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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집] 세계일주 어떻게 하나...4. 초보여행자의 세계일주 루트짜기, 유럽편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아시아에 이어서 '세계일주 루트짜기' 제4화는 유럽을 일주하는 150일간 여행입니다. 유럽은 서부에서 대서양, 동부에서 우랄 산맥과 카스피 해, 북부에서 북극해, 그리고 남부에서 지중해에 의해 둘러싸인 대륙입니다. 유럽은 44개국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중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는 독일로 8300만명, 가장 작은 나라는 800여명의 바티칸 시국입니다. 유럽은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면에서 세계를 이끌어온 중심지로서 그 영향력을 행사해왔습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제국은 서양 문명의 기초를 닦았으며, 중세에는 교회가 사회와 문화의 중심이었습니다. 르네상스를 거치며 인간 중심의 사고 방식이 확산되었고, 산업혁명은 기계와 공장체제를 탄생시켰습니다. 유럽은 또한 다양한 언어와 문화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각 나라마다 독특한 언어, 풍습, 음식 등이 있으며 이것들이 모여 유럽의 다양성을 만들어냅니다. 유럽 연합은 이러한 다양성 속에서도 통일된 정치적 연합체를 이루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럽을 여행하면서 가장 흥미로운 점 중 하나는 같은 대륙 안에서도 나라마다 그 특성이 천차만별이라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것입니다. 런던의 구시가지 건축물, 파리의 에펠탑, 베를린의 벽, 로마의 콜로세움 등 각 도시와 나라마다 독특한 명소와 문화가 존재합니다. 그래서 유럽을 여행한다는 것은 한 대륙 안에서 수많은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어떤 나라를 방문하든 간에 그 나라의 역사, 문화, 예술, 음식 등을 체험하며 그 나라가 가진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다음은 150일간의 일정입니다. 이 루트도 아시아의 루트와 마찬가지로 참고용입니다. 개인이 선호하는 나라와 도시 그리고 여행의 목적에 맞는 루트를 완성하시기 바랍니다. Day 1-10: 서울 - 런던 (영국): 인천 공항에서 런던 히드로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대표적인 관광 명소인 런던 아이, 타워 브릿지, 버킹엄 궁전 등. Day 11-20: 런던 - 파리 (프랑스): 유로스타를 타고 런던에서 파리로 이동합니다.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샹젤리제 거리 등. Day 21-30: 파리 - 베를린 (독일): 기차를 타고 베를린으로 이동합니다. 베를린성벽, 체크포인트 찰리, 페르가몬 박물관 등. Day 31-40: 베를린 - 프라하 (체코): 직통 기차를 타고 프라하로 이동합니다. 프라하 성, 카를교, 오래된 시장 광장 등. Day 41-50: 프라하 - 비엔나 (오스트리아): 기차를 타고 비엔나로 이동합니다. 슈테판 대성당, 호프부르크 궁전, 쇤브룬 궁전 등. Day 51-60: 비엔나 - 로마 (이탈리아): 비행기를 타고 로마로 이동합니다. 콜로세움, 로마 포로, 바티칸 박물관 등. Day 61-70: 로마 - 아테네 (그리스): 직항 비행기를 타고 아테네로 이동합니다. 아크로폴리스, 팔라카 지역, 국립 고고학 박물관 등. Day 71-80: 아테네 - 마드리드 (스페인): 비행기를 타고 마드리드로 이동합니다. 프라도 박물관, 로얄 궁전, 푸에르타 델 솔 광장 등. Day 81-90: 마드리드 - 리스본 (포르투갈): 기차를 타고 리스본으로 이동합니다. 벨렝 탑, 예수회 성당, 상호르지 성 등. Day 91-100: 리스본 - 암스테르담 (네덜란드): 비행기를 타고 암스테르담으로 이동합니다. 반 고흐 미술관, 앤 프랑크 집, 암스테르담 운하 등. Day 101-110: 암스테르담 - 브뤼셀 (벨기에): 기차를 타고 브뤼셀로 이동합니다. 그랑플라스 광장, 아토미움, 링컨 성당 등. Day 111-120: 브뤼셀 - 취리히 (스위스): 비행기를 타고 취리히로 이동합니다. 취리히 호수, 구시가지, 리마트 강 등. Day 121-130: 취리히 - 오슬로 (노르웨이): 비행기를 타고 오슬로로 이동합니다. 비겔란 공원, 오슬로 피요르드 투어 등. Day 131-140: 오슬로 - 스톡홀름 (스웨덴): 기차를 타고 스톡홀름으로 이동합니다. 왕립 궁전, 보트 투어, 의회 청사 등. Day 141-150: 스톡홀름 - 서울 (한국): 스톡홀름에서 인천 공항으로 직항 비행기를 타고 돌아옵니다. . 이렇게 150일 동안 유럽의 주요 도시들을 모두 여행하면서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여행 일정은 개인의 상황과 원하는 명소에 따라 조정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항상 안전한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참고] 유럽 42개국 수도와 언어 총정리 1. 알바니아: 수도 - 티라나, 언어 - 알바니아어 2. 안도라: 수도 - 안도라 라 베야, 언어 - 카탈로니아어 3. 오스트리아: 수도 - 비엔나, 언어 - 독일어 4. 벨라루스: 수도 - 민스크, 언어 - 벨라루스어, 러시아어 5. 벨기에: 수도 - 브뤼셀, 언어 - 네덜란드어, 프랑스어, 독일어 6.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수도 - 사라예보, 언어 - 보스니아어, 크로아티아어, 세르비아어 7. 불가리아: 수도 - 소피아, 언어 - 불가리아어 8. 크로아티아: 수도 - 자그레브, 언어 - 크로아티아어 9. 체코: 수도 - 프라하, 언어 - 체코어 10. 덴마크: 수도는 코펜하겐이며, 주요 언어는 덴마크어. 11. 에스토니아: 수도는 탈린이며, 주요 언어는 에스토니아어 12. 핀란드: 수도는 헬싱키이며, 주요 언어는 핀란드어 13. 프랑스: 수도는 파리이며, 주요 언어는 프랑스어 14. 독일: 수도는 베를린이며, 주요 언어는 독일어 15. 그리스: 수도는 아테네이며, 주요 언어는 그리스어 16. 헝가리: 수도는 부다페스트이며, 주요 언어는 헝가리어 17. 아이슬란드: 수도는 레이캬비크이며, 주요 언어는 아이슬란드어 18. 아일랜드: 수도는 더블린이며, 주요 언어는 영어와 아일랜드어. 19. 이탈리아: 수도는 로마이며, 주요 언어는 이탈리아어 20. 코소보: 수도는 프리슈티나이며, 주요 언어는 알바니아어와 세르비아어 21. 라트비아: 수도는 리가이며, 주요 언어는 라트비아어 22. 리히텐슈타인: 수도는 바두츠이며, 주요 언어는 독일어 23. 리투아니아: 수도는 빌뉴스이며, 주요 언어는 리투아니아어 24. 룩셈부르크: 수도는 룩셈부르크 시티이며, 주요 언어는 독일어, 프랑스어, 룩셈부르크어 25. 마케도니아 (북마케도니아): 수도는 스코페이이며, 주요 언어는 마케도니아어 26. 몰타: 수도는 발레타이며, 주요 언어는 몰타어와 영어 27. 몰도바: 수도는 키시너우이며, 주요 언어는 몰도바어 28. 모나코: 수도는 모나코이며, 주요 언어는 프랑스어 29. 네덜란드: 수도는 암스테르담이며, 주요 언어는 네덜란드어 30. 노르웨이: 수도는 오슬로이며, 주요 언어는 노르웨이어 31. 그리스: 수도는 아테네이며, 주요 언어는 그리스어 32. 크로아티아: 수도는 자그레브이며, 주요 언어는 크로아티아어 33. 알바니아: 수도는 티라나이며, 주요 언어는 알바니아어 34. 우크라이나: 수도는 키예프이며, 주요 언어는 우크라이나어 35. 이탈리아: 수도는 로마이며, 주요 언어는 이탈리아어 36. 러시아 : 모스크바, 언어는 러시아어 37. 카자흐스탄: 수도는 누르술탄이며, 주요 언어는 카자흐어, 러시아어 38. 키프로스 (Cyprus) - 수도: 니코시아, 언어: 그리스어, 터키어 39. 터키 (Turkey) - 수도: 앙카라, 언어: 터키어 40. 포르투갈 (Portugal) - 수도: 리스본, 언어: 포르투갈어 41. 폴란드 (Poland) - 수도: 바르샤바, 언어: 폴란드어 42. 영국의 수도는 런던이며, 주요 언어는 영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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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1
  • [특집] 세계일주 어떻게 하나...3. 초보여행자의 세계일주 루트짜기, 아시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세계일주 첫번째 여정은 아시아입니다. '초보여행자의 세계일주' 제3화에서는 아시아 대륙을 90일 동안 여행하는 루트를 짜보겠습니다. 분쟁지역과 위험지역을 제외하고, 여행의 시작점은 인천국제공항입니다. 각 나라의 주요 명소 외에 개인적으로 꼭 가보고 싶은 도시나 명소를 추가 혹은 조정해도 됩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지만 여기에 소개되는 루트는 참고용 입니다. 아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인구가 밀집된 대륙으로 유엔에 의해 정의된 48개 국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시아 대륙은 중앙아시아,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남아시아, 서아시아, 그리고 북아시아 등 여섯 개의 지역으로 분류됩니다. 각 지역은 독특한 문화, 전통, 그리고 관광 명소를 가지고 있어 아시아를 탐험해보기에 매력적인 대륙으로 만듭니다. 서쪽으로는 유럽과 아프리카, 남쪽으로는 오세아니아, 동쪽으로는 북아메리카와 접해 있습니다. 아시아 국가들의 위치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 지도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는 48개국 중 일본-중국-베트남-태국-싱가포르-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인도-네팔-몽골-카자흐스탄-터키-아랍에미레이트까지 총 13개 국가를 90일간 여행하는 루트를 소개합니다. (러시아는 유럽편에서 소개합니다) 1-5일: 일본 도쿄타워 (사진=픽사베이) 도쿄: 메이지 신궁, 도쿄 타워, 아사쿠사 교토: 금각사, 청수사, 기온 거리 오사카: 오사카 성, 도톤보리 6-14일: 중국 만리장성(사진=픽사베이) 베이징: 만리장성, 자금성, 천안문 광장 상하이: 와이탄, 동방명주 시안: 진시황 병마용 15-19일: 베트남 베트남 다낭 골든브릿지(사진=트래블아이) 하노이: 하롱베이, 호안끼엠 호수 호치민시: 쿠찌 터널, 노트르담 대성당 20-25일: 태국 방콕 왕궁(사진=픽사베이) 방콕: 왕궁, 왓 포 치앙마이: 도이수텝 사원 푸켓: 파통 비치 26-30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사진=픽사베이) 마리나 베이 샌즈, 싱가포르 플라이어, 가든스 바이 더 베이 31-36일: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페낭(사진=픽사베이) 쿠알라룸푸르: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 바투 동굴 페낭: 조지 타운 37-42일: 인도네시아 발리 (사진=픽사베이) 발리: 우붓, 타나롯 사원 자카르타: 국립 기념물 43-56일: 인도 타지마할(사진=트래블아이) 델리: 인도 게이트, 로디 가든 아그라: 타지마할 자이푸르: 호와 마할 57-61일: 네팔 파슈파티나트 사원(사진=픽사베이) 카트만두: 파슈파티나트 사원 포카라: 페와 호수, 안나푸르나 트레킹 62-68일: 몽골 울란바토르 관광용 게르(사진=트래블아이) 몽골 체체궁산(사진=트래블아이) 울란바토르: 간단 사원 고비사막: 낙타 타기, 별 보기 69-7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러시아 사원(사진=픽사베이) 알마티: 콜사이 호수 아스타나: 바이테렉 타워 76-83일: 터키 카파도키아 열기구 타기(사진=트래블아이) 이스탄불: 아야 소피아, 블루 모스크, 그랜드 바자르 카파도키아: 열기구 타기 84-90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야경(사진=픽사베이)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두바이 몰, 사막 사파리 아부다비: 셰이크 자이드 대모스크 위의 루트는 개인마다 선호하는 나라와 명소에 따라 조정하면 좋겠습니다. 또한 누락된 국가와 명소 역시 개인취향에 따라 얼마든지 조정할 수 있습니다. 각 지역에서의 이동은 항공편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일정에 여유를 두어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필요한 경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계획했습니다. 위 내용을 좀 더 상세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인도 타지마할 전면 (사진=최치선 기자) 바라나시 강가(겐지즈강)에서 결혼식 풍경(사진=트래블아이) 먼저 일본(1~5일)을 탐방합니다. 도쿄의 메이지 신궁과 도쿄 타워, 아사쿠사를 방문하여 현대와 전통이 공존하는 도시의 면모를 경험합니다. 이어서 교토에서는 금각사와 청수사, 기온 거리를 둘러보며 일본 고유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오사카에서는 오사카 성과 도톤보리를 방문하여 활기찬 일본의 일상을 체험합니다. 다음 주는 중국(6-14일)을 여행합니다. 베이징에서는 만리장성, 자금성, 천안문 광장을 방문하여 중국의 오랜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느낍니다. 상하이에서는 와이탄과 동방명주 타워를 방문하여 현대적인 중국을 경험하며, 시안에서는 병마용을 관람하여 고대 중국의 위대함을 느낍니다. 15-19일에는 베트남을 탐방합니다. 하노이에서는 하롱베이와 호안끼엠 호수를 방문하여 베트남의 자연경관을 감상합니다. 호치민시에서는 쿠찌 터널과 노트르담 대성당을 방문하여 베트남의 역사와 현대 도시의 면모를 경험합니다. 20-25일에는 태국을 여행합니다. 방콕에서는 왕궁과 왓 포를 방문하여 태국의 전통과 종교를 느껴보고, 치앙마이에서는 도이수텝 사원을 방문하여 영적인 평화를 경험합니다. 푸켓의 파통 비치에서는 아름다운 해변에서의 휴식을 즐깁니다. 26-30일에는 싱가포르에서 현대적인 도시의 미래지향적인 모습을 경험합니다. 마리나 베이 샌즈, 싱가포르 플라이어, 가든스 바이 더 베이를 방문하여 독특한 도시 경관을 감상합니다. 31-36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시작해, 현대 건축의 아이콘인 페트로나스 트윈 타워를 방문합니다. 이곳에서는 멋진 도시 전망과 함께 현대적인 말레이시아의 면모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어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바투 동굴로 향합니다. 이곳은 힌두교의 성지로써, 압도적인 자연 경관과 함께 신성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페낭의 조지 타운은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에 등재된 곳으로, 독특한 거리 예술과 역사적인 건물들이 조화를 이룹니다. 조지 타운을 걷다 보면, 말레이시아의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37-42일: 인도네시아 발리의 우붓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전통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곳입니다. 여기서는 전통 공예품을 구경하고, 평화로운 쌀밭을 거닐며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타나롯 사원은 해안가에 위치한 신성한 사원으로, 황홀한 일몰을 감상하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자카르타에서는 국립 기념물을 방문해 인도네시아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43-56일: 인도 델리의 인도 게이트와 로디 가든을 방문하여, 인도의 역사와 자연을 동시에 경험해 보세요. 아그라의 타지마할은 사랑의 상징으로, 그 아름다움과 역사적 가치로 많은 이들을 매혹시킵니다. 자이푸르의 호와 마할은 바람의 궁전으로 불리우며, 그 독특한 건축미로 방문객들을 사로잡습니다. 57-61일: 네팔 카트만두의 파슈파티나트 사원은 힌두교의 중요한 성지 중 하나로, 고대의 신성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포카라에서는 페와 호수의 잔잔한 물결을 감상하고, 안나푸르나 트레킹을 통해 히말라야의 웅장한 자연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62-68일: 몽골 울란바토르의 간단 사원에서는 몽골의 불교 문화를 엿볼 수 있으며, 고비사막에서는 낙타를 타고 사막을 탐험하며 별이 쏟아지는 밤하늘을 관측할 수 있는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69-7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와 아스타나 알마티: 콜사이 호수 방문 카자흐스탄의 알마티에서 시작되는 여정은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콜사이 호수로 이어집니다. 콜사이 호수는 세 개의 서로 다른 호수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호수는 고유의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 중 첫 번째 호수는 가장 접근하기 쉬우며, 맑은 물과 주변의 푸른 숲이 어우러져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두 번째와 세 번째 호수는 다소 도전적인 하이킹 코스를 통해 도달할 수 있으며, 그만큼 더 조용하고 청정한 자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에서는 하이킹, 말 타기, 캠핑 등 다양한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스타나: 바이테렉 타워 방문 아스타나, 현재의 누르술탄에서는 현대적인 도시의 면모와 함께 바이테렉 타워를 방문하게 됩니다. 이 타워는 카자흐스탄의 현대 건축물 중 하나로, 도시의 상징적인 건축물입니다. '평화와 화합의 기둥'으로 불리는 이 타워는 그 구조와 디자인에서 독특함을 뽐내며, 방문객들에게 아스타나의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내부에는 다양한 전시물이 마련되어 있어, 카자흐스탄의 역사와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76-83일: 터키 이스탄불: 아야 소피아, 블루 모스크, 그랜드 바자르 이스탄불에서의 여정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세 곳, 아야 소피아, 블루 모스크, 그랜드 바자르를 방문하며 시작됩니다. 아야 소피아는 처음에는 성당으로, 이후에는 모스크로, 그리고 지금은 박물관으로 사용되며 수 세기에 걸쳐 다양한 문화의 중심지였습니다. 바로 옆에 위치한 블루 모스크(술탄아흐멧 모스크)는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내부를 장식하는 수천 개의 파란색 타일로 유명합니다. 또한, 그랜드 바자르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시장 중 하나로, 다양한 상품과 전통 공예품을 구경하며 이스탄불의 활기찬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카파도키아: 열기구 타기 터키 여정의 마지막은 마법 같은 경험, 카파도키아의 열기구 타기로 마무리됩니다. 카파도키아의 독특한 지형은 수천 년 동안 바람과 물에 의해 조각된 자연의 예술품이며, 열기구에서 바라보는 그 경치는 이루 말할 수 없이 아름답습니다. 일출과 함께 시작되는 열기구 타기는 오랫동안 가슴에 남을 것입니다. 84-90일차에는 아랍에미리트의 황홀한 도시 두바이와 아부다비를 탐험합니다. 이 두 도시는 현대 건축물과 전통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곳으로, 중동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두바이에서의 첫 목적지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축물인 부르즈 칼리파입니다. 이곳의 전망대에서는 두바이 도시의 아름다운 전경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으며, 특히 해질 무렵의 경치는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부르즈 칼리파 방문 후에는 두바이 몰로 향합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 중 하나인 두바이 몰에서는 쇼핑은 물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와 미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두바이에서의 마지막 모험은 사막 사파리입니다. 4X4 차량으로 두바이 외곽의 사막을 질주하며 스릴 넘치는 모험을 즐길 수 있고, 전통 베두인 캠프에서의 저녁 식사와 별빛 아래에서의 문화 공연은 각별한 경험이 될 것입니다. 아부다비로 이동하여, 이곳에서는 셰이크 자이드 대모스크를 방문합니다. 이 대모스크는 세계에서 가장 큰 모스크 중 하나로, 화려한 대리석, 금, 반짝이는 크리스털로 장식된 내부는 방문객들을 압도합니다. 셰이크 자이드 대모스크는 아부다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히며, 이슬람 문화와 예술의 정수를 보여줍니다. 이렇게 90일간의 아시아 대륙 여행은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와 아부다비에서의 경이로운 경험을 마지막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이 여정을 통해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 자연, 그리고 현대적인 면모를 깊이 있게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참고] 아시아대륙 51개국 수도와 언어 1. 아프가니스탄: 이슬람 공화국으로 수도는 카불입니다. 주요 언어는 파슈토어와 다리어. 2. 아르메니아: 수도는 예레반이며, 주요 언어는 아르메니아어. 3. 아제르바이잔: 수도는 바쿠이며, 주요 언어는 아제르바이잔어. 4. 바레인: 수도는 마나마이며, 주요 언어는 아랍어. 5. 방글라데시: 수도는 다카이며, 주요 언어는 벵골어. 6. 부탄: 수도는 팀푸이며, 주요 언어는 징칸과 네팔어. 7. 브루나이: 수도는 반다르스리브가완이며, 주요 언어는 말레이어. 8. 캄보디아: 수도는 프놈펜이며, 주요 언어는 코메르어. 9. 중국: 수도는 북경이며, 주요 언어는 중국어(푸틴화). 10. 키프로스: 수도는 니코시아이며, 주요 언어는 그리스어와 터키어. 11. 조지아: 수도는 트빌리시이며, 주요 언어는 조지아어. 12. 인도: 수도는 뉴델리이며, 주요 언어는 힌디어와 영어. 13. 인도네시아: 수도는 자카르타이며, 주요 언어는 인도네시아어. 14. 이란: 수도는 테헤란이며, 주요 언어는 페르시아어(파르시). 15. 이라크: 수도는 바그다드이며, 주요 언어는 아랍어 및 쿠르드어. 16. 이스라엘: 수도는 예루살렘이며, 주요 언어는 히브리어와 아랍어. 17. 일본: 수도는 도쿄이며, 주요 언어는 일본어. 18. 요르단: 수도는 암만이며, 주요 언어는 아랍어. 19. 카자흐스탄: 수도는 누르수르탄이며, 주요 언어는 카자흐어와 러시아어. 20. 쿠웨이트: 수도는 쿠웨이트시티이며, 주요 언어는 아랍어. 21. 키르기스스탄: 수도는 비쉬켁이며, 주요 언어는 키르기스어와 러시아어. 22. 라오스: 수도는 비엔티안이며, 주요 언어는 라오어. 23. 레바논: 수도는 베이루트이며, 주요 언어는 아랍어. 24. 말레이시아: 수도는 쿠알라룸푸르이며, 주요 언어는 말레이어. 25. 몰디브: 수도는 말레이며, 주요 언어는 디베히어. 26. 몽골: 수도는 울란바토르이며, 주요 언어는 몽골어. 27. 미얀마: 수도는 네피도이며, 주요 언어는 버마어. 28. 네팔: 수도는 카트만두이며, 주요 언어는 네팔어. 29. 북한: 수도는 평양이며, 주요 언어는 한국어. 30. 오만: 수도는 무스카트이며, 주요 언어는 아랍어. 31. 파키스탄: 수도는 이슬라마바드이며, 주요 언어는 우르두어와 영어. 32. 팔레스타인: 수도는 이스트 예루살렘과 람알라하며, 주요 언어는 아랍어. 33. 필리핀: 수도는 마닐라이며, 주요 언어는 필리핀어와 영어. 34. 카타르: 수도는 도하이며, 주요 언어는 아랍어. 35. 사우디아라비아: 수도는 리야드이며, 주요 언어는 아랍어. 36. 싱가포르: 수도와 같은 이름을 가진 도시 국가로서 사용하는 언어로는 영어, 말레이어, 중국어(푸틴화), 타밀어. 37. 대한민국: 수도는 서울이며, 주요 언어는 한국어. 38. 스리랑카: 수도는 콜롬보와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코테이며, 주요 언어는 신할라어와 타밀어. 39. 시리아: 수도는 다마스쿠스이며, 주요 언어는 아랍어. 40. 타지키스탄: 수도는 두샨베이며, 주요 언어는 타지크어. 41. 태국: 수도는 방콕이며, 주요 언어는 태국어. 42. 터키: 수도는 앵카라이며, 주요 언어는 터키어. 43. 투르크메니스탄: 수도는 아슈하바트이며, 주요 언어는 투르크메니스탄어. 44. 아랍에미리트: 수도는 아부다비이며, 주요 언어는 아랍어. 45. 우즈베키스탄: 수도는 타슈켄트이며, 주요 언어는 우즈베크어. 46. 베트남: 수도는 하노이이며, 주요 언어는 베트남어. 47. 예멘: 수도는 산아이며, 주요 언어는 아랍어. 48. 러시아: 이 나라의 일부가 아시아 대륙에 걸쳐 있습니다. 수도는 모스크바이며, 주요 언어는 러시아어. 49. 동티모르: 수도는 딜리이며, 주요 언어는 포르투갈어와 테툼어. 50. 말레이시아: 수도는 쿠알라룸푸르이며, 주요 언어는 말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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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6
  • [특집] 세계일주 어떻게 하나...2. 초보여행자의 세계일주 루트짜기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세계일주 여행 계획을 세우는 과정은 마치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는 모험과도 같습니다. 전세계 대륙별 100개의 도시나 명소를 방문하며, 다양한 문화와 경험을 흡수합니다. 이 계획은 시작부터 끝까지 매 순간이 설렘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여행의 첫 발을 아시아에서 디디고, 그 후 유럽, 아프리카, 북미, 남미를 거쳐 마침내 남극까지 이르는 광대한 여정입니다. 이때, 여행자는 계절 변화를 고려하여 옷차림을 준비하고, 각국의 비자 요구사항을 확인하여 불필요한 불편을 피해야 합니다. 또한, 각 대륙과 국가에서 꼭 방문해야 할 핵심 명소를 선정하는 것도 중요한 일입니다. 지난 회에 이어 '세계일주 어떻게 하나'의 2화. 초보여행자의 세계일주 루트짜기를 대륙별로 살펴보겠습니다. 특히 각 대륙별로 대표적인 도시와 명소를 선택하여 여행 계획의 개요를 제시합니다. (아래 기간과 대륙별 명소는 임의로 예시한 것입니다. 참고하여 자신에게 맞는 일정을 완성하시기 바랍니다.) 1. 아시아 (2개월) 아시아 여행은 서울에서 출발합니다. 서울은 한국의 수도로, 현대적인 도시의 면모와 한국 전통문화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서울을 시작으로 중국의 베이징과 상하이를 거쳐, 일본의 교토와 도쿄로 이어지며, 태국의 방콕, 캄보디아의 시엠립, 베트남의 하노이를 방문합니다. 인도의 델리와 아그라를 경유해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까지 이르는 여정은 아시아 대륙의 다양한 문화와 역사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2. 유럽 (2.5개월) 유럽 대륙은 러시아의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를 시작으로, 독일의 베를린, 체코의 프라하,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를 거쳐 이탈리아의 로마로 이어집니다. 프랑스의 파리와 영국의 런던을 방문한 후, 스페인의 바르셀로나,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 그리고 그리스의 아테네를 포함하여 유럽의 역사와 문화, 예술을 깊이 있게 체험할 수 있습니다. 3. 아프리카 (2개월) 아프리카 대륙의 여행은 이집트의 카이로와 룩소르에서 시작하여, 모로코의 마라케시, 남아프리카의 케이프타운을 경유합니다. 탄자니아의 세렝게티와 잠비아/짐바브웨의 빅토리아 폭포, 케냐의 나이로비, 에티오피아의 아디스아바바까지 아프리카 대륙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여정입니다. 4. 북미 (2개월) 북미 대륙은 미국의 뉴욕, 시카고, 샌프란시스코를 방문한 후 캐나다의 토론토와 밴쿠버, 멕시코의 멕시코시티를 거쳐 북미의 다양한 문화와 자연을 경험합니다. 이 여정에서 여행자는 북미 대륙의 현대 도시와 자연 경관을 모두 체험할 수 있습니다. 5. 남미 (2.5개월) 남미 여행은 브라질의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시작하여,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페루의 리마를 거쳐, 볼리비아의 라파스와 칠레의 산티아고까지 이어집니다. 이 과정에서 마추픽추와 이과수 폭포 등 남미 대륙의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남미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깊이 있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남극 (추가) 세계일주의 마지막 목적지는 남극입니다. 개인에 따라 일정이 가능하면 방문하면 좋겠습니다. 이곳에서 여행자는 남극 대륙의 경이로운 자연 경관과 독특한 야생동물을 관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집니다. 남극에서의 시간은 이 여행의 끝을 장엄하게 장식하는 순간이 될 것입니다. 세계일주 여행 계획을 세우는 것은 단순히 여행지를 선택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이 과정에서 여행자는 세계 각국의 문화와 역사, 자연을 경험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 이러한 여정은 결국 여행자 자신을 발견하는 여정이기도 합니다. [특집] '세계일주 어떻게 하나' 3화에서는 대륙별 일정과 명소를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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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특집] 세계일주 어떻게 하나...1. 초보여행자의 세계일주 준비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세계일주에 대한 로망은 나이와 성별을 떠나서 모두에게 한결같을 것입니다. 어릴때부터 꿈꾸던 세계일주를 하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준비하지만 실행에 옮기는 이는 많지 않습니다. 이유는 시간, 돈, 일, 관계 등등 때문입니다. 물론 시간과 돈 그리고 모든 장애로부터 자유로운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들은 어떤 장애도 없이 여행을 가고 싶을 때 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보통 사람들은 그렇지 못한 게 현실입니다. 본지에서는 세계여행을 꿈꾸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지금부터 준비하면 가능하다는 사실과 세계일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세계일주 하는 방법을 하나씩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혹시라도 이미 세계일주를 마친 분들이 보신다면 본인의 경험을 여기에 공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앞서 지구한바퀴를 돌고오신 분들의 경험만큼 도움 되는 것이 없기때문입니다. 이제 50대 초반의 대한민국 남성이 세계 100개국 이상을 여행하기 필해 필요한 초보 여행자의 준비사항은 무엇인지 좀 더 구체적으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첫째로, 여행의 기본이 되는 여권과 비자 준비는 매우 중요합니다. 여권의 유효기간을 충분히 남겨두고, 만약 기간이 짧다면 연장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또한, 방문하고자 하는 각 국가의 비자 발급 요건을 정확히 파악해야 하며, 필요시 비자 신청 절차를 미리 시작해야 합니다. 둘째, 여행의 성공 여부를 크게 좌우하는 예산 계획은 신중하게 세워야 합니다. 교통비, 숙박비, 식비 및 활동비 등 예상되는 모든 비용을 고려하여 예산을 세우고, 이에 맞춰 여행 일정을 계획해야 합니다. 또한, 긴급 상황에 대비한 여유 자금도 준비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셋째, 여행 전 반드시 필요한 백신 접종과 보험 가입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방문 예정 국가에서 요구하는 필수 예방 접종 정보를 확인하고, 모든 접종을 완료해야 합니다. 또한, 해외 여행 보험에 가입하여 의료비, 도난 등의 위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해야 합니다. 넷째, 목적지 국가의 문화와 습관, 매너에 대한 이해는 필수입니다. 해당 국가의 문화적 배경, 일상적 습관, 기본적인 매너를 미리 학습하고, 간단한 현지 언어 구사 능력(또는 동시 통역기 사용법 학습)도 갖추면 여행 중 소통 및 상호 이해에 큰 도움이 됩니다. 다섯째, 여행의 목적과 기간에 따라 적정한 수하물을 준비하는 것도 중요한 사항입니다. 장기 여행이라면 다양한 기후에 대비한 의류 준비가 필요하고, 단기 여행이라면 필수품 위주로 가볍게 짐을 꾸리는 것이 좋습니다. 여섯째, 여행 전반에 걸쳐 체력 관리는 여행의 즐거움을 극대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꾸준한 워킹, 유산소 운동 등을 통해 여행 중에도 활기찬 활동이 가능하도록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여행의 추억을 기록하기 위한 카메라, 노트북 등의 기기와 충전도구의 준비는 필수입니다. 여행의 소중한 순간들을 기록하고, 나중에 추억을 되새길 수 있는 수단을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이처럼 세계 100개국 이상을 여행하기 위한 준비는 다양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여행의 목적과 개인의 상황에 따라 준비사항은 달라질 수 있으나, 위에서 언급된 기본적인 준비 사항들은 모든 여행자에게 필수적입니다. 여행 준비 과정에서는 세심한 계획과 체계적인 준비가 요구되며, 이는 여행을 더욱 풍부하고 의미 있는 경험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여권과 비자 준비 과정에서는 각 국의 대사관이나 영사관의 공식 웹사이트를 참조하여 최신 정보를 얻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여행 일정에 맞춰 비자가 필요한 국가를 우선적으로 신청하고, 여행 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예산 계획을 세울 때는 여행 경비를 절약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조기 예약을 통한 항공권 및 숙박 비용 절감, 현지에서의 식사 비용을 줄이기 위한 팁, 대중 교통 이용 등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또한, 여행지에서의 환율 변동에 대비해 환전 계획도 세워야 합니다. 백신 접종과 보험 가입 과정에서는 여행자의 건강 상태와 여행 목적지의 보건 상황을 고려하여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예방 접종은 여행 출발 최소 몇 주 전에 완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해외 여행 보험은 여행 기간과 활동 범위에 따라 적절한 보장 내용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목적지의 문화와 습관에 대한 이해는 여행자와 현지인 간의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한 소통을 가능하게 합니다. 이를 위해 현지 문화에 대한 책이나 온라인 자료를 사전에 읽어보고, 현지인과의 대화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기본적인 인사말이나 표현을 익히는 것이 좋습니다. 수하물 준비 시에는 여행지의 기후와 환경을 고려한 옷차림, 개인 위생용품, 응급 처치 키트 등을 포함해야 합니다. 특히 장기 여행의 경우, 세탁 가능성과 다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의류 선택이 중요합니다. 체력 관리와 기기 준비는 여행의 질을 높이고,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게 합니다. 꾸준한 체력 관리는 장시간 이동이나 활동적인 여행지 탐험을 위한 기초가 되며, 충분한 기기 준비는 여행의 순간순간을 기록하고 공유하는 데 있어 필수적입니다. 종합적으로, 세계 100개국 이상을 여행하기 위한 준비는 철저한 계획과 신중한 준비를 통해 이루어집니다. 개인의 여행 목적과 상황에 맞춰 필요한 준비사항을 꼼꼼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다음 회에는 여행초보자가 세계일주를 어떻게 계획할 것인지 세계일주 루트짜기를 살펴보겠습니다. [주의사항] 50대 남성이 세계 100개 국가를 1년간 콘텐츠 생산 목적으로 여행할 때 필요한 구체적인 주의사항들을 추가로 제안해드리겠습니다. 첫째, 방문국의 정세 확인 시 US State Department, UK Foreign Office 등 정부 기관의 여행 경보를 반드시 체크하고, 해당 국가 주재 대사관의 안전 정보도 숙지하세요. 둘째, 장시간 비행으로 인한 건강 악화 예방을 위해 기내에서 수분 보충, 경미한 운동, 압박 스타킹 착용 등을 통해 혈액 순환을 돕는 것이 좋습니다. 셋째, 중요 서류 및 카드 분실에 대비해 해당 국가의 재발급 절차를 사전 확인하고, 2-3장의 여유 카드와 여행자 수표를 휴대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넷째, 배터리 백업을 위해 휴대용 충전기, 여러 개의 예비 배터리를 지참하거나, 해당 국가의 휴대폰 충전 어댑터를 구매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섯째,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휴대기기에 보안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고, 중요 데이터는 클라우드 저장 공간을 추가로 구축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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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1
  • 디즈니 월드, 어린이와 어른 모두를 위한 동심의 테마파크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디즈니 월드는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테마 파크 중 하나다.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 위치한 이 곳은 월트 디즈니가 처음으로 설립한 디즈니랜드를 시작으로 에픽코티(Epcot), 매직 킹덤(Magic Kingdom), 할리우드 스튜디오(Hollywood Studios) 등 다양한 테마 파크로 구성되어 있다. 디즈니 월드는 그 아름다운 디자인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로 전세계에서 매년 수백만 명의 방문객들이 찾아온다.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장소라는 것이 특징. 디즈니의 마법 같은 세계를 체험하고 싶다면, 디즈니 월드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디즈니 월드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들이 많다. 그 중에서도 특히 추천하고 싶은 5가지 체험 활동은 다음과 같다. 매직 킹덤의 '퍼레이드와 불꽃놀이', 에픽코티의 '스페이스십 어스', 할리우드 스튜디오의 '스타워즈: 갤럭시 엣지', 디즈니 캐릭터들과의 만남, 그리고 디즈니 월드의 다양한 음식 체험이다. 디즈니 월드는 그저 놀이공원이 아니다. 여기는 실제로 디즈니의 마법 같은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이다. 디즈니 월드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체험 활동들을 통해, 어린이나 어른 모두가 디즈니의 매력을 최대한 느껴보길 바란다. [디즈니 월드 2박3일 여행일정] 디즈니 월드는 넓은 면적과 많은 어트랙션으로 인해 계획적으로 일정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미리 FastPass+를 통해 대기 시간 없이 라이드를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을 예약하는 것도 좋다. 다음은 2박 3일 동안 디즈니 월드를 여행하는 예시 일정을 준비해 보았다. 앞으로 디즈니 월드에 갈 여행자들은 참고하면 좋겠다. 첫째 날: 매직 킹덤 아침: 디즈니 월드에 도착하면 먼저 매직 킹덤으로 가보자. 매직 킹덤은 디즈니 월드의 대표적인 공원으로, 다양한 캐릭터들과 만나고, 라이드를 즐길 수 있다. '스페이스 마운틴', '해피니스 잇쏘 어 스몰 월드', '피터 팬의 비행' 등을 추천한다. 점심: 공원 내 다양한 식당에서 점심을 맛보자. 오후: 오후에는 다른 라이드를 타거나 캐릭터들과의 만남, 쇼를 즐겨본다 . '피레이츠 오브 카리비안', '언더 더 씨' 등이 오감을 만족 시킬 것이다. 저녁: 신데렐라 성 앞에서 펼쳐지는 퍼레이드와 불꽃놀이를 꼭 보도록 한다. 둘째 날: 에픽코티 & 할리우드 스튜디오 아침: 에픽코티로 이동해보세요. 에픽코티는 미래와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주제로 한 공원이다. '스페이스십 어스', '소어인' 등의 라이드를 즐겨보자. 점심: 세계 각국의 음식을 즐길 수 있는 식당에서 점심을 즐기자. 오후: 오후에는 할리우드 스튜디오로 이동하세요. 영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라이드와 쇼를 체험하자. '타워 오브 테러', '스타워즈: 갤럭시 엣지' 등을 추천한다. 셋째 날: 애니멀 킹덤 아침: 애니멀 킹덤으로 이동하자. 애니멀 킹덤은 동물과 자연을 주제로 한 공원으로, '아바타 플라이트 오브 패서지', '킬리마자로 사파리' 등을 즐길 수 있다. 점심: 공원 내 식당에서 맛있는 점심을 먹는다 . 오후: 오후에는 다른 동물 쇼를 보거나 라이드를 즐기자. '디노랜드 U.S.A'도 좋은 선택이다. 이렇게 하루에 하나 혹은 두 개의 공원을 방문하면서 체험하는 것이 디즈니 월드를 여행하는 좋은 방법이다. 다양한 어트랙션과 쇼를 즐기면서 아름다운 디즈니의 세계를 만끽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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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7
  •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 명소 BEST 50] 그랜드 캐년, 대자연의 아찔한 아름다움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영국 BBC가 선정한 죽기전에 꼭 가봐야 할 세계 명소 베스트 50에서 1위를 차지한 그랜드 캐년은 세계에서 가장 인상적인 자연 명소 중 하나다. 콜로라도 강에 의해 형성된 이 협곡은 그 규모와 아름다움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446km의 길이와 최대 29km의 폭, 그리고 1.6km의 깊이를 자랑하는 그랜드 캐년은 다양한 활동을 즐기기에 이상적인 장소이다. 콜로라도 강 하이킹은 그랜드 캐년의 아름다움을 체험하는 데 최고의 방법 중 하나로,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다양한 코스가 제공된다. 또한 래프팅을 통해 강과 협곡의 아름다움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으며, 헬리콥터 투어를 통해 공중에서 그랜드 캐년의 웅장한 경치를 감상할 수도 있다. 여기에 그랜드 캐년 스카이워크에서는 협곡 아래로 내려다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그랜드 캐년 국립공원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캐년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설을 제공한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랜드 캐년의 웅장한 자연경치를 체험해보자. 하지만 언제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자연을 존중하는 태도를 잊지 않아야 한다. 그랜드 캐년에서 안하면 후회할 체험 그랜드 캐년은 미국 아리조나 주에 위치한 자연 경관으로, 콜로라도 강에 의해 형성된 협곡으로서 세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아름다운 자연 명소 중 하나다. 그랜드 캐년의 자연 경치는 그 깊이와 광활함에 놀랍다. 협곡의 가파른 벽면은 다양한 색상과 질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처럼 변화하는 빛과 그림자는 매혹적인 아름다움을 만들어낸다. 그랜드 캐년에서의 하이킹은 체험가들에게 권장되는 활동 중 하나다. 캐년 내에는 다양한 하이킹 코스가 있어 모든 수준의 하이커들이 즐길 수 있다. 길게는 며칠에 걸친 장거리 트레킹부터 짧은 가벼운 산책까지 다양한 옵션이 있다. 하이킹을 통해 캐년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고, 자연의 소리와 향기를 느낄 수 있다. 라프팅은 콜로라도 강을 따라 즐기는 인기 있는 활동 중 하나다. 그랜드 캐년의 강은 길고 폭넓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라프팅 코스를 제공한다. 라프팅을 통해 강의 숨막히는 속도와 협곡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으며, 전문 가이드가 안내해주는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헬리콥터 투어는 그랜드 캐년의 웅장한 경치를 공중에서 감상하는 최고의 방법 중 하나다. 헬리콥터를 타고 공중으로 떠나 그랜드 캐년의 깊이와 광활한 벽면, 폭포, 강을 통해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다. 헬리콥터 투어는 빠르고 편리한 방법으로 그랜드 캐년의 아름다움을 체험할 수 있다. 이러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랜드 캐년의 자연 경관을 체험하고 새로운 경험을 만들어보는 일은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이다.
    • 세계일주
    • 자유여행
    2024-03-05
  • [페루] 고대 잉카 제국의 수도, 쿠스코로 가는 타임머신
    [트래블아이= 최치선 기자] 작은 도시 쿠스코는 그 풍부한 역사적인 유산과 아름다운 자연으로 페루의 보석 같은 도시다. 이곳에서는 시간이 멈춘 듯한 고요함 속에서 역사와 문화, 그리고 자연이 아름다운 조화를 이룬다. 쿠스코는 고대 잉카 제국의 수도로, 세계 문화유산으로도 지정되어 있다. 도시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박물관 같으며, 고대 잉카의 건축물과 콜로니얼 시대의 건물이 어우러져 있다. 특히 '코로칸차'와 '사크사이우만' 같은 잉카의 유적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준다. 또한, 쿠스코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마추픽추로 가는 출발점이다. 마추픽추는 잉카 제국 시대의 고요한 도시로, 그 아름다운 유적과 놀라운 경치를 자랑한다. 여기서는 잉카의 영광이 그대로 살아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산토 도밍고 수도원은 잉카의 태양 신전이 있던 곳이었으며, 이곳에서는 잉카와 스페인의 건축 양식이 조화를 이루는 아름다움을 찾아볼 수 있다. 쿠스코의 시장인 산 페드로 시장에서는 신선한 과일, 전통 음식, 공예품 등 다양한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쿠스코는 그 유명한 축제로도 방문객들에게 인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특히 6월에 열리는 '인티 라이미'는 잉카의 가장 중요한 축제로, 이곳을 찾는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깊이와 감동을 준다. 고대 잉카의 수도에서 펼쳐지는 이러한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방문객들은 시간을 초월한 문화와 자연의 조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쿠스코의 명소 베스트 5 페루 쿠스코는 그 역사적인 가치와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다음은 쿠스코에서 반드시 방문해야 할 주요 명소 베스트 5를 소개한다. 마추픽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된 마추픽추는 잉카 제국의 고요한 도시로, 그 아름다운 유적과 놀라운 경치로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쿠스코에서 기차를 타고 이동할 수 있다. 사크사이우만: 이 고대 잉카 요새는 쿠스코 도시 바로 위에 위치한다. 이곳에서는 쿠스코 도시와 주변 지역의 멋진 경치를 감상할 수 있다. 코로칸차: 이곳은 잉카 제국의 가장 중요한 성전 중 하나였다. 현재는 성당으로 사용되지만, 잉카의 건축 기술을 직접 볼 수 있는 중요한 장소다. 산페드로 시장: 이 시장에서는 페루의 전통 음식과 과일, 공예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현지인들의 생활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산티아고 드 쿠스코 성당: 이 성당은 쿠스코의 중심부에 위치해 있으며, 그 뛰어난 콜로니얼 양식의 건축물로 유명합니다. 내부에는 뛰어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다. 이러한 명소들을 통해 쿠스코의 깊은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그러나 각 명소의 방문 시간과 요금, 그리고 이동 방법 등을 사전에 확인하시는 것이 좋다. 쿠스코의 전통음식 베스트 5 쿠스코는 페루의 다양한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장소로 잘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페루의 독특한 맛과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음식들을 즐길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몇 가지 특히 주목할 만한 음식들을 추천한다. 씨비체(Ceviche): 이 음식은 페루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로, 신선한 생선을 라임 주스와 고추로 양념하여 만든 음식이다. 쿠스코에서는 이곳의 산지에서 바로 올라온 싱싱한 재료로 만든 씨비체를 맛볼 수 있다. 특히, 이 지역의 싱싱한 해산물을 사용하여 만든 씨비체는 그 맛과 향이 일품이다. Alpaca Steak: 알파카는 페루 고유의 동물로서, 그 고기는 맛있고 영양가가 높아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음식이다. 특히, 쿠스코에서는 알파카 스테이크를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해 제공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그릴 위에서 바로 구워낸 알파카 스테이크는 그 풍미와 질감 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Guinea Pig: 쿠이는 페루에서 흔히 먹는 음식으로, 특히 쿠스코 지역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이 음식은 쥐살이라는 동물을 사용하므로, 동물에 대한 개인적인 선호도나 미각에 따라 선택하시는 것이 좋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특이한 음식을 한 번 쯤 시도해보는 것은 쿠스코를 방문하는 여행자에게 흥미로운 경험이 될 수 있다. Chicha: 이 음료는 페루의 전통 콘주로, 보통은 알코올이 함유되어 있지만, 알코올이 없는 버전도 있다. 특히 '치치 모라다'는 보리를 이용한 달콤한 음료로, 쿠스코에서는 이 음료를 즐기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다. 이 음료는 그 달콤한 맛과 함께 여행자들에게 페루의 전통을 느끼게 해준다. 퀴노아 요리: 퀴노아는 페루의 대표적인 곡물로, 쿠스코의 많은 식당에서 다양한 퀴노아 요리를 제공한다. 특히 퀴노아 샐러드나 퀴노아 수프는 건강을 생각하는 여행자들에게 건강한 선택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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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03
  • 우성과 정화의 달콤살벌한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여행...6. 은밀한 어둠, 아이슬란드의 밤에 감춰진 비밀과 새로운 모험의 문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고요한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외곽의 한 아파트에는 불편한 진실이 은밀히 스며들고 있었다. 우성은 오해의 미로에서 탈출하기 위해 정화에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기로 했다. 우성이 만난 여성은 그저 비즈니스 파트너, 단지 그의 취업을 도와준 후배일 뿐이었다. 이들의 이야기는 레이캬비크의 어두운 밤하늘 아래, 아늑한 아파트에서 펼쳐졌다. 와인의 달콤함을 함께 마시며, 서로를 더 깊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이 행복한 순간은 어둠의 그림자에 의해 언제든 무너질 수 있었다. 어둠 속에서 서서히 다가오는 그림자는 조용한 아파트 문을 열고 안으로 스며들었다. 그러나 두 사람은 달콤한 미소 속에서 그림자의 존재를 알아채지 못했다. 칼을 뽑은 그림자는 우성과 정화가 있는 방으로 조용히 몸을 풀어갔다. 그 순간, 정화는 뭔가를 감지하고 우성을 밀쳤다. 분홍색 레이저 빔이 어둠 속에서 번쩍 섬광을 뿜더니 그림자를 그대로 관통했다. 그 출처는 정화의 팔레트 시계에서 비롯된 것이었다. 그 시계가 단순한 액세서리가 아닌 고급 무기임을 알게 된 정화는 서툴게 미소를 지었다. 우성은 놀라운 눈으로 정화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서툴게 미소를 띄우며, "나, 사실은 정부의 특수요원이야."라고 말했다. 그 고백은 이들의 관계에 새로운 긴장과 호기심을 불러일으켰고, 그들은 아이슬란드의 밤하늘 아래에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하게 되었다. 우성은 잠든 정화의 얼굴을 조용히 바라보며 "그녀가 자신을 따라 아이슬란드까지 온 진짜 이유가 무엇일까" 알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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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일주
    2024-02-04
  • 우성과 정화의 달콤살벌한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여행...5. 레이캬비크의 첫날밤 그리고 낯선 그림자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레이캬비크의 외곽에 자리한 그 아파트는 크기는 작았지만, 그 안의 고급스러움과 아늑함은 별장이나 스위트룸을 연상케 했다. 간이바, 세탁실, 그리고 멋지게 꾸며진 거실에 자리한 페치카는 이곳의 매력을 더해주었다. 정화와 우성 그들은 각자의 방으로 들어가 편안한 옷으로 갈아입었다. 우성은 정화보다 먼저 거실로 나왔다. 그의 마음에는 한 가지 목표가 있었다. 바로 정화의 마음을 되돌리는 것. 그는 정화가 좋아하는 토마토 파스타와 비스떼카 알라 피오렌티나를 정성스레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 요리들을 만들기 위해, 우성은 서울에서 친구가 운영하는 이탈리아 식당의 주방장에게 조언을 구했다. 화이트 와인 한 병을 옆에 두고, 요리하는 동안 그의 입가에는 미소가 번졌다. '오늘은 내 실수와 오해를 만회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야,' 그는 생각했다. 우성은 레이캬비크의 차가운 밤공기를 가르며 정성스럽게 식사를 준비했다. 잊을 수 없는 그날 이후, 몇 달이 흘렀지만, 정화의 싸늘한 시선은 여전히 우성의 마음 한편을 얼어붙게 했다. 우성에겐 그저 평범했던 하루였지만, 정화에겐 용서할 수 없는 배신의 순간이었다. 정화의 여자친구와 보낸 그 시간이 말이다. 레이캬비크의 아파트는 따뜻한 불빛으로 가득 찼고, 우성의 마음은 저녁 식사가 두 사람 사이의 긴장된 끈을 풀어줄 수 있기를 바랐다. 정화가 들어서자, 달콤하고 고소한 향기가 공간을 채우며 두 사람 사이의 침묵을 부드럽게 감쌌다. "이거... 네가 만든 거야?" 정화의 목소리에 의외의 부드러움이 묻어났다. 우성은 고개를 끄덕였다. "너와 나, 우리에게 필요한 건 이해와 화해야. 이 저녁이 그 시작이면 좋겠다." 정화는 머뭇거리며 젓가락을 들었다. 그녀의 입가에 서서히 피어오르는 미소가 우성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했다. 오해를 풀기 위한 첫걸음이었다. 하지만 그들이 모르는 사이, 빗소리에 섞여 날카롭게 노크하는 듯한 발걸음 소리가 들려왔다. 밖에서는 누군가가 천천히 그들의 아파트로 다가오고 있었다. 그림자는 어둠 속에서 빛을 피해 조용히 움직였고, 두 사람의 운명을 기다리고 있는 듯 했다.
    • 세계일주
    • 자유여행
    2023-12-23
  • [우성과 정화의 달콤살벌한 아이슬란드 링로드 일주여행] 4. 정화의 비밀...아이슬란드가 정화를 부른 이유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우성의 모험은 빨간색 지프의 바퀴가 회전하면서 시작되었다. 아이슬란드의 레이캬비크 외곽으로 향하는 길, 그의 심장은 흥분으로 뛰고 있었다. 그의 얼굴은 마치 오래된 술처럼 붉게 물들어 있었고, 그의 눈빛은 무언가를 향한 강렬한 열망으로 번뜩였다. 정화는 우성 옆에 앉아 그의 붉게 상기된 얼굴을 살폈다. "우성,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그녀의 목소리는 우려와 궁금증이 뒤섞여 있었다. 우성은 그저 웃음으로 대답했지만, 그의 눈은 이야기하고 있었다. 공항 화장실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그 사건이 우성의 마음을 흔들고 있었다는 것을 정화는 이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정화의 마음속에도 비밀이 숨겨져 있었다. 그녀는 우성에게 말할 수 없는 무언가를 간직하고 있었고, 그것은 그녀를 불안하게 만들었다. 지프는 얼어붙은 도로를 거침없이 달렸다. 우성은 주변의 신비롭고 황량한 풍경에 서서히 마음을 빼앗겼다.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대자연 속에서, 그는 자신의 긴장을 풀기 시작했다. 양 옆으로 펼쳐진 새까만 화산암석과 진초록의 원시 이끼는 마치 다른 세계의 풍경처럼 느껴졌다. 먼 곳에는 흰 만년설이 쌓인 거대한 산들이 하늘과 땅의 경계를 이루고 있었다. 우성은 그 광경에 넋을 잃었다. 그의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진 열정과 두려움, 그리고 그가 아직 말하지 못한 비밀들이 얼음처럼 서서히 녹기 시작했다. 레이캬비크 외곽의 아파트에 도착할 때까지, 우성과 정화는 말없이 그 광활한 자연의 아름다움에 흠뻑 젖어들었다. 그들의 여행은 이제 막 시작되었고, 아직 많은 비밀과 모험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었다. 정화의 이야기는 신비롭고 어둠이 깃든 무언가로 시작된다. 그녀는 평범한 듯 보이는 여성이었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깊이 숨겨진 비밀이 있었다. 그 비밀은 아이슬란드라는 먼 땅에 답이 있었다. 그녀가 아이슬란드에 온 이유는 단순한 여행이 아니었다. 그녀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이 땅을 찾았다고 믿었다. 신의 계시처럼 그녀를 이끈 것은, 아이슬란드의 신비로운 자연과 고대부터 전해 내려오는 민속 이야기들이었다. 정화의 친구 우성은 이 비밀에 대해 전혀 몰랐다. 그러나 정화는 우성이 알지 못하는 또 다른 진실을 알고 있었다. 바로 케플라비크 공항 면세점에서 발생한 살인 사건이 그녀와 어떤 연결고리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것이었다. 이 사건은 단순한 범죄로 보이지만, 정화에게는 자신의 여정과 깊이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화장실에서 발견된 죽은 남자의 정체는 바로 잭슨이었다. 잭슨은 정화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러나 그들의 만남은 절대 이루어질 수 없었다. 잭슨의 죽음 뒤에 숨겨진 비밀은 무엇이었을까? 그리고 그가 왜 정화를 기다렸던 것일까? 이 모든 질문의 답은 아이슬란드의 신비 속에 숨어 있었다.정화의 여정은 이제 시작되었다. 그녀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기 위해, 잭슨의 죽음 뒤에 숨겨진 진실을 밝히기 위해 아이슬란드의 신비로운 자연 속으로 뛰어들었다.
    • 세계일주
    • 자유여행
    2023-12-12

실시간 세계일주 기사

  • 진에어, 인천-클락 노선 취항
    실용항공사 진에어(www.jinair.com, 1600-6200)가 국내 저비용 항공사 최초로 필리핀에 국제 정기 노선을 취항했다. 진에어(www.jinair.com, 1600-6200)는 26일 저녁 9시, 인천국제공항 3층 28번 게이트 앞에서 이영근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한효근 최정호 서울지방항공청장, 그리고 조현민 대한항공 IMC팀장, 필리핀 관광청 한국지사장 마르콘바스코-에브론 등 각급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취항행사를 갖고 인천-클락 노선 정기편 운항의 시작을 알렸다.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이 축사와 김재건 진에어 대표이사의 답사로 시작된 이번 취항 기념 행사에서는 리본 컷팅식과 첫 편 탑승 승무원과의 기념 사진 촬영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이채욱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이 축사에 이은 진에어의 김재건 대표이사는 답사에서 “여러분의 응원을 바탕으로 이번 인천-클락 노선뿐만 아니라 이후의 노선에서도 새로운 업계 리더로 도약하는데에 노력하겠으니 여러분도 멋진 진에어에 자부심을 가지셔도 좋다”고 말하며 최근 이어지는 국제선 취항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출했다. 180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화,수,금,토,일 주 5회 운항하는 진에어는, LJ003편이 인천에서 22시에 출발해 클락에 익일 01시 10분에 도착하고 LJ004편이 클락에서 02시 10분에 출발해 인천에 07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하게 된다. 진에어의 이번 인천-클락 취항은 국내 저비용항공사 중 첫번째 필리핀 진출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현재까지는 필리핀에 가기 위해 기존 대형항공사만 이용해야 했으며, 특히 필리핀 클락 지역은 기존 대형 항공사 1개가 단독으로 운항하고 있었다. 진에어 안현석 영업지원팀장은 “기존 1개 항공사의 단독 노선이어서 여러모로 불편했던 노선에 취항해 승객의 편의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199,000의 얼리버드와 이코노버드 운임을 통한 파격적인 운임 구조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공격적인 운영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설명했다.
    • 세계일주
    2010-10-27
  • 서울시, G20 기간 한강공원 분수가동 연장
    매년 11월이면 내년 봄을 기약하면서 안녕 인사를 나눠야하는 한강 분수들. 올해는 G20 정상회의와 시민들의 높은 관심에 좀더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서울시(한강사업본부)는 G20 정상회의 기간 아름다운 한강을 보다 적극적으로 세계에 알리기 위해 한강공원 분수 가동기간을 11월 14일까지 2주간 연장한다. 한강분수는 당초 10월말까지 운영이 예정되어 있었으나 G20정상회의 기간 한강의 아름다움을 더욱 부각하기 위해 서울시는 달빛무지개분수(반포), 월드컵분수(선유도), 음악분수·워터스크린(뚝섬), 물빛광장분수·수상분수(여의도), 거울분수(난지) 7개소를 11.1~14일까지 평소와 같이 추가 가동한다. 특히, 10월 한 달 ‘음악 연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는 달빛무지개분수는 시민들의 호응도가 높고, 참가신청자가 많아 11월 연장 가동기간(~11.14)까지 이벤트를 추가 진행한다. ‘달빛무지개분수 음악 연출’ 이벤트는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원하는 음악에 따라 분수가 연출되며, 분수 공연 전 신청사연을 소개해주는 이벤트다. 신청사연 소개시 본인의 목소리를 사전 녹음하여 MP3 파일을 보내면 본인 음성으로 사연을 직접 전달할 수도 있어 현재 대부분의 신청자들이 녹음파일을 제출하고 있다. ‘달빛무지개분수 음악 연출’ 이벤트는 특히 연인들의 프로포즈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가족 또는 친구에게 감사, 사과, 축하의 말들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반포한강공원만의 특별한 경험이 되고 있어 매 주말마다 3~4건씩 프로포즈 모습을 볼 수 있다. 현재, 10월 주말 신청은 완료되었으며, 평일 및 11월 신청접수 중이다. 이벤트 참가는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http://hangang.seoul.go.kr) 분수음악 신청게시판에 음악 신청과 함께 사연을 제출하면 된다.
    • 세계일주
    2010-10-27
  • 제주항공, 27일 인천~홍콩 신규취항
    제주항공(대표이사 김종철사장)이 이달 27일 일본과 태국에 이어 6번째 국제선 정기노선인 인천~홍콩 노선에 취항했다. 이날 제주항공의 인천~홍콩 노선 신규취항식은 오전 9시15분 인천국제공항 28번 게이트 앞에서 인천공항공사 이영근 부사장, 최정호 서울지방항공청장, 권용집 홍콩관광청 한국지사장 등의 외빈과 제주항공 김종철사장 등 제주항공 임직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첫 운항편 승무원에 대한 꽃다발 증정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주항공 인천~홍콩 7C2109 첫 편은 탑승객 144명을 태우고 10시5분 정시에 인천국제공항을 이륙해 3시간50분 후인 12시55분(현지시간 기준) 홍콩 첵랍콕공항에 도착했다. 비행중에는 홍콩 첫 취항을 기념해 객실승무원이 탑승객을 대상으로 로또게임을 진행해 5명에게 행운의 2달러를 선물로 증정했다. 또 홍콩노선에서는 음료서비스(커피, 녹차, 감귤주스, 생수)와 함께 기내식으로는 치킨덮밥이 제공됐다. 이같은 음료와 기내식은 향후에도 무료로 제공된다. 홍콩 현지에서도 제주항공의 첫 취항을 기념하는 홍콩~인천 노선 신규취항식이 열린다. 취항식은 같은날 오후 2시 첵랍콕공항 제주항공 카운터 앞에서 스탠리 후이(Stanley Hui) 홍콩국제공항 사장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제주항공은 신규취항을 축하하기 위해 첵랍콕공항에서 인천행 첫 탑승고객에게 축하떡을 돌린다. 취항식에서는 제주항공 김종철 사장이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 제3의 민간항공사인 제주항공이 오늘 ‘아시아의 관문’ 첵랍콕을 향해 날갯짓을 시작했다”면서 “이제 대한민국 국민과 아시아의 많은 사람이 LCC를 타고 근거리 국제선 항공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사장은 또 “오늘 제주항공이 ‘아시아의 관문’ 홍콩에 취항하는 것은 ‘동북아시아 최고의 LCC’를 목표로 삼고 있는 제주항공의 비전을 실천하는데 매우 중요한 전기가 될 것”이라면서 “지금은 70여개 취항사 중 하나의 항공사에 불과할지라도 머지 않은 날 ‘첵랍콕 최고의 항공사는 제주항공’이라는 찬사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제주항공의 6번째 국제선 정기노선인 인천~홍콩 노선은 주 3회(수 금 일) 운항하며 인천공항에서 오전 10시5분에 출발해 홍콩에 낮 12시55분에 도착하고, 다시 홍콩에서 오후 1시55분에 출발해 오후 6시15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운임은 체류기간 14일 기준 31만원부터 50만원 수준으로 판매한다. 예매는 제주항공 홈페이지(www.jejuair.net)와 예약센터(☎1599-1500)에서 받는다. 이로써 제주항공은 인천~오사카(주7회), 인천~키타큐슈(주3회), 김포~오사카(주7회), 김포~나고야(주7회), 인천~방콕(주7회), 인천~홍콩(주3회) 등 총 6개 국제노선을 운항하게 됐으며, △11월24일 인천~마닐라(주5회) △11월25일 부산~세부(주2회) 등 신규노선을 합치면 올 연말까지 4개국 7개도시 8개 정기노선을 취항하게 된다.
    • 세계일주
    2010-10-27
  • 태국 불의 축제 '러이 끄라통' 맞아 특별 상품 출시
    아고다는 2010년 태국 러이 끄라통, 불의 축제를 위해 여러 호텔 상품을 선보인다. 불의 축제로 알려진 러이 끄라통은 감사와 용서 및 축원의 시간이다. 올해 12번째 보름달 곧 11월 21일에 이루어지는 이번 축제는 태국내의 모든 강가, 운하, 호수 및 밤하늘 등이 축제의 불로 밝아질 것이다. 아고다의 최고 경영자인 로버트 로센스타인(Robert Rosenstein)은 "이 축제를 기점으로 시원한 건기가 시작되므로 기억에 남을 태국 여행을 하기에 적합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러이 끄라통 기간에 태국에 있으면 환상적입니다. 각 호텔에서는 특별 프로모션 등을 선보이며 여러 러이 끄라통 활동 등을 기획해 모든 손님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체험하게 도와준다. 또한 방콕 차오 프라야 강가에 있는 호텔에 머물거나 도심 가운데에 머물고 있으면 더 큰 추억을 남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러이 끄라통 기원설은 다양하지만 대부분의 학자들은 700년 전에 있던 태국의 왕국 수코타이에서 프라 루앙 왕의 부인, 낭 놉파마 여왕이 촛불과 향을 작은 배에 실어 프라 매 콩카 여신을 기리며 강가에 띄어 보낸 것이 러이 끄라통의 시작이라 보고 있다. 축제의 기원과는 관계없이 러이 끄라통은 태국 문화의 한 부분이 되었다. 매년 수백만의 민족이 물가에서 끄라통을 띄어 보낸다. 끄라통은 손수 만든 작은 배로써 바나나 나뭇잎, 꽃, 촛불, 및 향으로 이루어졌다. 사람들은 끄라통을 띄어 보내면서 프라 매 콩카 여신께 소원을 빌고 축복을 구한다. 또한 러이 끄라통은 태국의 로맨틱한 날이기도 하다. 많은 커플들은 함께 끄라통을 띄어 보내는데 시선에서 멀어질 때까지 가라앉지 않고 잘 떠간다면 그들의 사랑이 평생 갈 것이라 믿기도 한다. 대부분의 태국 사람들은 자신의 끄라통을 직접 만들지만 여행객들을 위해 길거리에서 파는 끄라통들도 있다. 룸피니 지하철 근처에 있는 룸피니 공원과 아속 지상철 근처에 있는 시리킷 공원에서 방콕 내에 가장 큰 러이 끄라통 축제를 즐감할 수 있다. 태국 북쪽에 있는 치앙마이에서는 끄라통 대신 수천 개의 콤 화이 – 나는 등불 – 을 날려 보낸다. 콤 화이가 날라 가는 것을 보면서 모든 걱정 근심을 같이 날려보내는 것이다. 2010년 러이 끄라통 축제를 맞이해 최근에 들어온 최저가 호텔 요금을 알아보자. 방콕 호텔 프로모션 라마다 프라자 메남 리버사이드 호텔 (Ramada Plaza Menam Riverside Hotel) – 4성급 아고다 특별 할인 요금. 박당 USD120. 30% 할인 – 2011년 3월 31일까지 유효. www.agoda.co.kr/asia/thailand/bangkok/ramada_plaza_menam_riverside_hotel.html 르부아 앳 스테이트 타워 (Lebua at State Tower) – 5성급 아고다 특별 할인 요금. 박당 USD131. 최소 3박 예약하고 42% 할인 – 2010년 12월 29일까지 유효. www.agoda.co.kr/asia/thailand/bangkok/lebua_at_state_tower_hotel.html 아이비스 방콕 리버사이드 (Ibis Bangkok Riverside) – 3성급 아고다 특별 러이 끄라통 요금. 박당 USD37. 2010년 11월 30일까지 유효. www.agoda.co.kr/asia/thailand/bangkok/ibis_bangkok_riverside.html 방콕 메리어트 리조트 & 스파 (Bangkok Marriott Resort & Spa) – 5성급 아고다 특별 할인 요금. 박당 USD124. 최소 7박 예약하고 19% 할인 – 2010년 12월 29일까지 유효. www.agoda.co.kr/asia/thailand/bangkok/bangkok_marriott_resort_spa.html 체트리엄 스위트 (Chatrium Suites) – 4.5성급 아고다 특별 할인 요금. 박당 USD87. 최소 3박 예약하고 47% 할인 – 2010년 12월 29일까지 유효. www.agoda.co.kr/asia/thailand/bangkok/chatrium_suites_bangkok_a_dusit_thani_hotels_partner.html 치앙마이 호텔 프로모션 데 차이 더 콜로니얼 호텔 (De Chai The Colonial Hotel) – 4성급 아고다 특별 할인 요금. 박당 USD64. 최소 2박 예약하고 10% 할인. 2010년 12월 24일까지 유효. www.agoda.co.kr/asia/thailand/chiang_mai/de_chai_the_colonial_hotel.html 데 나가 (De Naga) – 4성급 아고다 특별 할인 요금. 박당 USD88. 지금 예약하고 박당 최대 USD29 할인. 2010년 11월 30일까지 유효. www.agoda.co.kr/asia/thailand/chiang_mai/de_naga_hotel.html 림핑 빌리지 (Rimping Village) – 4성급 아고다 특별 할인 요금. 박당 USD85. 지금 예약하고 25% 할인. 2010년 11월 30일까지 유효. www.agoda.co.kr/asia/thailand/chiang_mai/rimping_village_hotel.html 더 림 치앙마이 호텔 (The Rim Chiang Mai Hotel) – 4성급 아고다 특별 할인 요금. 박당 USD88. 최소 3박 예약하고 15% 할일. 2010년 12월 20일까지 유효. www.agoda.co.kr/asia/thailand/chiang_mai/the_rim_chiang_mai_hotel.html 아유타야 호텔 프로모션 아유타야 호텔 (Ayothaya Hotel) – 3성급 아고다 특별 할인 요금. 박당 USD24. 지금 예약하고 10% 할인. 2010년 11월 30일까지 유효. www.agoda.co.kr/asia/thailand/ayutthaya/ayothaya_hotel.html 프룻야 리조트 & 스파 (Pludhaya Resort and Spa) – 4성급 아고다 특별 할인 요금. 박당 USD78. 지금 예약하고 30% 할인. 2011년 4월 30일까지 유효. www.agoda.co.kr/asia/thailand/ayutthaya/pludhaya_resort_spa.html
    • 세계일주
    2010-10-27
  • 대전시,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28일 개최
    대전광역시(시장 염홍철)는 대전대학교와 공동으로 ‘대전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오는 28일 오후 2시 대전대학교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7명의 의료관광 전문가들을 초빙해 정부 및 해외 의료관광 추진동향을 살펴보고, 대전지역의 의료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을 함께 논의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7월 민선5기 출범과 함께 대전광역시의 10대 공약의 하나로서 제시되었던 ‘첨단의료관광도시 육성’ 사업의 사실상 첫 출발이라는 점에서도 그 의의가 크다. 국가차원의 의료관광 육성을 책임지고 있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한국관광공사 관계자가 발표자로 참석하게 되며, 대전광역시의 의료관광 육성방향에 대해 듣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이번 행사는 세미나 외에 대전시 소재 의료기관들을 소개하는 홍보부스 운영 및 중국 의료관광 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팸투어 등도 함께 실시된다. 이를 위해, 중국측 관계자 20여명을 초청하였으며, 충남대 병원 등 관내 10여개 병원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게 된다. 전담부서를 조직하는 등 의료관광 추진을 본격화하고 있는 대전시는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관내 병원, 유치업체, 학계 등 관계기관들이 의료관광 육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상호간 협력방안을 도출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세계일주
    2010-10-27
  • 외국항공사 최신 안전정보 클릭 한방에 O.K
    국토해양부(장관 정종환)는 우리나라에 취항중인 62개 외국항공사에 대한 지연·결항률 및 사고이력과 국제안전평가결과 등 안전관련 정보를 최신자료로 업데이트하여 홈페이지에 공개 했다. 외국항공사 운항현황(‘10.10월 기준) 은 28개국 62개 항공사로 여객 45·화물 17개이다. 국토해양부는 금년 4월부터 매분기별로 외국항공사의 안전정보를 제공하여 국민들이 보다 안전한 항공사를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국토부 홈페이지에 ‘항공안전정보공개’ 제도를 운영 중이다. ※ 홈페이지 주소 : http://aviation.mltm.go.kr 최근에 제공한 주요내용은 ① 국내 취항 62개 외국항공사의 최근 1년간(‘09.10~’10.9) 고장으로 인한 지연·결항률 ② 62개 항공사 중 ‘07.10월 이후 사망사고 발생이력이 있는 항공사 명단 ③ FAA(미연방항공청)·EU(유럽연합)·ICAO(국제민간항공기구)의 안전평가 결과 등이다. ‘외국의 안전평가결과’ * EU 블랙리스트 명단(‘10.9.9) : 필리핀 등 26개국(유럽내 취항 제한) * FAA 안전평가 2등급(‘10.8.23) : 인도네시아 등 23개국(미국내 취항 제한) * ICAO 안전우려국 : 카자흐스탄 등 12개국(ICAO가 각국 정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종합항공안전평가 결과) 이러한 안전정보 자료를 토대로 사고이력이 있거나 지연·결항률이 전분기보다 높아진 항공사에 대해 안전감독을 한층 강화하는 등 안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다. 국토해양부는 금번 외국항공사에 대한 최신 안전정보 공개로 국민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항공사를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세계일주
    2010-10-27
  • 철없는 몽상가, 순수의 땅 라오스에 가다(6)
    사람도 자동차도 별로 없는 조용한 거리 그래 잊자... 잊어버리자 생각하면 할수록 열은 받지만 잊자... 이제 여행의 시작이다. 지금부터 생각이 부정적으로 변하면 내 여행을 망칠 것이다. 나는 얼마동안 이렇게 나를 진정시켰다. 그리고 곧 다시 힘을 내고 호텔 밖으로 나갔다. 내가 성수기에 빡세에 온것이 아니라서인지 외국인 관광객들은 많이 보이지 않았다. (카오산 로드가 비정상적으로 많은 것이었나? 아니 라오스 자체에 사람이 너무 없었다. 현지인들도 별로 없었다.) 일단은 빡세의 지리부터 알 필요가 있을것 같았다. 예초에 별다른 정보를 가지고 시작한 여행이 아닌지라 번듯한 빡세 지도가 없어 카운터에서 지도 하나를 얻었다. 그리고 잃어버릴까봐 아이폰카메라로 지도를 찍고 지도는 호텔에 남겨 두었다. 그리고 호텔 바로 옆 자전거방에서 1달러를 주고 하룻동안 자전거를 빌렸다. 정말 쉬지 않고 페달을 밟았다. 자전거를 타고 빡세를 달리는 그 상쾌함이 좋았고 빡세의 아름다움이 좋았다. 프랑스풍 건물들과 아름다운 자연의 환상적인 앙상블... 빡세에 흐르는 진흙빗깔 강물에 햇빛이 비쳐 반짝였다. 라오스의 정말 형용할수 없을 정도로 예쁜 하늘은 나를 미치도록 감성적이게 만들었다. 정말 그 어느곳을 보아도 자연이 만든 예술작품이었다. 또 강변에 파는 생과일주스와 주인 아주머니의 미소는 방금 전의 아픔을 깨끗히 지워 주었다. -책에서 보았던 라오스를 직접 내눈으로 보았다. 그제서야 확신했다. 순수의 땅이라는것을..- 아름다운 하늘 만큼이나 아름다웠던 라오인들... 반나절을 그렇게 돌아다니니 몸은 온통 땀 천지였고 머리는 열사병 증세 때문인지 너무 아팠다. 그래서 호텔로 돌아가 좀 쉬기로 결정하고 자전거 머리를 돌렸다. 그때 저 건너편으로 대형마트가 보였다.(아무리 라오스가 빈국이지만 대형마트가 있더라.. 빡세가 라오스에서 대도시이기는 한듯) 음료수라도 좀 마셔야 겠다는 생각에 도로를 건너는데...도로를 다 건넜을쯤 “툭” 하는 불길한 소리가 내 뒤에서 울렸다. 놀라서 뒤 돌아보니 내 아이폰이 ....아이폰이 도로 한가운데 떨어져있는것이었다. 그때 도로를 달리던 차가 내 아이폰을 사뿐히 즈려밟고 가셨다. 충격적이였다. 아이폰을 다시 주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여 살펴보니... 액정 박살ㅠㅠㅠ 열사병증세+아이폰박살의충격으로 나는 한동안 멍 때릴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더 문제인것은 호텔로 돌아가기 위해 필요한 빡세 시내 지도를 아이폰에 넣어 두었는데.... 아이폰 액정이 박살 난것... 아후 재수 더럽게 없네..절망이였다. 머리는 아프고 몸은 안 움직이고 지도도 없고...뭐 별수 있나... 일단을 기억을 더듬어 호텔을 찾아가기로 했다. 그렇게 한참을... 정확히 2시간 반을 헤매서 돌아왔다. 아마 그 작은 빡세시내 구석구석을 다 휘젓고 다녔을것이다. 뭐 덕분에 빡세지리는 왠만한 가이드 수준에 도달했다.(이것을 위안으로 삼아야 하나) 호텔에 도착하자 바로 쓰러졌다. 돈 아낀다고 에어컨이 없는 방을 택해 방이 너무 더웠다. 천장에서 곧 분리되어 내 얼굴로 떨어질듯한 낡은 팬에 의지할 수 밖에 없었다. 더위에 약한 나는 그때 진짜 잠결에 저세상으로 가는 줄 알았다. 정말 죽은 듯이... 영혼이 내 몸에서 빠져나가는 듯이... -라오스의 아름다움을 탐한 댓가인가... 문제는 이제 시작이라는 것이다.- 내가 머울렀던 랑캄 호텔에서 바라본 빡세.. 빡세는 라오스에서 대도시에 속하나 아파트와 같은 고층 건물이 거의 없다. 있단한들 거의다 중국인들에 의해 지어진 관광호텔들이다. 얼마나 잤을까... 시간 개념이 없다. 일단 깊은 잠에서 깨어나 창밖을 보니 해가 지고 있었다. 라오스에 도착한 뒤 과다한 땀 배출 때문에 갈증만 나서, 오로지 물만 죽어라 먹은 나는 기운이 하나도 없었다. 그래서 뭔가를 먹어야 겠다고 생각하여 빡세의 밤거리로 나섰다. 더운 나라여서 그런지 낮보다 밤에 사람들이 더 활발했다. 낮에는 조용하던 거리에 이야기 꽃들이 피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작게나마 솔솔 불어오는 강바람이 나를 기분 좋게 만들었다. 빡세에 대하여 아는게 별로 없어서 대충 아무 식당에나 들어갔다. 그리고는 내가 아는 오직 한가지 메뉴... 쌀국수를 먹었다. 식당 구석의 tv에서는 월드컵 8강 하이라이트가 방송되고 있었고 식당 주인 아들이 방송에 몰두 하고 있었다. 만약 한국대표팀이 8강 이상에 진출하였더라면 라오스에서 붉은 악마의 대찬 기운을 보여주었을 텐데,.... 아쉽지만 16강에 진출한 한국 축구가 자랑스럽기도 했다. 그 라오스의 소년들은 월드컵에서 자신의 조국을 볼 수 없지만 우리는 언제나 볼 수 있으니깐... 그런 생각에 빠져있다 불연듯 주위를 돌아보니... 역시나 라오스 할머니들의 시선이 나에게로 고정되어 있다. 나는 자랑스레 “사바이디 까올리”라고 외쳤다. 할머니들은 밝은 미소로 맞아주셨다. 그러나 그 이상의 대화는 존재하지 않았다. 내가 라오스어를 모르니깐 ㅠㅠ 그렇게 라오스에서... 빡세에서의 첫날을 마무리 하였다. 솔직히 시간이 조금만 더 지나니간 사람들이 다 자러 가드라.... 여기는 상당히 일찍 자는 듯하다. 낮잠을 잔 탓인지 밤에 잠이 잘오지 않아 오랫동안 뒤척였다. 외로웠다. 애석하게도 호텔방의 침대는 더블... -라오스의 밤은 고요하고 정겨웠다. 그들은 말이 아닌 눈으로 말하는 듯 했다.- 라오스에서의 쉽지않은 첫날이 저물어갔다.
    • 세계일주
    2010-10-25
  • 철없는 몽상가, 순수의 땅 라오스에 가다(5)
    7/4 야자수 나무와 어우러져 매력적인 태국 서부의 시골역 좁디 좁은 2층 침대에서 다음날 아침을 맞이했다. 창밖에는 드넓은 초원이 펼쳐졌다. 맑은 하늘에 예쁜 구름과 푸른 초원이 자연의 위대함을 느낄수 있게 하였다. 약 2시간후 우본에 드디어 도착했다. 우본역에 내리자마자 툭툭 기사들이 날 일점사 했다. 짐도 덜 챙겼는데 자꾸만 날 끌고 가려 한다. 짐 좀 챙기자고 해도 막무가내이다. 소 몰이 당하듯 나는 툭툭에 태워졌고 곧장 우본 터미널로 향하였다. (여기서도 바가지를 썼다.)터미널에 내리자 이번에는 버스 기사들이 몰려든다. 아 피곤해... 봉고나 미니버스는 왠지 꺼림칙 우본행 기차는 태국 서부의 드넓은 초원을 가로질렀다. 하여 빨간 로컬버스를 택하였다. 버스 기사가 피본이라 고래고래 외쳐되서 안심하고 탔다. 버스안에는 나 뿐이였고 버스 안에 달린 tv에서는 태국 가수들의 뮤직비디오가 나왔다. 발라드인지 트로트인지 구별도 안가고 아주 촌스러운 뮤비가 나왔는데 신기하기도 하고 촌스러운게 재미있기도 해서 버스를 타는 내내 tv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었다. 로컬 버스여서 그런지 잠시 후 현지인들이 엄청 많이 탔다. 버스는 어떤 시장을 경유하여 피본에 도착하였다. (이제 피본에서 국경도시인 총맥으로만 가면 라오스에 갈 수 있다) 피본에서 처음으로 생태우를 탔다. 중형트럭을 알맞게 개조하여 시골의 교통수단으로 쓰기에는 안성맞춤인 것 같았다. 생태우에서 사람들이 어느 정도 모일 때까지 기다렸다. 약 10분후 생태우는 태국의 시골 초등학생들로 가득 찼다. 그들은 내가 신기한지 무서운지... 계속 경계하는 눈빛을 발사하였다. 신경 쓰였다. 그래서 그냥 자는척...(학생들이 소수였으면 말이라도 걸어보는건데...) 잠시후 국경에 도착했다. 이곳만 지나면 라오스라는 생각에 가슴이 요동치기 시작했다. -약17시간이 걸려 라오스에 도착했다. 17시간 내내 설레였다- 시골 학생들과 할머니들... 카메라들 꺼내니 부끄러운듯 고개를 돌려버린다.. 태국-라오스 국경으로 향하는 국경 도로...유동인구가 많아서인지 호객상이 많다. 태국사람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태국왕과 왕비...국경에서 대형사진으로 만났다. 구름위에 붕하고 떠있는 느낌이 들었다. 마침내 라오스다. 총맥에서 라오스로 가는 국경에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다. 있다해도 거의 현지인들이였다. 국경을 두발로 넘어가는 것 자체가 너무 감격스러웠다. (아마 한국인들이라면 다 그러실듯) 태국에서 보다 더 아름다운 하늘... 진짜 말을 잃게 할 정도로 경의로웠다. 지금까지는 혼자라 외로웠는데 그 순간은 혼자인게 오히려 좋았다. 아무런 방해를 받고 싶지 않았다. 그렇게 아름다운 라오스의 풍경에 눈이 팔려 큰 실수를 저지른다.(나중에 설명) 국경에서 조금 걷다보니 또 미니버스 기사들이 달려온다. 난 또 몰이를 당하여 가득 찬 미니버스에 쑤셔 넣어졌다. 이거 뭐... 고개 돌릴 만큼의 공간도 없었다. 날도 더운데 힘들었다. 그러나 잠시후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맑은 라오스의 바람이 나를 식혀주었다. 옆에 앉은 라오스여자가 자꾸만 힐끗힐끗 쳐다 보길래 나도 쳐다보았다. 그러니 고개를 돌린다. samsung 핸드폰을 쓰고 있어서 말 좀 걸어보려 했는데... 또 참았다. 창밖으로 펼쳐진 풍경... 라오스식 2층집과 라오스의 자연이 위대한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푸르른 구름 위에 사는 흙으로 빚어진 사람들... 그들이 라오인이다.- 깨끗하고 고요한 빡세는 사랑스런 도시다. 드디어 라오스 남부 제일의 도시 빡세에 도착했다. 미니버스에서 내리니 오우 날씨가 장난아니게 더웠다. 특히 라오스는 도시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별로 없고 나무 대신 건물이 들어서다 보니 왠지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느낌을 주었다. 남부 제일의 도시라 하면 한국의 대구나 부산쯤 되는 대도시인데 사람이 너무 없다. 물론 차도 없다. 여기에서도 역시나 툭툭기사들이 호객행위를 한다. 다행히도 태국만큼 끈질기지는 않았다. 툭툭을 타고 내가 머무를 랑캄호텔으로 갔다. 랑캄호텔로 갈때까지 툭툭기사가 친근하게 말을 걸어온다. 무슨 말인지는 몰라도 그냥 기분이 좋았다. 호텔에 도착하자 툭툭기사가 요금을 말했다. 그런데 영어가 아니라 라오스어로 말하니 알아들을 수가 없었다. 그리고 수중에는 바트와 달러 밖에 없어 난감한 상황이었는데 갑자기 내 지갑을 보고 있던 기사가 500바트 짜리를 꺼내더니 한뭉치의 낍을 건네주고 재빨리 달아났다. 환율을 잘 몰라 낍의 가치를 잘 모르는 내가 낍을 세고 있는 도중에 일어난 일이였다. 500낍이면 20000만원인데 툭툭기사가 내가 준 돈은 다 합쳐 12000낍(약 1500원)... 당했다. 빡세에 오자마자 당했다. 속이 뒤집어 진다. 순수의 나라... 정말 순수의 나라가 맞는걸까?? -힘들고 또 힘들어도 아름다운 하늘을 보면 힘이나는데...- 프랑스 식민지의 영향때문인지 프랑스풍의 건축물이 않았다. 나와 빡세를 신나게 달렸던 초록빛 자전거. 강도 쉬어간다는 뜻의 빡세... 메콩강도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쉬고 있나 보다.
    • 세계일주
    2010-10-25
  • 철없는 몽상가, 순수의 땅 라오스에 가다(4)
    7/3 다른 여행자들은 다를 잠자는 고요한 새벽 나도 모르게 잠에서 깼다. 옆을 보니 러시아형이 조심스레 짐을 싸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오늘 새벽에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를 타신다고 했지”... 하마터면 인사도 못하고 그냥 헤어질뻔 했는데... 잠결에 비몽사몽했지만 그래도 숙소 정문까지 배웅을 나갔다. 그러지 못했다면 아마 마음이 편치 않았을것이다. 이렇게 또 하나의 인연을 잠시 떠나 보냈다. 그후 1시간 정도 다시 자고 있어나서 침대를 정리하다가 작은 메모지와 휴대용 랜턴을 발견했다. 메모지에는 간단한 인사말과 연락처가...그리고 랜턴은 내가 오지로 간다고 하니깐 걱정해서 준 것이었다. 아마 나를 깨우기 싫어 메모지만 남겨 두고 가려했던 모양이다. 마음이 훈훈해 진다. -그의 작은 배려가 나에겐 큰 격려가 되었다- 오늘은 드디어 라오스로 떠나는 날이다. 오후에 라오스로 가는 기차를 타기 전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남아 있었다. 그 시간동안 조금이라도 더 방콕을 가슴에 담기위해 아침부터 바쁘게 돌아 다녔다. 어제 갔던 시장도 다시가보고 대학교에도 다시 가보고 공원에도 다시 가보고...방콕을 다시 가슴에 새겼다. 그렇게 오전을 보내고 오후에는 짐 정리를 시작했다. 그런데 아뿔사!! 카메라 가방의 훅크가 부서져서 카메라 가방이 잠겨지지 않았다. 이런... 꽤 비싼건데... 하지만 그냥 버리자는 쪽으로 결론이 났다... 아깝다고 생각하면 할수록 내 마음만 상하니깐...짐을 다 정리하고 슈퍼맨 형과 라오스로 가기전 마지막 만찬을 가졌다. 카오산 로드에서 비싼음식로 통하는 동대문 식당의 한국요리를 먹었다. 김치찌개와 김치말이 국수는 한국에서 먹는 것 보다 휠씬 감동적이었다. 식사를 하면서 형이 많은 조언과 자신의 여행기를 소개 해주었다. 그의 말을 들으면 생각했다. “나도 라오스를 다녀오면 다른 사람들에게 말해줄 재미난 여행 이야기가 생길까?”... 그리고 다짐했다. “없으면 만들어서라도 다시 돌아오자고...” 잠시후 나는 방콕의 중앙역으로 가는 택시를 탔다. 수퍼맨형의 배웅과 함께... -나만의 이야기를 가지고 돌아올 것이다. 더욱 발전된 나와 함께... 한국에서 내가 즐겨하던 축구게임. 태국의 축구 열풍 덕분에 축구게임도 인기가 많았다. 이제 진짜 혼자다. 한국의 서울역과 같은 방콕의 중앙역... 태국말로 방콕 중앙역 후알람퐁역이다. 예정 기차 시간보다 괘 일찍 갔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남아서 역 주변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억 그런데 역 한 켠에 마련데 오락기에 내가 좋아하는 위닝이라는 게임이 설치되어 있었다. 그 오락기 주변에는 아이들이 많이 몰려있었는데... 오 최신 축구 게임을 여기서도 즐기는구나... (그러고 보니 태국을 비롯한 동남아 전체가 축구에 푹 빠져있는것 같았다. 그 어느곳엘 가도 축구유니폼을 꼭 발견할 수 있어으니 말이다.) 약 14시간의 심야기차에 타기전 배를 두둑히 하기 위하여 역 주변의 식당가를 돌아다니다. 족발을 발견했다. 오 한국의 족발이 여기도 있네... 아닌가? 태국의 족발이 한국에 온 건가?? 어쨌든 족발을 시켰다, 그런데 내가 생각하던 족발과 달리 밥 위에 족발이 얹어져 족발 덮밥이 나오더라...맛은... 진짜 맛있었다... 딱 내 입맛에 맞아서 나중에 태국에 오면 또 먹기로 했는데... 다시 못 먹었다. 식사를 마치고 식당을 나오서 횡단보도를 건너려는데 식장의 서빙하는 청년이 황급히 뛰어온다. 그리고는 내가 식당에 두고 온 지도를 건네준다.. 너무 너무 고맙다고 인사하고 다시 횡단보도를 기다리는데.. 얼마 후 아까 그 청년이 다시 뛰어온다, 그리고는 아이폰을 건네준다. 흑... 너무 고마웠다.. 그리고 부끄러웠다... 덤벙거리는 성격이 태국에서도 사라지질 않구나... 방콕은 관광화가 많이 되어서 종종 사기도 있고 도둑도 꽤 있다던데... 그 청년은 나 스스로 두고 간 물건들도 찾아서 돌려주다니... 그 것도 꽤 먼 거리를 달려서... 라오스로 가기 전 태국에서의 마지막 밤에 나는 아름다운 태국의 미래를 보았다. 그리고 많이 모자란 나를 보았다. -헐레벌떡 뛰어오는 청년의 모습에서 태국의 순수함이 묻어났다. 그리고 고마웠다...- 태국 중앙역 플랫폼에서 기차를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의자에 자리가 있음에도 바닥에 앉아있는 사람들으 보며 신기하다고 생각했다. 알고보니 바닥이 의자보다 시원해서 더위를 식히려 앉아있었던 것이었다. 그 후에도 나의 멍청함은 기차가 출발할 때까지 계속 되었다... 기차표에 제시된 것과는 다른 기차에 타고 있다가 태국인들의 도움을 받아 출발 직전 겨우 내릴 수 있었다. 연이어 내 자리가 아닌 곳에 앉아서 태연히 멍 때리고 있다가 다른 승객들을 불편하게 하기도...몰라서 그랬다. 진짜로...그래놓고는 자랑스럽게 “난 까올리다”라고 말하기도...ㅠㅠ 어쨌든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우본행 기차에 무사히 탈 수 있었다. 그런데 기차에 타서 내 자리에 앉았는데 뭔가 이상했다. 분명 기차표를 예약할 때 사진을 보니 기차에 침대가 있었던것 같은데 침대는 눈을 씻고 봐도 없는것이였다. 그 순간 제복을 입은 아저씨가 저 쪽에서 다가왔다. 그리고는 기차의 의자들을 이리 저리 만지더니 쑥딱하고 침대가 만들어졌다. 오 트랜스포머 기차인가?? 순식간에 2층 침대가 만들어 졌다. 난생 처음 보는 광경에 나는 무척 신기했다. 괜스러 오버를 하니깐 내 좌석의 할머니가 나를 보며 계속 웃으신다. 눈이 마주치자 나는 그냥 어색한 미소만 지었다. 말이 안 통하니깐.. -이 기차를 타고 태국의 서부지방인 우본으로 간다. 이 밤이 지나면 라오스와 한 층 더 가까워 진다.- 늦은 밤이라서 그런지 그 날 내가 탄 기차를 끝으로 더 이상의 기차 운행이 없었다. 요렇게 생겼던 기차의 좌석이.... 요렇게 2층 침대로 변신했다.
    • 세계일주
    2010-10-25
  • 배낭여행 지푸라기라도 잡아보자! (3) 사전 준비
    여권- 여권 발급 시 구비 서류 2010년 1. 1. 전자식 신여권이 도입되어 행정절차와 일반사항에 변화가 있었습니다. 여권은 거주지 구청에서 신청하며 거주지 외 구청에서도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은 원칙적으로 본인이 직접 가서 신청을 해야 하며 대리 신청은 불가합니다. 예외적으로 본인이 직접 올 수 없을 만큼 신체적으로 불편할 시에는 의사의 소견서 혹은 증명서를 통해 대리 발급이 가능합니다. 복수여권 위주로 설명하겠습니다. (요즘은 만 24세 미필자또한 복수 여권을 발급받을 수 있으므로...) 발급 시 구비서류는 아래와 같습니다. 1. 여권발급 신청서 1부 (외교통상부 홈페이지 다운로드) 2. 여권용 사진 1매 ( 긴급부착식 여권 신청 시 2매, 여권용 사진은 심사가 까다로졌으니 주의요망) 3. 신분증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학생증은 불가) 4. 발급비용 - 55,000원 (5년 이상 10년 미만) ※ 여권을 이미 발급받아 보유하고 있는 경우는 구(舊) 여권을 함께 지참하여 Invalid (‘불용처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해야 합니다. 07년부터 군 미필자 또한 만 24세 12월 31일까지는 군필자와 같은 방식으로 여권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체류기간 중 만 25세가 넘어간다면 국외여행 허가서가 필요합니다. 여권에 등재되는 영문명은 해외여행 시에 자신의 이름을 나타내는 유일한 증거가 되므로 영문명을 정확히 기재해야 합니다. 또한, 항공기 탑승 시에도 항공권과 여권의 영문명이 다르면 탑승을 거부당할 수도 있으니 항공권 발권 시에 자신의 영문명이 여권과 동일한지 필히 확인해야 합니다. 비자 세계일주를 한다고 하면 각국의 비자를 준비하는 일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유럽의 국가의 경우 태반이 국가당 3개월까지는 무비자로 여행이 가능하며 동유럽의 많은 국가 또한 무비자로 여행이 가능합니다. 동유럽 국가 중 벨로루시, 마케도니아와 알바니아만이 입국 전 비자를 필요로 합니다. 마케도니아의 경우 그리스, 터키, 불가리아 등 인접국 소재의 대사관에서 비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그 외 각종 증명서 국제학생증 (국제교사증-교사임을 증명하고 발급방법은 학생증과 같습니다.) 국제학생증의 경우 배낭여행 시 가장 유용한 증명서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이름 그대로 학생임을 증명해주는 국제적 학생증입니다. 세계 어디서나 청소년과 학생은 할인 대상이므로 자신이 학생임을 증명해 줄 중요한 서류입니다. (국제 교사증의 경우는 발급 시 재직증명서가 필요합니다.) ISIC와 ISEC 두 가지로 나뉘며 체감 상으로 ISIC가 통용율이 더 좋습니다. 두 가지 모두 발급받을 필요는 전혀 없으며 ISIC를 발급받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학생과 청소년 등에 대한 사회적 배려가 많은 유럽에서는 요긴하게 사용되며 심지어 학생할인이 없는 곳에서도 모르는 척 하고 학생증을 보여주면 할인을 적용해주는 경우가 있으니 각종 매표, 입장시 학생증을 함께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간혹 학생증 없이도 여권에 적힌 생년월일을 통해 할인이 가능한 곳도 있지만 국제학생증을 이용한다면 발급 비용보다 훨씬 큰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 너무 많은 학생할인의 난립과 학생이라는 이유로 얼토당토 않는 사람이 할인을 받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학생할인에 대한 문이 조금씩 닫히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에 너무 학생할인에 매달리는 일은 자제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급은 여행사에서 대행가능하지만 국제학생여행사인 키세스에서 어렵지 않게 직접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비용은 ISIC와 ISEC 모두 14,000원 입니다. (위의 카드이름을 클릭하시면 해당 학생증의 소개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유스호스텔 회원증 국제적으로 널리 퍼져있는 (한국에도 꽤 많은 유스호스텔이 존재합니다.) 유스호스텔의 회원임을 증명하는 증서 입니다. 공식 등록된 유스호스텔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숙박료의 할인이나 그 외의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간혹 회원에게만 개방하는 유스호스텔에 투숙 가능합니다. 허나 사설 유스호스텔도 많이 산재해 있고 공식 등록된 유스호스텔도 요금을 다르게 적용할 뿐, 숙박은 가능하기 때문에 없다고 해도 불편함을 느끼지는 않습니다. (물론 유스호스텔 회원증이 없이 숙박이 불가능한 유스호스텔도 존재합니다.) 이 때문에 많은 분들이 유스호스텔 회원증의 필요성에 대해 의문은 갖고 계십니다. 사실 인터넷이나 주위 여행자분들 중에서도 회원증을 통해 크게 이익을 보며 여행하셨다는 분은 쉽사리 만나기 힘이 든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유스호스텔의 설립 취지와 더불어 조용하고 아름다운 경관과 함께 숙박을 원하는 여행자에게는 이는 매우 매력적일 것입니다. 유스호스텔 회원증은 한국 유스호스텔 연맹에서 직접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구분 종류 가입비 비고 신규 청소년 18,000원/1년 만 24세 이하 30,000원/2년 45,000원/3년 성인 25,000원/1년 만 24세 이상 40,000원/2년 60,000원/3년 가족 40,000원/1년 가족관계증명서를 보내주셔야 합니다.(Fax. 02.725.3113. e-mail. member@kyha.or.kr)가족관계증명서가 확인된 후 발송 됩니다. 70,000원/2년 105,000원/3년 지도자 60,000원/1년 교사 및 청소년 지도자가 24세 이하의 학생 및 청소년을 인솔시(10인 기준) 교사자격증 사본을 보내주셔야 합니다. 100,000원/2년 150,000원/3년 평생 250,000원 만 25세 이상가족 평생일 경우 가족관계증명서를 보내주셔야 합니다.(Fax. 02.725.3113. e-mail. member@kyha.or.kr)가족관계증명서가 확인된 후 발송 됩니다. 국제 운전면허증 해외에서도 운전을 할 수 있음을 증명하는 면허증입니다. 자동차 리스가 유행하면서 리스여행자도 많아졌습니다. 차를 리스해서 여행하시거나 캠핑카를 타고 유럽지역을 돌고 싶어 하시는 분들에겐 필수입니다. 하지만, 유럽의 유가는 지역마다 차이가 크고 일반적으로 유가가 저렴하지도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국내와 다른 도로사정으로 인해 운전이 쉽지만은 않고 그 외 대중교통이 잘 발달해있기 때문에 자동차 여행에는 신중한 준비가 필요합니다. (면허증이 있고 장기간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자동차여행을 계획 중이 아니시더라도 준비하시는게 좋습니다..) 여행자 보험 여행 중 사고나 도난에 대비하여 가입하는 보험입니다. 여행 중 질병이나 도난 발생 시 질병은 진단서와 영수증, 도난은 경찰의 도난증명서(Police Report)를 챙겨두었다가 귀국 후 보상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보험이 책임지는 범위가 매우 낮고 국외에서 진단서 및 도난증명서를 챙겨오는 것도 번거롭기 때문에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원하는게 더 효율적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환전 시 혹은 여행사를 통한 항공권 예약 시 무료로 혹은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무료로 가입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오면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환전액이 많을 경우나 은행에서 해외여행자 상품으로 나온 계좌를 개설할 경우 자동으로 가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 실제로 가입비용이 얼마 되지 않기 때문에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가입해 두시면 되겠습니다.
    • 세계일주
    20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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