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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도서, 화상 상담회로 세계시장 진출.. 8. 25.~12. 11 서울출판저작권페어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국내 출판기업의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과 함께 8월 25일부터 12월 11일까지 서울 라이즈 오토그래프컬렉션(마포구 양화로)에 온라인 상담공간을 마련하고 ‘출판저작권 온라인 화상상담회(K-Book Copyright Fair Online)’를 운영한다. 올해 서울출판저작권페어는 역사적으로 유례없는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출판 환경 속에서 새로운 수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내외 출판사 간 비대면 형식인 ‘출판저작권 온라인 화상상담회’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참가사들의 부담을 최소화하고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해외 출판사 발굴과 상담 통역, 사후 계약관리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창비, 문학동네 등 출판기업 40곳이 참가한다. 사전에 참가를 신청한 출판사 외에도 해외 출판사들이 ‘케이북(K-Book)' 누리집(www.k-book.or.kr)*에 등재된 도서들에 대해 상담을 요청할 경우, 해당 국내 출판사가 추가로 참가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저작권 수출 실적이 가장 높은 중화권*을 시작으로 동남아, 유럽, 미주 권역으로 확대해 100여 개사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미주권의 경우 지난 5월 『아몬드』(손원평 저, 창비)의 영어판(미국, 하퍼콜린스)이 ’아마존 베스트 도서(An Amazon Best Book of May 2020)'로 선정되면서 한국 도서의 현지 진출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온라인 상담회는 8월 25일 중국 9개사, 인도 5개사, 싱가포르 4개사 등 총 6개국 23개사를 대상으로 시작해 12월 11일까지 100여 개사로 확대, 진행된다. 상시 상담회 결과가 실질적인 수출 계약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권역별 상담공간을 추가한 집중 상담회도 ▲ 9월 중화권(9. 15.~9. 17.), ▲ 10월 유럽권(10. 20.), ▲ 11월 미주권(11. 24.)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또한 한국도서(K-Book) 출판 콘텐츠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온라인 발표회(세미나) 영상을 사전 제작해 배포한다. 온라인 발표회에서는 도서 전문가들이 ▲ 한국도서(K-Book)의 주요 최신 출간 동향, ▲ 2020 상하이국제아동도서전 국내 핵심 콘텐츠 선정 도서 보고, ▲ 2020 주목할 만한 한국도서(K-Book) 출판물과 그 이유, ▲ 국내 유아·아동 출판 분야의 저작권 수출, ▲ 한국 아동 청소년 문학 출간 경향 등을 다룬다. 지난 6월에 처음 시도했던 한-인도네시아 온라인 화상 상담회에서는 국내 28개사가 화상 상담 총 203건을 진행했고, 미래엔의 ‘살아남기 시리즈’ 15권이 인도네시아 그라미디어그룹과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출 성과를 보였다. 국내 참가사 대상 설문조사에서도 89.5%가 화상 상담회에 다시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밝혔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번 온라인 상담회를 통해 침체된 출판 수출시장의 돌파구를 찾고 국내 출판사의 실질적인 수익 창출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비대면 시대에도 한국도서의 해외 진출이 더욱 확장성을 갖고 지속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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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31
  • 큰글자책으로 누리는 독서의 즐거움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도서관협회(회장 남영준)와 함께 어르신의 독서 생활을 돕기 위해 큰글자책 27종 1만8900권을 전국 공공도서관 660곳에 배포한다. 문체부는 2009년부터 시력 문제로 독서에 관심이 떨어지는 50대 이상 연령층이 돋보기 등 도구 없이 독서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큰글자책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큰글자책 242종 13만여 권을 공공도서관에 보급했다. 특히 올해는 더욱 많은 어르신들에게 독서 생활의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2019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 글자 크기를 16포인트로 확대*했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선호하는 책을 큰글자책으로 제작하기 위해 도서관 거대자료(빅데이터)와 대형 인터넷 서점 판매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도서관 및 출판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사업 시작 이래 최대 많은 27종을 선정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늦어도 9월부터는 공공도서관에서 어르신들이 「100세수업」(김지승, 월북), 「2020 부의 지각변동」(박종훈, 21세기 북스) 등, 경제, 건강, 철학 등 다양한 주제의 큰글자책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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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31
  •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예술 활동 지원 본격화...148억 9천만 원, 총 2720명 대상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박종관, 이하 문예위),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과 함께 ‘온라인미디어 예술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비대면 환경에서의 새로운 예술 활동을 위해 전국 2700여 명의 예술가를 대상으로 온라인 예술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0년 제3차 추경 신규사업은 148억 9천만 원으로 모두 2720명을 지원한다. 디지털·온라인 기술의 발전으로 변화를 모색하던 예술가의 창작활동은 코로나19 사태로 더욱 빠르게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이처럼 급변하는 사회환경에서 예술계가 특유의 창의성을 바탕으로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디지털 정책 사업의 일환이다. 특히 이번 사업을 통해 가상환경과 현실 예술활동의 연계, 온라인 예술 활동의 ‘현장성’ 확보 및 디지털 환경에서 예술의 ‘지속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그간 공연예술 생중계에 머물던 온라인 예술활동 지원 범위를 기초예술 전 분야로 확장한다. 아울러 기존 현장 관객에 더해 온라인상의 잠재 관객을 위한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여 적극적인 ‘신규관객’ 개발을 지원함과 동시에, 온라인 환경에 적합한 수익 창출 모델 발굴 등 지속적인 예술창작활동 기반 조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창출되는 예술활동은 참여 예술가(단체) 소유의 온라인매체를 통해 공개되어 창작자와 향유자 간 직접소통의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콘텐츠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올해 12월 개통할 ‘통합 플랫폼’에도 함께 등록할 예정이다. 또한 앞으로의 지속적인 온라인 예술활동을 촉진하기 위해 우수작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목표는 다양한 여건 속에서 활동하는 지역 곳곳의 예술가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17개 시도 광역문화재단이 참여하여 자율적으로 지역 특성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온라인 예술 콘텐츠 제작 지원과 더불어 온라인 환경에서의 창작활동 시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관련 상담(컨설팅) 진행, 온라인 콘텐츠 제작에 대한 교육·관계망(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지원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이 사업은 코로나19로 촉발된 급격한 환경변화에 발맞춰 예술인들의 새로운 형태의 활동을 지원하여 예술의 지평을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비대면 시대에도 우리 예술이 지속될 수 있도록 많은 예술인(단체)이 참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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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31
  • [책] 장정희 동시집...고양이 입학식 날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장정희 시인(방정환 연구소 소장, 동화작가)의 동시집 [고양이 입학식 날]이 푸른사상 출판사에서 나왔다. 쌍둥이의 엄마로서 아이들과 함께한 나날들이 한 편 한 편의 동시로 태어났다. 이 동시집에서는 엄마, 아빠, 고양이, 우산, 빨래집게 등 모두가 서로를 사랑으로 보듬어 주는 가족이다. 평범한 아이들의 일상을 따뜻하고 섬세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시인의 사랑이 느껴진다. 시인은 일상에서 쉽게 보고 들을 수 있는 어린이의 말을 동시집에 담았다. 그래서 장 시인의 동시에는 가식이 없어 편하게 읽힌다. ▲ 장정희 시인의 동시집[고양이 입학식 날] 표지 문학평론가 맹문재 교수(안양대, 시인)는 "장정희 시인은 우리나라의 ‘어린이날’을 만드는 등 어린이를 위해 헌신한 방정환 선생님의 뜻을 연구자로서 또 창작자로서 성실히 계승하고 있는 분이며 이번 동시집을 통해 시인의 아이들 사랑은 따스하기만 합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현득 아동문학가는 "장정희 시인은 동화로 일가를 이룬 분이다. 동화 작가들 사이에서도 글재주가 놀랍다는 찬사를 받아 왔다. 그러했던 장정희 시인이 동시 창작을 시작하여 동시집을 엮는다. 장 시인의 동시 문장은 간결한 스텝을 지니고 있어서 시의 리듬이 깡총이 토끼 걸음이다. 그 경쾌한 리듬이 시를 아주 흥겹게 하고 있다."면서 "장 시인의 동심은 재미를 다루는 재주가 놀랍다. 고양이·강아지의 목소리에 재미를 곁들여 시를 빚는가 하면, 바람소리·물소리·새소리 등 온갖 자연의 소리에다 재미를 곁들이기도 한다. 자연이 주고받는 속삭임을 알아듣고 이를 시의 그릇에 담기도 하고, 자연의 빛깔을 오밀조밀하게 다듬어서 시를 빚기도 한다."고 평했다. 장정희 시인의 동시집 [고양이 입학식 날]은 총 4부로 43편의 동시가 수록됐다. 동시를 쓰게 된 동기에 대해 장 시인은 "동시 쓰기는 쌍둥이 딸을 낳아 기르면서 시작되었어요. 어린이가 하는 말이 그대로 동시였어요!"라고 말한다. 장 시인은 한 편씩 쓴 동시 「외침」 외 9편이 2019년 '자유문학' 에 추천되었다. 장정희 시인은 1998년 《아동문학평론》에 동화 〈열한 그루의 자작나무〉(필명 장성유)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마고의 숲 1, 2》로 방정환문학상을, 〈골 동품 가게 주인 득만이〉로 율목문학상을 수상했다. 〈방정환 문학 연구〉로 고려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고, 지훈인문저술 지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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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31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베트남...드리퍼와 핀의 차이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커피는 에너지다. 대한민국 최초로 세계를 제패한 바리스타 영웅 전주연씨가 한 말이다. 베트남에서 커피 잘하기로 소문난 곳을 가봤는데 맛은 솔직히 평소 즐겨마시던 드립커피와 큰 차이가 없었다. 커피를 아주 좋아하는 편이 아니었기에 관심도 크지 않았다. 다만 흐리거나 연한 커피보다는 에스프레소처럼 진한 맛을 좋아한 나에게 베트남 커피는 잘 맞았다. 베트남 커피는 커피핀이라는 드리퍼로 원두를 내린 뜨거운 블랙커피가 대중적이다. 주로 베트남 아저씨들이 즐겨 마시는 커피로, 어설프게 따라 마셨다가는 진한 맛에 깜짝 놀랄 수도 있다. 한국에서 마시는 에스프레소보다 좀 더 강하게 느껴진다. 여기서 ‘Phin’은 베트남어로 ‘가는 실’이라는 뜻이다. 가는 실처럼 가늘고 촘촘하게 뚫려있는 구멍을 통해 커피가 추출된다. 커피를 내려서 마시는 방식은 일반 드리퍼와 핀이 같지만 일반 드리퍼는 원두 가루와 뜨거운 물의 대류를 이용해 커피를 추출하는 반면, 커피핀은 원두 가루를 압축해 뜨거운 물로 진하게 우려낸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또한, 커피핀은 종이 필터를 사용할 필요가 없다. 베트남에서 판매하는 분쇄된 원두는 커피핀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커피 가루가 빠져나올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커피핀 사용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커피핀에 분쇄한 커피 가루 두 스푼을 넣고, 나사를 조여 커피 가루를 압축한다. 세게 조일수록 진한 커피가 나오니 기호에 맞게 나사를 조절하면 된다. 그리고 커피핀 밑에 잔을 놓은 후, 커피핀 위로 뜨거운 물을 천천히 붓기만 하면 끝. 물은 나사가 완전히 잠길 정도로만 부어준다. 이때 한가지 주의사항은 물을 천천히 부어야 풍미 넘치는 커피를 맛 볼수 있다. 아래 사진은 베트남 블랙커피를 마시면서 차창 밖 풍경을 찍은 것이다. ▲ 베트남 커피전문점에서 바라본 풍경 (사진=최치선 기자) 저렇게 붉은 색의 바깥 풍경은 창에 빨간색 셀로판지를 붙였기 때문이다. 그런데 막상 사진으로 본 풍경은 눈으로 보는 것과 확연한 차이가 있었다. 앞서 얘기한 일반드리퍼와 핀의 차이처럼 눈으로 보는 풍경은 단조로움이 강한 반면 사진에서 보여지는 풍경은 내부와 외부가 혼재된 다소 몽환적인 장면이다. 같은 커피라도 일반 드리퍼에 내리느냐 핀으로 내리느냐에 따라서 풍미가 다르듯 같은 풍경도 눈으로 보느냐 사진으로 담느냐에 따라 다가오는 느낌이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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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9
  • [책] 오양심 에세이...세계 각국에 한국인 대통령을 만들자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오양심 한글세계화운동연합 이사장(전 건국대 논술통합 주임교수)의 에세이집 [세계 각국에 한국인 대통령을 만들자]가 출간되었다. '한글로 칼럼 이렇게 쓴다'라는 부제가 붙은 이번 에세이집은 인성교육, 지성교육, 인문학교육의 지름길을 알려주는 내용으로 가득하다. ▲ 오양심 저 '세계 각국에 한국인 대통령을 만들자' 표지 '한글로 칼럼 이렇게 쓴다'는 모두 5부로 구성되어 있다. 제1부 글은 왜 쓰는가?, 제2부 나를 빛내준 좌우명, 제3부 세계 각국에 한국인 대통령을 만들자, 제4부 역사를 대변한 글쓰기의 힘, 제5부 100세 시대 최고봉은 글쓰기 등이다. 이 책에는 동서고금을 통틀어 초중고생 대학생 일반인까지 꼭 읽어야 하는, 수백편의 명작과 수백 명의 명인 들을 등장시킨 예문으로, 글쓰기와 칼럼쓰기의 본보기를 보여주고 있다. 저자는 "글을 잘 쓰려면 또한 칼럼을 잘 쓰려면 독서를 많이 해야 한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문학, 사상, 철학, 역사서를 두루 섭렵해야 한다. 광범위한 독서를 통한 지식의 축적과 원숙한 인생의 경륜에 의해, 자신의 내부에서 감칠맛 나게 우러나오는 글을 읽을 때 훌쩍 성장한다. 고추장, 된장 그리고 김장김치가 발효를 하면서 맛을 내는 이치와 같다. 칼럼 쓰기는 내부적인 축적 없이 기술이나 기교로 쓸 수 있는 글이 아니다. 얄팍한 글재주로는 넓고 깊은 큰 생각을 결코 담을 수가 없기 때문이다."고 강조한다. 또한 계속해서 "글쓰기와 칼럼을 잘 쓰려면 주관이 뚜렷해야 한다. 자신만의 견해나 관점이 뚜렷하지 않으면, 내부 속에 해박한 지식이 있더라도 어떤 사안에 대한 소신 있는 글을 쓸 수가 없다. 맞서서 내세우는 두 말이 모두 틀렸다는 양비론이나 맞서서 내세우는 두 말이 모두 옳다는 양시론적인 글은 독자에게 감동을 줄 수가 없다. 시대를 역행하는 논지를 펴거나 그른 일을 옳다고 주장하면 안 된다. 독자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으로 논지를 펼쳐야 한다."고 역설한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역사관도 지녀야 한다. 시대와 사람, 장소 등의 사안에 대한 가치판단은 글 쓰는 사람의 고유권한이다. 하지만 지나치게 한쪽으로 편중된 시각을 갖고 자신만의 일방적인 주장을 펼쳐나간다면 독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할 수가 있다. 군사독재시절에는 적이 뚜렷하게 보여 싸움이 단순해서 좋았다든가,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이 우리나라에 기여한 공로가 크다는 등의 주장은 타당하지 않다. 그러므로 각종 사안을 정통으로 알아야 한다."고 지적한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칼럼을 잘 쓰려면 다양한 아이디어를 창출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이 책에 실린 67편의 글을 다 읽으면, 칼럼쓰기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감이 올 것이다. (출판 : 트래블아이, 264Page, 정가 15000원, 판매처: 부크크 https://www.bookk.co.kr/st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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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9
  • 서울 드래곤시티...추석선물세트 출시, 10만원부터 60만원까지 다양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호텔 서울드래곤시티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오는 8월 24일부터 프리미엄 한우 세트 등 프리미엄 세트부터 커피, 견과 4종 세트 등 격식을 담은 실속형 세트까지 다양한 ‘추석 선물세트’를 대거 선보인다. 서울드래곤시티가 엄선한 이번 추석 선물세트는 이비스 스타일 앰배서더 서울 용산 1층에 위치한 정통 프렌치 베이커리 알라메종 델리(A La Maison Deli)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추석에는 한우 등 60만원대 프리미엄 선물세트부터 10만원 이하의 실속 세트, 호텔 상품권까지 마련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먼저 격식과 실속을 두루 갖춘 스마트 실속 세트는 10만원 이하의 가격대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기호 식품으로 부담 없이 선물하기 좋게 마련했다. 35년간 베이커리 경험과 노하우를 쌓아온 서울드래곤시티 페이스트리 셰프 군단이 준비한 프리미엄 파운드는 ▲잉글리시 후르츠 파운드(3만원) ▲마블 파운드(만원) ▲파운드 케이크 2종 세트(5만5000원)로 구성된다. 견과류 및 다과 등 전통 간식 세트는 어르신을 위한 선물에 안성맞춤이다. 국내산 땅콩과 잣, 3수입산 아몬드와 피스타치오로 구성된 ▲견과 4종 세트, 3대째 옛 전통 방식을 고수한 전라도식 명품 수제 약과인 ▲명품 타래약과와 ▲벌집 꿀 각 9만9000원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준비했다. 10만원대로는 추석 맞이 홈 파티를 즐길 때 사용할 수 있는 선물 세트가 있다. 노르웨이 산 연어를 사용한 ▲훈제 연어(15만9000원) ▲훈제 연어 및 와인 세트(17만9000원)는 물론 ▲프리미엄 와인 2종 세트(21만원)도 함께 준비했다. 프리미엄 세트는 한우와 명인이 키운 한우로 만든 육포 등 최고급 재료로 만든 선물로 구성된다. 한우 관련 선물세트는 ▲오메가 명품 숙성 한우(59만원)을 비롯해 ▲채끝, 안심, 치마, 토시살 세트(64만원) ▲채끝과 안심살 세트(55만원) ▲한우 불고기 세트(39만원)로 구성된다. 특히 한우 명인 김상준 명인이 농장에서 곡물 사료로만 먹여 키운 한우로 만든 프리미엄 육포 세트는 실속과 프리미엄을 둘다 원하는 고객에게 적합하다. ▲육포 및 견과 2종 세트와 육포(16만9000원)에 더해 아홉 번 찌고 아홉 번 말렸다는 뜻의 구중구포 흑도라지 잼과 흑삼잼, 아몬드로 구성한 ▲육포, 청 2종, 견과세트(17만9000원)가 마련된다. 또한 추석을 맞아 특별히 호텔에서의 품격 있는 한 끼 식사를 대접할 수 있는 호텔 상품권도 준비했다. 정갈한 한식부터 중식, 일식 등 우리 입맛에 익숙한 아시안 음식으로 구성된 아시안 스타일리시 뷔페 레스토랑인 ▲인 스타일(In Style) 2인 식사권과 ▲알라메종 델리 5만원 이용권을 판매한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화려한 겉치레보다 격식은 갖추되 실속 있는 상품 구성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며 ”호텔의 노하우를 담아 정성스레 준비한 추석 선물세트가 오랜만에 만나는 가족과 지인에게 고마움을 전하기에 충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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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4
  • 클린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와 함께하는 뷰캉스 패키지 인기
    [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전국이 사회적 거리두기2단계를 시행하고 있다. 휴가를 받았지만 이렇게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 여행을 가기란 쉽지 않다. 그렇다고 집콕만 하기에도 너무 답답하고 1년에 한 번 뿐인 휴가를 망치고 싶지 않은 사람들에게 호캉스가 인기다. 특히, 호캉스와 뷰티선물을 결합한 신상품을 출시해 눈길을 끄는 곳이 있다. 바로 서울드래곤시티 x 프리메라’ 패키지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최근 계속된 폭염과 오랜 마스크 착용으로 손상된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도록 힐링 & 뷰캉스(뷰티+바캉스)컨셉의 ‘서울드래곤시티 x 프리메라’ 패키지를 선보인다. 아모레퍼시픽의 클린 뷰티 브랜드 ‘프리메라(primera)’와 함께하는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에 프리메라 오가니언스 라인 체험용 5종 키트를 함께 제공한다. 프리메라의 오가니언스 라인은 발아 새싹 유기농 성분을 함유해 풍부한 영양과 생명력으로 피부 스트레스에 대한 저항력을 향상시켜 주는 프리메라 대표 스테디 셀러로, 체험용 키트는 워터(15ml), 에멀젼(15ml), 세럼(5ml), 아이크림(3ml), 크림(5ml)으로 구성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힐링 & 뷰캉스 컨셉에 맞춰 로비 라운지 메가 바이트(Mega Bites) 음료 2잔(맥주, 커피, 탄산음료 중 선택) 이용권과 피트니스 및 사우나, 수영장 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혜택(객실 타입별 혜택 상이)까지 함께 제공한다. 이번 ‘서울드래곤시티 x 프리메라’ 패키지는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 앤 레지던스 서울 용산(18만 원~)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서울 용산(15만 6000원~)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용산(11만 1000원~)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31일까지 숙박 가능하다. 호텔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도심 속 뷰캉스로 지친 몸과 피부를 달랠 수 있도록 이번 패키지를 준비했다”며 “더운 날씨 속에서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케어가 필요한 피부를 프리메라의 오가니언스 라인으로 진정시키고, 객실에서 시원한 휴식까지 원스탑으로 누리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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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4
  • [아이슬란드] 여행자...코로나19 검사 2회 받거나 2주 격리 중 택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전세계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고 있는 지금 아이슬란드를 여행할 경우 두 번의 COVID-19 검사를 받아야하고 그 사이에 검역을해야 한다. 만약 검사가 싫다면 2주간(14일) 격리를 선택할 수 있다. ▲ 케플라비크 공항 조형물(아이슬란드=최치선 기자) ▲ 아이슬란드 글리무르 협곡 (사진=최치선 기자) 아이슬란드의 8월은 여름의 끝이고 가을이 시작되는 시기라서 여행하기 좋은 계절이다. 광대 한 검은 모래 해변과 수많은 폭포 그리고 끝없이 펼쳐진 빙하 등 전세계의 모든 풍경이 집약되어 있는 아이슬란드를 여행하려면 보다 엄격한 검사를 거쳐야 한다. 도착하자 마자 검사를 받고 며칠 후 두 번째 검사가 이어진다. 그 사이에 5 ~ 6 일 동안 검역이 시행된다. 여행자는 두 번 테스트를 받아야 한다. 만약 양성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은 국립 병원의 COVID-19 외래 환자 병동에서 치료를 받게 된다. 아이슬란드의 COVID-19 웹 사이트에 따르면 초기 테스트 비용은 여행자가 선불 결제를 선택할지 여부에 따라서 약 ISK 9,000 ~ ISK 11,000 (또는 약 $ 65 ~ $ 80)이며 두 번째 테스트는 무료이다. 8월 19일 발효 된 새로운 검역 절차로 여행자들은 레스토랑이나 아이슬란드의 유명한 수영장을 방문 할 수 없지만 알려지지 않은 외딴 지역(아이슬란드 에는 매우 많음 )을 산책 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개인 또는 렌트카로 여행이 가능하다. 단, 검역중인 관광객은 관광 할 수 없다. 아이슬란드 국가 보건국에 따르면 방문객들은 검사를 건너 뛰고 14일 동안 격리를 선택할 수도 있다. 존스 홉킨스 대학에 따르면 아이슬란드는 코로나 19확진자 2천명 이상과 사망자 10명을 기록했으며, 이는 우리나라를 포함해 유럽 국가들보다도 훨씬 낮은 수치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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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3
  • [최치선의 포토에세이] 아이슬란드...케플라비크 국제공항 조형물
    [트래블아이=최치선 기자] 아이슬란드에 도착해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되는 관문은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이다. 코로나 이전 여행이 자유롭던 때(불과 7개월 전) 케플라비크 공항은 간단한 입국심사 후 짐을 찾아 밖으로 나왔다. 다른 공항과 달리 면세점은 거의 마켓 수준이어서 짐을 찾고 나오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서 파는 주류와 각종 기념품, 식음료 등은 시내보다 비교적 저렴한 편이다. 특히 주류는 아이슬란드 지정 주류판매점보다 싸기때문에 미리 준비하는게 좋다. 나는 여기에서 아이슬란드보드카인 레이카와 와인을 몇 병 구입했다. ▲ 케플라비크 국제공항 조형물 (사진=최치선 기자) 케플라비크 국제공항은 안보다 밖에서 보는 풍경이 훨씬 인상적이다. 사람마다 취향이 다르기때문에 주관적인 평가일 수 있지만 내 경우, 조각에 관심이 많아서 공항 밖 조형물을 보는 순간 그대로 얼음이 되었다. 사진에 있는 조형물은 4명의 아이슬란드인이 동서남북을 지키며 서 있는 수호신의 형상이다. 이들을 보고 있으면 여행하는 동안 위험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을 것 같은 안전함이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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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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