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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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아이=김보라 기자] 부산관광공사(사장 정희준, 이하 공사)가 국내 최대 오픈마켓인 지마켓과 함께 지난 8일부터 진행한 부산 봄나들이 할인 프로모션 '부산에서 나를 치유해봄'이 애초 목표했던 판매율 1002주 만에 조기 달성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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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나를 치유해 봄' 행사가 조기 완판됐다. (사진=부산관광공사)

 

이번 행사는 올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진행한 민관 공동 프로모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지역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 지역 18개 업체의 62개 상품에 할인 지원금 28천만 원을 투입했다.

 

부산 내 호텔 숙박권과 교통 및 각종 체험 등을 결합한 패키지 상품과 파라다이스 호텔, 롯데호텔 등 인기 숙박시설은 조기 완판되어 예산을 추가 투입하기도 했다.

 

공사는 이번 프로모션으로 국내 12일 여행 기준으로 관광 소비 유발 효과는 약 11억 원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

 

실제 구매자가 지역 관광지를 방문했을 때 주변 식당, 체험 등 추가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공사는 여행업계 체질 개선 및 특화지원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기 위해 '부산에서 나를 치유해봄' 프로모션 외에도 '안심 관광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프로모션을 준비한 공사 관계자는 "프로모션 준비과정에서 선례가 없어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감사 인사를 전하는 업계 관계자도 계셔서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는 앞으로도 관광업계 여러분과 함께 코로나19로 위기를 겪고 있는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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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 '부산에서 나를 치유해봄' 판매목표 100퍼센트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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