밤 추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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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3
  •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국민관광지] 5. 정선에서 유명한 힐링명소 화암 8경...화암약수, 거북바위, 용마소, 화암동굴, 화표주, 설암, 몰운대, 광대곡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강원특별자치도 정선군 화암면 약수길 1328에 위치한 화암 국민관광지는 화암리와 몰운리 일대에 걸쳐 빼어난 자연 경관을 자랑합니다. 정선아리랑으로 유명한 정선에서 화암 8경은 도시생활에 지친 사람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심신의 피로를 풀게 해줍니다. 아이들과 함께 화암8경을 갈 계획이라면 '그림바위 마을'을 꼭 경유하기 바랍니다. 관람객은 화암약수와 화암동굴로 이어지는 소금강길을 따라 걸으면서 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간직한 미술작품과 함께 화암2경인 거북바위와 화암3경인 용마소와 만나게 됩니다. 그리고 맷돌바위 길을 따라 걸으면서 설치부조 작품과 마을의 비젼을 담은 조형물들을 보며, 그림바위 길을 따라 걸으면서 아트큐브와 아카이브, 예술 복합 센터, 마을미술관, 부조 벽화, 조각품과 대형설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반월에 비친 그림바위마을을 충분히 둘러본 후 화암8경을 보러 갑니다. 8경은 제1경 화암약수, 2경 거북바위, 3경 용마소, 4경 화암동굴, 5경 화표주, 6경 설암, 7경 몰운대, 마지막 8경은 광대곡 입니다. 이들 8경은 지난 1977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됐으며, 8경 중에서도 화암약수·화암동굴·몰운대 등이 최고로 꼽힙니다. 지금부터 국민관광지인 정선 화암 8경으로 안내합니다. 먼저 제1경은 화암약수입니다. 화암약수는 탄산이온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탄산수처럼 톡 쏘는 맛이 특징이죠. 1910년대 발견된 이후 철분을 비롯한 9가지 필수원소가 함유돼 있어 피부병·위장병·빈혈·안질, 위암 등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지면서 하루 용출량 1660ℓ정도의 약수를 받으려는 인파로 새벽부터 주차전쟁이 일어납니다. 평소 나쁜 짓을 많이 한 사람이 마실 때는 약수 안에 구렁이가 보인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주변에는 주차장, 야영장, 수목원 등 체험 관광시설과 토속 음식점, 카페, 토산품 상가 등이 있습니다. 제2경은 거북바위 입니다. 화암약수 진입로의 오른쪽 기암괴석 절벽 위에 둘레 6m 정도의 바위로, 서남쪽을 향해 엎드려 있는 거북모양의 바위를 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거북 모양처럼 생겼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액운을 물리치고 무병장수와 행운을 가져준다는 수호신으로 내려오는 명소 입니다. 봄의 철쭉꽃과 가을의 단풍이 장관을 이룹니다. 근처에 있는 그림바위마을은 한적하게 산책하기에 좋습니다. 제3경은 용마소입니다. 용마소는 화암약수 진입로에서 아래로 500m에 위치합니다. 아기장수전설이 전해지는 대표적인 곳 중의 하나입니다. 전설은 이렇습니다. 조선중엽 옛날 그림바위 마을에 살고 있던 김안댁이라는 부인이 옥동자를 낳았습니다. 며칠 후 어머니가 바깥에 나갔다 들어와 보니 아기가 사흘도 안 돼 이리저리 날 듯 뛰어다니며 기이한 행적을 보였습니다. 그러자 집안 식구들은 역적으로 몰릴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아이를 죽였다고 합니다. 며칠 뒤 뒷산에서 용마가 나타나 주인을 찾아 울부짖다가 이 소에 빠져 죽었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일명 용사소(龍死沼)라고도 합니다. 용마소 주변은 공원으로 조성돼 있는데, 짙은 숲 아래로 맑은 물이 평평한 바위를 감싸고 휘돌아 흐르면서 일대 장관을 이룹니다. 제4경은 화암동굴입니다. 강원도 지방기념물 제33호에서 2019년 11월 1일 대한민국의 천연기념물 제557호로 승격 지정되었습니다. 화암(금광)동굴은 1922년부터 1945년까지 연간 순금 2만2904g을 생산했던 천포광산으로서, 금광을 캐던 중 발견된 한국 최대의 석회암동굴입니다. 동굴에는 하얀색을 띠는 대형의 석순, 석주, 종유석, 곡석, 석화 등이 발달해 있으며 특히, 미공개구간에서는 다양한 색깔, 형태와 크기의 석화의 발달이 뛰어나 국내 다른 석회동굴에서 발견되는 것과는 구별되는 독특한 모양과 색을 지녀 학술적‧자연유산적 가치가 큽니다. 동굴은 4억~5억년 전의 고생대 조선계에 생성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높이 30m, 폭 20m로 동양 최대 규모의 황종유벽과 장군석, 부처상, 마리아상 등 크고 작은 종유보석이 많습니다. 지금도 종유석이 자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화암동굴은 금광 굴진 과정에서 발견한 천연 동굴과 금광갱도를 이용한 “금과 대자연의 만남”의 테마형 관광개발동굴입니다. 천연동굴은 2800㎡ 규모이며 관람 길이는 1083m, 전체 관람 구간은 “역사의 장, 금맥따라 365, 동화의 나라, 금의 세계, 대자연의 신비”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관람시간은 약 2시간정도 소요됩니다. 동굴은 상부갱도와 하부갱도를 잇는 220m의 가파른 수직계단 등이 흥미롭습니다. 주차장에서 동굴입구까지 도보를 이용할 수 있으나, 모노레일을 타면 주변 경치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피서철이면 야간개장시 ‘화암동굴-공포체험’ 을 주제로 동굴내부의 조명을 모두 소등한 상태에서 손전등만으로 동굴을 탐험하는 이색 동굴체험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동굴관광 후 정선향토박물관, 천포금광촌, 화암카트체험장이 이웃해 함께 돌아보면 좋습니다. 제5경은 화표주입니다. 화표주는 화암리에서 화표동으로 진입하는 삼거리 오른쪽 30m 지점에 있는 뾰족하게 깎아 세운 2개의 돌기둥을 말합니다. 옛날에 신선들이 화표주에 신틀을 걸고 짚신을 삼았다고 하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제6경은 설암․소금강입니다. 설암․소금강은 화암1리에서 몰운 1리의 4㎞ 구간으로, 백전리 용소에서 발원한 어천을 중심으로 좌우로 100~150m의 기암절벽이 있습니다. 기묘하고 장엄한 형상이 금강산을 방불케 한다고 하여 소금강이라 합니다. 설암․소금강은 봄에는 진달래와 철쭉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숲이 돋보입니다. 가을에는 단풍이, 겨울에는 백설이 장관을 이룹니다. 제7경은 몰운대입니다. 몰운대는 ‘구름이 지는 곳’ 이란 뜻으로, 설암 위쪽에 있습니다. 수백 척의 암석을 깎아 세운 듯한 절벽인 몰운대는 구름도 아름다운 경관에 반해 쉬어간다고 합니다. 몰운대 쉼터 주차장에서 소로길을 따라 250m 정도 올라가면 보입니다. 켜켜이 쌓아 놓은 듯한 층암 절벽 위에 100여 명이 설 수 있는 넓고 평평한 바위가 있고, 바위 아래로는 맑은 시내가 펼쳐진다. 층암절벽으로 이뤄진 몰운대는 커다란 반석이 있고, 절벽 아래쪽으로 맑은 시냇물이 흐릅니다. 예부터 시인 묵객이 꾸준히 찾는 곳으로, 천상 선인들도 경치가 좋아 구름을 타고 내려와 놀다 갔다고 하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제8경은 광대곡 신선암입니다. 광대곡은 몰운리에 있는 계곡입니다. 몰운대를 지나 왼쪽으로 접어들어 20분 정도 걸어 올라가면 나타납니다. 광대곡 입구에서 약 4㎞ 구간에 걸친 험준한 계곡에는 12용소를 비롯해 바가지소·골뱅이소·영천폭포·촛대바위 등이 유명하고, 가을 단풍이 볼 만합니다. 하늘과 땅이 맞붙은 신비의 계곡으로 옛 심마니들이 이곳에서 산신께 기도를 드리면 산삼을 캔다고 해 지금도 많은 심마니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화암8경을 구경하기 위해서는 정선 어느 곳이라도 밟으면 됩니다. 하지만 8경을 전부 보려면 정선읍 방면에서 지방도 424호선을 이용합니다. 화암동굴~용마소~거북바위~화암약수~화표주~소금강(설암)~몰운대~광대곡 순으로 연결해 구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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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전북] "정읍의 역사·문화 즐겨요"…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시티투어 12월까지 운영
    [트래블아이=문소지 기자] 정읍시는 정읍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역사·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코스로 구성된 정읍 시티투어를 7월 15일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특히 이번 시티투어는 '정기투어'와 '특별투어'로 나뉘어 진행되며 문화광광해설사가 함께 동행해 더욱 재미있고 유익한 해설을 제공할 예정이다. 매주 토요일 정읍역 앞에서 출발하는 '정기투어'는 정읍의 자랑이자 사계절 아름다움을 간직한 내장산과 세계유산인 무성서원, 우리나라 민주주의 시초인 동학농민혁명기념관과 전국 유일의 정읍쌍화차거리 등 시내투어로 구성돼 있다. 또한 요일에 관계 없이 20인 이상이 신청가능한 '특별투어'는 시내투어, 동학농민혁명 탐방 코스, 태산선비문화 코스, 정읍 구절초지방정원 코스 등 다양한 테마로 방문객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청은 정읍시 홈페이지 문화관광(여행가이드) 또는 관광과(063-539-5232)에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1인당 이용요금은 성인 5000원, 군인·청소년·장애인·70세 이상 3000원, 어린이 2000원이며 체험비용, 식비, 여행자보험료 등은 이용자 부담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시 시티투어를 통해 정읍의 역사·문화를 즐기면서 매력과 맛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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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경남] 하동군, 송림공원 물놀이장 7월 15일 개장...8월 27일까지 운영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하동군은 이번 주말인 7월 15일 섬진강변의 송림공원 물놀이장을 개장해 8월 27일까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21년 개장한 송림공원 물놀이장은 성인용 990㎡·유아용 100㎡ 등 1090㎡ 규모로 물놀이 풀장과 물놀이시설, 분수대, 샤워장, 파고라, 화장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군은 물놀이장을 찾는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 및 쾌적한 환경을 위해 입장객을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해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로 하되 낮 12시 30분∼오후 2시는 근무자의 식사와 청소를 위해 잠시 휴식한다. 그리고 월요일과 화요일은 청소 및 방역을 위해 휴무하며, 매주 금요일마다 경상국립대학교 환경측정검사센터에 수질검사를 의뢰해 수질을 관리하고, 악천후에는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장 안전 및 청결 유지를 위해 래쉬가드와 수영모, 아큐아슈즈, 구명조끼를 준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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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 [전북] 군산 금암동 도시재생숲 유휴부지 6000㎡에 백일홍 만발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전북 군산시 금암동 도시재생숲 유휴부지 6000㎡에 여름을 대표하는 꽃 백일홍이 활짝 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곳은 관광지와 인접해 있지만 뚜렷한 개발계획이 없어 풀만 무성했던 유휴부지다. 시는 금년 봄부터 유채꽃을 식재해 꽃밭으로 탈바꿈했으며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백일홍을 추가로 파종했다. 도심 내 공터가 꽃밭이 되면서 주변 시민들에게 향기로운 공간을 제공하고 공설시장, 신영시장, 째보선창을 찾는 관광객들에겐 명품 포토존이 되면서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꽃 감상도 하고 멋진 사진도 남기면서 힐링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지금 만개해 있는 백일홍은 6월∼10월 사이 백일동안 꽃을 피운다 해서 백일홍이라 불리우며 갖가지 색상으로 뜨거운 태양아래 존재감을 드러내는 여름철 대표 초화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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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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